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최용민·한명구 등 '교수직 사퇴·활동 중단' 사죄…"줄줄이 사탕"

배우들의 잇단 성추문 의혹과 사죄에 네티즌들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최용민(65)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머리를 조아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분명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께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다"며 "재직 중인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직을 사퇴하고 모든 연기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미투 운동으로 인해 문화계 성추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유명 배우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 전력이 폭로된 교수 겸 배우인 한명구 역시 지난 25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또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조민기, 선우재덕, 조재현, 김태훈도 성추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 1103****는 "와 줄줄이 사탕이구만. 이정도면 우리나라 아재 배우 거즘 다 성추행 전력 있는건데, 이제 아빠 역할 누가하나", jkkj**** "죄받고 연예계 은퇴해야 속죄하고 사는거지", jjmi**** "성추행 안 한 사람, 당하지 않은 사람 찾는 게 더 빠를 판", tiaa**** "연기 중단은 당연한거고 수사나 받으시길"이라고 말했다.

2018-02-28 15:04:23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조민기 카톡 '음란 메시지',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 꼴

교수 겸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카카오톡 음란 메시지까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조민기와의 카톡 내용을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5년 지인의 모임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나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 주로 와인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5년 8월 27일부터 메신저로 듣기 불쾌한 음란 메시지를 보냈다고. 그는 정확한 날짜까지 밝히며 "조민기가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서 수차례 성희롱 발언과 심지어 자신의 신체 사진 등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조민기가 2015년 8월경 새벽 4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서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잘 맞느냐', '오늘은 몸도 마음도 죄다 고픈 날', '난 지금 너무 XX해졌다', '난 만지고 있다. 도와 달라' 등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으며, 심지어 속옷만 입은 모습과 상반신 신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며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조민기는 다음날인 8월 28일 "술에 취해 실수했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신저 내용을 공개한 익명의 제보자는 경찰 조사에 필요하다면 해당 백업 파일을 모두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중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정식 수사를 진행 중, 청주대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3월 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2018-02-28 13:43:47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한끼줍쇼' 정려원이 밝힌 독특한 이상형 "잃을 것 있는 사람"

'한끼줍쇼' 정려원이 밝힌 독특한 이상형 "잃을 것 있는 사람" 배우 정려원이 독특한 이상형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려원과 임창정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들은 파주시 랜드마크로 불리는 '출판문화산업단지'를 함께 걸었다. '출판문화산업단지'는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됐던 파주시의 대표 명소다. 이곳에서 촬영했던 경험이 있는 정려원은 길을 걷다가 낯익은 건물을 발견했다. 정려원은 "저쪽 계단에서 광고 촬영한 적 있어요"고 기억을 떠올리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정려원은 연애관을 언급했다. 매력 넘치는 정려원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자, 규동형제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평소 정려원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임창정은 "려원이는 외모는 안 봐요"라고 말해 정려원의 이상형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려원은 "'잃을 것'이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독특한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서 "웃기고 책임감이 있는 남자가 좋다"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려원이 이상형으로 언급한 '잃은 것이 있는 사람'의 숨은 의미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파주 교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2-28 13:13:3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으라차차' 정인선, 슈렉 고양이 변신…역대급 애교로 '남심저격'

'으라차차' 정인선, 슈렉 고양이 변신…역대급 애교로 '남심저격'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역대급 애교 퍼레이드로 남심을 저격했다. 정인선은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연출 이창민, 이하 와이키키) 8회에서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김정현의 화를 풀어주려 슈렉 고양이 눈빛과 더빙 애교에 도전한 것. 어제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자꾸 짜증을 내는 동구(김정현 분)에 제발 저려 동구의 물건을 망가뜨린 것을 사죄했다. 그러나 동구가 화가 풀리지 않은 듯해 보이자 윤아는 서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동구가 애교에 엄청 약하다는 말을 듣고 애교 작전에 돌입했다. 이어 윤아는 물 마시는 동구 앞에 앉아 "동구찌~ 유나가 잠모태떠요~ 용떠해주때요~ 네? 아잉~"이라며 슈렉의 고양이 눈빛을 보냈고, 동구는 윤아 얼굴에 물을 뿜으며 도망치듯 급히 자리를 떠났다. 또한, 윤아는 필살기로 동구에게 더빙 애교 영상을 문자로 보냈고, 이를 본 동구는 충격을 받아 윤아를 외면했다. 이에, 자신의 애교에도 동구가 화가 안 풀렸다는 생각에 결국 윤아는 작전을 포기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없는 죄도 용서해 줄 귀요미 본능으로 애교 끝판왕에 등극한 데 이어, 김정현이 정인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정인선이 애교 퍼레이드로 눈길을 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8-02-28 13:13:1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김선아·마마무·유연석까지…평창 패럴림픽 응원 릴레이

김선아·마마무·유연석까지…평창 패럴림픽 응원 릴레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2018 동계패럴림픽과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 응원을 위해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 서포터즈 화이트타이거즈는 공식 SNS를 통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응원 영상과 인증샷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김선아, 배두나, 신소율, 김새론, 김소연, 마동석, 장혁, 유연석, 정우, 강하늘 등 배우들은 물론, 걸스데이, 마마무, 황치열, 비, 여자친구, 서현, 하하, 하이라이트 등 많은 뮤지션들이 대회 개최 전부터 개성 만점 응원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김준호,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양세찬, 박나래 등 코미디언들도 화이트타이거즈와 함께 오는 3월 9일 개최를 앞둔 패럴림픽까지 응원에 계속적으로 힘을 보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이트타이거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 촉구와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예인 공식 홍보 서포터즈로, 컬투의 정찬우 단장을 비롯해 가수,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화이트타이거즈가 응원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개최된다.

2018-02-28 12:36:29 김민서 기자
JTBC 뉴스, '단독' 안쓴다…센세이셔널리즘 배제해 신뢰도 높인다

JTBC 뉴스, '단독' 안쓴다…센세이셔널리즘 배제해 신뢰도 높인다 JTBC 뉴스가 앞으로 자사의 단독 취재라 하더라도 뉴스 프로그램에서 '단독'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언론사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JTBC 보도국은 지난 주 평기자들을 포함한 회의체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뉴스 혁신안을 최종 결정했다. JTBC 보도국은 "그간 취재 경쟁에서 '단독'이 가져다 준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반면, 표현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단독 기준을 엄정하게 할 것을 논의해왔으나 기준 자체가 모호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결국 아예 사용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고 밝혔다. '단독', 혹은 '특종'은 언론사가 뉴스를 취재 보도할 때 타사보다 앞서거나 홀로 취재한 내용 가운데 공익적 가치가 큰 기사를 일컫는 표현이다. 모든 언론사가 취재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단독'이나 '특종'이 특히 시장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채널과 매체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과해지고, '단독'이 남발되는 현상을 보여 온 것이 현재의 우리 언론의 모습이기도 하다. 또한 매체가 많은 상태에서 서로 확인이 어렵다 보니 두 개 이상의 매체가 같은 취재 내용을 놓고 '단독'을 붙이는 사례도 왕왕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JTBC 뉴스의 '단독' 표현 버리기는 나름의 고민을 드러낸 결과다. JT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모험일 수도 있으나, 이제는 이런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신뢰도와 영향력 1위의 뉴스'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기자들이 이견 없이 동의한 것"이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단독'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다 해서 취재의 치열함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실험적으로 '단독'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는데, 오히려 더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JTBC 보도국은 한 발 더 나아가 사건 사고 뉴스의 선정성을 배제한다는 원칙도 강화했다. 사안에 대한 지나치게 상세한 묘사, 재연을 통한 사실의 왜곡 등을 방지하겠다는 것. 특히 엽기적 사건이나 치정 사건 등의 경우 필요 이상의 구체적 묘사와 연속 보도를 지양하겠다는 입장이다. 보도국은 "현재도 나름의 기준을 갖고 보도에 임하고 있으나, 우리가 추구하는 '뉴스의 품격'을 위해 더욱 신중하자는 의미에서 편집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사로서는 최초의 시도인 '단독 버리기'가 시청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약이 될 것인지. JTBC 뉴스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18-02-28 12:04: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