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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직 퇴직공제부금 8700원으로 인상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공제부금을 하루 6500원에서 8700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 이후 최초 입찰 공고되는 건설공사부터 적용한다. 퇴직공제제도는 현장을 자주 옮겨 다니는 건설 일용직 노동자가 법정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사업주가 근로일수에 따라 공제부금을 적립하면 노동자는 건설업 퇴직 시 이를 퇴직금 형태로 받는다. 이번 인상안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회 의결과 고용노동부 장관 승인을 거쳐 지난 27일 확정됐다. 노동계와 건설업계, 정부가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뤄낸 첫 합의다. 인상에 따라 퇴직공제금은 하루 8200원으로 2000원 늘어나고, 부가금은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향된다. 추가 재원은 청년 기능훈련 확대, 상조 서비스, 취업지원센터 운영,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 복지와 고용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인상된 공제부금이 건설노동자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도록 관리하고, 청년들이 숙련기술인으로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이번 결정이 숙련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후 보장, 청년 인력 유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건설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30 09:19:2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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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컨설팅' 11월까지 수시모집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까지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직면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매칭되어 기업당 총 5회 내외의 심층 컨설팅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전략 ▲회계·세무 ▲인사·노무 ▲공공조달 ▲마케팅·브랜드 ▲지식재산권 획득 및 각종 인증 ▲자금조달 ▲SVI 측정 등이며, 기업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최대 2개 분야의 통합 컨설팅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사업은 4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시공모' 형태로 진행되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신청기업은 전문가의 사전상담과 기업 진단을 거치게 되며, 진단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최종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컨설팅 종료 후에도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홍보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1-980-274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3-30 09:13: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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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73% 급락한 5181.80 출발

2026-03-30 09:0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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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저축은행 점포 축소,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문을 닫은 저축은행 점포가 10년 만에 최대였다. 점포 축소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그 속도 역시 가팔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총 점포 수는 23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연도(259개) 대비 25개 감소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지난 2016~2020년 연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저축은행 점포 축소가 2021년(-10개)과 2022년(-11개)을 기점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이어 2023년 -7개로 감소 추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2024년 -17개, 2025년 -25개를 기록했다. 79개 저축은행 중 점포 수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오케이저축은행이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지난해에만 5개 지점을 폐점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아이비케이(IBK)저축은행도 각각 4개 점포를 닫았다. 에스비아이(SBI)저축은행은 3개, 신한저축은행은 2개의 점포를 줄였다. 이어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에이치비(HB)저축은행 ▲동원제일저축은행 ▲엔에이치(NH)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이 각각 1개 점포를 폐점했고, 비앤케이(BNK)저축은행은 1개 출장소를 줄였다. 대형 혹은 지주사 저축은행들이 본점만 남기고 지점 점포 수를 줄이고 있어서다. 실제 저축은행권의 점포 수는 지난 2020년 말 기준 195개에서 지난해 141개로 50개 이상 정리됐다. 점포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임직원 수도 축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 전체 임직원은 929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9563명)과 비교해 보면 지난해에만 271명이 줄었다. 임직원이 1만 명이 넘었던 지난 2022년과 비교해 보면 3년새 총 1019명이 저축은행 업권을 떠났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에 따른 불가피한 흐름이란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신한저축은행은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같은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손잡고 '신한 상생 대환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상반기 중으로 선보인다. 저축은행의 고금리 차주와 신한은행의 저금리 상품을 비대면으로 연계해 주는 구조다. 웰컴저축은행도 최근 인공지능(AI) 금융비서를 출시하면서 비대면 금융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 음성 인식으로 고객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에도 비대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새 바람이 불고 있는 추세"라며 "점포 하나를 내려면 임대료, 인건비가 발생하는데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면 그런 측면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서민 금융 접근성 축소 우려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의 주요 고객층은 5060이기 때문에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많다"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금융 공백이 커질 우려는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30 08:25: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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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銀과 해군 함정 정비사업 참여社 금융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해군 함정 정비사업 참여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보는 기업은행과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중소기업을 육성해 해외 정비 수요의 국내 전환을 유도하고, 해양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대한민국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직접 또는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참여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제조업 기반의 정비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과 신규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양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K-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8:2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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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초격차 품질 경쟁력 확보위해 임직원 대상 특강

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초격차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 이마빌딩 6층 러닝센터에서 '건설재료의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그룹 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품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성장, 단순한 제조를 넘어 가치를 만드는 삼표 품질 마인드'를 부제로 진행했다. 국내 건설재료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ERICA 스마트융합공학부 양현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전략 구상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커리큘럼은 ▲최근 건설재료 품질 및 탄소중립 관점 주요 이슈 ▲건설재료 품질 확보 방안 ▲건설재료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 총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양 교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들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재료 품질 부족을 지목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삼표그룹은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주니어급 직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선진화된 품질 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전사적인 '품질 제일주의' 문화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읽어내고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인재 육성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8:20: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