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부터 '타이타닉'까지 각양각색 장르 영화가 몰려온다!
각양각색 장르 영화가 몰려온다! 재개봉부터 마블·한국형 히어로까지 각양각색 장르의 기대작들이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타이타닉'뿐 아니라 한국형 히어로의 개막을 알린 '염력',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한국 내한으로 관심을 모으는 '블랜 팬서'까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화제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2월 극장가 흥행 대전을 예고한다. 먼저, 영화 '부산행'으로 2016년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염력'이 1월 31일 개봉해 극장가 흥행 대전의 포문을 연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가 위기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코미디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에 걸맞은 화려한 볼거리와 유쾌한 웃음, 류승룡, 심은경, 정유미, 박정민 등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한국영화 흥행 배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2월 1일 국내 개봉 20년 만의 재개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세기의 로맨스 '타이타닉'이 영화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아바타' 시리즈 제임스 카메론 연출, 전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걸작 '타이타닉'은 전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1998년 국내 개봉 시 서울 관객 197만 명이라는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타이타닉호 실화를 바탕으로, 불멸의 연인이 된 잭과 로즈의 아름답고도 애절한 로맨스를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그려낸다.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는 2월 극장가에서 돋보이는 로맨스 영화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러브 스토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가슴 설레는 커플 케미는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설 극장가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은 국내 최장수 코미디 영화 시리즈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은 2월 8일 개봉한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조선명탐정' 3번째 시리즈. 조선 제일의 명콤비 김명민과 오달수의 브로맨스뿐 아니라 김지원, 김범, 이민기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더욱 풍성한 캐릭터와 탄탄한 드라마, 액션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끝으로 2월 14일 개봉하는 '블랙 팬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본격적인 첫 솔로 무비로,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 로케이션 촬영에 이어 2월 내한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마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