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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서바이벌…'스트레이키즈'·'믹스나인'·'더유닛' 10월 출격

가요계 원석들의 치열한 데뷔기, 복귀전이 공개된다. Mnet '스트레이 키즈', JTBC '믹스나인', KBS 2TV '더 유닛'까지 총 3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숨은 실력자들은 누구일까. ◆2PM·트와이스, 그 다음은? '프로듀스101'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Mnet이 또 한 번 JYP와 손 잡았다. 몇 해 전, '식스틴'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가 탄생했다면, 이번엔 보이그룹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JYP 소속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 및 팀워크를 통해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여타 서바이벌 및 앞선 JYP 연습생 데뷔 프로그램 '식스틴'과 차별점이 있다면 탈락자가 없다는 점이다. 한 팀으로 뭉친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개개인의 역량과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 2PM, 트와이스, 갓세븐 등 톱 아이돌이 대거 소속된 JYP의 새 보이그룹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YG군단 뭉쳤다 JTBC는 '믹스나인'을 통해 신개념 스타 발굴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competition) 포맷이다.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YG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자, JTBC와 첫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SBS 'K팝스타'에서 장장 시즌 6까지 원석 발굴에 나섰던 양 대표가 YG 아닌 타 기획사 소속 연습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또 선발 된 이들이 어떤 서바이벌을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검증된 실력자, 인지도만 남았다 KBS 2TV는 연습생 아닌 기존 데뷔자들을 위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더 유닛'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이들의 끼와 재능을 평가해 남녀 아이돌 유닛 그룹 두 팀을 만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뉴이스트 등 기존 데뷔 그룹 멤버들이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해 자신들의 실력을 제대로 선보이면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더 유닛' 역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실력자들을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여 범위는 단순히 가요계에만 국한되진 않는다. 댄서, 연기자 등 참가 대상을 확대해 기회의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녀 팀 각 9명으로 이들은 데뷔 순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다이아 예빈, 달샤벳 세리, 우희, 워너비 린아, 보이프렌드 등 500여 명의 전현직 아이돌들이 출연하며 최종 선발 인원은 남녀 팀 각 9명이다. 이들은 데뷔 순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진행자 겸 멘토로 나선다는 점도 흥미롭다. 비와 함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어반자카파 조현아도 멘토로 참여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2017-10-04 07:00:05 김민서 기자
'범인은 바로 너!'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버라이어티 시리즈 제작 돌입

'범인은 바로 너!'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버라이어티 시리즈 제작 돌입 넷플릭스, 국내 최고 제작진 '컴퍼니 상상'과 손잡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최초의 한국 버라이어티 쇼 '범인은 바로 너!'의 촬영을 오늘부터 시작했다.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히트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한 조효진 PD와 장혁재 PD의 컴퍼니 상상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드는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를 통해 2018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효진 PD와 김주형 PD가 연출하는 '범인은 바로 너!'는 출연진들이 매회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 나가는 버라이어티 게임 쇼로 컴퍼니 상상이 선보이는 첫 번째 시즌제 예능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범인은 바로 너!'의 출연진들은 매 에피소드를 새로운 재미와 놀라움, 긴장감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범인은 바로 너!'는 국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의 연출자인 조효진 PD는 "'범인은 바로 너!'는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되어, 추리의 긴장감과 예능의 재미가 함께 녹아든 독특한 도전입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을 총괄하는 에릭 바맥 부사장은 "'런닝맨'은 스토리텔링과 유머의 독창적 조합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컴퍼니 상상, 그리고 훌륭한 출연진과 멋진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미스터리 추리 예능이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진에 대해서는 사전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출연진들 또한 자신이 맡게 되는 역할 및 누구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게 될지에 대해서는 쇼가 진행되면서 알게 된다. 이렇듯 '범인은 바로 너!' 속 출연진에 대한 미스터리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넷플릭스는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킹덤', 천계영 작가 웹툰 원작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범인은 바로 너!'를 시작으로 한국 버라이어티 분야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독창적이고 인기 있는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7-10-03 15:3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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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 특선 영화 '라라랜드' '부산행' 등 편성

MBC 추석 특선 영화 '라라랜드' '부산행' 등 편성 MBC에서 엄선한 특선영화가 황금 추석 연휴를 맞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016년 12월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라랜드', 2016년 여름 최고 흥행작 '부산행'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까지 등의 화제작들이 전파를 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라라랜드'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빛나는 도시 라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사랑 이야기로 올해 제89회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작품이다. 여주인공의 엠마 스톤은 이 작품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쥐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라라랜드'는 뮤직 로맨스 영화답게 '위플래쉬'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참여한 영화음악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한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 출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를 담아낸 영화.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1150만 관객과 함께 2016년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며 한국형 좀비 영화의 붐을 만들어냈다. 이번 추석 안방에서 만나게 될 '부산행'은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끈데 이어 지난 1일 개봉한 일본에서도 티켓 판매 4위, 주간 리뷰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43년 일제 강점기,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관객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 난 영화로 유명하다. 최고의 예인 '소율'(한효주)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의 '연희'(천우희), 그리고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의 예술과 사랑이 애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해어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정가'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으며, 지금도 유명한 '목포의 눈물'과 '봄 아가씨'를 실존 국민가수 이난영으로 분한 차지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10월 5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10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 35분 방송 예정이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펠리시'와 발명가를 꿈꾸는 '빅터' 두 소꿉친구가 꿈을 찾아 빛의 도시 파리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두 친구의 아름다운 도전이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배경으로 펼쳐져 마치 파리를 여행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 연휴, '발레리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차태현, 김유정 주연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가게 된 '이형'(차태현)이 모태솔로 선생님, 이혼 위기의 형사, 치매 할머니 등의 몸을 옮겨 다니며 엉뚱한 방법으로 사랑을 이어주는 힐링 코미디 영화다. 특히 성동일, 배성우, 서현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

2017-10-03 15:2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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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7' 온라인 경쟁작 11편 네이버TV서 공개…어떤 작품 있을까?

11개 온라인 경쟁작 네이버TV서 선공개 심사위원 및 네티즌 투표로 수상작 선정 한국·중국·대만·일본·미국 등 라인업 풍성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본선에 진출한 11편의 온라인 경쟁작이 네이버 TV BIAF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매년 억대 최다출품작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 중인 BIAF2017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가지 본선 진출작 11편을 네이버 TV BIAF채널에서 상영한다. BIAF2017는 공식 개막 전 네이버TV BIAF채널을 통해 온라인 경쟁 섹션 작품을 공개함으로써 관객들이 지역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학생/TV&커미션드 심사위원과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작에 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 TV에서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상영작 역시 BIAF2017 기간 중 극장 상영을 예정 중이다. BIAF2017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단순히 상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뽑은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BIAF2017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BIAF2017 온라인 경쟁작은 풍성한 라인업으로도 눈길을 끈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 2편을 포함 중국, 대만, 일본, 덴마크, 프랑스, 미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래는 상영 작품 및 소개글이다. 1. 지미( Jimmy)/시아 젠추안 TSIA Jen-chuan 가까운 미래, 치명적인 재앙이 지구를 덮치고, 사람들은 지구를 구하려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소용 없다. 자원이 고갈되고 주거지가 부족해지면서 인류의 관심은 우주로 향하고, 수 백 만대의 로봇들이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그들의 임무는 아이들이 재앙에서 벗어나 지구를 떠나도록 하는 것이다. 2. 어부(The Fisherman)/장 동유(ZHANG Dong-yu) 남자가 해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그는 낚아 올린 모든 것을 소유하지만, 낚시 줄 반대편 어딘가에서 무엇인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3.블랙독(Black Dog)/조슈아 투틸(Joshua TUTHILL) 1960년대 우주 개발 경쟁을 배경으로 자료화면과 스톱 모션을 활용한 작품이다. 형제는 갑작스레 부모를 잃게 된다. 한 명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고, 다른 한 명은 그의 가족을 먹어 치우려는 악마로부터 탈출하는 방도를 찾아내야 한다. 4.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Don't Wanna Grow Up)/쿠오 야윤 (KUO Ya-yun) 어른이 된 우리는 아이 같은 천진함, 자유 그리고 행복을 서서히 잃어가는 한편, 일련의 불안과 혼란으로 괴로워한다. 이 작품이 응원이 됐으면 한다. 비록 우리는 끝내 어른이 되겠지만 그래도 어린이의 마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5. 안개 속으로(Envor )/레일라 코틸론(Leila COURTILLON) 자매의 귀갓길, 정체 모를 보트 소리가 그들을 안개 속에서 갈라놓는다. 6.사라진 병사(Grounded)/루카스 뒤르켐 (Lucas DURKHEIM) 한 어리고 경험 없는 군인이 사막 한 가운데의 감시 초소로 파견된다. 7. 사막의 에세이 (Essay in the Desert)/사사키 에리 (SASAKI Eri) 소녀는 마치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예전의 행복한 인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8. 메이드는 사형인가요?(She's gone?)/이은주, 한수희, 홍예은 (LEE Eun-joo, HAN Soo-hee, HONG Ye-eun) 욕심쟁이 공주님이 별을 가지고 싶대! 공주님의 명령을 따라 별을 쫓게 된 메이드. 공주님은 욕심쟁이니깐, 별을 찾아오지 못하면 사형 당할 거야! 과연 메이드는 사형인가요? 9. 어둡고 어두운 숲(Dark, Dark Woods)/에밀 기누, 마이크 로벤바흐 커크하이너 (Emile GIGNOUX, Mik Lovenbalch KIRCHHEINER) 어린 공주 마리아는 공부와 책임, 의무로 벅찬 왕족의 일상에 지쳐, 괴물들로 가득한 어둡고 어두운 숲으로 향하는 모험에 빠져든다. 10. 물음표야 어딨니? (Where Are You, Question Mark?)/김예린, 유예린, 조민경 (KIM Ye-rin, YOU Ye-rin, CHO Min-gyeong)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는 유미네 가족들. 그 어떤 대화도 없이 평범하게 밥을 먹고 있던 가족의 앞에 정체불명의 물음표가 나타나게 된다. 가족들은 그 물음표를 따라 밖으로 향하고, 물음표를 찾아다니는 과정 속에서 핸드폰이 아닌 옆에 있는 진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11. 피아노(The Piano )/조현지 (CHO Hyeon-jee) 할아버지와 평생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피아노가 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피아노를 떠나게 되고, 피아노는 홀로 남겨져 연주자를 기다린다. 한편 BIAF2017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2017-10-02 15:5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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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 특선영화 볼만한 게 뭐가 있나?

KBS 추석 특선영화 볼만한 게 뭐가 있나? ◆오빠생각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한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전쟁터 한가운데서 홀로 살아남았지만 가족과 동료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주인공이 전쟁 통에 방치된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순수한 마음과, 노래를 통해 비로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의 변화는 깊은 감동과 함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6일 KBS1에서 방송.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는 가톨릭교회에서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해 화제가 됐던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보도 전문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독보적이다.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끈질긴 '스포트라이트'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얼굴이 드러난다. 7일 KBS1에서 방송. ◆비정규직 특수요원 영화는 보이스 피싱 조직에 침투한 상반된 성격의 두 여성이 우정을 쌓으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린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다소 뻔한 흐름을 갖고 있지만, 영화가 드러내는 현실의 모순이 결코 녹록치 않다. 또한 두 여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의외의 웃음을 던진다. 아울러 여성 버디물이라는 흔치 않은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줄거리는 이렇다. 만년알바인생 '장영실'(강예원)은 35살의 나이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임시 취업하지만 그마저도 정리해고 1순위에 놓인다. 그러던 중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 피싱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건을 조심스레 은폐시키고 싶던 박차장은 비밀리에 영실을 보이스 피싱 조직에 잠입시킨다. 그러나 그 곳에는 이미 사건 해결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청 미친X 형사 '나정안'(한채아)이 잠복근무중인데… 직장사수 vs 임무완수, 날아간 국가예산을 환수하기 위한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8일 KBS1에서 방송.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프랑스 인기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을 세계 최초 영화환 작품이다.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하며 치열한 과거 바꾸기에 고군분투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던진다. 주인공 수현(김윤석)은 의료봉사활동 중 한 소녀의 생명을 구하고 소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신비로운 10개의 알약을 답례로 받는다. 호기심에 알약을 삼킨 수현은 순간 잠에 빠져들고 다시 눈을 떴을 때, 3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원작자와 감독은 영화를 통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는 주인공을 통해 오히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불변의 진리를 곱씹게 만들어 현재의 삶을 한 번 더 소중히 되뇌어 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일 KBS2에서 방송. ◆극비수사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이 영화는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했다. 사건의 전말보다 사건에 휘말린 인물의 갈등에 집중한다. 영화의 뭉근한 여운을 느껴보자. 6일 KBS2에서 방송. ◆형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형제로 호흡을 맞춘 코미디 드라마로 두 사람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 시선에는 안주하지 않고 내가 정말 좋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영화이다. 장애인에 대한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장애인들은 사회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세상을 꼬집기도 했다. 6일 KBS2에서 방송. ◆럭키 청부 완수 100%의 완벽한 킬러! 목욕탕에서의 실족 한번으로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을 잃게 된다. 한편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쓰러진 형욱을 보게 되고, 순간적으로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기억을 잃은채 깨어난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다. 다만 무명배우로 뒤바뀐 형욱이 기억을 찾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리는데 관객들은 그 과정을 편안하게 관람하면 된다. 다른 영화와 달리 거칠고 자극적인 장면이 없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해진의 연기도 일조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부족한 스토리 구조를 보완해 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이한 대사 톤과 미묘한 눈빛의 변화로 두 사람의 인생이 뒤바뀌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9일 KBS2에서 방송.

2017-10-02 11:0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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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여배우 하시모토 아이, '해피 버스데이' '파크'서 극강의 매력 펼쳐

日 대표 여배우 하시모토 아이, '해피 버스데이' '파크'서 극강의 매력 펼쳐 일본을 대표하는 청순스타이자 대세 여배우인 하시모토 아이가 올 가을 두편의 영화 '해피 버스테이'와 '파크'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펼쳐보이고 있어 그녀의 작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족 영화 '해피 버스데이'에서 생애 최고의 감성 연기를 선보인 하시모토 아이가 이번엔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여대생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그녀의 작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영화 '해피 버스데이'의 하시모토 아이는 세상을 떠난 엄마로부터 매년 10장의 생일카드를 받으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노리코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연기를 펼쳤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파크'는 청춘 음악 영화로 하시모토 아이의 새로운 변신을 볼 수 있을 기회가 될것이다. 영화 '고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하시모토 아이는 일본 판 삼시세끼로 잘 알려진 '리틀 포레스트'시리즈를 통해 청순 미를 완벽하게 보여준 이후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갈증',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 등의 작품에서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파크'는 할머니의 유품에서 발견된 미완성 노래를 새롭게 만들어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는 세 청춘들의 이야기로 하시모토 아이는 10년 전 CM에서 아역으로 주목 받았지만, 이후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엇을 하더라도 어중간한 결과뿐인 여대생 쥰을 맡았다. 그런 쥰 앞에 어느 날 여고생 하루가 찾아온다. 하루는 아빠의 첫사랑을 찾던 중, 두 사람은 청년 토키오를 만나게 된다. 소설이 쓰고 싶은 하루와 스튜디오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토키오. 무한의 가능성만이 전부인 세 사람은 각자의 미래를 향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는 누구라도 한번쯤 경험하게 될 청춘들의 갈등을 통해 보는 이들을 공감케 할것이다. 또한 기타를 치며 직접 노래를 부르는 하시모토 아이의 또 다른 매력이 영화 '파크'를 통해 온전히 전해질 것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하시모토 아이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파크'는 늦가을이 만개하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2017-10-02 09:3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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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일본'·로엔 '전국', 인재영입 나선다…오디션 일정은?

젤리피쉬, 日 오사카·도쿄서 현장 오디션 로엔, 최초로 전국 규모 통합 오디션 개최 '믹스나인', '더유닛' 등 TV에서 오디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한다. ◆젤리피쉬, 日 글로벌 인재 영입 그룹 빅스, 구구단 등 대세 아이돌들이 소속된 젤리피쉬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2017 젤리피쉬 재팬 오디션(2017 JELLYFISH JAPAN AUDITION)'을 개최한다. 젤리피쉬가 일본에서 공개 오디션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노래, 댄스, 연기 파트로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재능만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오디션은 1차 이메일 오디션, 2차 현장 미팅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8일까지 본인의 사진과 노래, 댄스 동영상을 젤리피쉬 공식 오디션 이메일로 지원 받은 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도쿄에서 10월 14일, 오사카에서 10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젤리피쉬는 국내를 비롯해 미주, 대만, 중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인재 영입에 힘 써왔다. 이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오디션을 통해 어떤 원석을 발굴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스, 구구단 등 소속 아이돌들도 공개 오디션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성장한 케이스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에 소속된 세정도 2014년 열린 제1회 젤리피쉬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로엔, 서울 넘어 전국으로 로엔은 오는 10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2017 로엔프렌즈 전국 오디션'을 시행한다. 로엔이 전국 규모의 통합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서울에서 월간 오디션 형태로 처음 열린 '2017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높은 호응 끝에 막을 내렸다. 이 오디션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보유한 로엔이 주관하고 로엔 소속 기획사인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인디레이블 문화인 등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개 유명 기획사가 한데 뭉쳐 진행하는 이번 통합오디션에는 각 기획사에서 신인을 발굴하는 임원 및 실무 스태프 1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페이브 소속 가수로는 아이유, 차오루, 예지가 있으며, 크래커에는 멜로디데이, 더 보이즈, 플랜에이에는 에이핑크와 허각, 빅톤, 스타쉽에는 씨스타 소유와 다솜, 케이윌, 우주소녀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문화인에는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 음악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가요계 스타군단뿐만 아니라 배우 라인업도 쟁쟁하다. 연기자 전문사인 킹콩에는 이동욱, 유연석, 김지원 등이 몸 담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5일부터 로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기 시작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싱어송라이터 등 개인 분야 외에 동아리-그룹지원(3인 이상~15인 이내, 보컬, 랩, 댄스 한정)까지 참여자격을 넓혔다. 지역별 일정은 오는 10월 14일 서울(강남구 스타힐 빌딩서 개최)을 신호탄으로 21일 광주 동구 청소년수련관, 22일 대전 우송정보대학, 28일 대구과학대학교, 29일 부산동주대학교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국투어 오디션의 기획, 진행을 맡고 있는 로엔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지역 내에서 오디션 기회를 염원하던 전국의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스타들을 찾아가게 된 만큼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7-10-01 16:49: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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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특별한 사람의 감동스토리 소재 영화 또 뭐가 있나?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특별한 사람의 감동스토리 소재 영화 또 뭐가 있나? '레인 맨' '말아톤' '내 이름은 칸'까지 디즈니로 세상과 소통한 소년의 기적을 그린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이 극장가를 진한 감동과 웃음으로 채우고 있는 가운데, '레인 맨' '말아톤' '내 이름은 칸' 등 자폐인의 감동 스토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먼저 1989년에 개봉한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레인 맨'은 암기력이 뛰어난 자폐인 '레이먼드'와 그의 유산을 가로채려는 이기적인 동생 '찰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점차 형제애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지금까지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5년에 개봉해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 '말아톤' 역시 순수한 20살 청년 '초원'이 세상과 좌충우돌하며 마라톤을 완주하기까지 과정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개봉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라톤에 도전했던 자폐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주인공이 타인과 교감하며 마라톤을 완주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천재 자폐증 남자 '칸'의 미 대륙을 뒤흔든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주인공의 도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7일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3살 때 말문을 닫은 소년 '오웬'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적 같은 스토리를 담은 사랑스런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관객들은 "'레인 맨' 이후 자폐증에 대해 가장 리얼하고 진솔하게 다룬 작품", "그 어떤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새드, 액션영화로도 표현 못할 오웬의 이야기", "자폐인에 대한 편견을 바꿔주는 영화", "환상만을 보여주지 않아 더 좋았다.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 같이 보면 좋을 #말아톤, #레인맨" 등의 극찬과 함께 자폐인들의 감동 스토리를 소재로 한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명작의 탄생이라 평하고 있다. 디즈니로 세상과 소통한 자폐아 '오웬'의 마법 같은 이야기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중이다.

2017-10-01 10:3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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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아이덴티티' '마더' '희생부활자' 미스터리 스릴러가 온다

올 가을 '히든 아이덴티티' '마더' '희생부활자' 미스터리 스릴러가 온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가을 극장가에 '히든 아이덴티티'와 '마더!' 등 할리웃 탑스타들이 총출동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영화로는 '희생부활자'가 기다리고 있다. 올가을 극장가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두 편은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0월 19일에 개봉하는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는 제니퍼 로렌스와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등 할리웃 최고의 스타들이 나란히 출연한다.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낯선 이들이 찾아오고, 이들은 무례한 행동을 하며 '마더'(제니퍼 로렌스)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다가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주인공은 이들을 환대하기만 하는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낯선 손님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는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 변신과 함께 '블랙 스완'으로 국내에서도 흥행을 거뒀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극단적인 영화로 평가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에 앞서 10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 아이덴티티'는 케이트 베킨세일, 짐 스터게스, 마이클 케인, 벤 킹슬리 등 명품 배우진이 출연하여 일찌감치 스릴러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강제로 감금된 '일라이저' 부인 역할을 맡았고, 짐 스터게스가 그녀를 구출하려고 하는 '에드워드'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세기말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이 진짜 병원장라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벤자민 솔트'(마이클 케인)와 극단적인 의료실험을 펼치는 수수께기의 병원장 '사일러스 램'(벤 킹슬리)이 등장하여 영화 속 병원을 둘러싼 잔혹한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스터리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에드거 엘런 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히든 아이덴티티'는 가을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끝으로 소개할 작품은 박하익 작가의 추리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자'다.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돌아온 '희생부활자'(RV) 엄마 명숙(김해숙)이 아들 진홍(김래원)을 찾아와 공격하는 내용을 그린다. 진홍이 7년 전 사건의 숨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드러나는 진실들이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예정.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세번째 모자 연기를 펼치게 된 김해숙과 김래원의 연기가 기대된다. 10월 12일 개봉.

2017-10-01 09:32: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