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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역사상 최대 규모로 성료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역사상 최대 규모로 성료 총 20개의 장르 별 스테이지 운영 지난 9월 22부터 24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가 국내 음악축제의 역사를 새로 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월드클럽돔 코리아'에는 해외 관객수 2만여명을 포함해 총 10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인천에서의 첫 EDM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관심이 몰린 이유는 역대 최강이라 평가 받은 라인업의 영향이 가장 크다. 본행사의 라인업엔 EDM 음악의 빌보드 차트라 할 수 있는 'DJ MAG' No.1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등 DJ MAG TOP 10위 이내 DJ 6명이 포함됐다. 행사 첫날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첫 내한으로 행사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하우스의 거장 카이고(KYGO)의 인기가 가장 뜨거웠다. 이외에도 아프로잭(Afrojack), 빙고 플레이어스(Bingo Players), 베이스재커스(Bassjackers), 돈 디아블로(Don Diablo), 골드피쉬 앤 블링크(GOLDFISH & BLINK),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스벤바스(Sven Vath) 등이 올라 명실상부한 공연을 펼쳤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과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저스틴 오(Justin OH), 카쿠(KAKU), 르슉(le Shuuk), 퀸티도(Quintino), 로빈 슐츠(Robin Schulz), 그리고 W&W가 등장해 메인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디제잉을 선보였다. 24일 마지막날에는 2016년 'DJ Mag's Top 100' 1위에 등극한 천재프로듀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가 전세계 1위 DJ의 면모다운 헤드라이너 공연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로스트 프리퀀시스(Lost Frequencies), 마시멜로(marshmello),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 레이든(RAIDEN), 샨(SHAAN), 우멧 오즈칸(Ummet Ozcan) 등도 각 개성 있는 비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 규모의 메인스테이지도 돋보였다. 길이 70M, 높이 28M, 1000여개의 화려한 조명과 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무대에서 펼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관객들의 흥을 배가시켰다. 메인스테이지 외에 코쿤 스테이지, 하드스타일 스테이지, 트랩&베이스 스테이지, 하우스 스테이지, 칠아웃 스테이지, 파이오니어 스테이지, 포레스트 스테이지, 클럽 스테이지 등 총 20개의 스테이지가 펼쳐졌다는 점도 본행사가 최초를 기록한 또 하나의 포인트다. 다양한 장르의 DJ를 만날 수 있도록 각 성격을 달리한 스테이지가 모두 인산인해를 이루며, EDM매니아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한편, 국내 뮤직이벤트 중 최장시간 이어진 공연에 관객들이 지치지 않도록 칠 아웃 존(Chill out zone)과 F&B존을 마련했다. 인천 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부평, 사당, 합정, 서울역, 고속터미널, 신림, 잠실, 분당, 수원 등 9개 지역까지 운행하는 귀가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객들이 막차시간 걱정 없이 밤샘 이벤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7-09-25 17:0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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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출신 호야, 뮤지컬 '모래시계' 합류…탈퇴 후 첫 행보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이 뮤지컬 '모래시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선택을 그린 이 작품은, 20여 년 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현 시국과 닮아있는 시대상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꿈을 펼치기 위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호원은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뛰어난 검도 실력을 갖춘 경호원 '백재희' 역으로 분한다. 동명의 드라마에서 배우 이정재가 열연한 바 있는 이 역할은 돈과 명예를 좇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지키는 삶을 택하는 우직함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호원은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강인하고 인간적인 백재희 역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호원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드라마 '가면', '초인가족 2017', '자체발광 오피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히야'로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호원(호야)이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호원은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진의 개별 오디션을 제안을 받은 뒤 심사숙고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진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감성이 기대 이상인 배우다.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작품에 합류하지만, 백재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무대에서 만나는 '모래시계'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원작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명작 탄생을 예고한다.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2시간 30분으로 압축한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 숨 가쁜 시대의 변화를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치는 역동적인 무대 연출은 뮤지컬 '모래시계'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호원의 캐스팅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는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09-25 14:23: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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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만큼 풍성한 추석 극장가, 관객 사로잡을 영화는?

한가위만큼 풍성한 추석 극장가, 관객 사로잡을 영화는? 감동 액션 사극 애니메이션 가족무비 등 대거 포진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 기간, 최고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극장가에는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각양각색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영화들이 풍성한 2017년 한가위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감동무비 '어메이징 메리' '아이 캔 스피크'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는 아름다운 스토리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감동무비 어메이징 메리'와 '아이 캔 스피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자극성과 센 영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확실하게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 10월 4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메리'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사랑스러운 감동 스토리를 그린다. '500일의 썸머' 마크 웹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감독은 천재 아이의 성장과 행복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질문을 던지며 가족과 행복에 대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온 마크 웹 감독은 극 중 수학 천재 소녀 '메리'라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21일 개봉 후 흥행몰이 중인 '아이 캔 스피크'는 추석 연휴까지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올 추석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웃음과 뭉클할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통쾌한 액션 '킹스맨:골든 서클' '범죄도시' 온 국민이 기다려온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의 개봉이 27일,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대적하는 한국형 리얼 액션 '범죄도시'도 추석 연휴인 10월 3일 개봉한다. 돌아온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2'는 2015년 개봉 당시 600만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며 젠틀맨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더욱 확장된 감독의 세계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해리(콜린 퍼스)의 관계 변화, 멀린(마크 스트롱)의 러브스토리도 주요 볼거리로 작용한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2000년대 중후반 실제 있었던 불법 조직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형사 액션물이다. 마동석의 맨주먹 액션과 윤계상의 연기 인생 최초 악역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영화에 마동석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더해져 균형있는 액션 영화가 완성됐다는 평가다. ◆추석만 기다린 전통사극 '남한산성' 액션물이 아닌 정통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한편의 대작 '남한산성'도 필람무비(필수관람 영화)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 그리고 연기파 배우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배우 어벤져스 군단이 영화 '남한산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 위기 상황에서 같은 충심을 지녔지만, 서로 다른 신념으로 첨예하게 맞서는 최명길(이병헌)과 김상헌(김윤석). 두 배우는 연기를 통해 날선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리고 대신들 사이에서 고뇌하는 왕 인조(박해일), 왕의 격서를 운반하는 중책을 맡은 날쇠(고수),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수어사 이시백(박희순) 청나라의 역관 정명수(조우진) 각각의 스토리가 풍성하게 스크린을 수놓는다. 장장 5개월에 덜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된 혹한 속 남한산성의 풍광도 영화에 깊이감을 더한다. 10월 3일 개봉. ◆가족관객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빅3 '매직울프' '넛잡2' '딥'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 가족 관객들을 위한 세 편의 애니메이션이 흥행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바로 '매직울프'와 '넛잡2', '딥'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소개할 '매직울프'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법과 변신 그리고 동물이라는 천하무적 흥행 키워드로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숲 속의 제왕에서 하루아침에 순한 양이 되어버린 늑대 그레이의 좌충우돌 바디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다. 동물 친구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모험과 더불어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북미에서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넛잡 2'는 '넛잡: 땅콩 도둑들'의 속편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땅콩 가게의 폭발로 위기에 처한 '설리'와 오크톤의 동물 친구들이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마지막 주인공은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이다.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다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이 펼쳐진다. 마치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격파하듯 펼쳐지는 다채로운 바닷속 모험은 가족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IMG::20170925000029.jpg::C::320::영화 '딥' 포스터}!]

2017-09-25 12:0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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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탑과대마초 한서희 데뷔, 누리꾼 "범죄자..멘탈갑"

'#페미니스트 #탑과대마초' 등 수식어로 유명한 한서희가 걸그룹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4일 한서희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늦어도 내년 1월 안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듀서님이 정해줬는데 내가 별로라고 다시 정하자고 했다"며 "같이 데뷔하는 친구들이 예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는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과거 탑과 교제했다고 고백부터 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를 추억하기도 했고, 담배를 직접 인증 또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며 일부 악플러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서희는 지난 20일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적잖이 내고 있는 상황이다. dawn****는 "범죄자가 죗값도 안 치르고, 자숙 기간도 없이 버젓이 활동을 한다고? 도덕적 규범도, 법의 제재도 무시한 채 연예인만 되면 장땡인가?", ghdw****는 "이건 무슨 새로운 멘탈인가", medi****는 "나라 꼴좋네. 여자들이 당당해지는 건 좋은데 약쟁이들이 당당해지는 건 아니지. 생각 좀 해라", kesa****는 "어휴..저러라고 풀어줬나..가볍게 생각하니 또"라고 반응했다.

2017-09-25 11:08:1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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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 서클'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

'킹스맨:골든 서클'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돌아온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전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 및 월드 와이드 수익 1억불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북미, 영국, 러시아, 타이완,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독일, 홍콩, 인도, 스페인, 태국 등 주요 국가 55개국에서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제작국가인 영국에서는 전작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익과 함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에서도 전작 보다 높은 수익을 거두며 경쟁작들을 가뿐히 누르고 개봉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의 아시아 흥행 돌풍 배경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월드 투어가 진행된 대한민국 투어도 한 몫 했다. 아시아 개봉 국가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매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배우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내한 행사를 취재해가서 이번 흥행에 탄력을 기했다. 이중 대만에서는 20세기 폭스사가 배급한 영화 중 역대 오프닝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국가들이 전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 역시 '킹스맨: 골든 서클'의 흥행 열풍이 아시아를 모두 휩쓸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7일 국내 개봉한다.

2017-09-25 10:1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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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뮤지컬영화제 측 "'CHIMFF 2018' 뮤지컬영화 기획안 공모 시작"

영화와 뮤지컬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축제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측이 2018년 7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이하, CHIMFF 2018)'를 앞두고 뮤지컬영화 기획안 공모를 시작한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올해 'CHIMFF 2017'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세계 유일한 뮤지컬영화 장르 영화제로 영화와 뮤지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Talent M&M(Movie&Musical)은 오는 29일부터 뮤지컬영화 기획안 공모를 시작한다. Talent M&M 섹션은 뮤지컬영화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뮤지컬영화 인재 양성과 작품 개발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Talent M&M은 총 4작품(10분 이상~40분 미만)을 각 1000만원씩 지원하고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별 멘토 매칭과 분야별 특별 멘토 워크샵 등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만의 특징인 '멘토링' 시스템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9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메일(chimff@chimff.com)과 우편(서울시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6층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사무국)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alent M&M은 지난해 '달콤한 고백' '성북동 막걸리' '월현동 도둑들' 2017년 '베터 예스터데이' '고래가 된 남자' 등 지금까지 총 7편의 뮤지컬영화를 지원하였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상영된 바 있다. 이번 'CHIMFF 2018' Talent M&M 역시 새롭고 참신한 뮤지컬영화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CHIMFF 2018'는 뮤지컬영화 신작과 고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섹션과 라이브 퍼포먼스 등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2018년 7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7-09-25 10:07:00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심해야할 이성 운

여자나 남자나 이성 운이 안타깝게 엮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참으로 마음대로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남녀 간의 인연법이다. 9월 들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남자가 상담실에 들어섰다. 그는 77년 뱀띠 생으로 음력 6월생이었으며 태어난 시는 사시였다. 여자 소개를 적잖게 받았지만 맘에 끌리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한 일 년 전에 소개받은 아가씨는 제법 인상도 괜찮고 세련됐으며 대화도 통해서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해보려 했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 돈을 빌려달란다는 것이다. 처음 만나고 3개월인가 지난 후 급한 사정이라 하며 바로 이틀 뒤 갚는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정말 이틀 뒤에 갚았다. 그런데 보름쯤 지나 또 돈을 빌려달라 해서 빌려줬는데 갚기는 갚았지만 돈 거래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었다. 그러다가 지난번에는 먼저 빌린 돈도 갚지 않았는데 또 다시 천만 원을 빌려 달라 하기에 머뭇거렸더니 자신을 못 믿느냐면서 울기까지 했단다. 도대체 어디에 쓰려는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오빠가 작은 사업을 하는데 순간순간 돈 회전이 잘 안돼서 그러는 거란다. 본인의 낭비벽 때문은 아닌 것 같아 마음은 놓였으나 가까운 형제가 결혼도 안한 동생한테 자꾸 돈 부탁을 하는 것을 보니 결혼을 해도 계속 돈 문제가 생길 거란 걱정이 생겼다. 그래서 아가씨와 궁합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왔다고 한다. 남자는 팔자가 양팔통(천간과 지지가 모두 양)사주다. 일순 보기에는 외양적이라 활동력이 강해보이지만 이성에게 약한 면이 있다. 게다가 현재의 운에는 부부관계가 아닌 이성 운이 절지(絶地)에 있어 인연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처 궁이 약한데 겁재 운(劫財:재물을 겁탈 당함)이 들어오니 여자로 인한 돈 문제가 의외로 간단치가 않다. 그리고 내어 놓는 여자의 사주는 증명이라도 하듯 인성(印星:인격이나 문서 계약)이 충살(沖殺:충돌하고 부딪히는 운)이 작용하고 있는데다가 도화 살이 있는 관살혼잡 사주이니 분명 오빠라고는 하나 친 오빠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인연이라 했더니 남자는 몹시도 놀란 얼굴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뭔가 의심이 간다고 했다. 가족 중에 오빠가 있다고는 들었으나 이 아가씨가 막내인지라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걸로 알고 있었다. 결혼 얘기를 하며 가족에게 인사를 시켜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미루는 것도 지금 와 생각하니 이상하고 만나자는 약속을 정해 놓고도 직전에 취소한 적도 적지 않았다. 돈을 안 빌려 주겠다고 하면 그 아가씨는 가차 없이 헤어지자고 할 것이니 그렇다면 그런 사람과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음이다. 이런 팔자 구성에서는 돈이 떠날 때는 여자도 떠나게 돼 있으므로 정리하는 것이 장래를 위해 지혜로운 처사가 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9-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