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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침묵'은 곧 최민식…한계를 모르는 연기에 감탄 또 감탄

[필름리뷰] '침묵'은 곧 최민식…한계를 모르는 연기에 감탄 영화 '침묵'은 곧 배우 최민식이다. '돈이 곧 진심'이라고 믿는 대기업 회장이다가도 한 여자를 거침없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의 무죄를 밝히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최민식의 또 다른 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최민식의 한계없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침묵'은 아내의 불륜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 파장을 일으킨 '해피엔드'와 위대한 시인과 열일곱 소녀의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담아낸 '은교' 등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지우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을 다 가졌지만 정작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풀어낸다. 평소 태산의 약혼녀 유나(이하늬)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미라(이수경)는 유나의 과거 애인과의 동영상을 보게 되고, 늦은 밤 두 사람은 만나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날 유나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미라는 정작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 미라의 무죄를 확신하며 변호를 맡게 된 최희정(박신혜)과 임태산에 대한 반감과 분노를 품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검사 동성식(박해준)의 법정 공방이 지속되고, 여기에 사라진 CCTV 데이터를 갖고 있는 유일한 목격자 김동명(류준열)이 등장하며 재판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각자의 확신에 찬 변호사와 검사의 대립, 그리고 사건의 키를 쥔 목격자 김동명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되고, 진실에 가깝게 다가갈 수록 관객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 속에 담긴 진심은 무엇이었는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감독의 전개는 가히 놀랍다. 확신과 의심, 사실과 진실, 진심과 거짓을 오가는 다층적 관계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건의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춰나가는 재미도 있지만, 조각이 맞춰질 수록 변화하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 역시 배놓을 수 없는 최고 볼거리이다. 큰 기업을 이끄는 회장이자 재력가, 아름다운 연인에겐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하지만 딸에게는 권위있는 아버지인 임태산. 최민식은 한 남자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때로는 알 수 없는 눈빛과 눈물로 감정을 호소하는 모습은 상대배우는 물론, 관객을 들었다 놓는다. 그야말로 최민식의 빈틈없는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한다 . 정 감독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사람들은 너무 쉽게 어떤 사건이나 상황의 일면일 수도 있는 단순 사실을 진실의 단서라고 믿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바람에 정작 진실이 가려지거나 왜곡되는 상황과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다수가 가진 공통적인 속성에 대해서도 연출자적 흥미를 갖고 작업했음을 전했다. 이에 감독은 '범인 찾기 법정드라마'의 구조와 틀안에서 임태산의 내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에 집중했다. 아울러 임태산의 고뇌와 승부사적 본능, 변호사의 자존심과 검사의 집착, 미라의 애정 결핍, 동명의 지나친 팬심 등 재판에 관련된 캐릭터들과의 조화에도 신경썼다. 각 캐릭터들의 욕망이 맞부딪히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과연 감독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11월 2일 확인할 수 있다. [!{IMG::20171026000056.jpg::C::480::영화 '침묵' 스틸컷/CJ엔터테인먼트}!]

2017-10-26 14:0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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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크림, 신곡 '바나나' MV 공개…피처링 블리노 출연

래퍼 영크림(Young Cream)의 신곡 'BANANA'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크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나나(BANANA)'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나나 껍질이 깔려있는 창고에서 자유롭게 리듬을 타는 영크림 그리고 피처링을 맡은 블리노(Blino)의 개성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곡의 제목이자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바나나와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 강렬한 블랙이 중독성 있는 비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 편집에 직접 참여, 다양한 역량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낸 영크림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크림과 블리노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 해석이 돋보이는 'BANANA'는 자신의 과거를 재치있는 비유로 풍자해 리스너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포부를 담아낸 영크림의 자작곡이다. 이 곡은 영크림이 속해있는 크루 다 보이즈 클랜(Da Boyz Clan)의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티그릭스(TIGRIX)가 만들어낸 독보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룹 M.I.B 출신으로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042'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영크림은 지난 4월 '베러 노우(Better Know)'에 이어 5월 '밤이면'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 실력파 래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 한편 영크림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ANANA'를 발매, 25일 오후 7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10-26 10:55: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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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민, SNS만 봐도 전형적인 '딸바보' 엄마

'택시' 김민이 전형적인 '딸바보' 엄마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김민이 출연해 1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민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 LA에서 생활하면서 유나 양과의 행복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김민은 "2시 신데렐라다. 엄마들끼리 만나면 다들 점심 먹고 수다 떨고 쇼핑하다가도 '2시야 애 데리러 가야 돼'라고 한다"며 딸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실제로 딸을 픽업하러 가면서는 "10살이다. 밝은 아이다. 저를 너무 닮았다. 아빠한텐 애교 덩어리다. 할머니들한테 잘한다. 그런 예쁜 마음이 있다"며 "어딜 가면 꼭 제 선물을 사온다. 학교에서 여행을 갔다오면, 공항에서 보석을 사오더라. 제가 그런 걸 좋아한단 인식이 있어서 사왔다. 그런데 그걸 며칠 동안 안 하면 기분 나빠한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딸에 대한 김민의 지극정성 사랑은 그의 SNS에서도 볼 수 있다. 김민은 평소 SNS를 통해 예쁘게 자라는 딸의 모습을 게시했다.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인 유나양의 모습을 게시하면서 김민은 매우 흐뭇해했다. 그의 달콤한 딸 사랑 모습에 누리꾼들도 "딸바보가 여기 계셨네요", "아이와 눈 높이 맞춰주시는 마음이 에쁘시네요", "따님이 엄마 아빠 닮아서 너무 이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7-10-26 10:12:3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스스로를 해롭게 만드는 성냄이 많은 사주

자신의 분노와 성냄을 외부로 표출하는 사람들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타고난 성향이 소심하여 잘 드러내지는 않으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에서 그악한 욕설과 비방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실제로 악플러로 고소를 당하여 실제로 신상이 드러난 사람들 중 대다수가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는 매우 조용하고 온순한 사람이었다는 것에 놀라는 일이 다반사다. 부모님들이나 직장동료들에게는 격한 말이나 감정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내면에서 분출되는 불만족과 화를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서 표출하며 이글거리는 감정의 분출구로 삼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성격이 강한 사람들은 악플로 옮기는 대신 우선 입으로 쏟아내며 분출하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유약한 심리를 가진 사람들은 얼굴에 직접 대고 말할 자신이 없다는 것이 차이라고 하면 차이일까? 보통 사주명리학적으로는 양기가 성한 충살 형살을 가진 사람들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밖으로 쏟아내는 성향이 짙다. 여기에 괴강살 양인 살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 성향은 짙어진다. 음기 운이 강한 신약 사주의 사람들 중 역시 충살 형살이 있는 사람들은 아마 댓글 달기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화를 잘 낸다는 것은 따져보면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데서 기인하므로 그 기질과 성향은 탐심이 많다는 데서 출발한다. 자신이 하고자 했던 얻고자 했던 대로 되지 않았을 때 화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석가모니부처님은 화내고 성내는 일을 탐심과 같은 선상에서 보셨고 전혀 이익 됨이 없다고 보았기에 시비에 똑같이 응대하신 적이 없었다. 그 한 일화가 있다. 부처님 당시에 사회의 주류 세력이었던 바라문가의 어떤 이가 자신과 같은 바라문 친척이 석가모니세존에게 출가하였다는 소식에 분노하여 거친 말로 세존을 욕하고 비난하였다. 욕설에도 세존은 침묵하셨다. 그러자 그 바라문은 우쭐하여 "사문이여, 그대가 패배했도다. 사문이여, 그대는 패배했도다."하면서 의기양양해 했다. 그러자 세존은 "어리석은 자 거친 말을 내뱉으면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견뎌내는 그런 자의 것이로다.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는 그런 자는 더욱 더 사악한 자가 되나니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전쟁에서 승리하도다."라고 말씀했다. 이 말에 그 바라문은 부처님의 제자가 된다. 이 교훈이 시사 하는 바를 알 것이다. 아수라와 같은 세상에서 일일이 시비에 맞서는 것 그것은 패배자의 삶이리라./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0-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26일 목요일 (음력 9월 7일)

[쥐띠] 48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60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72년생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84년생 일을 겸업하게 되는데 모두 호조를 보입니다. [소띠] 49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61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73년생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85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처음은 좋으나 끝이 불안한 하루다. 62년생 불투명한 행동은 부와 명예의 길을 막습니다. 74년생 소원은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6년생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잘 풀릴 듯 하다가도 막히는 일이 반복됩니다. 63년생 금전운이 불안합니다. 75년생 외출하여 움직여야 운이 따르게 됩니다. 87년생 생활을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사세요. [용띠] 52년생 마음 쓰지 말고 침착히 행동하세요. 64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76년생 말로 인한 실수가 우려됩니다. 88년생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항상 주의하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느긋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65년생 이성과 다툼의 조짐이 있습니다. 77년생 상대는 귀하보다 한 수위 입니다. 89년생 말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떠나세요. 66년생 운전 시 매사 주의하세요. 78년생 사고판단을 정확하게 하도록 하세요. 90년생 양심과 반대되는 행동은 삼가 하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실수가 우려됩니다. 67년생 노력의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79년생 주변은 마치 폭풍이 쓸고 간 초원처럼 매우 어수선합니다. 91년생 귀하는 이미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때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68년생 주위 사람이 도와줄 생각을 안 합니다. 80년생 아랫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92년생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닭띠] 57년생 욕심이 앞서면 결국 실패를 하기 쉽습니다. 69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81년생 기회를 잡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93년생 좀처럼 연인과 만날 틈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마음의 걱정을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말하세요. 70년생 재물이 집에 들어옵니다. 82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94년생 행하는 일이 뜬구름이 같이 생겼다가 사라집니다. [돼지띠] 59년생 재수는 평탄한 편인데 마음이 심란합니다. 71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8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 입니다.

2017-10-26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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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냐 아류냐…'더 유닛', '프로듀스101' 아성 넘을까(종합)

기 데뷔 연예인 126명 출연…남녀 각 9명씩 데뷔 비·황치열·태민·현아·산이·조현아 등 멘토 6인 참여 가치 1순위는 '진정성'…오는 28일 첫 방송 126명의 꿈을 담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야심찬 출범을 선언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가운데, '더 유닛'이 진정성을 무기로 '프로듀스101'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유닛(THE UNIT)'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어반자카파 조현아 그리고 한경천 CP, 박지영 PD가 참석했다. 비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개 녹화를 통해 선발된 126명의 기 데뷔자들은 서바이벌을 통해 남녀 각 9명씩 선발돼 아이돌로 재데뷔에 나선다. 박지영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고민이 많았는데 높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랍다"면서 "훌륭한 출연진과 함께 하며 벅찰 때가 많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주고 몰입해줘 고맙다. 함께 일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결과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한경천 CP는 '더 유닛'을 '청춘과 꿈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한 CP는 "꿈을 위해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은 힘든 일이다. KBS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이 내세운 기획 의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갖는 무차별적인 경쟁 구도를 벗어나, 진정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조력자가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제작발표회의 분위기는 다소 분위기를 달리했다. 앞서 시즌2까지 제작되며 큰 인기를 모았던 Mnet '프로듀스101'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출발점부터 비판 여론이 쏟아졌기 때문. 이와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공공연하게 지적돼 온 출연진들과의 계약 조건 등을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대한 의구심도 이어져 왔다. 한 CP는 먼저 프로그램 유사성과 관련해 "방송사는 트랜드를 반영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또 대중문화의 화제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독창적인 것을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시장의 기회를 확대하자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보니 제한이 있었다는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출연진들은 대형 기획사 보다 중소 기획사 소속이 많다.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이해해달라"면서 "(기획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계약했다"고 부연했다. 한 CP는 출연 및 수입 등 모든 계약 조건 역시 기획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할 것을 공언했다. 앞선 유사 프로그램들이 미성년자 출연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과 달리, 미성년자 출연진들에 대한 계약 조건도 보다 세심하게 다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다. Mnet이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출범시켰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비롯해 '슈퍼스타K'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들이 타사 프로그램에 출연할 경우 제약을 받는 일도 공공연히 잘 알려져 있던 사실. '더 유닛'을 통해 꾸려진 아이돌 그룹이 KBS 외 프로그램에 어떻게 출연할지, 그들의 매니지먼트를 누가 담당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한 CP는 "KBS는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가장 먼저 기회를 줬다. 아이오아이도 그렇고 'K팝스타', '위대한 탄생' 등 출연자들이 그렇다"며 "자사 위주가 아닌 문화 콘텐츠 확장에 중심을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유닛'을 통해 꾸려질 그룹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126명의 출연진이 나서는 만큼 공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렸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편집 등 분량 논란에서 자유롭기란 힘들다. 한 CP는 "뮤직비디오가 나간 뒤 공평성 논란을 가장 많이 신경쓰고 있다. 기본적인 원칙은 N분의 1"이라며 "방송이 시작되면 시청자의 몫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계 시장 질서를 흐트리기 보다, 기회 제공의 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 CP는 "최종 선발은 남녀 각 9명이다. 모두 기획사가 다를 경우 최대 18개 기획사와 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들 기획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유닛'의 첫 방송은 28일 오후 9시 15분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후발주자, 아류 등의 수식어를 떼어내는 것은 오직 '더 유닛'만의 몫이다. 진정성이란 무기를 전면에 내세운 '더 유닛'의 기획 의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할 수 있을지 지켜볼 때다.

2017-10-25 16:57: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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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녹즙 배달, 네티즌 "나쁜길 안 빠져 다행·꽃길 걷자" 응원

양지원 녹즙 배달 사실에 네티즌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25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티저 영상에 따르면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그룹 해체 이후 돈을 벌기 위해 녹즙 배달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가 속해있던 걸그룹 스피카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독하게'로 데뷔했지만 지난 2월 데뷔 5년 만에 해체됐다. 이와 동시에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양지원은 힘든 생활고에 녹즙 배달원으로 취직해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영상을 통해 그의 힘들었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 yooj****는 "양지원 정도면 개인 활동도 많이 하고 가창력도 좋은데도 해체하고 배달 알바라니.. 안타깝다 더 잘 됐으면..", yjse****는 "이런 친구들이 성공을 해야 할 텐데.. 부모 잘 만나 취미로 연예활동하는 애들도 천지인데", q654****는 "안 좋은 길로 안 빠져 다행이네요 응원합니다", cjdd****는 "이제부턴 잘 돼서 꽃길만 걷자 양지원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양지원은 최근 '더 유닛' 기획 소식을 듣고, 주변의 응원 덕에 참가 의사를 밝혀 지난달 다른 연습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오디션에 응시했다. KBS 2TV '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아이돌 멤버들에게 재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2017-10-25 16:50: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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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정선아, 같은 역할 다른 매력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정선아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안나 役 베일에 싸인 대작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타이틀 롤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 롤 '안나' 역에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의 더블 캐스팅 사실을 25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문학과 예술의 본고장인 러시아의 유명 뮤지컬 프로덕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세 번째 작품으로 러시아 뮤지컬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최신 흥행작이다.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4대 음유 시인인 율리 킴만의 철학적인 가사와 서사로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은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에서도 전 세계 정상급 여배우만이 거쳐 간 배역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시 여배우들이 가장 선망하는 캐릭터로 꼽힌다. 한국 공연 예술의 중심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맞는 2018년 첫 작품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경우 한국 초연임과 동시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제작 공연으로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 '안나' 역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주인공 '안나' 역에는 대한민국 뮤지컬 계 최정상 여배우인 옥주현과 정선아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여배우 옥주현과 정선아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처음으로 같은 역할로 분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10-25 15:30: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