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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지우·이유진·안우연, '청춘시대2'를 떠나보내는 자세

'청춘시대2'의 배우 7주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는 지난 7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역시 3.25%(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8월 '청춘시대1' 종영 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청춘시대2'에서는 한뼘 더 성장한 하우스메이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살던 진명, 예은, 지원, 은재와 새롭게 입주한 조은 등 5명의 하우스메이트들은 각각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첫 주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주간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청춘시대2'는 6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82%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4%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렇듯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시대2'의 종영에 배우들은 따뜻한 종영 소감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먼저 윤진명 역의 한예리는 소속사를 통해 "'청춘시대1'이 끝났을 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슬펐던 기억이 나는데, '청춘시대2'가 끝난 지금은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 우리 모두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진명이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진명이가 다른 하메들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가에 집중했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 그래서 더 진명이다워 지는 것 같았다. 우리 하메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작품 및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청춘시대1'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취준생 윤진명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연예 기획사에 취업한 후, 사회 초년생들이 겪게 되는 아픈 고민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지만 한편으로는 타인을 향한 깊은 속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담담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감동과 공감을 배가시켰다. 새롭게 유은재 역으로 합류한 지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난 기분이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언니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너무 좋은 언니들을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은재를 만나, 은재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 모두 귀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까지 은재를 응원해 주신 하메 언니들과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 감독님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보내주신 응원들 모두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지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우는 '청춘시대2'에서 첫 연애와 이별에 직면한 유은재로 분했다. 당초 유은재 역은 배우의 변화로 방송 시작 전부터 우려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서는 박혜수가 맡았으나, 사정으로 인해 지우가 유은재 역을 맡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우는 유은재의 모습을 현실성 있게 그려내며 우려를 지워냈다. 생애 첫 이별을 맞이한 유은재가 소심했던 모습을 버리고 다양한 감정을 배워나가며 '버럭이'로 바뀔 수 없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정예은(한승연 분)과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이유진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신 없이 촬영하다 보니 벌써 끝이 났다. 생각보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한 시간이 짧은 것 같아서 아쉽다. 호창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호창이 앞으로 더 행복하고 밝게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멋진 친구를 만난 작품 같아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지금까지 호창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 이유진으로 새로운 작품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이 분한 권호창 역은 천재적이면서 동시에 자폐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 따돌림을 당한 일로 더욱 소극적으로 변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말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이유진은 이렇듯 극과 극 성향의 권호창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더듬거리는 말투와 불안한 듯 깜빡이는 눈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트라우마를 가진 한승연을 감싸안으며 '힐링 케미'로 주목 받기도 했다.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유진은 '유니콘남', '너드미의 정석'이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이유진 역시 빈자리를 채운 인물이다. 당초 권호창 역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온유의 하차로 '청춘시대2'에 합류하게 된 것. 그러나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극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무명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의 멤버 헤임달로 분했던 배우 안우연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 감명 깊게 봤던 '청춘시대'였는데, 이렇게 2번째 시즌에 함께하게 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며 "헤임달이라는 좋은 역할, 윤진명(한예리 분)이라는 좋은 파트너와 같이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 촬영이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헤임달은 연기하면서도 종영한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 의미있는 인물이었다. 비슷한 청춘의 시기에 놓여있기에 보다 공감하고 몰입하게 된 마음 쓰이는 캐릭터"라며 "촬영 전부터 마지막까지도 준비하고 신경 쓸 것이 많았음에도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제가 작품과 캐릭터에 가졌던 애정만큼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헤임달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신 점 감사드리며, 이젠 헤임달을 포함한 모든 청춘이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우연은 극 초반 허세가득 했던 천방지축 긍정 청년이 포기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청춘시대2'의 후속작인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 김진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드라마로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여기에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

2017-10-08 18:1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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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남한산성' 이병헌 "숫자로 말하는 영화 NO, 울림 있어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에서 왕과 천민을 오가는 1인2역을 소화해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이병헌이 또 다시 도포를 입고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에서 왕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한 최명길로 분한 것.이병헌은 차분함을 잃지 않으면서 대사 한마디 한마디로 왕을 비롯한 관객 모두를 설득하는 깊이있는 연기를 펼쳤다. 온화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 그리고 설득력있는 대사는 화려한 액션보다 더 날카롭게 관객의 감정을 파고든다. 영화 '남한산성'은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당시 청나라는 명나라를 섬기던 조선에게 새로운 군신관계를 요구하며 거세게 압박하기 시작하고, 이에 조선의 조정은 둘로 나뉘게 된다. 청과의 화친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자는 주화파(최명길), 그리고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는 척화파(김상헌). 처음에 인조는 척화파의 손을 들어 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되고 점점 좁혀 오는 청의 공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병헌을 만나 영화 '남한산성'이 배우로서 어떤 의미인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된 연유부터 촬영 뒷 이야기까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영화 '남한산성'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언제부턴가 숫자로 영화를 이야기하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저는 배우로서 영화를 선택할 때에는 숫자에 대한 것들을 개의치 않는 편이에요. 이야기 자체가 제게 얼마나 울림을 주었는지가 중요한데, '남한산성'이 그랬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영화의 원작인 소설 '남한산성'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았던 실제 일들이 훌륭한 시나리오를 통해 스크린 위에 펼쳐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았나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뿌듯함으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황동혁 감독님의 (조선 역사상 가장 치욕스럽고 암울했던 사건을 영화화하겠다는) 결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완성된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듯 만듦새가 차분해요. 작품 외적인 것, 이를 테면 관객 수라든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나간 것 같아 놀랍고 존경스럽죠. ◆작품과 맡은 역할 '최명길'에 대한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남한산성' 시나리오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 중 하나는 서로의 소신과 뜻을 달리하는 두 사람에게 치우침 없이 설득 당한다는 점이었죠.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의 경험이었어요. 주화파인 최명길과 척화파인 김상헌, 두 사람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왕에 대한 충심은 누구보다 크지만, 서로 방법이 다를 뿐이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듣다보면 모두에게 설득이 되요. 저는 솔직히 김상헌 역할에 제의가 들어왔어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최명길을 연기했지만요. 최명길에게 마음이 간 부분은 중후반부에 왕 앞에서 하는 대사때문이었어요. '우리의 백성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임금이 대체 무엇이옵니까?'라는 거요. 최명길이라는 인물이 세월을 뛰어넘은 사람이지만, 분명히 제가 설득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연기할 수 있었죠. ◆'남한산성'의 줄거리는 절대 가볍지 않다. 촬영현장 분위기는 어땠을지 궁금한데. -무거운 내용의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분위기까지 무겁지는 않았어요. 사실 조정의 대신들로 나오신 배우분들 대부분이 연극하시던 분들이세요. 그래서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연극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공통된 분야가 있으니까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다만, 김상헌과 최명길 두 사람이 임금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서로의 소신을 이야기하는 장면, 그리고 인조가 결국 청나라에 항복을 하고 삼배구보를 하는 장면을 찍을 때에는 경건한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앞서 감독이 제작발표회 때 말했듯 시나리오 속 대사들은 소설의 인용문을 고스란히 녹인 것들이다. 워낙 옛말이라 입에 붙지 않아서 애를 먹었을 것 같다. -생경한 단어들이 많았죠. 사극이기 때문에 어미 처리도 달랐고요. 게다가 이 영화는 정통사극이라서 대사들을 순화하는 작업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처음 듣는 단어인데도 대사들을 하고 나면 뜻이 전달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단어 하나만 놓고 보면 모르겠지만, 문장을 들으면 이해가 되는 거죠. 그래서 대사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오히려 그런 어미 처리와 옛말 덕분에 제가 그 시대에 있는 듯한 감정을 받았어요. 최명길이라는 인물에 젖어드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옆에서 본 김윤석 배우는 어땠는지. -사실 왕 앞에서 왕만 바라보고 대사를 했기 때문에 서로의 연기가 어땠는지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했어요. 영화를 촬영할 때는 나란히 앉아있기 때문에 얼굴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대사만으로도 열이 많은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눈빛과 표정을 보지 않아도 배우가 가진 힘을 알 수 있었어요. ◆엔딩장면이 인상적이다. 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명길이의 시야로 영화가 끝이 나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명길이 대사 중에 '삶이 있은 후에야 대의도 지켜지는 것이고 또 다시 후일을 도모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상헌한테도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마 다시 궁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 아니었을까요? 죽음보다도 더한 시련을 겪고 환궁을 했고 어땠든 왕이 명길의 뜻을 따라준 거니까 '나중'을 위한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관객에게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한 마디를 하자면. 관객에게 통쾌함과 시원함과 카타르시스를 주고자 하는 영화는 아니에요. 지나간 역사를 보여주는 영화이고, 누군가는 보는 동안 답답할 수도 있을 거예요. 보는 내내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이 영화는 감독의 용감한 선택이었던 것이고요. 승리의 역사를 그린 거였다면 좋았겠지만, 보고 싶은 한 쪽면만 볼 수만은 없잖아요?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영화는 많으니까 다양함의 측면에 있어서 '남한산성'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실패했던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서 물론, 영화가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겠지만 현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고요. [!{IMG::20171008000005.jpg::C::480::남한산성 포스터/CJ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10-08 01:0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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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부국제 전석 매진 시킨 화제작

'메소드' 부국제 전석 매진 시킨 화제작 11월 개봉을 앞두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방은진 감독 연출,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주연의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메소드'가 지난 28일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이는 '메소드'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오픈 5초 만에 총 4회의 공식 상영을 전석 매진 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특히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 공식 석상이니만큼, 방은진 감독과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으로 화제를 더한다.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은 12일 저녁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며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방은진 감독과 배우들이 야외 무대인사 및 GV에 참여한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로 분한 박성웅의 새로운 도전, '재하'의 오랜 연인이자 재능 있는 화가로 변신한 윤승아의 색다른 발견, 완벽한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로 등장하는 괴물 신인 오승훈의 강렬한 열정은 방은진 감독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출력과 더해져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정식 개봉한다.

2017-10-06 17:4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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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불변의 미모로 센터 비주얼 등극

'고백부부' 장나라, 불변의 미모로 센터 비주얼 등극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장나라-손호준의 코믹한 '상극남녀' 포스터와 함께 '청량청춘' 단체컷이 청명한 가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작가 권혜주) 측은 장나라-손호준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2인 포스터와 장나라-손호준-허정민-한보름-이이경-장기용-고보결-조혜정의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단체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 예능 드라마. 특히 '마음의 소리'에서 기발한 코믹 드라마의 새장을 연 하병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예능드라마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인 포스터는 장나라(마진주 역)-손호준(최반도 역) 커플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인다. 포스터 상단의 장나라는 연분홍 원피스를 곱게 차려 입고, 손호준에게 선물 받은 장미 한 다발을 든채 주변을 환히 밝히는 미소를 짓고 있다. 손호준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스무 살 새내기 청춘의 풋풋함을 뽐내고 있다. 시작하는 연인인 두 사람의 해사한 미소가 두근두근한 설렘을 오롯이 전달해준다. 그러나 하단 비주얼은 정반대다.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의 앙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나라는 앞치마를 둘러매고 수줍게 받았던 장미를 무기 삼아 손호준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미간을 찡그리며 어떻게든 장나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18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청량청춘' 단체 포스터에는 장나라-손호준-허정민(안재우 역)-한보름(윤보름 역)-이이경(고독재 역)-장기용(정남길 역)-고보결(민서영 역)-조혜정(천설 역) 8인 배우가 모두 잔디밭에 앉아 싱그러운 미소로 청춘을 즐기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정가운데서 사학과 퀸카다운 독보적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손호준은 장나라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 편안한 미소를 띠어 장나라-손호준 사이의 친밀감이 더욱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직진 커플'의 정석을 보여줄 허정민과 한보름의 커플 케미도 눈에 띈다. 한보름이 걸크러쉬 본능을 발휘해 허정민에게 어깨동무를 하자마자 허정민이 표정을 장난스럽게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이경은 장나라의 바로 뒤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찰랑이는 긴 생머리로 그저 앉아있기만 해도 배꼽을 쥐게 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7-10-06 17:3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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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방탄소년단, 'DNA'로 새로 쓴 K-POP 새역사

빌보드 핫100 85위→67위…韓 가수 최고 순위 유튜브·아이튠즈·오리콘 등 새 기록 연이어 국내 넘어 전 세계로 파급력 확장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비단 국내만이 아니다. 일본 오리콘, 미국 빌보드 등 전 세계에서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빌보드 핫100차트 6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85위로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순위 상승까지 이룬 것이다. 빌보드 핫100차트에 진입한 한국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원더걸스, 싸이, CL 등 총 4팀이다. 이 가운데 한국어로 된 노래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것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두 팀뿐이다. 빌보드는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가수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NA'는 높은 스트리밍 수치로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닐슨 뮤직에 따르면 9월 28일까지 수치 1140만으로 114%라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송 차트에도 38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성과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에 진입하며 K팝 가수 최초로 10위권 진입을 달성했던 이들은 핫100 차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으로 새로 쓴 기록은 빌보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선주문 112만 장을 기록한 것에 이어 한국가수 역대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 2000만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세계 7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톱5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한국어 수입 앨범으로 일본 현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어 앨범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인데다,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도 없이 이뤄낸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랩몬스터를 중심으로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음악적 역량을 높여왔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형 그룹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성실한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이들은 지난해 5월 2017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확실히 발돋움했다. 이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 쓴 기록이다. 국내외 팬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음악, 퍼포먼스, 소통력 등 역시 큰 몫을 했다. 타 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로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7-10-06 07: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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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확정

'플로리다 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확정! 2018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감독 션 베이커)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탠저린'(2015)으로 화제를 모았던 '창의적이고 가장 혁신적인' 천재 감독 션 베이커의 신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2017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부문 공식 상영 후 "111분 관객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랑스러운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메타크리틱 92점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 권위 있는 영화 산업지 버라이어티 2018년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작 TOP 10 선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 등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10편 중 유일하게 메이저 영화사의 투자,배급 작품이 아닌 점도 눈에 띈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문라이트'와 동화가 만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A24가 아카데미 캠페인 기간이 시작되는 10월 초 가장 먼저 자신 있게 개봉하는 최고 화제작이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국내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준비 중이며 영화의 프로듀서이자 공동각본가 크리스 버고흐가 부산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프로그래머는 "영화광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그 이름, 션 베이커 감독이 평범한 이야기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멋지게 요리했다. 특히 꼬마 여주인공의 연기가 끝내준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2018년 1월 국내 개봉예정이다.

2017-10-05 15: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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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진화된 액션 기대감 UP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진화된 액션 기대감 UP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더 세진 녀석들로 찾아온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가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녀석들 우제문(박중훈),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싸늘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은 한층 더 강해진 녀석들이 보여줄 예측 불가한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체 사건의 판을 짜는 우제문 역은 TV 스크린을 통해서는 보기 어려웠던 배우 박중훈이 맡았다. 우제문의 날카로운 눈빛은 악을 응징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의 독기가 서려있다. 나쁜 놈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한 나쁜 놈이 될 수 있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다. 최근 가슴을 두드리는 멜로 연기를 보여줬던 주진모의 연기 변신도 돋보인다. 과거를 숨긴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는 어두운 사연의 그림자가 가득 드리운 얼굴과 당장이라도 나쁜 놈에게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은 몸을 가졌다. OCN 웰메이드 장르물의 전매특허인 감각적인 액션을 기대케 하는 대목. 스틸 컷만으로도 강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 구역의 또라이 형사, 장성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 가장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을 선택한 양익준은 이미 막무가내 형사 장성철 캐릭터에 몰입했다. 피 흘리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으며 온몸에 가득 '똘끼'를 장전하고 무작정 돌진하는 장성철의 화끈함을 표정만으로도 읽을 수 있다. 우제문이 미친 검사라면 김무열이 연기할 노진평은 아무것도 모르고 판에 끼어든 신입 검사. 하지만 이들이 누구인가. 악에 받힌 얼굴에서 드러나듯이 노진평 또한 나쁜 녀석들이 갖고 있는 독기로 무장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김무열 역시 다른 나쁜 녀석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만으로도 한층 더 강력해진 한방이 기대되는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나쁜 녀석 지수의 이미지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표 훈남 배우 지수는 대신 형을 살아 주는 사람, 이름도 생소한 속칭 '형받이' 한강주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할 예정이다. 한동화 감독은 "전작과는 또 다른 나쁜 녀석들이 이번에는 '악의 도시'를 향해 판을 짜고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반사전제작으로 열렬히 촬영중이다. 한층 더 강해진 녀석들의 등장, 더 통쾌한 응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직 폭력배, 또라이 형사 등이 한 팀이 되어 예측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2017-10-05 15:4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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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부터 합성까지…연예계 ★들, 각양각색 추석인사

연예계 스타들이 추석을 맞이해 각양각색의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입은 스타들부터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또는 개인 SNS를 통해 인사를 전한 스타까지 정리해봤다. ◆한복 입은 스타들 그룹 골든차일드와 B.I.G, 애플비, 달샤벳 등 수많은 아이돌들이 한가위를 맞이해 고운 한복 자태를 뽑냈다. 11인조 신인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소속사를 통해 "올 한가위 귀성, 귀경길 조심하시고 저희 이름처럼 황금 보름달 보시고 꼭 이루시고 싶은 소망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고 전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걸그룹 애플비는 색색의 한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달샤벳은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오피미디어 소속 앤디, 틴탑, 백퍼센트, 업텐션은 한옥을 배경으로 훈훈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은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이자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청하도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름 솔로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그는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제 솔로 활동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도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연휴에도 새 앨범 작업 열심히 진행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소속사와 함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구구단, 빅스를 비롯해 가수 장혜진, 배우 김선영, 박정아, 백서이, 정소민, 조혜정 등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걸그룹 구구단은 '단짝이들! 구구단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요'라는 글을, 빅스는 사과, 배, 감, 송편, 밤 등 추석을 연상시키는 소품과 함께 즐거운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정소민도 추석을 맞이해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드라마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뉴이스트, 세븐틴, 프리스틴, 애프터스쿨 그리고 한동근, 범주도 함께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뉴이스트W는 각기 다른 색깔의 한복을 입고 '2017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EXID와 가수 신지수, 배우 이정현, 하승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가족들과 맛있는 것들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고, EXID는 "이번 명절에는 저희같이 예쁜 송편도 빚고, 소중한 사람들과 못다 한 얘기도 나누고 행복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EXID도 항상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덕담을 전했다. 유이, 이열음, 안길강, 김호창, 도지한, 박현정, 강세정 등 열음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추석 인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에서 반전 매력 소유자 강수진 역으로 분했던 유이는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송하윤, 윤박, 최우식, 김예원, 옥택연, 이준호, 닉쿤, 신은수 등도 친필 메시지로 추석 감사 인사를 전했다. ◆SNS로 명절 인사 가수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피 추석 보내세요. It's Korean thanksgiving"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박진영은 보름달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코믹한 사진과 함께 "즐거운 추석, 가족들과 마음 나누는 추석이 되길 빌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에이핑크 정은지, B1A4 진영도 자신의 사진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밖에도 배우 정우성, 설리, 가수 선미, 트와이스 채영 등이 팬들에게 셀카와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으며, 다비치는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덕담 및 컴백 소식을 알렸다.

2017-10-04 18:43: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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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남한산성' '부라더' 남남케미가 답!

'킹스맨' '남한산성' '부라더' 남남케미가 답! 2017년 코믹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부라더'의 마동석, 이동휘가 '킹스맨: 골든 서클'의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남한산성'의 이병헌-김윤석이 선보이는 액션, 비주얼, 연기 케미를 뛰어넘어 마성의 코믹 케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의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과 영국 신사 비주얼로 승부하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에 이어 화려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며 기대를 모은다. 그 뒤를 이어 개봉하는 '남한산성'은 이병헌, 김윤식, 박해일 등 연기력이라면 믿고 보는 베테랑들이 총출동해 카리스마 연기 케미를 선보여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편, 마동석과 이동휘는 마성의 코믹 케미로 극장가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영국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면, '부라더'는 파란 트레이닝부터 상복까지 다양한 한국적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절대 닮지 않은 두 형제의 티격태격한 모습은 비주얼만으로도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를 예고한다. 마동석은 "촬영장에서도 우리끼리 너무 안 닮았는데 형제 역을 하는 것이 너무 웃겼다"며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부라더'에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액션 케미이다. 스펙터클한 액션은 아니지만 '부라더'에는 마동석과 이동휘의 리얼 형제 액션(?)이 담겨 있다. 이동휘는 마동석과의 액션 촬영에 대해 "때리는 사람이 더 아픈 경험은 처음이었다. 손에 멍이 들었을 정도"라며 후유증을 전해 '부라더'만의 볼거리가 넘치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부라더'는 두 배우의 애드리브 열전으로 수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었다. 특히 이동휘는 마동석에게도 뒤지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두 형제의 모습에 빠져들게 한다. 장유정 감독은 "마동석, 이동휘는 상황과 캐릭터를 살려주는 애드리브를 구사했다. 제구력이 높은 애드리브들이 많아 마치 애드리브 잔치 같았다"고 전하며 두 배우의 연기 열정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충무로의 대세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선보일 색다른 코믹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7 코믹버스터'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2017-10-04 15:3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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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 서클' 흥행 이유…'이러니 안 반해?'

'킹스맨:골든 서클' 흥행 이유…'이러니 안 반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의 범접불가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대표 극장 사이트 3사 모두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면서 흥행 신호탄을 쐈다. 전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해외에서 먼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골든 서클'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으로 미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완벽히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의 압도적인 위용에도 전세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프린스, 엘튼 존, 존 덴버 등 세계적인 레전드 팝 뮤지션들의 명곡이 적재적소에서 청력까지 만족시키며 완벽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쾌감을 더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해리의 부활 '킹스맨:골든 서클' 예고편에서는 전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제작발표회에서 콜린 퍼스는 "해리라는 캐릭터를 부활시킬만큼 중요하게 봐준 감독이 고맙고, 기쁘다"며 "매튜 본 감독은 영리하게 스토리를 구성한다. 대단하게 느껴지고, 1편이 성공한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단지 이번 작품 역시 즐겁게 의기투합해서 찍었을 뿐이다"라고 이번 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부활한 해리와 에그시의 또 한번의 의기투합이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의 관계 변화 콜린 퍼스는 '킹스맨:골든 서클'에 대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신뢰에 대한 영화라고 정리했다. 이번 편에서는 극중 캐릭터의 관계 변화가 있을 예정. 전편에서는 에그시의 정신적 지주였던 해리가 이번 편에서는 입장이 뒤바뀌어 등장한다. 제작발표회에서 콜린 퍼스는 "'킹스맨:골든 서클'은 신뢰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편에서는 모두가 에그시의 자질에 대해 의심할 때 해리 혼자 그를 믿어줬다. 이번 편에서는 해리와 에그시의 입장이 바뀐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어떤 관계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주인공들의 완벽한 액션 호흡 전편에서는 각자의 액션신이 화제가 됐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신이 독보적이다. 젠틀맨 스파이들의 빈 틈 없이 완벽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멀린역의 마크 스트롱은 액션신은 없지만, 할리 베리와 달콤한 교감을 나누는 러브신으로 대신할 예정. ◆새롭게 합류한 스테이츠맨들의 활약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에그시와 멀린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으로 등장하는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등 미국 배우들이 기대된다.

2017-10-04 15:14: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