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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자유로울 것·콩 이야기 外

◆자유로울 것 예담/임경선 지음 일과 사랑은 인생의 큰 화두이다. 특히 20~30대 여성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다. 일하며 '잘' 살아가는 여성 롤모델을 찾기 힘든 요즘 '자유로울 것'의 작가 임경선의 생각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이 책은 저자의 사랑에 대한, 그리고 글 쓰며 먹고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가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여성의 삶이라는 것이 그간 얼마나 억눌려왔는지를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288쪽, 1만3000원.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제3의 공간/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역사의 그날, 날씨의 신은 운명의 신이 돼 승자와 패자를 가려냈다. 날씨는 오직 인류의 힘으로만 차근차근 쌓아온 줄 알았던 역사에 등장한 예측불허의 조커인 셈. 이 책은 날씨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역사를 담았다. 로마제국이 황금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날씨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까지 모두 살펴본다. 344쪽, 1만5000원. ◆콩 이야기 문학동네/김도연 지음 김도연의 네 번째 소설집 '콩 이야기'는 2011년 '현대문학'을 통해 발표한 표제작 '콩 이야기'를 비롯해 2016년에 발표한 '배 지나간 자리' 등 모두 9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우는 환상적인 시공간을 구축해내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펼쳐온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세밀한 관찰력까지 더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292쪽, 1만2000원. ◆망상, 어 문학동네/김솔 지음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김솔의 짧은소설 '망상,어語'. 대개 소설을 읽다보면 작가의 모습이 투영된 것은 아닐까 짐작되는 지점이 있는데, 김솔의 소설에서는 작가의 모습을 헤아리기 어렵다. 저자는 오로지 이야기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이야기가 말해진 이후의 세계에는 개입하지 않는다. 눈치보지 않고 세계를 사는 다양하고 기이한 사람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296쪽, 1만3800원. ◆일상을 심플하게 나무생각/마스노 순묘 지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이 과잉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마스노 순묘는 우리가 과잉의 소용돌이에 흐트러지는 대신,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심플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제시한다. 192쪽, 1만2800원. ◆철학 수학 지브레인/야무차 지음 '철학 수학'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을 위한 수학자들의 삶과 관련 수학을 다루고 있다. 천재 수학자들의 도전을 통해 수학에서 증명의 중요성을 강조함은 물론, 가장 멋진 증명을 보이고자 하는 열정 등을 담담히 그려낸다. 그들의 도전은 소설처럼 느껴져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할 만큼 350년 동안 일어난 수학적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224쪽, 1만3000원.

2017-02-05 11: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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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 "미제로 남을까?…오랜만에 볼만" 반응 다양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예고에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6년 5월 숱한 의문만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신혼부부의 행방을 추적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결혼 6개월 차인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7일 밤 11시와 28일 새벽 3시, 각각 아파트로 귀가하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실종신고를 받고 사건 해결에 나선 경찰은 두 사람의 금융ㆍ교통ㆍ통신기록은 물론 출입국 기록까지 모조리 수사했지만 뚜렷한 단서는 포착되지 않았다. 금전관계를 포함한 모든 의문에도 깨끗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31일 둘의 행적이 포착. 부부의 휴대전화가 각각 8시48분 부산, 21시54분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미스터리한 방송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일부 네티즌은 "미제로 남을까?", "귀신이 곡할노릇. 진짜 밝혀져야한다", "너무 무섭다. 납치된건가?"라며 의문을 품었고, 일부는 방송과 관련해 "정치 얘기 아닌 미스터리한 주제 나와서 이제 볼만하다"라며 "그동안 국정농단때문에 주제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고 이야기했다.

2017-02-04 22:45:3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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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X신민아 '내일 그대와' 첫방 키워드 셋 #시간여행 #운명 #세젤예 커플

tvN '도깨비' 후속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제작 드림E&M)'가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 시간여행자 유소준 역은 배우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다. 더불어 '오 나의 귀신님(2015년)', '고교 처세왕(2014년)'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년)'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큰 기대를 모은다. 유제원 감독은 '내일 그대와'에 담긴 미스터리, 멜로,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매력 요인을 예고하면서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오늘 첫 방송하는 '내일 그대와'의 주요 키워드 셋을 꼽았다. #시간여행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다 갖춘 완벽 스펙의 유소준(이제훈 분)은 시간여행자다. 그가 미래로 드나들 수 있는 수단은 지하철이고, 장소는 남영역과 서울역 사이다. 소준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대박'을 불러일으키는 미다스의 손이 되었고, 부동산 투자 회사 마이리츠의 CEO가 됐다. 소준은 늘 해왔던 것처럼 미래로 건너갔다가 어떤 여자와 한 날 한시에 사고를 당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미래로 건너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소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를 오가는 능력으로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운명 미래를 오갈 수 있지만 절대 남의 인생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소준에게 이변이 생겼다. 미래에 자신이 한 여자와 함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 여자의 삶에 끼어들게 된 것. 그 주인공이 바로 서른 한 살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이다. 소준은 자신과 한 날 한시에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인 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고에 앞서 두 사람은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으로 엮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운명 때문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세젤예 커플 '내일 그대와'는 신민아와 이제훈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로코 여신 신민아와 인생 첫 로코를 만난 이제훈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의 줄임말인 '세젤예' 커플이라 칭하며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내일 그대와'를 찍으며 "마음이 내내 따뜻했다"고 입을 모았는데, 그 따뜻한 감정이 드라마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2017-02-03 14:03: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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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신혼일기' 3일 첫방…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셋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결혼 7개월차, 갓 신혼부부가 된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을 담은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가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신혼일기' 제작진이 밝힌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 '섬세' 안재현 VS '털털' 구혜선, 반전의 안구 커플! '신혼일기' 첫 방송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강원도 인제의 빨간 지붕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혜선은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무거운 테이블과 피아노를 들어올리며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는 반면, 안재현은 뛰어난 요리 실력, 꼼꼼한 장보기 등 섬세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앞서 지난 1일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은 "두 사람은 전통적인 성 역할이 바뀌어 있다"며 "구혜선은 털털하고 힘쓰는 일을 많이 하는 데 반해 안재현은 요리를 좋아하고 섬세하다. 또 구혜선은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안재현은 놀아달라고 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 '현실' 신혼생활 이야기로 공감 이끈다! 마냥 달콤하고 로맨틱할 것 같은 '신혼일기'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현실적인 신혼생활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요리를 하고,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가도 소통이 되지 않아 티격태격 하는 등 여느 신혼부부처럼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우형 PD는 "두 사람도 보통의 신혼부부처럼 싸운다. 하지만 싸우고 난 뒤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풀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독특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김대주 작가는 "안재현은 로맨티스트지만 그도 역시 평범한 남편이었다. 보통 남편들이 하는 실수를 똑같이 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랑스러운 6마리 동물 가족들, 매력 대방출! 오늘 방송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이 등장해 매력을 발산한다. 반려견 감자, 군밤, 순대와 반려묘 안주, 망고, 쌈이까지 여섯 마리의 동물 가족들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나영석 PD는 "동물들이 정말 귀엽다. 촬영이 끝날 때쯤엔 제작진 모두 동물들에게 반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여섯 마리의 동물 가족들이 '신혼일기'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2017-02-03 13:55: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