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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최태준, 때와 장소 불문 대본 사랑

'미씽나인' 최태준, 때와 장소 불문 대본 사랑 배우 최태준이 촬영장의 열정 배우로 등극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의 촬영 현장에서 최태준이 늘 대본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최태준은 '미씽나인'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최태호를 연기한다. 극 중 정경호에게 갖고 있던 열등감이 남아 그와 대립 구도를 형성, 드라마 속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최태준은 무인도에 추락한 이후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경호를 비롯한 조난자들 사이의 갈등을 기폭 시킨다고. 이렇듯 무인도의 트러블메이커로 불리는 그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최태준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위해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생존의 기로 앞에 이기심을 드러내며 '미씽나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최태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미씽나인'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지게 한 비행기 사고로 사라진 9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인도 표류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열하게 그릴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함 넘치는 전개, 화려한 영상미로 미스터리 장르물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1월 방송 예정이다.

2016-12-28 16:5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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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즐기는 파리국립오페라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

롯데시네마에서 즐기는 파리국립오페라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 롯데시네마는 파리국립오페라 공연 실황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월 4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6년부터 롯데카드와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6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 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의 최신 라인업을 고객에게 독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봉작인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는 '라 트라비아타'와 '모던 발레 스페셜', '에투알 갈라쇼', '파우스트의 겁벌',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발레뤼스'에 이은 여덟 번째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오페라 '이올란타'와 발레 '호두까지 인형'은 초연 시 한 무대에 공연되었으나 발레가 더 유명해지면서 오페라는 자주 공연되지 못했다. 이번 파리국립오페라의 공연은 124년 만의 재결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고 올 시즌 가장 창의적인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올란타'의 마지막 부분과 '호두까기 인형'의 도입부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되어 그 동안 두 작품을 따로 관람했던 관객들에게 참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오페라 '이올란타'는 맹인인 주인공이 사랑의 힘으로 눈을 떠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의 과정을,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소녀의 간절한 마음을 이야기 한다. 연출가 체르니아코프는 '이올란타'와 '호두까기 인형'이 갖고 있는 음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페라와 발레의 인물들을 연결했다. 두 작품이 장르와 줄거리는 다르지만 차이코프스키가 죽기 전 작곡한 교향곡 6번 '비창'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토대로 오페라와 발레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불안감과 상실감이 두드러지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또한, 본 공연은 벨기에의 스타 안무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 20세기 춤의 르네상스를 이끈 에두아르 록, 남아공 출신의 창의적인 안무가 아서 피타가 한 작품 안에서 서로 다른 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상인, 울산, 부산본점, 광주수완에서 2월 5일까지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 시 20% 추가할인 혜택도 함께 진행한다. 상영 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12-28 16:29: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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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3년 연속 1위

김준수,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3년 연속 1위 관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는 김준수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관객이 직접 2016년 최고의 작품, 최고의 배우를 뽑는 '2016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2016 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2016 SACA)'에서 김준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1위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김준수는 올 초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400년 동안 사랑하는 여자를 잊지 못하는 드라큘라로 파격 변신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도리안 그레이'에서는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는 '도리안'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김준수는 '제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인기상 수상에 이어 '2016 SACA' 남우 주연상까지 거머쥐며 2016년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2016 SACA' 최고의 뮤지컬 배우 여우 주연상은 타고난 끼와 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 정선아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초연에 이어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역시 정선아'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5일에 개막한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아시아 최초 레이첼'의 품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6-12-28 15: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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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예계 결산] 높아진 영화계 위상…소재와 장르의 다양화

[2016년 연예계 결산] 높아진 영화계 위상…소재와 장르의 확대 2016년은 경기침체와 혼란스러운 시국 탓에 극장을 찾는 관객이 지난해에 비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수의 실험적 영화들이 베일을 벗었으며 거장 감독들의 귀환에 국내·외로 호평받은 작품들도 탄생했다. 아울러 남성중심이었던 충무로에서 웰메이드 여성 영화들이 탄생한 것도 특징이다. 새해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올 한해 영화계를 되짚어봤다. ◆좀비 소재의 신선한 장르 영화가 상반기 인기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장편영화 '부산행'은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좀비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지난 7월 20일 개봉일 하루에만 87만 2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흥행에 최종 관객은 1156만 5479명으로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또한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절대 현혹되지 말라'는 경고를 날린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올 한해 687만명을 현혹시키며, 가장 많이 입에 오른 내린 작품이다.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5관왕을 달성한 '곡성'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도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액션명장면 25로 선정,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예술성은 물론, 상업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동안 독립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좀비물을 상업영화에서 다뤘다는 점은 한국영화산업의 장르 확대를 입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밀정' '동주' 등 시대극 호평 과거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한 시대극 영화들도 등판했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7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약 612억원을 벌어들였다. '부산행'과 '밀정'의 흥행으로 배우 공유는 쌍끌이 흥행 배우로 발돋움하기도.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는 5억원을 들인 저예산 영화임에도 최종 117만 관객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이 27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예사롭지 않은 수치다. 조선시대 마지막 황녀의 기구한 삶을 다룬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역시 높은 완성도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충무로 '우먼파워' 과시 2016년은 여배우와 여감독들이 맹활약하며 여성 영화가 쏟아진 한해였다.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는 업계 속설을 깨고 다양한 여성 영화가 등장, 우먼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남성중심의 충무로에 퀴어물을 내세운 작품이다. 영화 속 김민희와 김태리의 연기에 대한 극찬은 물론, 아름다운 미장센이 일품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벌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벌컨상은 촬영감독과 미술감독 의상감독 등 기술 스태프에게 주어지는 칸영화제의 번외 특별상으로 류 감독은 한국인 최초의 수상자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개봉한 '미씽:사라진여자'(이언희 감독)은 공효진과 엄지원 두 여배우와 이언희 감독이 합심한 감성 미스터리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오랜만에 등장한 영화다운 영화'로 각광 받았다. 이밖에 손예진 주연의 '비밀은 없다'(이경미 감독)와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감독) 등이 웰메이드 여성 영화로 입소문을 탔다. ◆현실과 맞닿은 재난 영화 안전불감증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실감있게 그려낸 재난 영화가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려내 호평 받았으며,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역시 터널에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내 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7일 개봉한 '판도라'(박정우 감독)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다. 최근 발생한 지진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판도라'는 역대 12월 첫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토어를 달성,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10에 오르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6-12-28 15:40: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