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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이제는 국민 여자친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스타인터뷰] 이제는 국민 여자친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1년 6개월만 첫 정규 '너 그리고 나'로 활발한 활동 다양한 장르 시도 2016년 이미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여자친구가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했다. 여자친구는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12곡(인트로·인스트 포함)을 공개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유주는 "이번 앨범 타이틀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동안 여자친구가 추구해온 '파워청순' 매력을 잘살렸으며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엄지는 여자친구의 안무담당답게 안무수업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으며, 은하는 블락비 박경의 솔로곡 '자격지심' 피처링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엄지는 "첫 정규 앨범이라서 힘들었다기보다 기존 앨범보다 신경 쓴 부분이 많았다"며 "짧은 준비기간 동안 10곡 전부에 감정을 이입해 녹음해야한다는 것에 버거움이 있었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여자친구의 상징인 '파워청순'이 잘 드러난 곡이다. 신나는 락 사운드와 함께 화려한 기타 스트링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시작해볼래 너 그리고 나. 사랑을 동경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는 가사는 학교 3부작을 끝낸 여자친구가 새롭게 나비처럼 날아보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여자친구는 "이번 콘셉트가 레트로다 보니 변화가 있다. 메이크업도 조금씩 진해졌고, 음악도 새롭게 도전한 장르가 많다"며 "첫 정규앨범이지만, 네번째 앨범인만큼 여자로서, 가수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의 말대로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세 곡 외에도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잘 드러난 '물들어요', 앨범 전체의 감성을 관통하는 'LOL' 처음 시도하는 레게풍의 '한뼘',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의 일기장' 하우스 장르의 '나침반'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 '찰칵' 여름이라는 계절과 가장 걸맞는 '물꽃놀이'가 정규 앨범에 수록됐다.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음원과 함게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청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여자친구의 정체성인 '파워 청순'을 유지하되 한결 부드러워진 안무와 나비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는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롤모델로 장수그룹 신화를 꼽았다. "어떤 한 롤모델을 꼭 정해놓고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다. 다만 매번 최선을 다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너 그리고 나'에 나오는 가사 '다시 선 시작점이야'라는 말처럼 이번 앨범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데뷔앨범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보여줬다. 데뷔 1년 6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여자친구는 이미 나비처럼 날 준비를 끝마쳤다. 앞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이 기대된다.

2016-07-12 17:34: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