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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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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새 앨범으로 8개 음원차트 석권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악동뮤지션은 4일 자정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RE-BYE(리-바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한 6곡의 수록곡도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는 홍콩, 태국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의 인기도 증명하고 있다.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지컬처럼 구성된 'RE-BYE'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8시 기준 33만1292뷰를, 비밀스런 장난감가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담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는 27만616뷰를 기록 중이다. 악동뮤지션의 이번 '사춘기'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이들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RE-BYE'는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재즈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담아낸 노래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 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해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를 팬들 앞에 선보인다.

2016-05-04 10:09: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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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샤워', 17일부터 남산예술센터에서 재공연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이와삼이 공동으로 제작한 연극 '햇빛샤워'(작, 연출 장우재)가 오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햇빛샤워'는 2014년 8월 '남산희곡페스티벌, 네 번째'에서 낭독공연으로 처음 소개된 작품이다. 이후 2015년 7월 남산예술센터와 공동 제작해 초연했다. 제9회 차범석희곡상, 제17회 김상열연극상, 월간 한국연극 2015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선정, 제52회 동아연극상 연기상(김정민/광자 분) 등 주요 연극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을 연출한 장우재 연출가는 감각적인 필력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시선으로 한국 연극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극작가 겸 연출가다. 차범석 희곡상(2015), 김상열연극상(2015)과 동아연극상 희곡상(2014),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과 희곡상(2013)을 수상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굵직한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햇빛샤워'는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수정과 보완을 거쳐 더욱 단단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밀도를 높은 텍스트와 무대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장우재 연출가는 "재연이야말로 작품의 완성본이라 생각한다"며 "작품의 이화(異化)와 동화(同化)의 균형을 다시 맞추어 광자의 삶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지도 않고, 이런 삶이라고 정확하게 표현되는 수위를 다시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햇빛샤워'는 19세의 순진한 청년 동교와 그의 집 반 지하 셋방에 사는 백화점 직원 광자를 통해 비틀린 삶의 양상과 부조리한 인간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다. 광자 역에는 배우 김정민이 원캐스트로 출연하고 동교 역에는 초연에 함께 했던 배우 이기현과 신예 배우 최윤철이 더블 캐스팅됐다. 오는 21일과 다음달 4일에는 공연을 마친 뒤 장우재 연출가와 조만수 연극평론가, 김명화 극작가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는 약 1시간의 일정으로 극장투어도 진행된다. '햇빛샤워'는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클립서비스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3만원이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8000원이다.

2016-05-03 20:42: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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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13~29일 예술의전당서 열려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레를 누구나 쉽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는 예술의전당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발레축제의 모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다. 가족, 연인, 혹은 혼자 관람해도 전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발레축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명품 프로그램과 중견 안무가의 탄탄한 작품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안무 구성을 자랑한다. 13,14일 양일간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볼 수 있다. 존 크랑코의 '오마주 아 볼쇼이'를 비롯해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창작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디스 이즈 모던-두엔데, 마이너스 7'을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신비로운 드뷔시의 음악으로 무용수를 형상화한 게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 대한민국발레축제 전 회차 참가단체이자 2014년,2015년 연달라 최고의 호평을 받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대표작 'Work 2 S'가 새롭게 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자유소극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무가 김성민의 '노련한 사람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임혜경의 해설이 더해진 '이야기가 있는 발레',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혁, 김병조의 협업작 'BURN:타오르는', '댄싱9'으로 대중에게 잘알려진 이루다의 '블랙스완레이크'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야외공연 '올 댓 발레'는 한국 창작발레의 대표 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준비했다. 낭만발레부터 고전주의, 신고전주의 그리고 모던발레까지 발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레축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함께하는 발레 체험 클래스',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작가 박귀섭의 '사진작가 박귀섭의 발레와 사진' 강의, '발레리나와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2016-05-03 20:36: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