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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극장가, 아이들과 볼만한 영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극장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애니메이션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다가오는 연휴 기간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찾을 관객을 위한 추천작을 정리했다. ◆ 인기 원작 바탕 '매직 브러시' '안녕 자두야' 4일 개봉하는 '매직 브러시'와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매직 브러시'는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마법의 붓'을 둘러싼 욕심쟁이 흑장군과 화가를 꿈꾸는 소년 히로의 대결을 그린 모험물이다. 원작은 중국 아동문학 작가 홍쉰타오가 구전동화를 바탕으로 쓴 '마량의 신기한 붓(원제: 신필마량)'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월트 디즈니 차이나로부터 크리에티브 제작 지원을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1997년 만화로 시작해 TV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안녕 자두야'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말괄량이 소녀 자두가 마법의 책을 통해 판타스틱한 동화나라 속으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등 기존 명작 동화를 180도 달라진 이야기로 풀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룡 이야기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다이노X 탐험대' 어린이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공룡 이야기다. 4일 개봉하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백악기 공룡대백과'는 7000만년 전 백악기 시절 작지만 용감한 공룡 파키가 변화무쌍한 자연과 다양한 공룡들의 공격 속에서 무리를 지키며 진정한 리더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BBC가 제작한 영화로 '퓨전 3D' 기술로 공룡들을 리얼하게 구현해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다이노X 탐험대'는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세계 최초로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다이노X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나는 탐험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룡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융남 서울대 교수가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 100% 국내 CG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공룡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에 참여했다. ◆ 다시 보는 '레고 무비', 장기 흥행 '주토피아'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난감 레고를 소재로 한 '레고 무비'도 4일 재개봉한다. '레고 무비'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제68회 영국 아카데미와 제79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국내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개봉 이후 높은 영화적 완성도로 대중에게 회자된 작품으로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재개봉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해 11주 동안 장기 흥행 중인 '주토피아'도 연휴 기간 동안 상영을 이어간다.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수사하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지난 2일까지 누적 관객수 454만여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장기 흥행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연휴 동안 관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03 09:56: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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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캐스팅 공개…김다현·손호영 등

가수 서태지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페스트'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페스트'에는 뮤지컬계 대표 배우와 연예계 대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먼저 서태지의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뮤지컬계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김다현·박은석·김도현·윤형렬·오소연·김수용·조휘·조형균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연예계 배우들로는 아이돌 그룹 지오디 출신의 손호영과 걸그룹 피에스타의 린지, 그룹 보이프렌드의 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석정도 출연한다. 여기에 1000명이 넘게 지원한 오디션에서 발탁된 신예 박준희가 가세한다. 김다현, 손호영, 박은석은 의사 리유 역을 맡는다. 김도현, 윤형렬은 반전 캐릭터인 랑베르 역으로 출연한다. 유일한 여자 주인공인 타루 역은 오소연과 린지가 연기한다. 박물관 코디네이터 그랑 역으로는 조형균, 정민, 박준희가 출연한다. 황석정은 리샤르 역으로 씬 스틸러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뮤지컬 '페스트'의 책임 프로듀서인 송경옥 이사는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부합하고 작품 자체에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배우 캐스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을 각색해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 뮤지컬이다.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감독 등 실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2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2016-05-03 09:46: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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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 허밍웨이 지나 한강까지

어느덧 5월이다. 화사한 꽃이 진 자리에 푸르른 잎이 자라나 녹음이 우거지는 때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지금 몸과 마음은 자꾸만 밖을 향하게 된다. 먼지 가득한 방구석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때가 온 것이다. 서울에서 산책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한강이다.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일상의 답답함이 조금은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중에서도 한강반포공원으로 걸어가는 길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서울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시작으로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소개한다. ◆ 기분 좋게 걷기 좋은 허밍웨이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를 나오면 한강으로 이어지는 반포천을 따라있는 작은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과거 반포천 제방길로 고속터미널역에서 동작역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현재는 '허밍웨이(humming way)'라는 이름의 산책로로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콧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이라는 뜻이다. 2010년에는 서울시의 여성행복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이 행복한 길'로 인증을 받았다. 허밍웨이의 가장 큰 매력은 길 양옆으로 서있는 나무들이다. 한낮에도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줘 쾌적한 산책을 즐기게 해준다. 도보자 중심의 길로 큰 방해물 없이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숨겨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 도심 속 여유, 서래섬과 세빛섬 30여분을 걷다 보면 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동작역에 다다르게 된다. 동작역 1번 출구를 지나면 한강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을 왼편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을 내려오면 한강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동작대교 밑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면 서래섬과 세빛섬을 만나게 된다. 서래섬은 1982년 한강 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한 인공섬이다. 갈대밭, 화훼단지, 그리고 수상스키장이 있으며 봄에는 유채꽃 축제가, 가을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잔디밭에 들어선 흔들의자에 앉아 한강과 서울을 바라보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서래섬을 지나면 또 다른 인공섬인 세빛섬과 만날 수 있다. 서래섬이 자연의 분위기를 간직한 모습으로 완성됐다면 세빛섬은 최첨단의 기술로 태어난 곳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2006년 서울 시민 김은성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세빛섬은 우여곡절 끝에 2014년 9월 현재의 이름으로 개장해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책을 하다 지쳤다면 이곳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반포대교 수놓는 달빛무지개분수 반포한강공원에는 서래섬, 세빛섬 외에도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다. 2007년 가동을 시작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총 길이 114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분수로 등재돼 있다. 낮에는 떨어지는 물결의 모양에 따라 버들가지와 버들잎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모습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밤에는 조명을 활용해 형형색색의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준다. 4월부터 6월까지는 평일 오후 12시, 오후 8시, 오후 8시30분, 오후 9시에 분수가 작동하며 휴일에는 오후 7시30분에 한 번 더 분수를 만날 수 있다.

2016-05-02 19:4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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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스, 'SK SKCT 인적성 교재' 구입시 강의 무료 제공

에듀스, 'SK SKCT 인적성 교재 구입시 강의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취업 전문 교육기업 (주)에듀스(대표 박수한)가 SK SKCT 인적성 교재를 구매한 취업준비생들에게 'SK SKCT 인적성(이하 SKCT) 인강' 무료서비스와 시험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SK SKCT 인적성 특강' 서비스는 처음 SKCT를 준비하는 새내기 취업준비생을 위한 기초 강의뿐만 아니라 유형별로 분석한 전문강사의 직강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초강의는 SKCT 유형별 특징과 기본내용을 학습함으로써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SKCT의 대표유형을 훑어보고 간략한 개념 설명은 물론 문제접근법도 알려주어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파악을 도와준다. 유형별 분석 강의는 SKCT의 기출문제와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이다. 기초강의보다 심화된 문제와 SKCT 유형별 공부방법,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TIP 등을 제공하며 언어, 수리, 공통역량 등 유형별로 선택수강 할 수 있다. 강의는 에듀스 홈페이지에서 교재 안 QR코드를 입력 시 수강할 수 있다. SKC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듀스 이벤트 페이지에 시험 후기를 작성하면 홈페이지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취업자료와 시사상식자료, 인적성 강의 등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SK그룹에서 2013년에 도입한 SKCT는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역량을 다양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측정하기 위한 종합역량검사다.

2016-05-02 17:28: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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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다큐 '넥스트 휴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수상

'넥스트 휴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수상 4일~7일, KBS1TV '넥스트 휴먼' 앙코르편 편성 KBS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이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KBS는 '의궤, 8일간의 축제'와 '시대의 작창-판소리'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넥스트 휴먼'은 KBS가 '2015년 대기획'으로 제작해 지난해 9월에 방송한 4부작 다큐멘터리다.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프리젠터로 나서 인류 문명을 인간의 몸에 남겨진 유전자 단위에서부터 분석하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에 신선함을 안겼다. 방송 당시 높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과학다큐멘터리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 등 다수의 국내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2016 뉴욕TV & 필름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재혁 PD는 "주목 받기 힘든 과학프로그램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좋은 과학 다큐가 제작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KBS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과 뉴욕TV & 필름 페스티벌 수상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에 걸쳐 KBS1TV에서 밤 11시 40분부터 '넥스트 휴먼' 앙코르편을 편성해 방송한다.

2016-05-02 16:0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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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시청률 20% 돌파…MBC주말극 역사 다시 쓰나

'옥중화' 시청률 20% 돌파…MBC주말극 역사 다시 쓰나 아역배우 정다빈의 활약…진세연 합류하는 3회 기대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감각적이고 빠른 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첫방송 한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는 17.3%(닐슨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결혼계약'의 첫방송 시청률보다 0.1% 높은 수치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그리고 방송 이틀만에 '옥중화' 2회가 시청률 20%를 기록하면서 앞자리수가 바뀌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아역 정다빈)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한 인물 윤태원(고수)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사극이다. 2회에서는 윤태원과 옥녀가 전옥서에서 만나 왈패 두목을 차도살인(남의 칼로 사람을 해친다)하는 과정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녀는 문정왕후의 동생인 윤원형(정준호)의 사주를 봐 주며 "제왕의 운을 타고 났다"고 말한 뒤 윤원형의 첩인 정난정(박주미)에게는 윤원형에게 부족한 기운을 채워줘 대운을 만들었다고 듣기 좋게 말해 비단옷을 선물 받았다. 옥녀는 비단 옷을 입고 윤원형의 사저를 나서는 바람에 부잣집 딸로 오해를 받아 대덕산 화적패에 납치돼 참살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지천득(정은표)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옥녀는 전옥서에서 미스터리한 사나이 윤태원과 만나 차도살인을 도모했다.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죄수들을 쥐락펴락하는 옥녀의 영민함은 시청자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윤태원 역시 겉모습은 허당이지만, 죄수들을 제압할 때나 왈패 두목을 살해할 때에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시선을 강탈했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이병훈 감독의 농밀한 연출력은 방송 내내 강약을 조절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이 감독은 무겁고 긴장감이 넘칠 법한 내용들을 밝고 감각적으로 구현했고, 빠른 호흡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한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들며 '어드벤처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3회부터는 옥녀 역을 진세연이 바통을 이어받아 연기한다. 아역 정다빈이 영민하고 민첩한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며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기 때문에 진세연은 더욱 부담이 클 터. 예고편에 잠깐 등장한 진세연의 모습은 단정한 어린시절 모습과는 달리 남장을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진세연이 합류한 '옥중화'는 어떤 모습일지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2016-05-02 14:2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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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프랑스서 고서 워크숍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프랑스서 고서 워크숍 개최 1회 한국 고서 워크숍 이후 4년만…뜨거운 관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프랑스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과 공동으로 3일 프랑스 대학언어문명도서관에서 제2회 고서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한국 고서 워크숍 이후 4년 만이다. 더구나 유럽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 고서 워크숍은 BULAC 한국학 담당 키즈피 롤랑 사서와 콜레주 드 프랑스 노미숙 사서, 파리 7대학 한국학 연구자 페렝 아리안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지역 한국학 사서 및 연구자 4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워크숍에서는 해외 한국학 사서 및 연구자들에게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고전적 종합목록시스템' 활용 방법 및 한국 고서에 대한 기본 지식, 한국학 주요 정보원 등을 소개한다. 또 키즈피 롤랑 사서의 BULAC 소장 한국 고서 컬렉션 발표도 마련됐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BULAC 소장 한국 고서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매우 주목할 만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럽 지역 한국학 연구자 및 도서관 사서들이 한국 고서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며 "또 한국학 연구의 주요 정보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 및 새로운 고문헌 발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3:12: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