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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TK 의원들,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찬성… 지도부에 2월 국회 회기 내 처리 요구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26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사실상 '찬성'에 뜻을 모았다. 이에 당 지도부에 찬성 의견을 전달하고,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대구 지역 의원들, 10시30분에는 경북 지역 의원들이 각각 모여 TK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면서 통합 찬성파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공개 충돌할 정도로 갈등이 격화됐지만,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별로 일정한 의견 정리가 이뤄졌다. 대구 의원들은 해당 안건과 관련해 투표하기로 결정하고 투표소까지 설치했지만 실제 투표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논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전남 통합 법안과 함께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하기로 했다"며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결의했다"고 전했다.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월 임시국회 내 처리에 뜻을 모았다"며 "민주당 전횡의 법제사법위원회에 발목 잡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족쇄를 풀고, 전남·광주 행정통합법과 함께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적었다. 경북의 경우 일부 우려와 반대가 있었지만, 찬성 쪽으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각자 반대·찬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무기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경북의 북부권 의원들께서 강하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반대 어필이 있었다"며 "결과적으로는 찬성이 우세해서 찬성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이어 "원내대표나 원내 지도부에서 당의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했고 이번 회기에 대구·경북도 광주·전남과 같이 빠르게 진행시켜달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조치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북 지역 의원 모임에는 대구경북 통합 문제를 둘러싸고 주호영 부의장과 충돌을 빚은 송언석 원내대표(경북 김천)도 참석했지만, 별 다른 발언 없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한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4일 행정통합 특별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남·광주 통합법만 의결하고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법은 정치권과 지역 내 반발 등을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송 원내대표와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일각에서 당 지도부 일부가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30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노선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26 16:17:0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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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2년 가격 동결 끝 조정...갤럭시 S26, 전작 상회 목표"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기자]"삼성전자는 원가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열린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2년간 가격 동결 기조를 조정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이후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에서 512GB 모델이 200만원을 넘은 적이 없지만 이번 갤럭시 S26 울트라 512GB 모델은 254만 5400원으로 처음으로 200만원을 상회했다. 그는 "하드웨어(HW) 부품을 줄이더라도 동급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원가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며 "이 같은 접근은 수율 개선 등 전반적인 제조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노 사장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S26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갤럭시S26 판매 목표치와 거래선들의 초기반응과 관련, 글로벌 조사기관에서는 3700만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4000만대 수준으로 높여 잡고 있다. 노 사장은 "작년 이맘때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를 약속했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출시 초반의 일시적 수요가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실사용 평가와 입소문이 쌓이면서 반응이 더 좋아졌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갤럭시 S25 시리즈도 S24 시리즈 대비 좋은 반응과 더 나은 판매 실적을 얻었디"며 "S26 시리즈도 거래선 평가와 제품 완성도, 품질 경쟁력을 감안할 때 전작을 웃도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OS의 구체적 개념 및 출시 목표 일정도 언급했다. 노 사장은 "AI가 하나의 단일 기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OS 레벨까지 내려와서, AI 기능이 여러 기능·서비스·생태계까지 연결된다는 개념이다"며 사용자들이 일일이 앱을 찾아갈 필요 없이 AI가 엔드투엔드로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해 줘서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AI OS라고 정의했다"고 했다. 이어 "가장 처음 적용된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이고, 이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더 고도화시켜나가겠다. 구글과 타이트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 사장은 AI 활용에 대한 기대와 달리 여전히 어렵거나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는 점을 얘기하며 누구나 쉽게 쓰는 AI를 구현하는 것이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짚었다. 그는 "플래그십부터 A시리즈까지 전 세그먼트에서 고른 성장을 통해 모바일 AI 리더십을 한층 확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26 16:13: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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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6년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의왕시는 2월 23일부터~25일까지 3일에 걸쳐 정비사업 현장과 주택건설 사업, 공공건축물을 비롯한 관내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건축안전센터와 토목·건축 분야의 외부 전문위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공사 현장의 ▲해빙기 지반 침하 및 변형 여부 ▲흙막이 가시설 및 옹벽의 안정성 ▲공사장 주변 안전 상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25일 점검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내손동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반과 함께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은 "해빙기는 기온 변화에 따른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사 준공까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입주예정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 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향후 조치 이행 여부를 재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2026-02-26 16:1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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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신도 평화도로 교량 명칭 '신도평화대교'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2026년도 제1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구간 내 교량의 공식 명칭을 '신도평화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량은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옹진군 북도면(신도)을 잇는 총연장 3.26km의 해상교량으로, 향후 강화와 개성, 해주를 연결할 '서해남북평화도로'의 역사적인 첫 관문이다. 명칭 후보로는 ▲인천시 도로과 및 종합건설본부에서 제안한 '서해남북평화대교' ▲중구가 제안한 '신도영종대교' ▲옹진군이 제안한 '신도평화대교' 등 3개 안이 상정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의 제안 사유와 지명 제정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신도평화대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도평화대교'는 목적지인 '신도'와 사업의 핵심 가치인 '평화'를 결합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사업의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리적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고, 평화도로 건설의 취지를 반영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교량이 정식 개통되는 5월부터 신·시·모도 주민들은 24시간 육지를 왕래할 수 있게 된다. 기상 악화로 인한 이동 제한이 사라지면서 의료, 문화, 교육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의 기반시설과 신도의 자연경관이 연결되며, 인천 관광의 새로운 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신도평화대교'는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를 거쳐 국가기본도 및 지명 관리시스템(DB)에 반영되며,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서 통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신도평화대교가 인천을 빛내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희망의 길'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16:09:5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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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 운영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 6주 과정으로 총 10기 운영된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자전거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주행 방법을 배우는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후반에는 하천변 등 자전거도로에서 단체 라이딩을 실시해 실제 주행 능력 향상도 돕는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안양시민으로,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2일부터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다만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각 기수별 교육 시작 전 주 수요일부터는 타 시·군·구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안양시청과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자전거 이용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는 덕천로(시민대로~전파로 양방향) 약 1.7km 구간에 2억9,400만 원을 투입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일상 속 자전거 이용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탄소 저감에 동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안전 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6:0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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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 개최

의왕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비대면 3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및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또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신청 접수부터는 비대면 및 대면 통합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스마트폰·인터넷·에이알에스(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은 비대면 신청 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농업인이 가능하다. 단,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대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대면 신청 시 관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은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를 방문해야 하며, 타 지자체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가장 넓은 면적이 속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자격요건 검증(교육 이수, 농지 형상 유지 등 16개 농업인 준수사항)이 진행되며, 소농직불금은 130만원 정액 지급,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구간별 단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6 16:0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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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사상 첫 6300선 돌파...삼전·하이닉스 7%대 강세

전날 역대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하루 만에 6300선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6100선에 재진입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 마감 직전 6300선에 닿았다. 기관은 1조2451억원, 개인은 65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2조1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7.13%)와 SK하이닉스(7.96%)가 나란히 7%대 급등했으며, 삼성전자우(4.50%)도 큰 폭으로 올랐다. 두 종목 모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6.47%)와 기아(5.50%)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4.95%), 삼성바이오로직스(2.20%) 등이 모두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0.34%)만 소폭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40개, 하락종목은 662개, 보합종목은 2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상승한 1188.1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1893억원, 외국인은 4038억원을 담았다. 개인은 홀로 5476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29.85%)이 폭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오롱티슈진(10.53%), 리노공업(9.88%), 레인보우로보틱스(11.68%), 에코프로(5.14%)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1257개, 보합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6 16:0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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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호주 현지서 AS9 첫 출하…인도·태평양 공략 속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생산기지에서 자주포를 처음 출하했다. 국내 방산업체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장비를 현지 군에 인도한 첫 사례로, K-방산 수출이 현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호주 질롱시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AS9은 글로벌 자주포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K9 자주포를 기반으로 호주 요구 조건에 맞춰 개조한 모델이다. 올해 안에는 첫 호주산 AS10 탄약운반차도 현지 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AS9 30문과 AS10 15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H-ACE는 2024년 8월 완공된 대한민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본관과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인도·태평양 지역 방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공장을 호주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AUKUS(미·호·영 안보협의체) 및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만든 자주포의 첫 출하는 K-방산 수출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호주 현지 공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6 16:05: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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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바이오 중유·선박유 세계 시장 공량…2030년 매출 목표 '7000억' 제시

KG에코솔루션이 전 세계적인 탈탄소 정책에 맞춰 바이오 중유·선박유(BMF)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수요 대응하며 실적 상승세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KG에코솔루션은 다음달 울산 신공장 가동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선박유 시장을 선점, 올해 매출 목표를 저년 대비 2배 높은 1875억원으로 잡았다. KG에코솔루션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공장 가동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 취임한 박생근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박생근 대표이사는 "2026년은 내수 중심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적 변곡점"이라며 "외형적인 양적 성장과 더불어 구조적인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이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G에코솔루션의 실적은 밀양공장 단일 사업장에 기반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별도 매출은 750억원이며, 연간으로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제주 발전소 등에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납품하는 등 내수 사업 비중이 큰 상황이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울산 신공장은 글로벌 BMF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2026년부터 EU ETS(유럽 탄소배출권거래제)가 해운업에 100% 적용되면서 해운사의 친환경 대체연료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KG에코솔루션은 고가의 정제 원료를 혼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저가·고산가 미정제 원료를 200℃ 이상 고온 탈산 공정으로 직접 정제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이 같은 '업사이클링 생산 구조'를 통해 원료 선택 폭을 넓히고 고가 원료 의존도를 낮춰 독보적인 구조적 마진을 확보했다. 국내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장에서 2025년 11월 기준 누적 6만 KL 공급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굳히고 있다. 온실가스 85% 저감 효과와 기존 발전소 설비 개조가 필요 없는 'No CAPEX(자본적 지출)' 경제성이 주요 경쟁력이다. 박 대표는 "현재 선박 연료는 기존 디젤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해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격 부담이 높다"며 "바이오중유 기반 연료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선사와 공급사 모두 관심을 갖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KG에코솔루션은 올해 단기 목표로 매출 1875억원, 중장기적으로는 '비전 2030'을 통해 2028년 3000억 원, 2030년 7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KG에코솔루션은 단순 바이오연료 제조사가 아닌 원료 확보부터 생산·판매까지 통합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2026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시장을 확고히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26 16:05: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