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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KBS, 아이돌부터 아이들 앞세운 예능

[설 특집] KBS, 아이돌부터 아이들 앞세운 예능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올림픽'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반전 속내를 들여다보는 구성으로 짜여졌다. 앞서 5일 공개 된 스틸에는 EXID 하니부터 AOA 지민, 트와이스 나연, 피에스타 차오루, 나인뮤지스 경리, 허영지까지, 여자 아이돌들이 상식테스트 질문에 안면근육까지 총 동원하며 두뇌를 풀가동 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자 아이돌들은 폭풍같이 몰아치는 상식테스트 질문에 집단 멘붕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뇌섹시대를 역주행하는 여자 아이돌들의 유쾌한 상식테스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본분올림픽' 제작진은 "상식테스트에 숨겨진 반전 테스트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아이돌들의 끝없는 반전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지난해 추석연휴 방송됐던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 '사돈의 팔촌'과 함께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아이돌만 참여해 무대를 꾸몄던 것과 달리 이번 설 특집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서는 아이돌의 부모님, 형제자매 등 친인척들이 참여한다. 게다가 일부 가족들은 아이돌인 자녀, 형제자매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정을 선보여 MC 및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본인보다 뛰어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 이모와 참가했다. 강남의 세 이모는 구성진 노래는 물론 혀를 내두를 만큼의 수준급 연기실력으로 본선 무대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은 딸인 멜로디데이 예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멜로디데이의 막내가 되는 것을 자처했는데, 반짝이 의상과 단발머리 가발 등 파격적인 분장으로 예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평소 걸스데이 혜리 닮은꼴로 유명한 라붐 솔빈도 아버지, 오빠와 복고 콘셉트로 등장해 화끈한 막춤을 선보여 '술 없이도 회식할 수 있을 가족'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래퍼 딘딘은 아들을 위해서 손바닥 빼곡히 가사를 적어와 노래하는 '엄마카드'의 주인공 어머니를 최초 공개했다. 온가족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설 명절을 맞아 아이돌과 가족이 함께 꾸민 유쾌한 무대는 8일 오후 5시 10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KBS1에서는 '우리말 겨루기'를 마련했다. 이웃사촌인 이광기와 조갑경, KBS 19기 동기인 황현희와 안영미가 경쟁자로 나선다. 황현희는 "안영미와 함께 퀴즈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황현희는 지적이지 않다. 사실 구멍이다"라고 맞받아쳤고 이에 황현희는 "안영미만은 이기고 돌아가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서 나가는 조갑경의 모습에 이광기는 "나중에 뭔가 떨어지는 게 있지 않겠냐"며 조갑경을 끝까지 응원했다. 연예인 도전자 4인이 벌이는 한판 대결은 8일 오후 7시 20분 만날 수 있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중인 정규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미공개 X-파일'을 전격 공개한다. KBS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 50분 KBS2를 통해 3일 연속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은 본 방송 분량으로 인해 아쉽게 전파를 타지 못한 미공개 영상들과 카메라 뒤의 아이들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첫 등장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슈퍼맨'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던 사랑이의 걸음마 시절부터 아빠 품에 쏙 안겨 옹알이를 하는 갓난 아기 시절의 서언-서준의 모습,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상상초월 먹방, 순둥이 지온의 깜찍 애교 영상까지 다양한 '슈퍼맨'의 초기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IMG::20160207000006.jpg::C::480::슈퍼맨이 돌아왔다./KBS}!]

2016-02-07 10:1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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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특선영화 '포레스트 검프'부터 '국제시장' '극비수사'까지 다양

[설 특집] 특선영화 '포레스트 검프'부터 '국제시장' '극비수사'까지 다양 설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다양한 영화를 방송한다. 남녀노소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설 특선영화를 소개한다. ◆7일 EBS에서 오후 2시 15분 '포레스트 검프'를, 오후 11시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을 내보낸다.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 75로 똑똑하지 않지만 유쾌하게 살아가는 포레스트 검프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톰 행크스에게 아카데미 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는 명언을 남긴 명작이다. KBS2에서는 오후 11시 40분 '표적'이 방송된다. 배우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등이 출연하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출에 뛰어든 의사 태준, 이들을 뒤쫓는 형사의 36시간 스토리를 그린다. ◆8일 설 당일 8일 tvN에서는 오후 9시 40분에 '오늘의 연애'를 편성했다. 문채원과 이승기 주연이다. KBS2는 오후 9시 50분에 '극비수사'를 준비했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MBC에서는 오후 11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방영한다. 한편 EBS는 오후 11시 40분에 '위플래쉬'를 편성했다. 영화는 광기에 찬 플레처 교수와 그를 넘어서고 인정받으려는 학생 앤드루의 대결을 보여주며 그들 사이에서 충돌하는 극한의 음악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9일 오후 9시 40분 tvN에서는 '국제시장'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4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온 덕수(황정민)의 다섯 식구를 중심으로 우리의 근현대사를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에서는 '스물'을 방영한다. 배우 김우빈, 강하늘, 김준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오후 11시 15분 SBS에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한다. 아름다운 노부부의 사랑이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예정. ◆10일 SBS는 오전 9시 10분 '장수상회'를 준비했다. 까칠한 노신사 성칠(박근형)과 그의 집 앞에 새로 이사온 금님(윤여정)이 만들어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11시 15분에는 '미쓰와이프'를 편성했다.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갑작스러운 사로고 사망한 뒤 다른 사람으로 환생,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송승헌이 출연한다.

2016-02-07 10:0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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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사망…충격 전개에 시청자 관심↑

'시그널' 김혜수 사망…충격 전개에 시청자 관심↑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어제 방송은 평균 시청률 7.3%,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했으며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전 채널 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tvN 타깃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 시청률 5%,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지난 6화에서는 '대도 사건'과 '한영대교 붕괴' 등 기존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 급 장면들이 단연 시선을 압도했다. 다리 붕괴 장면과 버스 폭파 장면 등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어마어마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 아직 드라마가 중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여주인공 수현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시청자들을 '멘탈 붕괴'에 이르게 했다. 오경태 납치의 진짜 목표는 여진(최우리 분)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인 신동훈(유하복 분)이었다. 한영대교 붕괴 시 자신의 딸 은지를 버스 안에 남겨둔 채 소방대원들에게 여진을 먼저 구하라고 했던 데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죽어가는 딸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오경태는 교도소에서 익힌 기술로 탑차를 폭파해 신동훈을 죽이려고 했지만 수현이 동훈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탑차에 올라 불을 켰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전이 시작된 이후 무고한 생명이 계속 죽음을 맞이하자 해영(이제훈 분)과 재한(조진웅 분)은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과거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진범 수사에 나섰다. 해영은 경태를 설득해 진범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려 했고 재한은 증거 수집에 나서며 사건 해결의 의지를 불태웠던 것. 경태는 경찰이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만들어낸 범인이었음이 밝혀지고 진범은 검사장의 아들 한세규(이동하 분)였음이 밝혀지자 재한은 분개했다. 재한이 해영에게 "20년 뒤에는 뭐라도 달라지지 않았느냐"고 항변하자 해영은 "달라졌다. 그렇게 만들면 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과연 과거와 현재 두 형사의 공조 수사가 수현을 살릴 수 있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6화를 본 시청자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이다. 초대형 사건들에 여주인공 죽음까지.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두 형사의 공조 수사가 꼭 수현을 살려내길", "경태가 저렇게 마음 먹을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너무 안타깝다. 꼭 진범이 잡혔으면" 등의 반응으로 열광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2016-02-07 09:4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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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뱀파이어 탐정'서 마성의 매력 뿜어내

이준, '뱀파이어 탐정'서 마성의 매력 뿜어내 장르물의 대가 OCN의 새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 이준이 마성의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 제작 에이치픽처스)'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뱀파이어 탐정'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이준(윤산 역)의 강렬한 변신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금색 눈동자는 물론 표정만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완성시키며 마성의 매력을 뽐낸 것. 극 중 이준은 뱀파이어의 능력을 발휘할 때 검은 눈동자에서 신비로운 황금색 눈동자로 변하게 되는데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할 이준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피만 빨면 재미없잖아"라는 대사가 과연 '뱀파이어 탐정'에서 어떤 능력으로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극 중 이준과 호형호제하는 오정세(용구형 역),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두 남자와 함께 탐정소에서 일하게 되는 이세영(한겨울 역)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뱀파이어 탐정'을 기획한 이승훈PD는 "이준은 작품 초반부터 고정화된 뱀파이어 캐릭터가 아닌 '이준'만의 뱀파이어를 만들고 싶다며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캐릭터 연구에 집중했다. 과거 상처를 가지고 있고 카리스마가 묻어나지만 탐정 특유의 유쾌함까지 함께 있는 뱀파이어 '윤산' 캐릭터가 이준을 만나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여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선보이는 뱀파이어물이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2016-02-06 22:1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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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대도사건 조작…진범 따로 있었다

'시그널' 대도사건 조작…진범 따로 있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과 이재한(조진웅)이 진범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경태가 신여진을 납치한 이유가 밝혀졌다. 당시 오경태의 딸 오은지(박시은)보다 앞서 구출된 사람이 바로 신여진이었던 것. 오경태는 은지가 신여진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출소와 동시에 납치극을 벌였다. 오경태는 신여진의 아버지에게 한영대교 남단 위령탑 근처에 세워진 냉동 탑차에 신여진이 있다고 알렸고, 박해영 또한 이 사실을 차수현(김혜수)에게 전했다. 급히 달려간 차수현은 냉동탑차 문을 열고 불을 켰지만, 박해영은 오경태의 반응을 보고 그가 탑차에 냉매와 전기를 이용해 폭발을 일으켜 신여진의 아버지를 죽이려 한단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박해영이 한발 늦었고 먼저 탑차에 올라탄 차수현은 폭발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박해영은 과거를 바꿔 대도사건 진범을 잡으면 차수현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다고 믿었고, 오경태가 대도사건 진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이재한은 은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대도사건 진범 잡기에 돌입했다. 박해영과 이재한은 당시 목격자였던 한세규를 용의자로 여기고 탐문수사를 시작했다. 이재한은 한세규에게 "동쪽 창문으로 범인이 뛰어 나간 것 맞냐"고 물었고, 한세규는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이재한의 함정이었다. 이재한은 "넌 그때 반대쪽 창문이라고 했었다. 범인이 있었다면 어디로든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 왜 거짓말 했냐"고 따져 물었다. 이재한은 손쉽게 집안에 들어갈 수 있는 아마추어에 누구에게도 의심 받지 않을 대도사건 진범으로 검사장 아들인 한세규를 지목했다. 하지만 수사반장은 "사람에도 급이 있다. 오경태가 지껄이는 건 거짓이다"고 검사장 아들인 한세규를 비호하며 "진짜 뒤집고 싶으면 확실한 증거를 가져와라"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박해영은 무전을 통해 이재한에게 오경태가 출소 후 사람을 죽였고, 경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재한은 용의자 특정은 했으나 증거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박해영은 용의자가 목격자였던 한세규였느냐고 물으며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마지막에 오경태를 지목했다. 한세규는 정확하게 오경태의 생김새를 지목했다. 한세규는 사건 전 이미 오경태를 알고 있었다"고 자신이 오경태에게서 증거를 찾을 테니 이재한에겐 장물을 찾아내라고 말했다. 박해영과 대화하던 중 오경태는 1995년 계수동에서 생선을 배달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생선배달을 하던 오경태는 한세규와 마주쳤고 생선을 엎지르면서 밀쳐져 우체통에 지문이 묻게 됐다. 한세규는 당시 마주친 오경태를 진범으로 몰아갔던 것. 박해영과 이재한의 공조수사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차수현을 되살릴 수 있을지, 과거의 사건으로 현재가 얼마나 뒤바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16-02-06 22:1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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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스피어X, 인도네시아·중국 3개 상영관 추가 확대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반구 형태 특별관 스피어X로 세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CJ CGV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3개의 스피어X 상영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스피어X가 설치된 극장은 인도네시아 CGV 블리츠 수라바야 마벨 시티와 족자카르타 하르토노, 중국 CGV 푸저우 타이허광창 등 3곳이다. 이로써 스피어X는 지난해 오픈한 인도네시아 CGV 블리츠 자카르타 GI와 중국 CGV 칭다오 완샹청까지 합해 해외에 5개 상영관을 운영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CGV블리츠 수라바야 마벨 시티의 경우 지역내 가장 큰 몰이다. 대형 사이즈인 415석의 스피어X 외에도 CGV의 또 다른 대표 특별관 4DX가 함께 설치돼 있다. CGV 블리츠 족자카르타 하르토노 역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내 대표 쇼핑몰이다. 스피어X(296석)를 포함해 4DX와 스타리움, 침대 상영관(Velvet)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특별관들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중국의 CGV 푸저우 타이허광창은 푸지엔성에 오픈한 첫 CGV 극장으로 중국 내 CGV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 역시 스피어X(240석) 외에도 오감체험 특별관 4DX, IMAX, 스윗박스, 시네키즈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스피어X 오픈과 함께 영화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를 상영해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새로운 상영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다른 극장 체인에서도 설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스피어X 상영관 확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국내서도 최근 영화를 다양하게 관람하려는 관객들의 니즈에 따라 특별관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하나의 트렌드"라며 "앞서 세계 영화 시장에 선보였던 CGV 대표 특별관 4DX와 스크린X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스피어X까지 가세함으로써 CGV의 특별관 글로벌 확장은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어X는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 시스템 스크린X와 더불어 CGV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특별관이다. 반구 형태의 공간에 좌우상하로 기울어진 커브드 스크린, 실링 스피커를 통한 SKY 3D 사운드, 객석 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 백 체어 등 극장의 메인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CGV 천호에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12월 CGV 영등포에 두 번째 스피어X 상영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2016-02-05 19:51:1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