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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청률 견인…유아인-유승호의 힘

SBS 시청률 견인…유아인-유승호의 힘 저조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가운데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드라마가 있다. SBS '육룡이 나르샤'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다. 한 방송사가 월화수목극 동시 1위 탈환은 보기 드물지만 유아인과 유승호의 힘은 막강했다. 먼저 '육룡이 나르샤'의 경우 앞서 10월 5일 첫방송 당시 시청률 12.3%를 기록, 부동의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는 '조선건국'이라는 결말이 정해진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아인 표 이방원을 비롯해 김명민, 신세경, 조희봉, 변요한, 전노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지난 9일 첫방송된 '리멤버'는 당시 시청률 7.2%를 기록했지만,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와 SBS 이창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중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구하기 위해 나선 아들 진우(유승호)의 고군분투기는 시청자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군 제대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임에도 유승호는 흔들림없는 연기로 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아버지를 대할 때의 슬픈 눈빛은 물론, 남규만(남궁민)이 살인을 인정하는 모습에서 표현한 당혹감과 두려움, 분노가 서린 복잡한 감정은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률 1위와 광고 완판으로 인기를 증명한 두 작품 속 남자 주인공 모두 아역 출신 배우다. 2004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유아인은 당시 아역 중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수 작품을 통해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완득이'(2011)와 '깡철이'(2013)에서는 수수하고 철없지만 주변 환경으로 인해 성장통을 겪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으며, 드라마 '밀회'(2004)를 통해 사랑 앞에서 무서울 것 없는 남자를 연기했다. 그리고 2015년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전성기를 맞았다. 선배 배우 황정민, 송강호와의 연기에서도 자신만의 연기 호흡으로 확실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2년 영화 '집으로'의 울보 꼬마 유승호는 영화 '블라인드'(2011)와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 '보고싶다'(2012)에 출연하며 남자배우로 성장했다. 군 제대 후 유승호는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멤버' 외에도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출연 중이며, 이달 말 영화 '조선마술사'와 내년 '김선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12-23 13:0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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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라붐 "모두 다 사랑에 빠지게 만들 거예요"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겠다는 소녀들이 있다. 6인조 걸그룹 라붐(유정·소연·지엔·해인·솔빈·율희)이다. 라붐은 이달 초 신곡 '아로아로'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 노래로 올 겨울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에서 팀 이름을 빌려온 라붐은 지난해 여름 '두근두근'으로 정식 데뷔했다. 수많은 걸그룹이 경쟁하는 가요 시장에서 라붐은 일명 '깨방정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어떡할래' '슈가 슈가'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라붐 만의 색깔을 만들어왔다. 신곡 '아로아로'는 '아브라카다브라'와 같은 주문의 일종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주문이다. 80년대 복고풍 신스팝을 차용한 노래는 편안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다. "내 이름을 크게 불러줘 / 널 좋아한단 말야 / 키스해도 될까 / 내가 먼저 다가갈래"라는 가사는 소녀의 수줍은 고백을 잘 담고 있다. "어쩌다 보니 계속 복고풍의 노래를 하게 됐어요. 이번 '아로아로'에서는 보다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80년대 신스팝을 라붐의 색깔로 소화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소연) 원색으로 상큼함을 강조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복고풍의 월남치마를 입고 귀여운 안무로 노래를 불렀다. 포인트 안무는 '밀당춤'이다. "팔이랑 골반을 앞으로 흔드는 춤이에요. 그런데 팬들은 '호랑나비' 춤이라고 부르더라고요(웃음)." (율희) 주변에서 들려오는 신곡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좋은 노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연말에도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화 상태인 아이돌 시장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한 가지 콘셉트를 꾸준히 지켜가는 아이돌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아이돌도 있다. 청순함과 발랄함, 사랑스러움을 전면에 내세운 라붐은 전자에 가깝다. "저희는 저희의 색깔이 마음에 들어요. 그만큼 좋아하고요. 어떤 노래든 우리와 만나면 라붐 만의 색깔로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해인) 여섯 명의 소녀들은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에 관심이 많았어요. 춤추는 것도 좋아했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수가 됐어요." (지엔) "부모님이 제가 아기일 때 녹음한 테이프를 들어본 적 있어요. 발음도 안 되는데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어요." (유정)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마침내 데뷔했을 때는 감격한 나머지 좀처럼 실감이 가지 않았다. 데뷔 2년차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무대 위에서의 더 많은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언젠가는 노래 선곡이나 작사와 작곡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음악방송 1위가 목표다. 그러나 라붐의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 그렇게 롱런하는 걸그룹으로 남는 것이 지금 라붐의 꿈이다. "새해에는 라붐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사랑 받는 그룹이 됐으면 해요.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솔빈) "소속사 대표님이 항상 말씀하세요. '모든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요. 그 말처럼 모든 분들이 저희를 보면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싶어요(웃음)." (해인) 사진/NH EMG 제공

2015-12-2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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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굿 다이노] 새로움보다 익숙함을 택한 픽사의 신작

지금으로부터 6500만 년 전, 운석 하나가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역사대로라면 공룡을 멸종시켰어야 하는 운석은 그러나 지구와 충돌하지 않은 채 별똥별로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수백만 년이 흐른 뒤, 지구 위에는 지능을 가진 공룡들이 농사를 지으며 삶을 이어간다. 인간은 문명과는 거리가 먼 짐승일 뿐이다. 픽사 스튜디오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신작 '굿 다이노'도 그렇다. '만약 공룡을 멸망시켰던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상상력이 영화의 출발점이다. 장난감·물고기·생쥐·로봇, 그리고 인간의 감정까지 의인화해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던 픽사는 이번에 공룡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공룡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영화의 주인공은 초식 공룡 알로다. 커다란 알에서 조그만 모습으로 태어난 알로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겁이 많다. 알을 깨고 나왔지만 여전히 알로는 '두려움'이라는 껍질 속에 있다. 아빠는 알로가 두려움을 극복하길 바라지만 그럴수록 알로는 더욱 위축될 뿐이다. 결국 아들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들겠다며 과욕을 부리던 아빠는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이별을 고한다. 아빠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던 알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가족과 헤어지면서부터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집을 떠나 세상 밖에 나서는 순간 어른이 된다. 가족을 찾아가는 알로의 여정은 곧 어른이 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알로는 친구가 생긴다. 말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짐승 같은 인간 아이 스팟과 함께 하면서 알로는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견뎌내는 법을 배운다.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어른이 돼간다. '굿 다이노'에는 픽사가 잘하는 것이 모두 담겨 있다. 약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가 세상과 마주하며 성장한다는 기본 스토리 라인부터 그렇다. 만남과 관계, 도움과 배려, 우정과 사랑, 용기 등 픽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테마들도 녹아 있다. 이 다양한 주제는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 속에 담겨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영화가 평범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익숙함을 넘어설 새로운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픽사 작품을 즐겨본 관객이라면 알로의 모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눈물을 만들어내는 방식도 조금은 전형적이다. '인사이드 아웃'가 잔잔한 호수에 커다란 돌로 깊은 파장을 만들어냈다면 '굿 다이노'는 작은 돌멩이 하나를 조심스럽게 던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픽사는 픽사다. 알로와 스팟이 눈빛과 행동만으로 교감하는 순간처럼 뭉클한 장면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영화와 함께 단편 '산제이의 슈퍼팀'이 상영된다. '대부분의 내용은 실화'라는 전제 아래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전체 관람가. 1월 7일 개봉.

2015-12-2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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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④도시 바다를 유영하는 모비딕, 이용백의 '알비노 고래'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1번출구)을 나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삼일교 방향을 향해 걷다보면 거대한 흰 고래와 마주친다. 광활한 태평양의 깊은 바다를 빠져 나와 세계적인 대도시 서울의 한복판을 유영하는 '모비딕'이다.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이나 이를 영화로 옮긴 '하트 오브 더 씨'에서 향유고래는 석고처럼 하얗고 거대하게 묘사되는데 머리가 특히 크다. 몸집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경뇌유로 가득 차있는 향유고래 머리는 석유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 유일한 기름산업의 원료였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었다. 인간들은 부를 좇아 끝없이 깊은 바다를 향했다. '시그니쳐 타워' 건축주의 바람도 같았으리라. 청계천 복원 후 도시환경 정비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준공된 첫 빌딩(2011년)이 '고래빌딩'으로 불리며 풍요의 상징이 되길 건축주는 원했다. 그래서 이용백 작가에게 대표작인 '피에타'를 대신해 '알비노 고래'를 설치해 주길 요청했다. 작가는 한발 더 나아가 당초 12m에서 16m로 고래의 몸집을 화끈하게 키웠다. 경제적으로 남는 몫을 포기한 것이다. '알비노 고래'가 청계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었다. 이용백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술계의 행사이자 미술 올림픽인 '베니스 비엔날레' 의 2011년도(제54회) 한국관을 뜨겁게 달구었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알비노 고래'에는 '미디어 아트'의 리더다운 그의 솜씨가 녹아 있다. 고래의 몸통이 대표적이다. 고래의 몸통은 온전하지 않다. 뼈대만이 드러나 있다. 하지만 앙상하고 형편없는 뼈가 아니다. 율동감 넘치는 굴곡의 뼈대는 육중한 몸에 붙어 있을 살보다도 오히려 생명력 넘친다. 그뿐만이 아니다. 뼈대에 설치된 스프레이 노즐에서 안개가 분사 될 때면 깊은 바다에서 거대한 물 안개를 일으키며 헤엄치는 알비노 고래의 마법이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직접 설명을 들어봤다. 작가는 "조각 작품이 완성 되어 고정된 채로 놓이는 것보다 관객 참여나 다른 요소로 빈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 작품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간단한 테크놀로지의 사용으로 작품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름에는 안개 노즐로 분사 효과를 내서 풍성한 살의 효과를 내고, 겨울에는 전통적인 조각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뼈대를 드러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물 안개 속 고래의 유영을 여름, 그것도 비오는 날에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작가는 작품이 빌딩 중앙에 위치해서 유감 없이 분수 역할도 해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설치 위치가 길이 협소한 구석으로 몰리면서 스프레이 노즐이 멈추었다. 물이 튀길 경우 민원이 들어올 것이란 우려에서다. 다음은 고래의 색깔이다. 작가는 "언뜻 보면 백색이 주는 편안함이 먼저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생경함이 숨겨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상이 아닌 결점을 가지고 태어난 기형이지만 희귀하다는 이유로 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그 자체가 패러독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피에타', '엔젤 솔저', '플라스틱 피쉬' 등 그의 전 시리즈를 관통해온 '역설'과 '변형' 의 개념과 맥락이 일치했다. '알비노 고래'는 오늘도 유유히 도시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시민들도 희망을 품은 각자의 항해를 오늘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 www.mattryu.com

2015-12-22 22:07: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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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루퍼스 웨인라이트·제이슨 데룰로 등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이 다섯 팀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 대망의 첫 아티스트는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13번의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최고의 트럼피터 테렌스 블랜차드다. 한국에서는 '모 베터 블루스(Mo' Better Blues)'의 트럼펫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그의 새로운 퀸텟 프로젝트인 테렌스 블랜차드 피처링 디 이-콜렉티브(Terence Blanchard Featuring The E-Collective)로 무대에 오른다. 펑크, R&B, 블루스를 감각적으로 접목시킨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차 라인업을 장식한 또 다른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다. 루퍼스 웨인라이트는 영화 '아이 엠 샘' '브로크백 마운틴' '물랑루즈' 등 수많은 영화음악에 참여했으며 2009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그의 첫 번째 오페라 작품 '프리마돈나'로 비평가들과 음악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아티스트다. 이밖에도 뉴올리언스의 라이징 스타인 재즈 브라스 밴드 리버스 브라스 밴드(Rebirth Brass Band)가 재즈 뮤지션으로 2차 라인업에 함께 올랐다. 팝 음악계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았다. 탁월한 트렌드 감각으로 무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댄서인 제이슨 데룰로가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글(Wiggle)' '원트 투 원트 미(Want To Want Me)'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또 다른 팝스타 레드푸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신나는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미국인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는 공연 중 하나인 슈퍼볼에서 마돈나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는 등 댄스 뮤직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 중 하나다. 2016년 10회를 맞이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내년 5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수변무대 등 야외 공연장과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2015-12-22 18:23:5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