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진도군, 맥류 생육재생기에 웃거름 실천 관리 당부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에 파종한 맥류(밀, 보리 등)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전후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란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육이 정지됐다가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생육을 재개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진도군의 맥류 생육재생기는 작년과 같은 2월 12일이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재생기 이후의 웃거름양은 요소비료를 기준으로 1,000제곱미터(10a)당 10~12킬로그램(kg)을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주고, 맥주보리는 7킬로그램(kg)을 한 번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류는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만큼 포장 내 배수로의 깊이는 30센티미터(cm) 내외로 정비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인해 황화현상이 나타나면 요소액(2%, 물 20L당 요소 400g)을 1,000제곱미터(10a)당 100리터(L) 정도의 양으로 맥류의 잎에(엽면) 2~3회 살포해 생육의 회복을 유도해 주고, 잡초 관리도 초기에 병행해야 한다. 또한, 가을에 파종 시기를 놓쳐 봄에 파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늦어도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을 난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의 포장 관리와 양분 관리가 맥류의 수량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적기 실천이 중요하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고품질의 맥류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 맥류 파종면적은 올해 854헥타르(보리 535ha, 밀 241ha, 귀리 78ha)로 지난해 475헥타르(보리 240ha, 밀 145ha, 귀리 90ha)와 비교해 약 79.8퍼센트(%)가 증가했다.

2026-02-24 08:40:5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 국가산단 프로젝트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기흥구청에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기흥구는 1983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시작지로,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기흥미래연구단지와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경계가 사라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두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려와 관련해 시장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흥구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계획도 점검됐다. 시는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초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언남초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상하초 과학실 리모델링 ▲지석초 도서관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옛 기흥중 부지 다목적체육시설은 현재 공정률 52%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설치, 신갈동 게이트볼장과 송백산오름공원 테니스장 개선, 구갈희망누리도서관·동백도서관 리모델링,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4월 개관, 관곡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설치 등 생활 편의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논의됐다. 도로 균열 점검과 산책로·등산로 안전 점검도 진행된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DS부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NRD-K' 조성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NRD-K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연구와 시제품 생산이 동시에 진행된다. NRD-K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는 기흥구뿐 아니라 처인구, 수지구에서 추진되는 교통망 확충 등 다수 사업과 연계돼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젝트가 흔들릴 경우 지역 교통·개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용인FC 개막전 응원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6-02-24 08:40: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실증

한국선급(KR)이 암모니아 엔진의 유해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후처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육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R은 해양수산부 지원 국책 과제 '선박 배출 온실가스 통합관리 기술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참여, 에코프로HN·HD한국조선해양 등과 공동으로 MW급 암모니아(NH₃) 엔진용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방식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북 군산 소재 KR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KR TCC)에서 장시간 운전을 통해 진행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도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이 정책적 지원을 맡았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고 저장·운송이 편리해 조선·해운업계의 차세대 무탄소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2050년 전체 선박 연료 약 44%를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에는 산화질소(NOx, N2O)와 미연소 암모니아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 걸림돌이었다. 이를 해결하려면 촉매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무해 물질로 변환하는 후처리 기술, 특히 촉매 활성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기술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마이크로웨이브로 촉매를 가열·활성화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배기가스 정화 성능을 구현했다. 항해 환경 변화에도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연료 기술뿐 아니라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중 연료 엔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무탄소 선박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40: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계, 지식재산처장에 IP 관련 정책 10건 건의

중견기업계가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에게 지식재산 기반 성장사다리 강화를 위한 정책 10건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지식재산권 등록·유지 부담 완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을 접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벤처, 중소,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은 새로운 성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면서 "지식재산처 승격의 취지와 확대된 역할에 걸맞도록 특허, 거래 시장 활성화 등 기존 업무 영역을 넘어선 창의적인 정책 혁신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내 특허출원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 회장은 "지식재산권 등록·유지 부담 완화, 특허 심사 기간 단축, 특허 분쟁 대응 역량 강화 등 중견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체질 강화를 견인하는 데 민관의 지혜를 모아야한다"면서 "특히 변화된 무역·통상 질서 아래 보다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과 선도적 위상 확보를 위해선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및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PPH) 협력국 확대 등 글로벌 지식재산 종합 지원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사다리의 중심축인 중견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2026-02-24 08:39: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균일한 청정 성능 '서밋 타워' 출시

청호나이스가 공기청정기 '서밋 타워'(사진)를 출시했다. 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서밋 타워'는 83.2㎡(25평형) 공간에 적합한 제품으로, 입체적인 공기 순환과 스마트 제어 기술을 결합해 빠르고 균일한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과 저소음 설계를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청정 성능을 제공한다. 제품은 공기역학 설계를 기반으로 상단부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공기를 입체적으로 순환시키는 '에어리듬 모션'을 구현했다. 일반 공기청정기가 한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방식과 달리 상단 토출부가 움직이면서 바람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일반모드 대비 최대 5배 역동적인 기류 흐름을 형성해 공간 전반을 고르게 정화한다. 여기에 AI모드를 탑재해 사용자가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공기 상태를 스스로 관리하도록 했다. AI모드를 설정하면 실내 공기질과 주변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절전·쾌속·취침 모드로 알아서 전환한다. 이와 함께 고효율 팬과 공기 유로 구조 최적화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과 최저 소음 18.4dB을 구현했다. '서밋 타워'는 실내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2026-02-24 08:20: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민주당과 정부가 모든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을 의무화하고, 국민연금처럼 기금화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기업·개인이 각자 운용하던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운용해, 수익률을 높이고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을 23일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석탄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연계형 수소를 생산하는 모델로, 에너지 전환의 상징적 사업이라는 평가다. ▲향후 5년 내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수용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이 올해 수립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추가적인 관세 압박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우리 산업과 수출에 미칠 파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 한줄뉴스> ▲한국은행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소비심리에 따른 내수 회복,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세를 근거로 올해 성장률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며 생산단계 물가 압력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기업 대출이 증가했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대기업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대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사가 인력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비용 절감 필요성이 커진 데다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인력 구조의 근본적인 재편이 요구되는 시점이란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우리나라 해발높이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 1만 479곳에 실제 중력값을 새로 측정·반영하며 높이 기준을 정밀하게 개선했다. ▲크래프톤이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직을 신설하고 이강욱 AI 본부장을 신임 CAIO로 선임했다. AI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풀이된다. ▲판교 IT 업계의 인재 시장이 개별 법인을 넘어 '그룹 단위 보상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연봉과 스톡옵션, 장기 인센티브 설계가 계열사 전체 기준으로 묶이면서 채용과 이직의 기준 역시 '회사'가 아닌 '그룹'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산업 한줄뉴스>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의 구현 방식과 활용 범위가 한층 구체화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카메라·디스플레이·충전 성능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완성도 역시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S90'과 'XC90'이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2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 S90과 XC90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상반기 대비 판매량이 각각 57.5%(415대), 95.5%(588대) 성장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방위산업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사와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상생협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뭉쳐 범정부 콘트롤타워인 '방산발전추진단'을 꾸린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고환율과 한국 문화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춘절 특수까지 톡톡히 누렸다. 내수 침체 속 외국인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자, 백화점 업계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며 외국인 모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너시스BBQ가 온두라스에 첫 매장을 열며 북중미 권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남미 시장 확장에 나선다. 현지화 전략으로 입지를 굳힌 만큼 향후 콜롬비아, 브라질 등 주요 국가로 출점을 늘려 미주 대륙 전체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해 진단부터 치료, 공급망 확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기술 패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2-24 06:02:2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증시 훈풍에 2월 소비심리 112.1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와 증시 활황 영향으로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다만 부동산 대책과 세제 변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은 한 달 만에 16포인트(p) 급락해 경기 기대와 자산가격 기대가 엇갈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로 전월보다 1.3p 상승했다. 한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증시 활황 등으로 낙관적인 경기판단이 늘어나며 소비심리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경기 관련 인식 개선이 두드러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95로 전월 대비 5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도 102로 4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3으로 2p, 금리수준전망CSI는 105로 1p 상승했다. 가계 재정 관련 지수는 대체로 보합권이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6으로 전월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01로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3)와 소비지출전망CSI(111)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택가격전망CSI다. 해당 지수는 124에서 108로 16p 급락했다. 한은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와 '1.29 부동산 대책'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기대가 형성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물가 관련 심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같았고, 3년 후 및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각각 2.5%로 동일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가공식품·수산물 등 필수소비재의 높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향후 1년 물가상승 기대 형성 요인으로는 농축수산물(50.6%), 공공요금(40.6%), 공업제품(31.3%) 응답 비중이 높았고, 전월 대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공요금 비중이 상승했다. 반면 석유류제품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4 06:00:2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1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6%↑…전년동월비 1.9%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며 생산단계 물가 압력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0.7%), 공산품(0.6%), 서비스(0.7%)가 오르면서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 상승과 폐기물처리 하락이 엇갈리며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가운데 1차금속제품(3.0%)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가 상승했다. 서비스에서는 금융및보험서비스(4.7%)와 운송서비스(0.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특수분류 기준으로 에너지는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다만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해 에너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근원 성격의 생산자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국내 공급단계 전반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6%)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3% 올랐다. 원재료는 수입 가격 하락 영향으로 0.8% 내렸고, 최종재는 보합을 기록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1.8%)과 서비스(0.7%) 상승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1.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 올라 국내출하 기준 생산자물가(1.9%)보다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한은은 매년 실시하는 가중치 재산정 결과를 이번 지수부터 반영했으며, 2026년 생산자물가 조사대상 품목 수는 890개로 전년(886개)보다 4개 늘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4 06:00:2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해를 토정에 묻다

토정비결에 관해 담론을 쓴 적이 있다. 우리 선조들 특히 서민에게 친근한 위안이자 혹시 모를 미래에 대한 근심·걱정과 처신에 대한 지혜를 안내한 전통 예측서가 토정비결 아니던가? 토정비결의 진위에 대해 이런저런 설이 있지만 그런들 어떠하랴, 몇백 년을 한글로도 토가 달린 한민족의 토속 도참서로서 으뜸이다. 필자는 토정비결의 저자로 알려져 있는 토정 선생에 관해 존경심을 갖는다. 토정에 관해 전해지는 얘기는 파고 또 파도 미담밖에 보이지 않는다. 역시 조선 둥기의 대학자이자 그 인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율곡 이이의'경연일기'에는 토정 이지함에 대한 인물평이 실려 있는데 실로 그 내용이 존경스럽고도 신비했다. 어찌 도인이 아니면 그럴 수 있을까! 잠시 소개해 보자면"아산 현감 이지함은 어려서부터 욕심이 적어서 인색하지 않았다. 기질을 이상하게 타고나서 능히 춥고 더운 것은 물론 배고픈 것도 견딜 수 있었다. 겨울에 벌거숭이로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앉아 견딜 수 있었으며 열흘 동안 곡기를 끊고도 병이 나지 않았다. 천성이 효성스럽고 우애가 두터워서 형제간에 있거나 없거나 자기 소유를 따지 않았다. 재물을 가볍게 여겨서 남에게 주기를 잘했다. 세상의 화려함이나 음악, 여색에 담담하여 아랑곳하지 않았다" 선생의 비범함을 다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여러모로 비범했다. 역시 대학자이자 덕이 높은 도학자로도 불리는 서경덕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했다고 알려졌기에 이지함 선생이 토정비결의 저자라고 믿고 싶다. 토정비결의 내용을 보자면 뭔가 안 좋은 년수나 월수를 기술하면 반드시 이리저리하면 흉을 감하거나 피할 방법까지도 함께 기술하고 있음이니 어려움 가운데 솟아날 방편까지 소개하여 민초들의 마음에 힘을 주고 있다.

2026-02-24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