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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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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엑스포' 예매율 80% 넘겨

'무도 엑스포' 예매율 80% 넘겨 무도 엑스포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예매율이 80%를 넘어섰다. MBC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이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권재홍 MBC 부사장, 김엽 MBC 예능본부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김태호 PD, 무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재석은 "하하와 광희가 기획안을 냈을 때 진짜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며 "오늘 테이프 컷팅까지 하니까 무슨 일인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2015-12-17 17:4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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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7년 만의 새 싱글 '혼자 추는 춤' 발표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7년 만에 새 싱글 '혼자 추는 춤'을 17일 발표했다. 1994년 결성해 올해로 21년째인 언니네 이발관은 2008년 '가장 보통의 앨범'으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최우수 모던 록 노래' '최우수 모던 록 앨범'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6집을 위한 곡 작업을 계속해왔다. 5집 제작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소품 위주의 곡들로 채우려고 했으나 작업이 계속되면서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언니네 이발관은 매 앨범마다 전작과는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또한 앨범으로서의 완결성을 추구해 디지털 싱글 발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 달리 언니네 이발관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싱글들을 만들어보자는 모토 아래 작업을 해왔다. 7년이라는 긴 시간 작업을 해온 만큼 싱글 두 곡을 먼저 발표하기로 결정해 이번 '혼자 추는 춤'을 발표하게 됐다. 싱글 앨범에는 '애도'와 '혼자 추는 춤' 2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가장 오랫동안 작업을 해온 곡들이다. 앨범은 17일 자정 디지털 음원으로 처음 공개됐다. 같은 날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한정판 스페셜 CD 패키지로도 발매된다.

2015-12-17 16:52: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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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운명과 마주한 새로운 세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면 절로 박수를 치게 되는 장면이 곳곳에 있다. 한 솔로(해리슨 포드)와 츄바카의 첫 등장이 그렇다. 오래 전 자신들이 몰았던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을 되찾은 한 솔로는 츄바카에게 말한다. "츄이(츄바카의 예명), 우리가 집에 왔어." 예고편으로 이미 공개된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완성된 영화에서 더 큰 전율로 다가온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진짜로 돌아온 것이다.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연출한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에피소드1~3)은 영화적 완성도에서 오리지널 3부작(에피소드4~6)에 못 미치는 작품들이었다. 희대의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의 탄생 과정을 그렸다는 점을 제외하면 굳이 3부작이 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CG의 과도한 사용으로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은 프리퀄 트릴로지의 가장 큰 패착이었다. 앞선 시행착오를 의식한 듯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시리즈 본연의 감성을 이어가는데 초점을 맞춘다. CG의 인공적인 느낌을 최대한 배제한 점이 그렇다. 세트와 소품을 활용한 연출은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새롭게 등장하는 우주선 기체도 클래식한 느낌을 부각시켜 오리지널 3부작과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오리지널 3부작의 주인공들의 귀환까지 더해졌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대로 된 귀환이다. 영화가 공개된 뒤 많은 이들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의 오마주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이야기 구조는 에피소드4를 고스란히 빌려왔다. 극 후반부 퍼스트 오더의 스타킬러 베이스를 향한 저항군의 공격 과정은 에피소드4의 데스스타 파괴 과정을 그대로 따른다. 물론 누군가는 이를 오마주가 아닌 스토리 복제로 치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스토리 자체는 신선함보다 익숙함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스토리 라인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다. 레이(데이지 리들리), 핀(존 보예가),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은 지금까지의 '스타워즈' 시리즈 속 인물과는 유사점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다. 레이는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여성이고, 핀은 '옳은 일'을 위해 스톰트루퍼 군단에서 이탈하는 흑인이며, 카일로 렌은 열등감에 사로잡힌 악당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익숙한 스토리라인을 빌려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새로운 팬층의 유입을 유도한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은 알고 보면 고전적인 스토리였다.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으로 성장해 간다는 일종의 신화였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흥미로운 것은 현대적인 인물들에게 고전적인 운명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올 두 작품은 운명과의 충돌과 갈등을 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억의 잔상과 마주하며 두려움을 느끼던 레이, 충격적인 선택을 저지른 카일로 렌, 그리고 평범해 보이는 핀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만으로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그 역할을 충분히 다 한 것과 다름없다. 영화는 에피소드6 이후 3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리지널 3부작의 주인공이었던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도 전설이 됐다. 레이와 핀은 한 솔로에게 "루크 스카이워커에 대한 이야기가 진짜였냐"고 묻는다. 한 솔로는 답한다. "전부 다 사실이지." '영화사에 한 획을 새긴 SF 시리즈'라는 명성을 남긴 채 잊혀가던 '스타워즈' 시리즈는 이렇게 다시 부활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IMG::20151217000157.jpg::C::480::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5-12-17 16:1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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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새 싱글 '로드 바이크' 17일 발매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가 17일 새 싱글 '로드 바이크(Road Bike)'를 발표했다. 고상지는 그동안 일본 애미네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는 '겁쟁이 페달'과 '헌터X헌터'에 헌정하는 노래로 싱글 앨범을 완성했다. 고상지의 정규 앨범 'Maycgre 1.0'은 작업에 영감을 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이니셜을 조합한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 '로드 바이크'는 특정 작품의 에피소드와 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헌정하는 곡을 담아 주목된다. 앨범 타이틀곡인 '로드 바이크'는 자전거 경기를 그린 만화 '겁쟁이 페달'의 전국체전 에피소드를 그린 곡이다. 시합 시작 전 팽팽한 긴장감과 두근거림, 언덕을 오르고 평지와 내리막길을 달리는 박진감과 긴장감이 곡의 전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두 번째 트랙인 '론리 앤 로열(Lonely and Loyal)'은 '헌터X헌터'의 캐릭터 푸흐에 관한 이야기다. 왕을 향한 푸흐의 광기에 가까운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냈다. 반도네온의 구슬픈 멜로디를 피처링에 참여한 적재의 기타로 이어 받아 처연함을 증폭시켰다. 한편 고상지는 내년 1월 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고상지 신년 음악회 2016'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5-12-17 15:47: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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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스트레이, 두 번째 EP '원더링' 17일 발표

밴드 스트레이가 17일 두 번째 EP 앨범 '원더링(Wandering)'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다. 멤버들의 자화상이자 청춘의 거울과도 같다. 모든 젊은이가 품은 밝고도 어두운 찬란한 순간을 언제 어디서 누가 들어도 기억에 남을만한 팝 멜로디로 채웠다. 그룹 치즈(CHEEZE)와 바이 바이 배드맨의 멤버로 최근 각광받는 프로듀서 구름이 공동 프로듀서로 지원사격했다. 구름과의 성공적인 조화를 통해 팝적인 시선과 밴드적인 시선을 잃지 않은 트렌디한 음악으로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기브 미 어 찬스(Give Me A Chance)'는 어릴 적 꿈꾸던 순수한 모습이 점차 현실에 밀려 사라져가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았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헤매는 청춘들에게 아직은 깨지 말고 다시 한 번 꿈을 꾸지 않겠냐는 희망을 노래했다. 이밖에도 '투나잇(Tonight)' '리즌(Reason)' '상처' '러빙 유(Loving You)'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마지막 트랙으로는 스트레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영준이 보컬로 참여한 '기브 미 어 찬스'가 수록됐다. 보컬 정환이 부른 곡과는 다른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스트레이는 2014년 싱글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해 올해 첫 EP 앨범 '피버(FEVER)'를 발매했다.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라이브 실력을 쌓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K-루키즈'에도 선정됐다. 한편 스트레이는 오는 21일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집 앞이야, 나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12-17 15:42: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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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태극기와 나' 전시

'광복 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태극기와 나' 전시 국민공모 수상작과 초대 작가 작품 한자리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예술가들과 국민이 함께 태극기의 가치를 미술로 표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광복 70년, 대한민국미술축전:태극기와 나'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술축전에는 태극기에 내포된 가치를 미술로 승화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민공모 수상작, 초대작가 작품, '태극 놀이터'로 구성됐다. 국민공모 수상작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KT&G 사장상, 입선작 등 수상자 80명의 작품 87점이 전시된다. 서예계의 구당 여원구, 초정 권창륜 등 25명의 미술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한지에 태극기의 가치와 정신을 다양하게 표현한 초대작가 작품도 전시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관람객이 즐겁게 쉬고 놀 수 있도록 태극과 건곤감이를 설치미술과 놀이로 풀어낸 '태극놀이터'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태극기의 상징을 예술가들 저마다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풀어낸 전시회"라며 "대한민국의 문화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7 13:5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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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내 방의 품격'으로 진정성 전하나(종합)

노홍철, '내 방의 품격'으로 진정성 전하나 평소 관심 분야인 인테리어 소재 선택 '그 녀석' 노홍철이 tvN '내 방의 품격'으로 시청자 앞에 다시 선다. 대중의 외면을 관심으로 돌리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김종훈 CP,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토크쇼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홍철은 제작발표회에 앞서 "먼저 모든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 그 어떤 말로도 제 과오를 씻을 수 없겠지만, 방송으로, 그리고 그 외적으로 제가 안긴 실망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노홍철은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런 그가 정규 편성 복귀작으로 선택한 프로그램이 '내 방의 품격'이다. 그는 "방송을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하고 싶지 않다. 다만, 복귀를 할 거라면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자고 생각했다"며 "즐거워하고 잘할 수 있는 걸 해야 시청자도 방송에 임하는 저의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CP 역시 "교양과 예능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요즘 중요한 것은 정보를 누가 전달하느냐다. 인테리어 방송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노홍철을 섭외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 외 3명의 출연진도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이다. 신혼집을 직접 페인트칠한 '칠반장' 박건형, 군대 시절 오두막을 지을 정도의 내공을 갖춘 김준현, 인테리어 이론에 완벽한 오상진이 함께 진행에 나선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진 요즘 '내 방의 품격'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대결 구도를 앞세운 인테리어쇼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인테리어 과정에서 전하는 팁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적이었다.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는 상상을 뛰어넘는 시공으로 매회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내 방의 품격'은 여타 프로그램과 달리 시공을 하지 않는 점을 차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신 인스타그램에서 방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방스타'를 섭외,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CP는 "셀프 인테리어 고수와 실제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테리어 토크쇼를 기대해달라"며 "단순히 '쇼'를 보여주기보다 우리의 공간을 이야기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이 '내 방의 품격'을 통해 진정성을 담을 수 있을 지, 인테리어 토크쇼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는 23일 밤 11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51217000080.jpg::C::480::'내방의 품격'김종훈 CP./메트로 손진영}!]

2015-12-17 12:58: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