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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 '바니와 오빠들' 특별 출연...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치명남' 변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 특별출연한 배우 최보민이 첫 화를 빛낸다.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보민은 바니(노정의 분)의 인생에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인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극 중에서 최보민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힐끔거리는 피지컬과 비주얼을 겸비한 예인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이자 바니의 친구 권보배(남규희 분)의 연영과 동기로, 바니의 연애사에 소소한 자극을 일으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최보민은 출중한 외모에 무심한 듯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 소화하며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치명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최보민은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 '괴기열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04-11 10:49: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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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강정인, 김경희 옮김/까치(까치글방) "아빠는 18년 동안 대통령 1명인 시대에 살았는데 난 8년 동안 대통령 4번 바뀌는 시대에 산다", "그러니까 초6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유일한 대통령을 문재인 한 명 봤다는 거지?" 이는 최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두 개의 트윗(게시글)으로, 각각 현재 조회수 340만회·좋아요수 3.7만건, 조회수 78만회·좋아요수 2만건을 기록 중이다. 약 50자 안팎의 짧은 두 글이 이토록 인기를 끈 건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을 촌철살인의 문구로 축약해놓았기 때문일 터. 우리는 이쯤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왜 보수가 배출한 대통령은 탄핵당하는가' 마키아벨리가 쓴 '군주론'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게 필자가 내린 결론이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의 시작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철칙은 하나다. 바로 신민으로부터 미움을 사지 말라는 거다. 지켜야 할 건 오직 하나. 그들의 재산과 부녀자를 강탈하지 말 것.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상식으로 갖고 있는 개념이라 설명하는 게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내내 이 말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군주가 상식 밖의 사악한 비행으로 미움을 사지 않는 한 신민들이 그를 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군주가 미움의 대상이 되는 건 탐욕적이어서 신민들의 재산과 부녀자를 강탈하는 것입니다. 이런 짓만은 피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재산과 명예를 빼앗기지 않으면 만족해서 살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마키아벨리는 책에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 강조한다. 군주가 인민의 미움과 경멸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음모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책이 인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 관련된 일화를 하나 들려준다. 당시 볼로냐의 군주였던 안니발레 벤티볼리오는 칸네스키 가문의 음모에 의해 살해된다. 유일한 아들인 조반니는 이때 갓난아기였는데 가문은 몰락하지 않았다. 그가 암살당하자 인민들이 즉각 들고 일어나 칸네스키 가문을 모두 참살했기 때문. 신망이 어찌나 두터웠는지 피렌체에 가문의 누군가 살아 있다는 풍문을 들은 볼로냐인들은 그를 데려다 도시의 통치를 맡겼다. 그는 조반니가 성인이 될 때까지 볼로냐를 다스렸다. 마키아벨리는 "인민이 군주에 호감을 품고 있다면 음모를 걱정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지만, 인민이 적대적이고 그를 미워한다면, 매사에 그리고 모든 사람을 두려워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한다. 267쪽. 1만원.

2025-04-10 15:28: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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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에서 아마추어·아키라·야당 상영

메가박스가 극장의 판도를 뒤집을 4월 개봉작 세 편 '아마추어', '아키라', '야당'을 돌비 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물부터 대한민국 마약 범죄를 둘러싼 범죄 액션물까지, 매혹적인 캐릭터들의 서사 속으로 초대할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9일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가 개봉했다.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작품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열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이 CIA 암호 해독가로 변신해 선보이는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는 돌비 비전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며, 기존 스파이 스릴러와 차별화된 캐릭터를 표현한다. 또한, 런던, 파리, 이스탄불을 가로지르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속 총격전과 폭파신은 돌비 애트모스의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통해 극대화된 장르적 쾌감을 전달한다. 1991년 개봉해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아키라'도 9일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했다. 제3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도시 '네오 도쿄'를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몰며 폭주를 일삼던 소년 '카네다'가 우연히 큰 초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키라'는 일본 셀 애니메이션 전성기의 대표작으로, 작품 속 폐허와도 같은 미래 도시의 혼잡한 거리 풍경, 그리고 그와 대조되는 강렬한 네온사인의 정교한 작화는 돌비 비전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고 풍부하게 구현돼 디스토피아적인 네오 도쿄의 혼란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메가박스는 '아마추어', '아키라' 돌비 시네마 관람객 대상으로 돌비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즈 증정 지점 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에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탄탄한 배우진의 '야당'이 개봉한다.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며 이익을 보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허명행 무술 감독이 함께한 속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역동적인 사운드로 생생하게 전달돼 숨 쉴 틈 없이 몰입하게 만든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2025-04-10 11:24:3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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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 예고편 영상 공개

지난2013년, 약 558만 관객을 돌파한 김병우 감독, 하정우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일본 리메이크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가 테러 협박의 생방송 모습을 담아 긴장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 영상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화로운 어느 날, 라디오국으로 걸려온 전화 연결을 통해 야마토 전력 조토 화력 발전소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그 놈'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단순한 장난 전화로 여긴 '오리모토'(아베 히로시)는 "해보시던가"라는 심드렁한 대답을 끝으로 전화를 끊어버리고, 2분뒤 실제로 발전소가 폭발된 것이 확인되자 당황한 기색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테러범이 요구하는 사상 초유의 연속 폭탄 테러 생중계라는 유례없는 특종 상황을 재기의 기회로 삼고자 마음먹고 결연한 모습의 '오리모토'(아베 히로시)의 계산적이면서도 뼛속까지 '방송쟁이' 모먼트를 통해 이후 전개가 전혀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흘러감을 보여준다. 테러범이 지목한 유일한 협상가 '오리모토'(아베 히로시)만이 범인을 설득할 수 있고, 그의 선 넘는 도발이 점점 더 거세져 가는 가운데 '지상 최악의 라이브가 시작된다'는 문구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예고편만으로도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 전개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는 4월 국내 극장가를 뒤흔들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생방송과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는 리얼타임 서스펜스 엔터테인먼트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는 오는 16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2025-04-10 11:18:2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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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린 '버니튠'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 출격! 고소하고 바삭한 '소금빵' 음원 발매

쿼터뮤직이 'BunyTune (버니튠)'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을 발매한다.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은 지난 1월 첫 자체제작 프로젝트 'BunyTune ep.1 [Oh, 정말]을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 선보였으며, 오는 13일 오후 6시 'BunyTune ep.2 [소금빵]'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니튠'프로젝트는 귀가 예민한 토끼가 엄선해서 듣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로젝트로 음악성에 중심을 두고 좋은 음악만을 들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버니튠'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는 사랑스러운 목소리 소유자 싱어송라이터'우예린'이 참여했다. 우예린은 'K-POP 스타 5'로 혜성 같이 등장해, 꾸준한 음악작업을 하며 자신만의 색깔과 깊이를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션으로, 올해 자작곡 '붉은장미'의 역주행 인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버니튠'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인 BunyTune ep.2 [소금빵]은 기타의 보사노바 리듬이 두드러지는 포크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고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마음을 고소하고 바삭한 소금빵에 빗대어 표현한 귀여운 가사와 우예린의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더해 이전 1월 R&B 장르에 이어 포크 장르 곡까지 발매 예정이다. '버니튠'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두가 즐겨들 수 있는 프로젝트로 성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라이징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도 계획중이다. 쿼터뮤직 관계자는 "우예린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이번 곡의 '키포인트'이며, '버니튠'프로젝트의 마스코트 'Qunny (큐니)'가 거대한 소금빵을 들고 있는 앨범 커버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음원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0 09:3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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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오프 더 스테이지' 뜬다...수록곡 '못 본 척' 무대 선보여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8일 오후 9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춐춐(CHK CHK)의 오리지널 콘텐츠 '오프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 수록곡 '못 본 척' 무대를 선보인다. 본편 공개에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카페에 앉아 휴대폰을 바라보는 리더 전민욱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꺼진 화면을 이리저리 만지던 그가 끝내 휴대폰을 내려놓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화면이 줌 아웃돼 카페 곳곳에 자리잡고 앉아 저마다 휴대폰을 바라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을 그렸다. 커다란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과 잔잔하고 감성적인 무드 속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비주얼은 본편의 기대감을 갖게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지난 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를 발매하고 가요게 화려한 데뷔를 알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음악 방송을 비롯해 '무브 투 퍼포먼스(MOVE TO PERFORMANCE)', '돌박이일', '오프 더 스테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슈퍼 루키'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오프 더 스테이지' 8일 오후 6시에는 SBS M '더쇼'에 출연해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무대를 선보인다.

2025-04-08 13:32: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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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컴백', "경험치+자신감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 계속 찾게 되는 '퍼포먼스 맛집' 되고파" [일문일답]

그룹 싸이커스가 지난 3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10인 완전체의 모습으로 컴백했다.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10명의 완전체가 구성되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다. 특히 2023년 5월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정훈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훈은 "살짝 긴장되지만, 옆에 멤버들이 있어서 괜찮다"며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을 꾸준히 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싸이커스 10명 완전체의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해 싸이커스의 활동이 기대된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그간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욱 짙어진 싸이커스의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냈다. 이 외에도 신보에는 '유 하이드 위 시크(You Hide We Seek)', '하이웨이(HIGHWAY)',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록 유어 바디(Rock Your Body)'까지, 싸이커스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담았다. 소속사를 8일 싸이커스의 일문일답을 공개해 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다. 다음은 소속사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관련 일문일답. ▲ 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로 컴백한 소감은? (현우) 정훈이가 합류해서 너무 든든하고, 또 다른 시작 같은 느낌이라 설렌다. 빨리 우리 싸이커스 완전체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고,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타이틀곡 '브리드'는 어떤 곡인지? (세은) '브리드'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날카롭고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가혹한 환경이야말로 우리의 홈그라운드고, 모두가 허우적대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돌파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브리드'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 설명 부탁. (헌터) 곡명이 '브리드', 즉 '숨'인 만큼, 숨에 대한 포인트가 안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어떤 안무가 '숨'과 관련이 있는지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 ▲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준민) 앨범명의 '스퍼(SPUR)'. 의미 그대로 자극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자 한다.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는 뜨거움에 박차를 가하는 자극이 되거나, 고요한 일상을 살아가던 누군가에게는 삶의 온도를 과열시키는 자극이 되고 싶다. 이러한 자극적인 존재감을 발산하여 대중 여러분께 각인되고 싶다. ▲ 데뷔 때부터 구축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잇는 앨범인데, 어떤 모습을 담고자 했나? (민재) 데뷔 앨범부터 시작된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우리가 택한 방향으로 박차를 가해 나아가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브리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싸이커스의 아이덴티티를 만나보실 수 있다. ▲ 2년 만에 팀 활동에 합류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들려준다면? (정훈) 휴식을 취하며 재활도 꾸준히 해 왔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오랜만의 복귀에도 반겨주셔서 너무 기쁘다. 드디어 10명의 싸이커스로 무대를 하게 되었는데,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싸이커스만의 매력이나 강점이 있다면? (수민) 싸이커스는 정체성이 뚜렷한 음악을 하는 팀이다. 한 번 들으면 "아, 싸이커스 노래구나"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벌써 다섯 번째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보고 듣는 맛이 명확하게 있는, 정체성이 확실한 팀이라는 것이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라 생각한다. ▲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는? (예찬) 강렬하고 속이 뻥 뚫리는 매력으로 계속 찾게 되는 '퍼포먼스 맛집'이 되고 싶다. 싸이커스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워 왔다. 저희가 무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면 좋겠다. ▲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유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아이스크림과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아이스크림을 너무 먹고 싶다. 그래서 해당 장면을 다 찍고 바로 먹었던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뮤직비디오에서 제가 말씀드린 장면을 찾아봐 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 ▲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데, 소감과 각오를 들려준다면? (진식) 감사하게도 데뷔 약 7개월 만에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일본, 미국, 유럽, 호주까지 많은 도시를 돌며 로디(roady, 공식 팬덤명)분들을 만났다. 곧 두 번째 월드 투어도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쌓은 경험치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25-04-08 11:51: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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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소극장 중심 'K팝 위크 인 홍대' 개최…'가까이서 만나는 K팝'

제작자로 변신한 개그맨 윤형빈이 소극장을 중심으로 한 'K팝 위크 인 홍대'를 선보인다. 윤소그룹은 8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소극장에서 'K팝 위크 인 홍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가까이에서, 진심으로 만나는 K팝'을 모토로 한다. 대형 공연장이 아닌 홍대 인근에 있는 여러 소극장을 중심으로, 팬들과 아티스트가 더 가깝게 호흡하고 교감하는 장을 만든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밀착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K팝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처럼 소극장 중심의 무대는 홍대 공연 문화를 다시 활성화하고, 대형 콘서트 위주의 K팝 시장에 소극장 기반 라이브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팝 위크 인 홍대'를 기획한 윤형빈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공연 규모가 커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아티스트와 객석 간의 거리는 더 멀어지는 아쉬움이 생긴다"며 "젊음과 음악, 실험 정신이 공존하는 홍대라는 지역성과 K팝의 진정성이 만난 'K팝 위크 인 홍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08 11:21: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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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플러스, '스즈메의 문단속' 미디어캐슬 독점 배급 계약 체결

콘텐츠 투자 배급사 빌리언스의 자회사 빌리언스플러스가 일본 영화 전문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과 독점 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프리미엄 콘텐츠의 국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10편 이상의 일본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캐슬은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 일본 내 흥행작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소개한 대표 영화사다. 탁월한 콘텐츠 큐레이션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주목받은 국내 대표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빌리언스플러스는 미디어캐슬이 보유한 프리미엄 일본 콘텐츠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 팬층이 두터운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빌리언스플러스는 배급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작사로 참여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론칭 10일 만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누적 시청자 수 1위를 기록, 전 세계 54개국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올렸다. 해당 작품은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박정민이 주연을 맡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저력을 모두 확보한 빌리언스플러스의 전략이 국내 콘텐츠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리언스플러스 관계자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본 콘텐츠를 국내 관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미디어캐슬과의 계약은 프리미엄 콘텐츠 배급 전략의 핵심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8 11:21:2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