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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 2026' 인기 투표 시작... 100% 팬심으로 결정될 가요계 별들의 전쟁

가요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음악 축제 'KMA(KM차트어워즈) 2026'의 인기 투표가 오늘(6일) 오전 10시를 기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오는 7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를 확정 지은 이번 시상식은 투표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를 가리는 인기 투표는 팬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6일 시작된 본선 1차 투표는 5월 19일 시작으로, 본선 2차 5월 22일부터 6월 5일, 최종 영광의 주인공을 결정지을 결선 투표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된다. 시상 부문은 베스트 인기곡, 남녀 솔로 및 그룹, 트롯, 글로벌 라이징 스타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뉘며, 지난해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발매된 곡들을 대상으로 오직 100% 투표 결과만을 반영해 공정하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유픽(UPICK)을 비롯해 마이원픽, 아이돌챔프에서 참여 가능하며, 각 부문 후보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KM차트와 KM차트 월드가 주최하는 'KMA 2026'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지난 1년간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티스트와 이들을 지지해 온 팬들에게 헌정하는 시상식을 지향한다. KMA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아티스트의 노력을 기리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인기 투표를 통해 집계된 팬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가요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06 14:2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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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죄가 없다"...글로벌 패권 전쟁, 희토류 '공정'이 가른다

3일 출판 업계에 따르면, 일상 속 스마트폰부터, 전기차, 방산용 드론까지 적용 가능한 미래 첨단 산업의 필수 소재 희토류를 국가 간 통제 수단으로 분석한 신간 '21세기의 석유, 희토류: 흙이 아니라 권력이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희토류를 둘러싼 세계 패권 전쟁의 실체를 생생한 현장 취재와 전문적인 해설로 풀어냈다. ◆광산보다 무서운 '가공 공정'의 독점 저자들은 희토류 본질이 '희귀한 흙'에 있다는 기존 상식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희토류 권력이 어느 나라 땅에 많이 묻혀 있느냐가 아니라 땅 위에서 이뤄지는 추출과 가공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광산에서 캔 원석을 불순물 없이 걸러내고 이를 고성능 자석이라는 완성품으로 만들어내는 제조 과정을 장악한 쪽이 산업의 주도권을 쥔다는 논리다. 특히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양의 희토류가 제조업 전체를 흔드는 이유는 그것이 대체할 수 없는 특수한 성능과 정밀한 규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수출 통제나 가격 급등이 실제 위협이 되는 지점은 광산 자체가 아니라 특정 규격의 자석을 만들어내는 정밀한 화학 공정 단계라는 분석이다. ◆한국형 희토류 대응법 마련해야 책의 후반부는 폐제품에서 희토류를 뽑아내는 재활용 산업 등을 장밋빛 전망으로만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재활용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표준화 등 냉정한 현실 조건들을 조목조목 짚는다. 결론부에서는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로 자원 외교는 물론 국가 간 동맹, 비축 시스템 강화, 가공 기술 확보 등을 살펴본다. ◆취재 수첩과 데이터로 교차 검증 아울러 이 책의 차별점은 산업 현장을 취재해 온 언론인 출신 김흥성 경영학 박사와 세계 공급망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 김재용 코빈즈미네랄즈 대표가 함께 집필했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무역 전선에서 쌓아 온 통찰력과 지식을 갖췄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계 문헌, 기업 자료, 방대한 통계 등을 분석했다. 현장의 제조 공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구성해 딱딱한 수치에 생생한 이야기를 입혀 독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서출판 나란 관계자는 "국가 간 자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이 책은 미래 산업의 규칙을 읽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6-05-03 13:24: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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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블라, 단독 콘서트 'Normal Life' 개최…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위로!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한 위로를 담은 무대로 팬들을 찾아온다. 블라는 5월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blah 단독 콘서트 'Normal Life' : 롤링 31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롤링홀 개관 3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공연 타이틀인 'Normal Life'는 블라가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EP와 동명으로, 앨범에 담긴 감성을 라이브 무대로 고스란히 옮겨올 전망이다. 블라는 이번 단독 공연을 위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풍성하게 엮은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보컬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마치 일상의 대화를 나누듯 편안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블라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직접 악기 연주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과시해 왔다. 이번 공연은 블라의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싱어송라이터 블라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단독 콘서트 'Normal Life'는 오는 5월 14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펼쳐진다.

2026-04-29 15:12: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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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버추얼 밴드 '테사르', 5월 데뷔 확정… "바람처럼 번지고 번개처럼 터진다"

독보적인 세계관을 장착한 3인조 버추얼 아이돌 밴드 테사르(TESSAR)가 오는 5월 10일 가요계에 전격 출사표를 던진다. 테사르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미스터리한 서사를 앞세워 가요계에 새로운 파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테사르는 제로(XERO), 카제(KAZE), 라이(RAI)로 구성된 버추얼 밴드로, '당신의 목소리를 높이고(Get Loud),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Get Wind), 모든 준비를 마쳐라(Get Ready)!'라는 역동적인 슬로건을 내세운다. 그룹명 '테사르'는 미지의 존재가 바람처럼 번지고 번개처럼 폭발하며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 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멤버의 면면도 흥미롭다. 보컬 제로(XERO)는 미지수 'X'와 '영웅(HERO)'의 합성어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영웅의 등장을 상징한다. 베이스의 카제(KAZE)는 세상에 에너지를 전파하는 '바람'을, 드럼의 라이(RAI)는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번개'를 상징하며 팀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데뷔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로고와 론칭 이미지는 이들의 강렬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로고는 어두운 공간 속 푸른 빛의 삼각 프레임과 메탈릭한 질감의 폰트를 사용해 강력한 에너지의 집결을 표현했다. 또한 론칭 이미지 속 세 멤버의 불타오르는 눈빛은 테사르가 선보일 폭발적인 록 밴드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버추얼 아이돌 밴드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할 테사르는 푸른 빛의 에너지와 붉은 빛의 열정을 동시에 선사하며 오는 5월 10일 정식 데뷔한다. 이들이 가요계에 일으킬 새로운 바람과 파동에 음악 팬들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4-29 13:59: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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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아티스트 콜라보부터 VR 콘서트까지…'팬덤 경험 플랫폼' 진화

롯데시네마는 단순한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팬덤 경험의 목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람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극장 곳곳에 아티스트의 색채를 입혔다. '킥플립(KickFilp)'을 시작으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엔믹스(NMIXX)'까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관람 에티켓 영상은 팬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의 미공개 포토카드가 포함된 스위트샵(매점) 콜라보 콤보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영관 외부를 아티스트의 비주얼로 꾸며 영화 관람 전부터 설렘을 선사하는 브랜드 상영관은 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며 N차 방문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VR 기술을 활용한 극장 콘텐츠 확장도 눈길을 끈다. 롯데시네마는 '르세라핌(LE SSERAFIM) VR 콘서트 : 인비테이션'을 단독 개봉하며 국내 최초로 VR 전용 상영관을 마련해 공연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2K 초고화질로 촬영된 VR 콘텐츠를 통해 마치 눈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며 "실제 콘서트를 능가하는 최고의 선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VR 콘서트 사상 최초로 극장 내에서 공식 머치(Merch)를 출시하며 단순 상영을 넘어 팬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객들은 영화관에서 VR 콘서트를 관람하는 동시에 해당 아티스트의 굿즈를 소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작된 뜨거운 VR 관람 열풍은 이제 부산 지역으로까지 확대되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역 팬들의 관람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것은 물론 VR 콘텐츠 대중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롯데시네마의 행보는 극장을 '보는 공간'을 넘어 콘텐츠와 팬덤이 만나는 '팬덤 경험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는 시도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IP와의 협업은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관객들이 극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롯데시네마를 팬덤이 찾는 새로운 문화 목적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29 12:3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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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 '비디오스피어 생태학자' 선보여

백남준아트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은 백남준 20주기와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맞아 특별전 '백남준, 비디오스피어 생태학자'를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EMAP 2026(Ewha Media Art Presentation)과 연계해 마련됐다. EMAP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이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초빙된 것을 계기로 2001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는다. 전시는 EMAP 2026의 주제 '천만은죽: 기후의 시간'에 맞춰 백남준을 '미디어 생태학자'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텔레비전과 비디오가 구축한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기계·자연의 관계를 탐구했던 그의 작업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1960년대 초기 텔레비전 실험작 'TV 왕관'을 비롯해, 미국 WGBH와 협업한 비디오아트 프로그램 '매체는 매체다'의 일환인 '전자 오페라 1번', 대표작 '달은 가장 오래된 TV', 그리고 미래 소통 방식을 예견한 '코끼리 수레' 등이 포함된다. 백남준아트센터 측은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비디오 실험과 주요 작품을 전자적 생태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자리"라며 "오늘날 실시간 연결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흐려진 시대 속에서 그의 통찰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5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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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 개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5월 16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甦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깨어날 소(甦), 움직일 동(動)'이라는 부제처럼 그간 축적된 성장의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로 기획됐다. 익숙한 클래식 명곡 위에 단원 개개인의 소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한층 밀도 있는 '봄의 울림'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자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단원들의 전문 예술인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통 교향악 형식에 기반해 구성됐다. 1부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5번'(1·4악장)을 연주한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협연과 사회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을 거쳐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예술인과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휘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박성호가 맡는다. 박성호는 국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적 가치를 실천해온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관람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확장된다. 공연 당일 리허설을 공개하고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살롱'을 운영하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관객이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도 도입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과 장애예술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본부 문화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8 09:5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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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창의문화촌, 예술가 창작 과정 공유 전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이 4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시 '감만, 가만히 들여다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 위주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드로잉, 습작, 기록 등 창작의 이면을 공개하는 '진행형 전시(Work in Progress)'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실패의 흔적과 개인적 기록물을 통해 창작의 고뇌와 환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14개 스튜디오 내부를 기록한 사진 작업을 통해 감만창의문화촌 전체가 하나의 예술적 기록 저장소로 구현된다. 특히 시각분야 입주작가 5명이 직접 유닛을 구성해 전시 콘셉트부터 공간 동선까지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경성대학교 현대미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NOMAD-HUNCH'도 참여해 '유턴 금지'를 주제로 미완의 현재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예비 예술가의 태도를 선보인다. 김범수 입주작가는 "동료 작가, 미대생들과 함께 창작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며 "세대 간의 시선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연결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성대 감지민 학생은 "현장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예술 기획의 매력을 느꼈고, 지역 예술계에서 성장할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창작지원1팀으로 하면 된다.

2026-04-28 09:4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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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정규 1집 앰범 컴백!, 음악·비주얼·사운드까지...역대급 스토리텔링 예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실험적인 음악으로 K-팝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콘셉추얼 아이콘' 빌리(Billlie)가 마침내 데뷔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6일 발매될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는 빌리가 구축해온 서사를 집대성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는 파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빌리의 이번 컴백이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적 결정체다. 타이틀곡 'ZAP'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빌리의 음악적 역량을 총집결했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자인 화지(Hwaji)와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 제이크 케이(Jake K)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합류해 인더스트리얼 힙합부터 하이브리드 장르, 클래식 샘플링까지 아우르는 빌리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둘째, 180도 달라진 비주얼과 음악적 진화다. 기존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쇼트커트, 금발, 은발 등 과감한 스타일링과 시크한 무드를 장착했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하이퍼팝과 클래식의 변주를 시도하며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수록곡 일부를 먼저 만날 수 있는 'CARTOGRAPHY OF THE UNCONSCIOUS'를 통해서는 흑백이 교차하는 배경 속 군중에 둘러싸인 채 불안과 싸워나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고, 서브 타이틀곡 'WORK'가 담은 '자기 인식'에 관한 메시지를 초현실적으로 시각화하며 정규 1집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인더스트리얼 힙합, 하이브리드 장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빌리표 새로운 클래식을 엿볼 수 있는 영상미와 사운드까지 음악적 진화를 예고하고있다. 셋째, 더욱 확장된 '빌리버스(Billlieverse)'와 충격적인 서사의 반전이다. 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관찰자의 등장을 암시하는 한편, "그들은 거짓을 말했다, 빌리는 없었다"라는 문구로 기존 세계관을 뒤집는 정교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이는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이 하나로 연결된 빌리만의 독창적 세계관을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앨범 서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빌리 & 러버스' 캐릭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선 '새로운 관찰자'의 등장을 암시하며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의 첫 정규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는 내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이 과연 K-팝 씬에 어떤 새로운 충격을 안길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6-04-27 13:31: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