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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6년 8개월만에 솔로 컴백

인피니트 장동우가 솔로 아티스트로 귀환한다. 장동우는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고 솔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홀로 춤을 추는 장동우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렵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이는 조각 같은 옆태를 시작으로 장동우의 잔상이 따라오는 영상이 강한 몰입을 이끌었다. 영상 속 장동우는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옷 사이로 선명하게 드러난 초콜릿 복근과 유려한 몸놀림이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했고, 귀를 파고드는 초침 소리에 이어 알람 소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동우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9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미니 1집 '바이(BYE)' 이후 무려 6년 8개월 만으로, 오랜 시간 그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 앞서 장동우는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홍콩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첫 팬콘서트 투어 '커넥션(CONNECT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한층 더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만큼, 솔로 컴백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장동우의 신보는 오는 11월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10-31 17:4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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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토벤X전상근, 6년만 컬래버 성사...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 발매

싱어송라이터 윤토벤과 보컬리스트 전상근이 6년 만에 재회한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XX Entertainment), 그리고 NE,VOT ENTERTAINMENT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 아티스트는 31일 오후 6시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를 발매하며 가을 감성을 물들인다. 윤토벤이 직접 프로듀싱한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나의 사랑이 불행이라고 말하는 상대에게, 그 불행까지도 사랑할 수 없을까"라는 진심 어린 물음을 담은 현실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이별 발라드다. 서툴지만 마지막까지 사랑을 놓지 못하는 마음이 전상근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만나 한층 더 깊은 감정선을 완성했다. 이번 신곡은 딩고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제작한 협업 프로젝트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상근의 '세로라이브'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퍼포먼스의 생생한 감정 표현을 통해 곡의 메시지가 한층 더 진하게 전달될 전망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 티저는 모노톤의 색감과 오래된 사진을 보는 듯한 연출로 이별의 여운을 시각적으로 표현,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감정의 무게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윤토벤과 전상근의 컬래버레이션은 2019년 발표한 '서툰 이별을 하려 해 (Feat. 전상근)' 이후 약 6년 만으로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독창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사랑받는 윤토벤의 프로듀싱과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대표곡을 통해 증명한 전상근의 감성 보컬이 만나 완성된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가 올가을 가장 짙은 여운을 남길 발라드로 기대를 모은다. 윤토벤은 "사랑이 불행이 되어버린 순간에도 그 사람을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았다"며 "노래를 들으며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가을의 끝자락에 윤토벤과 전상근 두 아티스트가 다시 써 내려갈 이별의 노래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라이브'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2025-10-31 17:3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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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AI 트랜스포메이션(AX)

임정혁 지음/포아이알미디어 챗GPT 열풍으로 AI(인공지능) 활용법을 다룬 책들이 쏟아졌지만, 대부분 프롬프트 작성법과 같은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AI 활용 역량만으로 생산성이 40% 향상되는 시대, 필요한 것은 '사용법'이 아닌 '사고방식 자체의 전환'이다. 책은 인공지능 대전환기, 개인의 근본적인 변화 전략을 제시한다. 기존 디지털 전환(DX)이 도구 활용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AI 전환(AX)은 인간의 인지 능력과 창의성을 AI와 결합해 확장하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저자는 AI 시대 핵심 역량은 코딩 기술이 아닌 '질문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책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 생존 역량이 된 AI 리터러시를 이해·활용·비판·윤리의 4가지 축으로 재정립하고, 개인이 '증강 인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5단계 로드맵을 소개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기법, 도구 스택 설계법, AI 환각 대응 전략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가이드가 담겨 있어 초보자부터 실무자까지 폭넓게 참고할 만하다. 저자는 AI를 도구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대하는 관점의 전환이야말로 개인 AX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술에 휩쓸리지 않고 기술과 함께 진화하려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561쪽. 3만3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0-30 16:07: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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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후루' 서이브, 신곡 '냥(Nyang)' 발매...MV 속 첫 와이어 액션 도전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신곡 '냥(Nyang)'을 발매한다. '냥(Nyang)'은 혼란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감정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고양이라는 매개체로 표현한 인디 감성 팝이다.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 위에 반복되는 '냥냥냥'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청소년기 소녀의 혼란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을 깨닫는 순간을 그리며 "나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작은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냥(Nyang)' 뮤직비디오는 '고양이 파워'를 얻어 악당을 물리치는 꿈을 통해 사랑의 혼란과 자기 확신, 각성으로 이어지는 소녀의 성장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냈다.데뷔 후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서이브는 액션 스쿨에 다니며 훈련한 끝에 고난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곡의 상징적인 서사를 더욱 생생하게 구현했다. 이에 대해 서이브는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을 했는데 진짜 고양이처럼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다. 구르거나 떨어질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멋진 장면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내 마음이 자꾸 바뀌고 헷갈릴 때 느꼈던 기분을 고양이로 표현했다"라며 "비슷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이 노래를 듣고 조금이라도 위로받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신곡 '냥(Nyang)'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이브의 신곡 '냥(Nyang)'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25-10-30 13:10: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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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관 새 둥지로…독립·예술영화 저변 확대나서

CGV는 한국영화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독립·예술영화가 극장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CGV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업 종료에 따라 아트하우스 2개관을 CGV강변 및 CGV동대문으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중 김기영 헌정관은 CGV동대문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영화인의 예술적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그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완료 시 CGV는 CGV강변(2개),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학로, 동대문, 서면(2개),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2개), 여의도, 오리(2개),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20개 아트하우스관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CGV 아트하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립·예술영화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창구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보관하던 도서 1만여 권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향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에게도 열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GV는 지난해부터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협업해 '독립영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총 55편의 한국독립영화가 더 많은 관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함께 해왔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독립영화를 선정해 극장 스크린과 로비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예고편과 포스터를 노출하고 있으며, 예고편은 아트하우스관뿐 아니라 아트하우스관을 운영 중인 극장의 일반 상영관에서도 상영돼 한국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에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 수상작 '너와 나의 5분', 환경 다큐멘터리 '종이 울리는 순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 수상작 '통잠' 등의 예고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CGV는 영화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독립·예술영화가 보다 많은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예술영화의 발전과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30 12:5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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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엔터테인먼트,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휴식 돌입..."1년 반 여정 마무리"

이엘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휴식기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24년 6월 1일부터 약 1년 반에 걸쳐 선보여지고 있다. '누군가의 진심 어린 위로가 또 다른 누군가의 하루를 밝혀줄 수 있다'는 공연 내용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윤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빨래방 손님들이 연두색 다이어리에 일상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차 프로덕션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에는 김늘메·장대성·김남호(장영감 역), 정동근·임재혁·주호(대주 역), 최예윤·조윤진·이채원(미라 역), 서지우·서은교·김유림(여름 역), 루이찬·이한울·석우성(하준 역), 이예소·김은솔·이효주(연우 역), 서태이·오하성·김상원(멀티 역) 배우들이 참여한다. 이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언제 돌아오게 될지는 모르지만 관객들의 사랑 속에 피어난 무대의 온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며 "더욱 따뜻한 모습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빙굴빙굴 빨래방의 불빛을 밝힐 날을 저희 스스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1:42: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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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 세계 합창단 56팀 '노래로 하나된다'

28일 국내 문화·예술 업계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가 열린다. 부산국제합창제는 지난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창설된 후 올해 21회를 맞는다. 이번에는 국내외 5개 국가에서 총 56개 팀, 2071명이 참가하며 인도네시아·일본·중국·필리핀 등 해외 12개 팀과 한국 7개 팀이 경연에 나선다. 심사위원장에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합창학과장을 맡고 있는 지젤 와이어스가 위촉됐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은 라트비아의 대표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 인도네시아 지휘자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 한국의 민인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과 임창은 광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등으로 구성돼 국제적인 권위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합창단의 창의성과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장상(200만원)과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장 특별상(200만원)이 새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30일 '스페셜 콘서트 Ⅰ' , 31일 '스페셜 콘서트 Ⅱ' 등이 이어진다. 스페셜 콘서트 Ⅰ은 해외 참가 합창단 무대로 꾸며지며, 스페셜 콘서트 Ⅱ는 나주시립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 등이 함께한다. 11월 1일에는 나주시립·구미시립합창단 연합합창단과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부산콘서트오케스트라가 '그랜드 콘서트'를 펼친다. 특별출연으로 엔젤피스 예술단, 닉시,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엔딩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을 비롯해 한·중·일 연합합창단의 아리랑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1월 2일에는 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막을 내린다. 경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0월 30일 오후에는 클래식(혼성·동성) 경연, 31일에는 오전 팝&아카펠라 경연, 오후 민속 종목 경연이 계속된다. 11월 1일 오전에는 청소년 경연을 선보이는 젊은 합창인들의 무대가 준비된다.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합창제는 규모와 프로그램 모두에서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 합창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8 16:46: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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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첫 정규 앨범 'AFTER SUMMER'발매... 자전적 청춘의 이야기 기록

싱어송라이터 도현이 지난 26일 청춘의 여름과 그 이후를 노래한 첫 정규앨범 'AFTER SUMMER'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나간 사랑을 '여름'에 빗대어 청춘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서사적 작품으로, 도현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AFTER SUMMER'는 인디와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고 있다.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악기 하나로 단촐하게 진행되는 곡부터 꽉 찬 밴드 사운드, 그리고 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곡까지 폭넓은 편곡과 구성을 통해 청춘의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서로 다른 질감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사랑이 지나간 후 청춘이 겪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여름에게'의 뮤직비디오는 감성적 영상미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샤워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유연이 출연해 여름의 기억과 이별의 여운을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별꽃(Stellaria)'은 신도현 감독이 연출한 2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이별의 여운을 철학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서사로 풀어냈다. 현실의 감정선을 담은 '여름에게'와는 대조적으로, '별꽃'은 내면의 세계를 시적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표현하며 'AFTER SUMMER'가 지닌 서사의 완성도를 확장했다. 도현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그는 "한 시절의 사랑이 끝난 뒤, 그 시간을 통과하며 성장해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5-10-28 15:25: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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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 머신, 정규 앨범 '삭스 테이프' 발매! 韓 색소포니스트→臺 유명 아티 대거 참여

색소포니스트 삭스 머신(SAX MACHINE)이 지난 27일 첫 정규 앨범 'SAX TAPE'(삭스 테이프)를 발매했다. '삭스 테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라스베이거스 돔 스피어 공연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조슈아 트리 사막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제작된 앨범이다. 삭스 머신은 직접 녹음한 바람, 새, 모래의 마찰 소리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Natural'을 비롯해 'Do It (Feat. YELLOW黃宣)', 'Lus-an (Feat. ABUS 阿布絲?塔娜比瑪)', 'Sapphire', 'Rise', 'Pull Up', 'Daan Forest', 'I CAN SHOW YOU (Feat. Jason Lee & Mitty)'까지 총 8개의 다채로운 음원이 수록됐다. 특히 한국 힙합 레이블 8BallTown 소속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Jason Lee)와 다수의 대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삭스 머신은 이번 앨범을 작곡할 때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활동 당시 밴드 혁오와 협업 프로젝트 'AAA'에 사용했던 밴드 사운드에서도 특별한 영향을 받았다. 삭스 머신은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멤버 하오 팅 황(Hao-Ting Huang)의 또 다른 자아가 담긴 페르소나다. 개인적인 여정과 미래적 미학 등을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삭스 머신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기계가 된 기분이었다"며 "수록곡 중 'Pull Up'은 내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 강렬한 전자 비트는 처음이라 모든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삭스 머신의 정규 앨범 'SAX TAPE'는 현재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10-28 11:25:2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