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얼리버드 티켓 오픈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여섯 번째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가 새롭게 선보이는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이 오는 3월 14일 개막한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展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3월 13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 야놀자,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인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세 명의 작가 '바실리 칸딘스키', '파울 클레', '이왈종'의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각각의 전시로 선보인다. 시대의 흐름과 예술적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한 예술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인간과 자연, 삶의 본질을 탐구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는 색과 형태를 통한 추상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변화시킨 '바실리 칸딘스키'의 예술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지는 전시 '파울 클레, 음악을 그리다'에서는 칸딘스키와 함께 추상 미술의 거장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인 '파울 클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Magic Flute)'의 선율과 함께 펼쳐져, 클레가 창조한 상상의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 명화와 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사람, 일상을 담아낸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도 선보인다.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로,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첫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빛의 벙커 공간을 가득 채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가가 바라본 삶의 희로애락을 전달한다. 한편, 현재 빛의 벙커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을 진행 중이며, 해당 전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