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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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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영화 관심↑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영화 관심↑ '댄싱퀸' '비밀은 없다' '특별시민' '참외향기'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무겁게 선거에 대해 그려낸 영화들이 다시 화제다.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댄싱퀸 '정화'와 갑자기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남편 '정민'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 '댄싱퀸'은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받았고, 딸이 실종된 사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선거에만 관심 있는 남편 '종찬'과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홀로 단서들을 쫓는 '연홍'이 맞닥뜨리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영화 '비밀은 없다' 역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냈다. 그리고 지난해 헌정 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변종구'를 둘러싼 치열하고 때론 비열한 정치판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시민'이 개봉,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과 진중한 스토리가 주목받았다. 5월 말 개봉 예정인 '참외향기' 또한 소소하지만 주인공 '용득'에게는 일생일대의 진지한 선거인 경북 성주군 관동마을의 이장 선거 이야기를 담아냈다. '참외향기'는 경북 성주군 관동 마을의 이장 자리를 두고 순박한 매력의 '용득'과 서울에서 내려온 정치인 '만수'가 경쟁하며 벌어지는 우여곡절 이야기를 그린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자신이 차기 이장이 될 것을 확신하던 '용득'은 갑작스레 나타난 서울 강남구의 정치인 출신 '만수'의 등장에 위기를 맞는다. 재력, 학력, 선거활동 노하우 등 모든 면에서 밀리지만 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지지 않는 '용득'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장 선거에 임한다. 어찌 보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별 볼 일 없는 선거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그 중심에 한마을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교훈들이 섞여있는 '참외향기'의 의미는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을 것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동마을의 이장선거를 소탈하고 재미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참외향기'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2018-05-29 16:5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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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PD의 복귀작에 쏠리는 기대감

극한의 여정을 대리경험하고 그 안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야심찬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꿀 예정이다. '1박 2일'의 수장이었던 유호진 PD가 2년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거기가 어딘데??'는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연예인 초보 탐험대원들이 막막한 환경 속에서 목표점까지 도달하는 극한의 탐험 여정을 100% 리얼로 담아낸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호진 PD,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준비기간이 길어 부담이 있었지만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기가 어딘데??'는 해외 로케이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프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한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예능이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거기가 어딘데??'는 사람들이 좀처럼 가려고 하지 않는, 그리고 웬만한 사람들은 갈 엄두조차 못 내는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더군다나 탐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낮 평균기온 40도에 육박하고 면적만 우리나라 6배에 달하는 상상이상의 장소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생존 여정을 벌인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호진 PD는 "여행지로 선택한 아라비아 사막은 관광지가 아니여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다. 프로 탐험가를 모셔서 답사했다"며 "타 프로그램과는 배타적일만큼 특이한 일이 벌어진다.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한다는 것이 콘셉트이기 때문에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 생각이 든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 탐험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과 겹치지 않을까 우려도 생기는 상황. 이에 대해 유 PD는 '스토리'를 차이점으로 들었다. "'정글의 법칙'과 가장 다른 점은 일단 '정법'은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자연의 생존에 대한 투쟁이라면, 우리는 시작에서 끝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달라요. 탐험가들이 왜 그렇게 탐험을 떠나는지 도전을 축소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죠. 탐험대원들이 약속한 장소까지 갈 수 있을까 스토리를 가진 예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티저 포스터만 봐도 사막의 작렬하는 태양 아래 두터운 패딩 점퍼에 맨발차림으로 길을 나서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거기가 어딘데??'. 이들은 지난 4월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왔다. "저는 유일하게 혼자 자원했는데, 역시나 재밌었어요. 수많은 예능 제의 들어왔지만 제가 '거기가 어딘데??'를 선택한 이유는 유호진 PD가 좋으신 분 같아서였어요. '사막 한 가운데 조그마한 텐트'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선택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더 걷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요"(지진희) "정말로 지진희형을 보면 안 따라갈 수가 없었어요. 그가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지 않나. 위대한 탐험가에요. 사실 제 인생 계획중에 사막은 없었는데 어떤 곳일지 궁금했어요. 유호진 PD도 갔다왔다고 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막상 가니까 출구없는 사우나를 걷는 느낌이었고, 그 사우나를 내 집이라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모든 과정이 재미 요소일 것 같아요"(조세호) 네 사람의 좌중우돌 사막 여행기 '거기가 어딘데??'는 6월 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2018-05-29 16:36: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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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아라비아 사막에 간다니까 어머니曰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가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출연에 얽힌 스토리를 털어놨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세호는 "처음에 '사막'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안가야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가려고 결정하려는 찰나에 태현이 형한테 '고민중이니'라는 문자가 왔다"며 "그때 '아, 이 형이 가는구나' 판단했고,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나하는 생각도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도 '아라비아 사막'에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거기가 어딘데?' 묻더라"며 "어머니의 말씀이 정답이었다. 거기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 프로그램을 시청할 것 같다. '거기가 어딘데??'라는 물음표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잇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는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대 4인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막막한 환경 속에서 목표점까지 도달하는 극한의 탐험 여정을 100% 리얼로 담아낸다. 오는 6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2018-05-29 15:22: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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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韓 최고의 음악 수출품" 방탄소년단, 빌보드 장악 비결은 '차별화'

美 '빌보드 200'서 한국 가수 최초 1위 SNS 소통으로 전 세계 팬 '충성도' 이끌어 음악·퍼포먼스·콘셉트로 스토리텔링 선사 차별화된 성공 전략으로 글로벌 그룹 도약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영어 아닌 외국어(한국어) 음악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영향력을 넓힌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외신의 관심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미국 CNN, 타임지를 비롯해 영국 BBC와 가디언지, 프랑스 AFP 통신 등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고의 음악 수출품"이라고 보도했고, 프랑스 AFP 통신은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외신들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기록을 넘어 이들의 성공 비결, 향후 발전 가능성에 더욱 집중했다는 점이다. 미국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의 외모와 마법 같은 춤동작이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남미에도 수많은 팬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국내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전을 보냈고, 국내 매체를 비롯한 가요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K-POP(케이팝)의 주무대를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장시키면서, 정체돼 있던 K-POP의 새 활로를 개척한 방탄소년단. 이들이 새 한류의 선두주자로 그 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세계 팬과의 소통·공감 방탄소년단의 세계 진출, 그 첫 번째 이정표는 지난해 세워졌다. 7명의 멤버들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한국 가수 최초로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올해도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빌보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한 가수 역시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6년간 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받아온 톱소셜 아티스트상이 방탄소년단의 몫이 될 수 있었던 데엔 SNS를 통한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빌보드 수상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빅히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비결에 대해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13년 '2 K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당시부터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국내외 해외를 동시 공략했다. 미디어가 아닌 SNS를 이용한 직접 소통은 팬과 아티스트의 벽을 허무는 데 일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성장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쌓인 신뢰는 팬들의 충성도로 직결됐다. 차근차근 쌓아올린 소통의 결과는 언어를 초월한 '공감'으로 이어졌고, 결국 한국어 앨범이 빌보드 1위에 오르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차별화된 성공공식, 음악은 기본 미국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외모와 마법 같은 춤동작이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남미에도 수많은 팬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의 성공 공식을 재배치했다. 해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절도 있는 군무는 방탄소년단의 주무기 중 하나다. 그러나 이 모든 공식의 저변에는 방탄소년단이 갈고 닦아 쌓아올린 음악성이 자리한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나서 앨범을 완성해왔다. 앨범 외에도 다양한 음악을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힙합을 중심으로 하지만 장르 변화에 한계를 두진 않는다. 학교, 청춘, 사랑 등의 키워드로 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을 한다는 점도 방탄소년단 만의 차별점이다. 자신들의 음악을 스스로 만드는 만큼 방탄소년단 만의 음악적 색채와 세계관은 뚜렷하다. 음악·퍼포먼스·앨범 콘셉트를 결합해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키는 점도 눈에 띈다. 따라서 이들의 성공 비결에 'SNS 소통'만을 떠올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이후 꾸준히 빌보드 '소셜 50'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위에 수차례 오르면서 화제성과 음악성을 두루 입증했다. 음악적 자신감은 곧 예측 불가한 행보에 힘을 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된 정규 3집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컴백 무대를 미국 빌보드 어워즈에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가치도 수직상승 중이다. 빅히트는 창업 12년 만에 '방탄소년단'이란 그룹 하나로 국내 '3강' 기획사 SM, YG, JYP를 모두 제쳤다. 오직 방탄소년단 하나로 일궈낸 성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견 없는 K-POP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세계가 방탄소년단을 주목했고, 기록이 성공을 증명했다.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2018-05-29 14:30: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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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 뭉쳤다! 먹으면서 고민타파

'밥블레스유'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 뭉쳤다! 먹으면서 고민해결 비보 TV X 올리브 컬래버레이션…언니들의 푸드테라PICK은? '아예 안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화제의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의 공동 기획으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까지 연예계 대표 먹계 모임이 함께 하는 올리브의 신규 프로그램 '밥블레스유'가 6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 '밥블레스유'(연출 황인영)는 올리브와 2049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이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먹계 레전드 4인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의 주인공 인간 미슐랭 가이드 최화정, 전국 요식업계를 긴장시키는 음식 완판녀 이영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능 미다스 손 송은이, 걸크러시에 이어 푸드크러시로 거듭난 예능대세 김숙까지 이미 라디오, TV, 팟캐스트까지 각종 미디어에서 내공을 다져온 그녀들의 맞춤형 고민 상담이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는 소식에 방송계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일과 22일 비보TV를 통해 공개된 출연진들의 사전모임 티저 영상은 이미 각각 42만, 36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5월 28일 오후6시 기준), 사연신청도 수백 건 넘게 쇄도하고 있다고. 라디오, TV, 팟캐스트까지 각종 미디어에서 내공을 다져온 그녀들만의 속시원한 사이다 토크는 물론, 실제로 십수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이들의 '비밀 먹자단' 먹킷리스트와 먹계록이 대방출될 예정이어서 음식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크고 작은 고민이 있을 때 친구와 함께 맛있는 걸 먹으며 수다를 떨고 나면 고민을 떨쳐내게 되거나 맞설 힘이 생기는 것처럼 언니들의 속시원한 먹방 그리고 촌철살인 토크로 시청자 분들과 목요일 밤마다 만나는 단짝친구같은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며, "오랫동안 함께 먹어온 언니들의 찰떡호흡이 티저촬영부터 인상적이었던 만큼 진정한 먹토크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위트있는 고민상담과 하이엔드 먹방의 시너지를 제작진도 매우 기대하고 있으니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배는 부르고 마음은 가벼운 목요일 저녁을 만들어 드리겠다" 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먹계모임 4인방의 출연과 송은이의 반짝이는 기획력, 올리브의 감각적 연출로 시너지를 폭발시킬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 '밥블레스유'는 오는 6월 올리브에서 첫 방송된다.

2018-05-29 14:1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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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CHIMFF' 영화와 공연예술의 경계 허무는 특별한 영화제

'제3회 CHIMFF' 영화와 공연예술의 경계 허무는 특별한 영화제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이하 CHIMFF)가 올해는 영화와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CHIMFF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3종은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도시의 밤하늘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포스터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예고하며, 캡슐 뽑기를 연상시키는 포스터는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만의 특별한 장점을 재치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신작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전영화를 재조명하는 CHIMFF의 정체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지점이다. 공식 포스터를 통해 주요 상영 작품들의 대표 이미지를 선공개한 CHIMFF 사무국은 "올해에도 뮤지컬영화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히는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특별 섹션 '그들 각자의 뮤지컬(TO EACH HIS OWN MUSICAL)'을 통해 거장 감독들의 뮤지컬영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와 뮤지컬 전문극장인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이 결합된 새로운 영화축제다. 세계 각국의 뮤지컬영화와 공연실황 영상을 소개하고 필름과 라이브 공연을 융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융합 문화 축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7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도 세계 각국의 뮤지컬과 공연예술 신작영화를 소개하는 '더 쇼(THE SHOW)', 원작 영화와 뮤지컬영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트윈 픽스(TWIN PICKS)', 고전 뮤지컬영화의 복원과 재발견을 주제로 한 '클래식(CLASSICS)',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영화를 즐기는 '싱얼롱 CHIMFF(SING ALONG CHIMFF)', 한국고전영화에 무대공연을 접목한 '충무로 리와인드(CHUNGMURO REWIND)' 등 8개 섹션을 통해 35편의 작품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CHIMFF 홍보대사에는 배우 한지상이 위촉됐다. 배우 한지상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데스노트'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한편,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와 뮤지컬 두 장르를 넘나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지상은 오는 7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에 앞서 앙리 역으로 팬들을 찾아가는 한편, 영화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7월 6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8개 섹션, 35개의 작품으로 15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5-29 13:5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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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국경의 남쪽' 6월 개막…세월 앞에 안타까운 두 청춘

6월 29일 개막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서울예술단은 앞서 '우린 꼭 함께 있어야만 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손가락을 굳게 마주건 남녀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포스터를 시작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행복했던 한 때를 그린 영상을 시리즈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북에 두고 온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선호(최정수, 강상준)와 첫사랑을 찾아 국경을 넘어온 연화(김건혜, 송문선)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담겨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우산을 든 채 서로를 마주보며 수줍게 웃는 연인의 모습은 순수했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상반된 분위기의 캐스트별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연인을 다시 만났지만 국경보다 더 거대한 세월의 벽 앞에서 안타깝기만 한 두 사람의 감정이 물씬 느껴지는 캐릭터별 포스터에는 인물들의 심정이 잘 드러나는 주요 대사를 카피로 삽입하여 애틋함과 아련함을 극대화했다.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은 남북분단과 탈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정치적 이념보다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정통 멜로 형식으로 풀어내어 동시대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5-29 13:28: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