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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지훈·이동건, 반전의 반전 기대하라

'스케치' 정지훈·이동건, 반전의 반전 기대하라 '미스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흥행을 이어갈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가 드디어 오늘 그 포문을 연다. '스케치'는 15년만의 드라마 재회로 화제를 모은 정지훈과 이동건을 비롯해, 장르물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선빈,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 정진영 등이 등장해, 미래를 바꾸려는 자들의 각기 다른 사연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전개해나갈 예정. 차별화된 장르물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정지훈, "거듭되는 반전의 반전." 지난 24일 진행된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빠져들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정지훈. "정해진 미래를 마주하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행보에 주목해 달라"는 관전 포인트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수중부터 맨손 리얼 액션까지, 매회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해 드리겠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의 브라운관을 통해 '정지훈표' 시원한 액션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 이동건,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이동건은 "김도진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탐났고, 대본을 읽으면서 소름끼쳤다"라며 관전 포인트로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차별화된 장르물 탄생을 예감하는 예비 시청자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오랜만에 보는 남자들의 강렬한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이동건은 "감독님과 동료 배우 분들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분명 볼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 이선빈, "긴장감과 쫄깃함 넘치는 사건의 연속." 이선빈은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오늘 밤 누군가 죽을거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스케치'는 긴장감과 쫄깃함이 엄청난 작품이다"라며 "연이어 장르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 작품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이선빈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통쾌하고 화끈한 드라마와 함께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정진영, "각 인물들의 사연에 집중하라!" "수사 액션 장르물이기 때문에 사건과 화려한 액션으로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스케치'는 굉장히 슬픈 드라마이다"라는 남다른 해석을 전한 정진영. "각 인물들의 사연에 주목해 달라. 화려한 액션, 촘촘한 추리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 디테일 하나하나가 끊임없이 정교하게 변화한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라고 전해, '유나의 거리'의 임태우 감독이 만드는 인간적 장르물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오늘 밤 11시 JTBC 첫 방송.

2018-05-25 17: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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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AOA 설현이 밝힌 이상형은? "한국 사람 아냐"

'런닝맨' AOA 설현이 밝힌 이상형은? "한국 사람 아냐" 그룹 AOA 설현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설현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AOA 멤버 혜정과 더불어 위너 송민호, 강승윤,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과 숨은 좀비는 쫓는 '좀비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설현은 녹화 초반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작진이 "오늘은 커플 레이스"라고 얘기하자 멤버들의 분위기는 더욱 술렁였다. 설현의 이상형도 공개됐다. 설현은 멤버들의 이상형 질문에 "한국 사람은 아니다. 최근 영화를 보고 '어벤져스'의 토르(크림스 헴스워드 분) 팬이 됐다"고 밝혔다. 토르와 공통점을 찾을 수 없었던 멤버들은 아쉬워했지만, 지석진이 다급하게 "사실 김종국이 '런닝맨'의 토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역시 싫지 않은 듯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설현은 맹활약을 펼치며 녹화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애교 넘치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가 하면, 복불복 '물건 CF' 미션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의외의 물건도 센스 있게 표현하는 CF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고난도 수상레저까지 몸 사리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

2018-05-25 16:54: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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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류승수, 매니저 덕에 결혼한 사연 "나 대신 쪽지 건네줘"

'너는 내 운명' 류승수, 매니저 덕에 결혼한 사연 "나 대신 연락처 건네줘" 배우 류승수가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배우 류승수가 출연한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조폭 '삐딱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 류승수의 등장에 김구라와 서장훈은 '믿고 보는 배우'라며 류승수를 환영했다. 이날 류승수는 '결혼 4년 차'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승수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제가 결혼 한 걸 잘 모르신다"라고 설명하자 MC들은 "예능이나 작품 속 이미지 탓인지 미혼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류승수는 이 날 주말 부부로 생활 중인 결혼 생활 이야기부터 과거 아내와의 첫 만남 이야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갔을 때 해운대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 한 명이 눈에 확 들어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커피를 마시면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는 중에서 눈은 계속 그쪽을 향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류승수는 "그런데 제 매니저가 눈치가 빠르다. 일어나서 가는데 매니저가 딱 잡더니 '형님! 후회하실 거 같으면 제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쪽지에 연락처를 적어서 건네게 됐다"라고 밝혔다. 류승수의 말에 MC와 출연자들은 "그런 매니저가 어디 있냐", "매니저가 정말 멋있다"며 류승수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한 매니저의 센스로 인연을 시작하게 된 류승수의 러브 스토리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5-25 16:49: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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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태환, 서프라이즈한 두 남자의 올 여름 활약 '기대 UP'

배우 서강준, 이태환이 올 여름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서강준과 이태환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연습생 시절 같은 숙소 생활을 하며 동고동락 했을 뿐 아니라 서로의 작품을 보며 모니터링을 해주거나 격려를 아끼지 않는 형제와도 같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각자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나란히 6월 KBS2 '너도 인간이니'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방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먼저 서강준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 남신Ⅲ와 재벌 3세 인간 남신이라는 두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서강준은 두 개의 캐릭터를 따로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고 밝힌 만큼 로봇과 인간이라는 상이한 캐릭터 설정을 디테일하게 살리며 완벽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 상대 배우와 케미로 작품마다 자신의 색깔을 입히며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서강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의 서강준을 만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태환은 조회 수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6월 6일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 이영준(박서준)의 형이자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에 캐스팅되며 라이징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이성연은 눈빛만으로 상대를 녹이는 치명적인 매력의 여심 사냥꾼으로 박서준, 박민영과 삼각 러브라인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황금빛 내 인생'에서 로망 남사친이자 로맨틱 남친 선우혁 역을 맡아 부드러운 매력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태환의 새로운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8-05-25 16:29: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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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슈츠' 장동건X박형식, 쫄깃한 콤비플레이로 '수목극 정상'

'슈츠(Suits)' 장동건, 박형식 두 남자의 쫄깃한 콤비플레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10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가 돋보였다. 매력만큼이나 자기 주장도 강한 두 남자지만, 어느덧 서로를 믿고 서로 의지하며 서로에게 인생까지 걸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두 사람만의 쫀쫀한 관계성이 묵직한 사건들과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시청자는 더욱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이날 최강석과 고연우는 9회에 이어 재심사건, 뺑소니사건을 동시 진행했다. 과거 실수와 정면돌파를 결심한 최강석은 검찰의 주적이 된 상황에서도 맹렬하게 부딪혔다. 검사를 향해 "칼춤 한 번 제대로 춰 드리겠다"고 경고할 만큼, 최강석의 의지는 막강했다. 결국 최강석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했고, 12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 누명을 썼던 장석현은 석방됐다. 고연우 역시 뺑소니 사건을 마무리했다. 고연우는 피해자 합의까지 마친 뒤, 피의자인 박준규가 사고 당시 약에 취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알고도 모른 척 넘어가는 것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선고는 끝났지만 고연우는 박준규가 스스로 자신의 죄값을 받도록 이끌었다. 두 남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했다. 사건을 향한 접근방식도, 해결방법도 미묘하게 다른 두 남자.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하나만은 똑같다는 것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인생을 걸만큼 어느덧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강석 입장에서 보면 최강석은 고연우를 자신의 어쏘로 받아들인 순간부터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것과 다름없다. 승승장구 최강석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받아들인 것. 고연우 정체가 들통나면 고고하게 지켜오던 '강&함' 에이스 자리도 날아가버릴 수 있다. 인생을 건 것과 마찬가지. 그럼에도 최강석은 언제나 고연우에게 기회를 주고,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넸다. 인생을 건 것은 고연우도 똑같다. 변호사가 꿈이었지만 기회를 잡을 수 없던 그에게 가짜지만 변호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람도,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준 사람도 최강석이다. 때문에 정체가 들통나면 모든 것이 끝장날지언정, 고연우는 이 가면극을 멈출 수 없다. 스스로 "전 최변호사님한테 제 인생 걸었습니다"라고 말할 만큼 최강석을 믿기 때문이다. 서로 인생을 걸었다는 말만 보면 웬만한 로맨스 드라마 속 커플보다 강렬한 느낌이다. 그래서 두 남자의 브로맨스는 앞으로도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반환점을 돈 이후에도 '슈츠(Suits)'가 계속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슈츠'는 9.6%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훈남정음'은 4.9%, 5.0%의 시청률을,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4.6%, 5.4%로 각축을 보였다.

2018-05-25 10:51:1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