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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잠정 하차, '안녕하세요' 측 "고민과 아픔 기다려줄 것"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KBS 2TV '안녕하세요'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1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명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온 정찬우가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안녕하세요'는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예정이라고. 연출을 맡은 양자영 피디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씨께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씨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자랑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18-04-16 15:51: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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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작가, '풍경이 마음에게' 사진전

경성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풍경 사진전 '풍경이 마음에게'를 5월 21일 부터 28일(일요일 휴관)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스스로를 '풍경 택배작가'라고 칭하는 김도형 작가는 전국 각지의 풍경을 파인더에 담아 사람들의 마음에 배달한다. 30여 년간 찍은 많은 분량의 사진 중에 풍경만을 엄선한 30여 점의 사진을 이번에 선보인다. 작가는 초등학생 시절 읽은 쥘 베른의 소설 '15소년 표류기'의 주인공이 뱃전에서 망원경으로 먼 바다를 살피는 삽화를 보고 렌즈를 통해 본 세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시골 살림의 곤고한 현실 속에서 비용이 수월찮게 드는 사진을 전공해야 되겠다는 의사를 아버지께 밝혔을 때, 그 당시가 전국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기간이어서 주민등록증에 붙일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구름같이 사람이 몰리는 것을 본 아버지가 선뜻 동의를 해 주셨다고 한다. 졸업 후 서울신문사 출판편집국 사진부에 입사해 독자에게 평가받는 책임 있는 사진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커트 한 커트 정성을 다해 찍었고 그런 노력으로 1997년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근래에는 인스타그램에 풍경사진을 올려 위로를 받고 힐링이 되었다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는 작가는 사진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로 하여금 틈만 나면 촬영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한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새벽에 철원 한탄강 송대소 주상절리에 아침 햇살이 비추기를 기다렸던 시간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서 있기도 힘들었던 대관령 설원 위에서 눈보라가 날리는 장면을 찍었던 그 시간이 그런 이유로 행복했다고 전한다. 김 작가는 "나는 풍경사진에 관해 운이 좋은 편이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늘 동트기 전에 현장에 가 있는 내 부지런함에 대한 보답이었는지 들판의 고목을 찍을 때 하늘을 뒤엎을 듯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나 고목 위를 날아갔고, 강화의 소나무 군락을 찍으러 갔을 때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수묵화풍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도형 작가는 "나는 풍경을 찍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만나러 간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너무 자주 가서 익숙한 풍경이나 처음 대하는 풍경이나 그 앞에 서면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2018-04-16 15:47: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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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시골경찰3' 新근무지 울릉도X여순경 이청아, 신의 한수 될까?

MBC에브리원의 새로운 대표 강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골경찰3'의 키워드는 울릉도 그리고 이청아다. 시즌1 전라북도 진안, 시즌2 경상북도 영주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울릉도 섬 마을을 찾아 무공해 청정 울릉도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인 것. 또 최초로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6일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성규 PD,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황성규 PD는 먼저 뉴페이스에 대해 굉장한 기대감을 표했다. 황 PD는 "이청아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 멤버들과는 새로운 변화의 느낌을 주고싶었던 느낌이 컸다. 탄탄한 케미가 어색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청아 씨랑 인터뷰를 하고, 또 촬영을 하게 되면서 청아 씨가 누구보다도 잘 녹아들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다"며 "아무래도 단아하고 청아하면서도 명랑한 분위기가 경찰과 맞다고 생각했다. 신의 한수였다"고 밝혔다. 원년멤버인 신현준은 처음엔 굉장히 걱정했지만, 막상 함께 촬영하고나니 활약이 남달랐다고. "여순경의 등장은 꿈에도 생각 못 했죠. 숙소도 걱정되고, 쉬는 시간도 없이 함께 붙어있어야 하기에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정작 함께 하니 남동생 같기도 하고, 누나 같기도 하고, 형제처럼 우리를 잘 다독여어요. 다른 경찰분들도 청아 씨를 굉장히 좋아해주시고, 청아 씨가 웃으면 봄이 온 것처럼 차가웠던 마음이 녹아내렸죠. 그간 알아왔던 청아 씨와 다른 양파 같은 청아 씨, 귀여운 청아 씨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6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게 된 이청아는 "예능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어려웠다. 퇴근 시간이 이렇게 달콤한 지 처음 알게 됐다. 그래도 오라버니들이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큰 오빠가 남동생처럼 잘 녹아들었다고 말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골경찰3'은 그동안 내륙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울릉도'라는 이색적인 배경으로 경찰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그러나 풍랑으로 인해 아직도 울릉도에 방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신현준은 "다행인 건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것. 비가 와서 배가 못 뜬 게 나한테는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풍랑주의보 탓에 울릉도에 가질 못하고 포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울릉도는 고립돼있는 섬이기 때문에 범죄율이 낮은 편이라고 들었다. 아직 상상 속에만 있는 울릉도에 얼른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1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어느덧 시즌3까지 맞게 된 '시골경찰'. 초창기 멤버 신현준과 오대환에 이어 이정진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이번엔 귀여운 막내 순경 이청아까지 뒀다. 제작진은 멤버와 배경의 변화를 시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극을 선사하겠다는 설명이다. "저희 시골경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해요.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본인들이 힐링을 하고 가시는데, 그런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3까지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황성규 PD) 이에 대해 원년멤버 신현준은 "감독님을 처음 뵀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요'를 물었었는데, '슬로우'와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셨었다. 그게 마음에 확 꽂혀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저희한테 오히려 힐링을 줬다. 시골경찰을 하면서 다들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감사하단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케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한 오대환은 "이번 '시골경찰3'은 어느 시즌보다 더욱 재밌다"며 "낯선 환경에서 네 사람이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어떤 사고들을 만나는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골경찰'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근무지 울릉도에서 새 멤버 이청아와 함께 펼쳐질 새 시즌 '시골경찰3'은 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8-04-16 15:41: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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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거북이 출신 차은성 "트로트로 변신, '국민가요' 꿈 꿔요"(종합)

[ME:현장]거북이 출신 차은성 "트로트로 변신, '국민가요' 꿈 꿔요"(종합)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그룹 거북이의 '사계' 가사다. 조금은 서글프고, 따뜻한 이 노래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이유는 특유의 서정적 감성 때문이 아닐까. 수많은 이들의 감성을 어루만진 '사계'. 그리고 이 '사계'를 불렀던 수빈이 '차은성'이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름도 장르도 바꿔 돌아온 그는 이제 '제2의 이미자'를 꿈꾼다. 차은성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트로트 데뷔 앨범 '달도별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약 2년간의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차은성은 후배 그룹 왈와리와 함께 '사계'로 첫 무대를 꾸몄다. 차은성은 "'사계'를 첫 무대로 선보인 이유는 제가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의미있는 곡이자, 제가 좋아하는 곡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차은성은 다소 긴장한 듯 보였으나, 타이틀곡 '달도별도'와 수록곡 '인생노래' 무대까지 총 세 개의 무대를 프로페셔널하게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로서 무대 첫 선을 보인 차은성은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달도별도'에 대해 "미디엄 댄스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사랑스럽다. 가이드를 받았을 때부터 그런 느낌을 받아 콘셉트도 '여자의 프로포즈'로 잡았다"고 말했다. 차은성은 콘셉트에 따라 부케와 드레스로 꾸미고 앨범 재킷을 촬영했다. 그는 "보통은 남자들이 프로포즈를 먼저 하지만, 여자들이 먼저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그럴 때 이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싶다. 국민 가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트로트 장르가 중장년층을 넘어 전 세대의 관심을 받는 장르로 거듭난 지도 꽤 오래인 만큼 '국민 가요'로의 발돋움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난 2001년에 데뷔해 데뷔 20주년을 눈앞에 둔 그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을 터. 차은성은 "할머니와 어머니부터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셔서 제 태교도 트로트로 하셨을 정도"라며 "트로트를 들으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었다. 서른이 넘으면 해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로트를 하면서 효도하는 느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족들과 음악적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물론 혹독한 노력도 뒤따랐다. 차은성은 "트로트를 좋아해왔지만 장르마다 창법이 다르기 때문에 노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의 롤모델은 바로 이미자. 회사를 옮기고 '차은성'이란 새 이름까지 내걸었다. 여기에 수록곡 '인생노래'와 '평강공주'는 직접 작사까지 더해 차은성의 색을 씌웠다. 이처럼 새로운 도약을 알린 그는 "지금까지 음악을 쉰 적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꾸준히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은성은 16일 정오 신보 '달도별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8-04-16 15:29: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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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신현준 "힐링 준 프로그램, 오대환은 성격도 좋아져"

배우 신현준이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황성규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성규 PD, 배우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신현준은 '시골경찰'이 시즌제를 통해 오랫동안 방송되는 것에 대해 "처음 감독님을 만나 뵀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요'를 물었었는데, '슬로우'와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셨었다"며 "그게 마음에 확 꽂혀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저희한테 오히려 힐링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대환 순경 같은 경우는 감정 기복이 심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을 찾고 좋아졌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작품을 그래서 더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시골경찰' 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다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울릉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즌3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 이어 최초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04-16 14:50: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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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이청아 "영화 '연평해전'에서 연습했던 경례 도움돼"

'시골경찰3' 이청아가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했던 것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연출 황성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청아는 과거 영화 '연평해전'에서 대위 역을 맡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시골경찰3'을 촬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연평해전' 촬영을 하면서 제복이 주는 힘과 신분의 책임감을 느꼈다. 군복을 입고 있을 때는 행동거지도 조심하게 됐다"며 "영화 촬영하면서 경례할 떄 손의 각을 맞추는 것을 많이 연습했는데, 경찰이 되고 나니까 경례하는 것에는 마음이 편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작품에서 시골경찰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예능을 통해 먼저 만나게 됐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골경찰3'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울릉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즌3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 이어 최초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04-16 14:35:5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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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드루킹 운영의 카페 회원 인터뷰 '눈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드루킹'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 '잠깐만 인터뷰'에서는 최근 댓글 조작 논란에 휩싸인 드루킹이 운영했다는 500여 명 규모의 비공개 카페 회원 A씨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A씨는 "2015년을 전후해 드루킹이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이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 글을 작성했고, 그런 상황에서 유망한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 쓰러지면 소액 주주 운동을 해서 기업을 인수해 경제 민주화를 이루자는 뜻에서 모임이 만들어졌다"며 "(비공개 회원은) 500명 정도 된다. 핵심 스태프가 30~40명 정도"라고 카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은 당시 드루킹이 경제상황 분석, 세계정치 이슈를 예견한 글이 잘 맞아 들어간다고 생각해 매료됐다. 또 드루킹은 정치권 이면의 가십거리도 회원들에게 공개해 어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본 침몰을 예언했다고 들었다'는 김어준의 말에는 "드루킹이 일본이 침몰한 이후 발생한 피난민들을 개성공단에 이주시키도록 하고, 해상 자위대를 인수해서 중국내전에 투입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고. 그러면서 "대선 중 민주당 쪽으로 줄을 대기 시작했다. 2~3명 정도 접촉했는데 선이 닿았던게 김경수 의원이었다. 민주당 가입을 독려하고 당원이 되라고 했다. 김경수 의원 입장에서 보면 당시엔 모두다 그쪽으로 향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는 그래도 우리가 한 게 있는데 논공행상을 바랄게 아니냐. 그게 잘 안됐던 것 같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계속 높이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다보니 반기를 들 만한 내부 논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의원 등이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같은 비밀 사제집단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리면서, 유력 대권 주자인 안희정 전 지사도 의도적으로 날렸다고 했다. 가장 심각한 내용은,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책임이 있거나 최소한 방조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모씨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댓글 조작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드루킹은 지난 1월 15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해 17일부터 반문재인 댓글을 달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8-04-16 11:41:2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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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윤균상·솔비 등 '세월호 참사 4주기' 노란리본 물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스타들이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추모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 역시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란 리본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밝히고 있다. 가수 핫펠트 예은은 이날 SNS에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가수 솔비도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어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공승연 역시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라며 노란리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배우 윤균상은 '노란리본'에 대한 소신을 함께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416 #잊지않겠습니다"며 노란리본 사진을 올려 세월호를 추모했으며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라면서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고 덧붙였다. 윤현민도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4주기"라는 글과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이 밖에도 AOA 민아, 개그맨 김재우, 전효성 등이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실종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18-04-16 10:49:4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