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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측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조정 협의 절차 중"

왕빛나 측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조정 협의 절차 중"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왕빛나가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다"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으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 프로로 입단했다. 이후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6 제 1회 투어스테이지 프로티어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케이블TV SBS 골프 스포츠프로그램 'SBS골프 아카데미'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왕빛나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4-19 15:5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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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최종회, 권상우X최강희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추리의 여왕2'가 오늘 밤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충격스토리가 기대감을 모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는 19일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다. 환상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과 추리군단의 맹활약이 정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진실을 쫓아온 완승, 그의 앞에 위기가? 하완승은 오랜 시간 자신을 얽매고 있는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려 그 진실을 쫓아왔다. 첫사랑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풀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볼 포인트다. 배후에 있는 김실장(박지일 분)의 정체가 밝혀진 후 그의 예리한 촉과 승부수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하지만 완승 앞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운명이 다가오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설옥, 억울한 부모의 죽음 밝힐 수 있을까 유설옥 역시 아버지의 살인 누명이 벗겨지기를 간절하게 바라왔다. 무엇보다 부모의 억울한 죽음이 결코 자살이 아니었음을 입증하고 싶은 그녀가 이번 윤미주(조우리 분), 고시환(하회정 분)의 죽음에서 어떠한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과연 자신의 슬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끝까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흑막의 실체 김실장, 소름 끼치는 범죄 설계에 대적할 완설 콤비의 반격 기대! 윤미주를 죽인 진범이 김실장을 등에 업고 수사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있다. 그의 본격적인 개입으로 미주의 남자친구 고시환이 범인으로 몰린 데 이어 어제 방송 엔딩에선 고시환 역시 죽임을 당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을 뒤흔드는 김실장의 치밀한 설계에 대적할 완설 콤비의 고군분투가 대반격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그 마지막에 시청자의 관심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고시환과 마주한 완설 콤비와 우경감(박병은 분), 계팀장(오민석 분)에게서 촘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눈길을 멈추게 만든다. 이들이 함께할 마지막 추리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그마저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강력한 본방사수 욕구를 부르는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늘(19일) 밤 10시,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2018-04-19 15:36:1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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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연이은 해외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으로 작품성 입증

'살인자의 기억법', 연이은 해외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으로 작품성 입증 제 10회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 & 제 36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수상 지난해 9월 개봉해 스릴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흥행을 거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 10회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벨기에에서 열린 제 36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릴러상을 수상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해당 작품은 지난 4 월 4 일부터 8 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제 10 회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Jury Prize)을, 4 월 3 일부터 15 일까지 벨기에에서 열린 제 36 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릴러상 (Thriller Prize)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는 유럽 내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로 올해 약 50 여 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살인자의 기억법' 은 총 8 편이 상영되는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에서는 과거 '아저씨' '신세계' 등의 작품이 수상하며 수준 높은 스릴러를 선보이는 한국 영화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살인자의 기억법' 은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 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스릴러 경쟁 부문에서도 당당히 스릴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8-04-19 15:0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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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김구라·이시영, 국경 넘다 무슨 일? 긴장 초조 실제상황

'선녀들' 김구라·이시영, 국경 넘다 무슨 일이? 긴장 초조 실제상황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중 눈 앞에서 체포를 당하는 사람의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국경 검문소를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직접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위기일발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떻게 대처했을지 무사히 국경을 넘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20일 밤 방송되는 MBC 16부작 시즌제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4회에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적으로 논란의 중심지인 '트럼프 장벽'의 샘플을 마주한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타일러가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샌 이시드로 국경 검문소를 통해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첫 시도를 한다.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출발, 두 국가 간의 국경선을 넘게 된 선녀들. 제작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공식 통역사로 대 활약한 타일러의 도움 없이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 네 사람이 혈혈단신으로 직접 국경 검문소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네 사람은 검문소를 향해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을 기다리며 난생처음 보는 국경선 앞 퍼포먼스를 만끽했다. 특히 선녀들은 실제로 국경을 넘다 체포되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권에 문제가 생겨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타코', '피라미드' 등의 단어를 얘기하며 멘붕에 휩싸이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으로 전해져, 과연 무사히 국경선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8-04-19 14:43:01 신원선 기자
SM 매출 100억 이상이 이수만 개인 회사로 유출?

SM 매출 100억 이상이 이수만 개인 회사로 유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로 손꼽히는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중 100억원 이상이 2년 연속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로 흘러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한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SM의 사업보고서상 지난 한 해 동안 라이크기획에 108억3270만원 규모의 비용을 지불했다. 라이크기획은 1997년 이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SM 소속가수 음반과 SM에서 제작하는 음반의 음악자문 및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크기획에 지불하는 비용은 지난해 SM 별도 기준 매출액 2161억원의 약 5%에 해당한다. 2016년에는 라이크기획에 110억3958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역시 당시 SM 별도 기준 매출액의 5%를 넘는다. 사업보고서에는 '당사(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에 매출액의 최대 6%를 인세로 지급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SM 매출에 대해 보도한 해당 매체는 거액의 돈이 이 회장의 개인회사로 들어가면서 '내부 거래'에 대한 문제 제기뿐 아니라 이 회장의 '배 채우기'가 아니냐는 지적했다. SM은 2000년 코스닥시장 상장 후 배당을 한 적이 없고, 이 회장이 2010년 등기이사에서 사임했기 때문에 현재 SM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나 임금이 없다는 것. 결국 이 회장이 프로듀싱 업무를 대가로 라이크기획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구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2018-04-19 14:2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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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못말리는 컬링부' 주인공 캐스팅

이민호, '못말리는 컬링부' 주인공 캐스팅 이민호가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못말리는 컬링부(감독 장대운)'는 서툴고 부족한 시골 고등학교 컬링부 소속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 스포츠드라마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최고 인기 동계 스포츠로 떠오른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국내 드라마다. 이민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의 컬링선수 '민우'로 출연한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후 목표를 상실한 채 방황하다 감독 '동혁(허성태 분)'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컬링을 마주하는 인물. 1998년 '순풍 산부인과'의 원조 국민 남동생 '정배'로 등장하여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신뢰감으로 믿고 보는 20대 배우로 성장한 이민호의 청소년 스포츠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출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필모그라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해를 품은 달' '대풍수' 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 '시간이탈자' 개봉예정인 '여곡성'으로 장르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와 탄탄한 연기력, 화사한 외모까지 잘 자란 성인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중국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와 '더 비터스윗(The bitter sweet)' 두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오는 5월에는 '더 비터스윗'이 홍콩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후 중국, 싱가폴, 대만 등 점차 확대 개봉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못말리는 컬링부'는 올 상반기 지상파 또는 케이블 채널로 편성 방송된다.

2018-04-19 14:1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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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독전' 조진웅·류준열·김성령, 역대급 배우들의 비주얼 액션극

[ME:TV] '독전' 조진웅·류준열·김성령, 역대급 배우들의 비주얼 액션극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김주혁까지 대한민국 명배우들의 역대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독전'이 5월 강렬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19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미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배우들은 '독전'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살아있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막내인 류준열은 "쟁쟁한 선배님들의 팬이었는데 함께 영화를 하게 돼 영광이었고, 일상과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끌려서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은 "짧은 분량임에도 강렬하게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가 어디 없을까 헤매고 다니던 중 '독전' 제작자의 제안을 받고 덥석 물었다"며 "그래서 영화의 전체를 책임지진 않지만, 열심히 찍었고, 찍고나니까 돈독해졌다. '독전' 제작자와 우정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한 녀석들의 전쟁을 그린 '독전'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은 캐릭터를 만듦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감독은 "주인공인 원호가 각각의 인물을 만나면서 마약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을 그린다. 워낙 뜨겁고 독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까 원호도 함께 독해진다. 독해지는 원호의 에너지와 차례차례 만나는 캐릭터들의 에너지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전작들을 통해 경찰, 형사 역할을 수차례 해왔던 조진웅이지만, 마약 수사를 맡은 경찰 역할을 또 달랐다고 입을 열었다. 자연스럽게 독해지는 캐릭터를 몸으로 느끼면서 기분이 묘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홍일점인 김성령은 '독전'을 통해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김성령은 마약 조직 후견인 오연옥 역에 대해 "극 초반, 사건을 시작하는 기능적인 역할이다. 원호가 처음 마주하는 인물이라 비주얼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시나리오상에 남성이었던 후견인을 여성 캐릭터로 바꿨을 정도로 김성령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무로의 핫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류준열은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캐릭터 락을 맡았다. 무표정하지만 내면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그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故 김주혁은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으로 합류, 광기의 카리스마를 그렸다. 이 감독은 "김주혁 선배는 '독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이 아니었을까 싶다. 끓는점을 짐작할 수 없어서 언제 끓어넘칠 지 예측할 수 없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그동안의 악역들과는 사뭇 다른 지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선배님과의 촬영은 짜릿하고 엄청나서 입이 떡벌어졌던 게 기억난다"고 설명했다. 명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이해영 감독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독전'은 5월 24일 개봉한다.

2018-04-19 14:15: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