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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과 열애' 손은서, 윤아도 인정한 '서현 닮은꼴' 미모 눈길

'이주승과 열애' 손은서, 윤아도 인정한 '서현 닮은꼴' 미모 눈길 배우 손은서가 이주승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서현과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와 이주승 측은 19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영화 '대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6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5년생 손은서와 1989년생 이주승은 4살 차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연장을 찾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손은서는 지난 2006년 온라인 포털사이트 3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린 뒤, 다수의 광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그룹 소녀시대 출신 서현과 닮은꼴 미모로 데뷔 직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은서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녀시대 윤아와 광고 촬영을 했었다. 그때 윤아가 '나랑 같이 연습하는 동생 중에 키도, 얼굴도 언니랑 닮은 친구가 있다'고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승은 지난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뒤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와 연극에서도 종횡무진 중이다.

2018-04-19 13:2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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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이해영 감독 "김주혁 선배의 연기에 입이 떡 벌어져"

'독전' 이해영 감독이 故 김주혁과의 촬영을 회상하며 극찬했다. 19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미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이 감독은 "김주혁 선배는 '독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이 아니었을까 싶다. 끓는점을 짐작할 수 없어서 언제 끓어넘칠 지 예측할 수 없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그동안의 악역들과는 사뭇 다른 지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선배님과의 촬영은 짜릿하고 엄청났다. 첫 촬영 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입이 떡벌어졌던 게 기억난다"고 설명했다. 김주혁의 광기에 찬 카리스마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독전'은 5월 24일 개봉한다.

2018-04-19 12:1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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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김성령 "사건을 시작하는 역할…비주얼도 대단해"

'독전' 김성령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오연옥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미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포스터에 유일하게 홍일점인 김성령은 '독전'을 통해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김성령은 마약 조직 후견인 오연옥 역에 대해 "극 초반, 사건을 시작하는 기능적인 역할이다. 원호가 처음 마주하는 인물이라 비주얼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오연옥의 매력은 비주얼이 대단하다. 그리고 성별을 떠나서 독한 자들 위에 군림하는 더 독한 사람이다. 영화 초반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김성령 선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독전'은 5월 24일 개봉한다.

2018-04-19 12:1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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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추리의 여왕2' 뒷심 발휘 수목극 1위…긴장감 최대치

종영을 하루 앞둔 '추리의 여왕2'가 뒷심을 발휘해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추리의 여왕 시즌2'는 7.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에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7.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이 쫓던 바바리맨 사건과 윤미주(조우리 분) 살인사건 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의문의 김실장(박지일 분)의 이야기가 한 줄기로 연결되며 추리 팬들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몰고 갔다. 완승에게는 든든한 형이자 정희연(이다희 분)에겐 자상한 연인이었던 하지승(김태우 분)의 미스터리한 과거 역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그의 약점을 빌미로 범인이 태연하게 자신의 죄를 덮어 달라고 요구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사건에 김실장이 깊숙이 개입, 완설 콤비와 강력2팀은 정황상 진범의 정체를 알면서도 손쓸 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지만 그럼에도 번뜩이는 추리력과 기지는 빛을 발했다. 현장이 말해주는 단서를 놓치지 않고 쫓으며 특히 막다른 골목에서 흔적 없이 사라지는 수법을 파악, 이들이 일사분란 팀워크로 그를 체포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곧바로 추리군단에게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김실장은 사건만 덮겠다는 말과 달리 윤미주의 남자친구인 고시환(하회정 분)이 범인으로 몰리도록 치밀하게 조작한 것. 쫓기던 고시환이 방송 말미, 차 안에서 죽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예측불허의 충격을 안겼다. 꼭 함께 범인을 잡자는 설옥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시체로 남아 슬픔은 더욱 배가 됐다. 이처럼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했던 이들이 연이어 목숨을 잃는 상황이 추리군단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정 이입하게 하고 있다. 무고하게 발생한 피해자에, 과거에 이어 또다시 시작된 김실장의 설계가 맞물리며 최대 위기를 맞은 완승과 설옥. 이들이 이번 사건을 해결하고 서로의 아픈 기억까지 치유할 수 있을지 끝까지 기대감을 놓치지 않게 만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3, 14회 분은 각각 4.9%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7, 18회 분은 각각 3.2%,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04-19 11:50:4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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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X의웅 '집사인 게 자랑 3' 단독 MC 발탁…'냥집사' 변신

형섭X의웅 '집사인 게 자랑 3' 단독 MC 발탁…'냥집사' 변신 형섭X의웅이 tvN 웹 예능프로그램 '집사인 게 자랑 3'의 단독 MC로 나선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형섭X의웅이 tvN 디지털 스튜디오 홍 베이커리 '집사인 게 자랑 3'의 고정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안형섭과 이의웅은 형섭X의웅이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눈부시게 찬란한'과 '꿈으로 물들다'를 발매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발매된 '꿈으로 물들다'의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는 봄 감성을 자극하는 달달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형섭X의웅이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것은 '집사인 게 자랑 3'이 처음인 만큼 두 사람의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높다. 광고,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형섭X의웅의 새로운 도전에 궁금증이 쏠린다. '집사인 게 자랑'은 본격 냥덕후의, 냥덕후에 의한, 냥덕후를 위한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할 수 없는 집사들의 본격 자급자족 '냥부심 자랑방송'이다. 이미 시즌1과 2를 거쳐 애묘인들은 물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o.1방송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안형섭과 이의웅은 촬영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의웅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고양이 곁을 떠나지 못했다고. 두 사람이 고양이들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너에게 물들어'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형섭X의웅의 본격 집사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집사인 게 자랑'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2018-04-19 11:30: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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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이시형 마약 의혹 조명, 靑 청원 "당시 검사와 함께 처벌"

KBS 2TV '추적 60분'을 통해 이병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마약 스캔들 사건이 재조명되자 청와대 홈페이지에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MB아들 이시형과 당시 검사를 처벌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청원자는 "추적 60분을 보는데 너무 화가 나서 청원을 한다"며 "마약공급책과 CF감독 등 이시형 마약 투약을 검찰에게 진술을 하였는데도 당시 검사는 이시형을 무혐의 처분했고, 검찰은 4년이 흐른 후 이시형 마약 혐의 재주사를 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약 투약 후 6개월이 지나면 검사 자체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검찰은 최교일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해 대국민 농락을 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시형 마약 의혹 사건 재수사를 부탁드린다. 재수사는 국민 신뢰가 전무한 검찰 경찰이 아닌 공수처 또는 특검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추적 60분'은 이시형이 2014년 고위층 마약 파티로 처벌을 받은 김무성 의원의 사위, 대형 병원장 아들 노 모 씨와 마약 공급책 CF 감독 서 모 씨 등과 어울렸다는 구체적인 진술과 정황을 공개했다. '추적60분'에 전화를 건 제보자 문 모 씨는 "이시형이 서 씨는 물론 김무성의 사위 이 씨, 유명 CF 감독 박 씨, 대형병원장 아들 노 씨와 2009년, 2010년경 자주 어울려 다니며 마약을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클럽 이름까지 언급했고, 해당 업소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도 이시형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이들과 함께 클럽에서 친분을 드러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씨는 "서 씨가 마약을 나눠주면 '나도 좀 줘' 이런 식이다. 엑스터시, 필로폰을 했다"면서 "화장실을 가는 것처럼 마약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또 서 씨가 이시형에게 약을 줬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이 의도적으로 이시형의 마약 혐의를 누락시켰다는 의혹도 다뤘다. 마약공급책 서 씨와 CF 감독 박 씨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시형이 마약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조서에는 없었다는 것.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는 '추적 60분'에 "대검에 요청해달라. 제보 내용은 모르겠는데 그런 일은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이와 관련 김희수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에서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사료되는 때에는 수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수사 자체를 안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검찰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권한에서 근본적으로 비롯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추적 60분' 진행자는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인 범죄가 아니다. 이시형 씨 역시 자신이 전 대통령의 아들로서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국민 세금이 이 씨의 유흥비로 흘러간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2018-04-19 10:56: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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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라스' 타이거JK♥윤미래 그리고 권정열·용준형의 기대 이상 케미

'라스' 타이거JK♥윤미래의 로맨스와 권정열·용준형의 기대 이상 케미 힙합계의 레전드 커플이자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윤미래와 타이거JK의 꿀떨어지는 호흡과 용준형, 권정열의 의외의 브로맨스가 '라디오스타' 시청률을 견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입을 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윤미래-타이거JK-용준형-권정열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찰떡궁합 토크를 선보였다. 시작부터 윤미래와 타이거JK는 솔직하고 유쾌했다. 힙합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윤미래와 타이거JK이지만 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의정부 사는 조단 엄마 윤미래"와 "조단 엄마의 남편"이라고 인사하면서 아들바보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것이다. 윤미래와 타이거JK는 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챙긴 적이 없다고 말하며 "결혼기념일도 안 챙긴다. 기억을 못한다. 가짜 기념일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것도 잊어버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미래와 타이거JK는 눈빛 교환에서 달콤한 눈빛을 보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타이거JK가 따뜻하게 안아주자 윤미래는 "혹시 뭐 잘못한 거 있느냐"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타이거JK는 "전날 술을 마셨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의 솔직함은 계속 이어졌다. 크게 사기를 당한 아픈 기억을 담담하게 언급한 이들 부부는 돈은 없었지만 끼니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지와 함께 MFBTY로 뭉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이 쌓인다기보다 이제 시작이다. 그래도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음악인의 참 면모를 드러냈다. 용준형과 권정열의 활약도 눈부셨다. 용준형은 "가사에 나오는 여자가 모두 한 여자라는데, 혹시 많이 '구하'시는 그 분이냐"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곡을 쓸 때 당시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출발을 한다. 꼭 그분 얘기는 아니다. 한 이야기로만 모든 곡을 쓰기는 부족하다. 다른 드라마나 로맨스 물이랑 섞인다"고 답했다. 이어 더 연애할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는 "입대를 해야 해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사이에 애매한 인연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권정열과 음악작업을 했던 용준형은 "권정열의 콘서트에 갔다가 진짜 가수가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다"고 설명하며 그와 피처링 작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용준형이 자신의 대기실을 찾는 순간 피처링 제안을 눈치챘다고 고백한 권정열은 "순수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오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은 "그땐 곡이 없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콘서트 갔던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용준형과 권정열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었다. 함께 피처링을 한 인연으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게 된 이들이었지만 그 동안 작업한 가수 중 최고의 파트너로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서 많은 이들을 폭소케 만든 것이다. 그런가 하면 권정열은 신승훈의 커버곡을 부른 뒤 '너무 야하다'라는 평을 들은 사연과 '무한도전' 촬영 당시 생긴 백태 캡쳐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청률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2부는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했다.

2018-04-19 09:36:43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신기하게도 사람에게는 마음작용이라는 것이 있다. 그 마음의 흐름에 따라 좋은 말과 행동, 생각을 발휘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 자칫 방심하거나 겸손을 잃게 되면 마치 누가 줄을 잡고 조종이나 하는 것처럼 이뤄질 것 같은 일이 틀어지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생김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필자가 항상 조심스럽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이것인데, 운이 있다 하여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자만하게 되면 낭패를 보는 일을 많이 경험한다. 또한 운 자체는 그리 호운이 아니어서 걱정되었지마는 마음을 겸손히 하여 최선을 다하며 묵묵히 기도발원을 하며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을 때 의외의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 또한 적잖게 경험을 하였다. 호사다마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좋은 운을 향상시키려면 사람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 옛날에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고 통신 또한 그러해서 한 마을 안에서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일어나곤 하였다. 따라서 누군가의 행실이 좋고 나쁨은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 것이어서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치는 범위를 파악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하여 쉽게 사람을 만난다. 게다가 동호회모임도 가지가지다. 쉽게 관계를 맺는 것에 비해 상대방의 성격이나 인품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렵다. 그러므로 인터넷상에서 좋은 글이나 생각을 올리면 사람들은 그 글과 사람의 성향을 쉽게 동일시한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실제 모습과 드라마 속의 모습을 동일시하듯이 말이다. 이러한 가공의 환경에서 접한 인물과 생각들이 실제 모순을 일으키며 비극으로 치닫거나 엄청난 상처를 주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오프라인적 관계보다 온라인적 관계에서 오는 혼돈과 오해는 실제로 사주명조를 통해 감별하는 운의 흐름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끼친다. 구설수만 하더라도 옛 시절에는 그저 단순히 야단을 맞거나 망신 한 번 당하고 나면 병가지상사로 취급되던 내용도 일생일대의 치명상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의 단죄와 성토는 무죄추정의 원칙도 이미 무너뜨려 버렸고 여론 하나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시절이 되어버린 것이다. 운기의 흐름과 해석도 인터넷 시대에 맞는 포맷으로 변형하여야할 시대가 된 것이다. 세상이 달라졌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