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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질없는 자랑과 괴강살

현대사회는 자기 PR, 즉 '자기 광고'의 시대인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성향은 인터넷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심화된 것처럼 보이는데, 어디 가서 뭘 먹고 어디를 여행하고 자기 집을 어떻게 꾸몄는지 드러내지 못해 안달이다. 다양해진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취미와 관심, 생각 등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게 된 세상이 된 것이다. 물론 때로는 유익한 정보를 보게 될 때도 많다. 알뜰한 살림의 지혜나 팁을 공유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고 다양한 인식과 사고의 틀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과 자랑거리를 드러내는 것이 단지 좋은 측면만 있는 것일까? 남들의 행복한 경험이나 순간들을 보면서 굳이 자신과 비교할 일은 아니겠지만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알게 모르게 비교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런 감정이고 또한 남들이 누리는 일상의 경험들을 나도 경험하지 않으면 행복의 대열에서 비켜나는 것처럼 여기게 되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남과의 비교는 일상화가 되었고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남이 누리는 것 같으면 이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일은 어려워졌다. 사주명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자신에 대한 관대함을 넘어 자만심이 강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보통 신강(身强) 사주면서 괴강살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고독함을 자초하는 운명의 길을 가게 된다. 예를 들면, 남녀 사이에 선을 보거나 미팅의 기회가 있었을 때 상대방이 애프터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거절을 당할까봐 아예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글쎄, 자신의 내면에서는 진실을 직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주변 사람에게는 분명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를 필자의 상담 경험상으로도 흔히 보게 되는 경우다. 괴강사주의 사람들은 강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은데 실제로는 자신들의 내면이 상처받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남들에게는 상처 주는 얘기도 잘 하면서 스스로는 매우 정이 많고 착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역시 강하다. 고집 세고 강한 성격이면서도 남들 앞에서 의외로 눈물도 잘 흘린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듣기 보다는 자기 얘기를 하는데 더 열중하니 보통은 일방적 대화가 되는데, 얘기의 주된 성격은 남에 대한 비방이 아니면 자기 자랑이 중심이 된다. 이런 특성으로 괴강 사주의 사람들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간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괴강 사주의 사람들은 현실적 판단과 동떨어진 면은 있으나 남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지는 않는다. 현대인의 속성상 어떤 삶이 더 고통이 덜할 것인가? 생각해볼 일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22 07:00:04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2일 목요일 (음 2월 6일)

[쥐띠] 60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72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84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96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띠] 61년생 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니 휴식을 취하세요. 73년생 지출이 동결되어 한숨 돌립니다. 85년생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 입니다. 97년생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푸세요. [범띠] 50년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들어오게 됩니다. 62년생 친한 친구가 떠날 수 있습니다. 74년생 밝게 하루를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6년생 대인관계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수가 있습니다. 63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75년생 거래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87년생 업무의 능률이 점차 오르는 시기입니다. [용띠] 52년생 남의 것을 탐하지 마세요. 64년생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76년생 언쟁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세요. 88년생 힘들어도 스스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욕심을 너무 부리면 큰 코 다칩니다. 65년생 귀하의 이익으로 인해 남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77년생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시비거리가 생깁니다. [말띠] 54년생 매사 행동을 조심하세요. 66년생 바라는 것이 잘 풀려 기분이 좋겠습니다. 78년생 새로운 발상이 많이 나오는 하루 입니다. 90년생 뭔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들기 쉬운 기분입니다. [양띠] 55년생 자신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세요. 67년생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습니다. 79년생 업무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91년생 최근에 만난 사람이 인연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참으로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습니다. 68년생 노력을 해 보아야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80년생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92년생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 여행은 매우 길합니다. 69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81년생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말은 신뢰감이 없습니다. 93년생 인연을 원하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자신을 쉽게 드러내서는 안 되는 시기입니다. 70년생 쉽게 말했다가 쉽게 후회하게 됩니다. 82년생 오늘 귀하에게 결정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94년생 뒤에서 밀어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돼지띠] 59년생 타인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71년생 먼저 화해를 시도하세요. 83년생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95년생 음양의 조화로 사랑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2018-03-2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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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7년의 밤' 류승룡·장동건, 이토록 처절하고 잔혹한 아빠라니!

'7년의 밤' 류승룡·장동건의 처절하고도 잔혹한 '아빠' 변신 '7년의 밤' 장동건과 류승룡의 숨통을 조여오는 끈질긴 악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두 배우가 극 안에서 처절해질수록 관객은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추창민 감독,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7년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서사와 생생한 리얼리티, 힘있는 문체로 그려낸 이 소설은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우발적 살인으로 인해 파멸해가는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끝나지 않은 이후의 이야기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추 감독은 "원작은 스릴러적인 요소가 강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영제를 표현하는 방식이 원작은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살인마로 표현됐는데, 영화에서 그리고자 한 오영제는 원작과는 다르게 사연이 있는 악인이었다"라고 차별화한 점을 밝혔다. 추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광해-왕이 된 남자'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따뜻하고 인간적인 휴머니즘 영화가 대표적이다. 기존 영화들과는 상당히 다른 결로 6년만에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추 감독은 "원작의 뛰어난 문학성을 영화에 어떻게 그려내느냐가 가장 큰 숙제였다. 많은 분이 '성악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고 질문했었다"라며 "성악설을 표현하되, 사연이 있는 악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 순간의 실수로 파멸해가는 한 사람의 내면을 연기한 류승룡은 "원작에서 심리묘사가 잘되어있었다. 시나리오를 보고나서도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최현수가 오영제를 만나기 전까지의 긴장감, 그리고 만난 후의 감정을 차근차근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그가 연기한 오영제는 아내와 딸을 학대하지만, 딸을 잃고나서 복수를 계획하는 상식적이지 않은 인물. 장동건은 "딸을 위해서 복수하는 건지 무엇을 위해 복수하는 건지 이해되지 않았다"라며 "차라리 딸을 아끼고 사랑했던 아빠가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이라면 이해가 됐을 텐데... 그래서 사람이 어떤 일을 하기에 동기가 꼭 한 가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제의 딸을 향한 마음 또한 부성애라고 생각했다. 딸을 키우기 위한 그만의 잘못된 교정 방식, 그릇된 부성애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스스로가 설득이 되는 캐릭터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악연이 되어버린 두 남자의 대립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다. 자신의 딸을 죽인 최현수에게 깊은 고통을 주기로 결심한 오영제의 비뚤어진 소유욕은 집요한 광기로 변해 영화의 결말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류승룡과 장동건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7년의 밤'에서 고경표는 살인자 최현수의 아들 서원 역을 연기했다. 주된 사건이 발생하는 과거 씬에서는 아역이 등장하기 때문에 감정선을 유지하기 어렵지는 않았을까 묻는 질문에 그는 "촬영 전부터 아역 배우 준상 군과의 감정 연결점을 잘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영화를 보면서 신기했던 건 준상 군과 나의 눈빛이 닮아있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 감독 역시 "현장에서 준상 군과 경표 씨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감정선이 잘 연결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송새벽은 그날의 사건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이자 서원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잠수부 안승환 역을 연기했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서도 서원 곁을 맴도는 안승환의 미스터리한 모습도 영화를 보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새벽은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나서 '비극적인데 아름다울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의 파격적인 연기, 그리고 휘몰아치는 서사가 기대되는 영화 '7년의 밤'은 28일 개봉한다.

2018-03-21 18:0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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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이태임, 은퇴는 임신 때문? 임신 3개월+결혼설까지

[ME:이슈]이태임, 은퇴는 임신 때문? 임신 3개월+결혼설까지 배우 이태임이 정말 임신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 걸까. 그를 둘러싼 수많은 '설'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 매체는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이며, 아이의 아버지는 이태임보다 연상의 사업가"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아이를 출산 후 예비 신랑과 결혼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연스레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이태임의 은퇴 소식은 갑작스레 전해졌다. 그는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이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은퇴 선언, 소속사와 연락 두절 등 소식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각종 루머가 뒤따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 관련한 루머도 있었다. 해당 매체는 "이태임이 은퇴 선언 후 예상치 못했던 루머가 돌자 힘들어했다"면서 "결국 연락을 끊었던 소속사와 다시 연락해 현 상황을 밝히고 배우 활동 불가에 따라 계약 해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루머로 치부됐던 '임신설'이 보도되면서 이태임의 은퇴에 대한 관심은 다시금 불이 붙고 있다. 과거라면 모를까, 최근에는 혼전임신을 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시선도 달라진 터라 임신과 결혼이 그의 은퇴를 이끈 주요인이라는 점에 의문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태임의 속내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연예계 활동을 보낸 힘든 시간과 아픔이 그에게 평범하고 조용한 삶을 꿈꾸게 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 계기가 임신이 됐을뿐. 임신이 진짜라면 말이다. 어떤 이유든 지금은 조용히 놓아줄 때가 아닐까.

2018-03-21 17:51: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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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가슴 먹먹+눈물샘 자극 영상 공개 '첫방 기대 UP'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가슴 먹먹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오늘 첫 방송 기대를 높이고 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측은 지난 20일(화) 5분짜리 하이라이트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삶의 끝자락을 맞이하게 된 남현주(한혜진 분)와 그를 둘러싼 김도영(윤상현 분)-신다혜(유인영 분)-장석준(김태훈 분)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집약적으로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주가 우려했던 시한부를 선고 받았을 뿐 아니라 남편 도영을 빼앗겠다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도영의 첫사랑 다혜의 등장까지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인물들이 평온했던 일상에 불어 닥친 것. 이로 인해 혼란에 빠진 네 남녀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풀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오늘 첫 방송이다! 너무 기다렸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다! 감정 연기 기대된다", "영상미며 음악이며 모두 그레잇"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드라마로, 오늘(21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8-03-21 17:48:2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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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워너원 측, 사과 없으면 기자회견할 것"[전문]

육지담 "워너원 측, 사과 없으면 기자회견할 것"[전문] 래퍼 육지담이 그룹 워너원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악성 댓글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시사했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고작 연예인 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번 달 2월 엘이에이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 몇 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다. CCTV 확인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2월 14일 가온차트 시상식 하던 날, 그날이다. 끝내 저희 친언니가 데리러 미국까지 왔고 그동안 YMC, CJ는 뭘 했길래 내 연락도 다 씹고"라면서 워너원의 소속사와 에일리, 제시, 제니하우스, CJ 관계자 등을 언급, 이들이 연락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토로했다. 육지담은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위의 악성 댓글까지 (있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한 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 채 살아왔고 무서웠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며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 끝으로 저또한 한달 넘는 기간 동안 악성 댓글과 증거 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다"고 적으며, 자신의 이메일로 악성 댓글 PDF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하 육지담 글 전문] 일단. 고작 연예인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달 2월 엘에이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몇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은데요. CCTV 확인 하고 싶네요. 2월 14일 가온차트 시상식 하는 날. 그날에요. 끝내 저희 친 언니가 데리러 미국까지 왔고 그동안 YMC, CJ는 뭘 했길래 내 연락도 다 씹고 인스타그램 올리기 전에도 제시언니, 에일리언니, 제니하우스, YMC 대표 전화번호, 그리고 저의 전 회사였던 CJ 차장 홍OO씨까지. 저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살고자 했을 뿐이고 그 기간 동안 YMC, CJ는 저에게 단 한번도 연락이 왔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 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합니다.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몇일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또한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jucyuk@naver.com입니다. PDF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3-21 16:37: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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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아이유 '나의 아저씨' 첫방 관전포인트 셋!

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나의 아저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김원석 감독 X 박해영 작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만남이다.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의 조합은 '나의 아저씨' 확정 소식 이후부터 시청자들은 물론, 방송가 안팎의 믿고 보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선균을 비롯한 배우들 역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를 꼽으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김원석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공감을 통한 위로를 선사하는 박해영 작가의 내공 있는 극본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일지라도 그 깊이가 남다를 것으로 예측되는 바. 새로운 인생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 이선균, 이지은, 박호산, 송새벽, 아저씨 삼형제와 거친 여자. 믿고 보는 제작진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배우 라인업이다. 어느 역할이나 맞춤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온 이선균, 퍽퍽한 삶을 살고 있는 거친 여자로 파격 변신한 이지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드라마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박호산, 그리고 존재감이 빛나는 스크린 연기를 TV에 처음 선보이는 송새벽이 그 주인공이다. 언제나 형과 동생을 챙기는 착한 둘째 아저씨 이선균의 안정적인 연기에, 긍정적인 아저씨 박호산과 기죽기 싫은 허세 아저씨 송새벽의 페이소스와 위트가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리얼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선균이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의 굉장한 필모그래피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지은의 연기 변신은 높은 기대 포인트다. ◆ 공감과 위로, "사람은 또 살아갈 수 있다." 아저씨 3인방 이선균, 박호산. 송새벽은 '나의 아저씨'를 "평범한 사람들의 자극적이지 않은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많은 분들이 그 안에서 나를 찾고 함께 공감하며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지은은 "사랑보단 사람이다"라며 "아무리 칠흑 같은 밤이라도 달빛 정도의 희망만 있으면 사람은 또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의 아저씨'는 이처럼 시청자들과 함께 팍팍한 현실과 힘든 삶을 함께 공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또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2018년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나의 아저씨'. 오늘 밤 첫회 90분 특별편성 9시10분 첫 방송. 2화부터 매주 수,목 밤 9시30분 방송된다.

2018-03-21 16:04: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