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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부잣집 아들' 첫방…김지훈 인생캐릭터 새로 쓰나?

[ME:TV] '부잣집 아들' 첫방…김지훈 인생캐릭터 새로 쓰나? '부잣집 아들'이 되어 돌아온 배우 김지훈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으며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했다. 김지훈은 25일 첫선을 보인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굴곡 없는 인생을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 '이광재' 역에 리얼하게 녹아들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이광재는 성공한 외식업체 '가미'의 외아들로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인물. 특히 자동차 매장에서 차 두 대를 사고 싶다고 웃는 장면이나 집에 오면 꼭 아빠가 해준 닭갈비가 먹고 싶었다고 조르는 장면은 그의 이런 성향이 잘 드러난 대목이었다. 이에 김지훈은 구김살 없이 밝고 천진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극 중 아버지 역인 강남길(이계동 역)과의 화목한 부자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긴 여행 끝에 집에 돌아온 그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반가움을 나눴고 아버지와 나란히 누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선 마치 진짜 부자 사이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김지훈은 명랑한 말투와 유쾌한 표정까지 장착해 그야말로 꾸밈없는 인물로 완벽 변신했고 철없는 아들이지만 결코 밉지 않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의 면모도 돋보였다. 가짜 애인과 연극까지 할 정도로 과거 헤어진 전 여자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애쓴 것은 물론 뒤에서 바라보고 속 끓이는 모습까지 능청스럽고 솔직담백한 이광재의 특성이 잘 와 닿았다는 반응이다. 2년 전 여자 친구 김영하(김주현 분)가 창업한 카페가 망한 상황에도 꽃을 들고 찾아가 폐업을 축하하고 "뭐가 생겨도 네가 잘하면 망하니, 우리 집은 손님이 넘쳐 나. 가서 같이 감자탕이나 먹자"라며 해맑게 미소 짓는 그를 향해 시청자들은 실소와 함께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김지훈은 톡톡 튀면서도 제 감정에 솔직한 인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도둑놈 도둑님'에서 가슴 속 상처를 간직한 차가운 검사 역을 소화했던 그는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히 지운 철부지 아들로 시청자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섰다. 탄탄한 내공과 디테일한 연기로 2018년 '부잣집 아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낼 배우 김지훈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4회 연속 방송으로 찾아온다. 한편, 이날 '부잣집 아들' 1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4.9%, 2회 12.6%, 3회 9.8%, 4회 10.2%를 기록했다. 1 회 부터 4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9.1%로 전작 '밥상 차리는 남자' 1회부터 4회까지 평균 시청률 7.6% 보다 1.5% 포인트 높았다. 전작 '밥상 차리는 남자'가 50회 마지막회에서 18.2%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부잣집 아들'이 이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기대된다.

2018-03-26 11: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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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손예진 "연애·결혼, 작품 안에서 만족하고 있어요."

[스타인터뷰] 손예진 "연애·결혼, 작품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자타공인 멜로 퀸의 귀환 영화 이어 드라마까지 로맨스 실제 결혼은? 아직 생각 無 "요즘 극장에 가면 멜로 영화가 거의 전무해요. 관객들도 멜로영화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의가 들어왔고, 저 역시 개봉을 기다렸죠." 자타공인 '멜로 퀸' 손예진. 영화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 뻔한 멜로 영화마저도 인생 영화로 기억되게 하는 손예진의 저력은 여전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러닝타임 내내 '손예진이 아니었다면 어떤 배우가 여주인공을 소화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과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는 건 그만큼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다는 거겠죠. 그때의 멜로영화를 좋아해주신 분들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되고,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멜로 영화로 '좋아요'를 받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그래서 고심했고, 전작과는 차별화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시 만날 수 없는 두 사람의 기적 같은 재회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다는 원작의 판타지적인 설정과 스토리에 감성적인 터치와 현실적 공감을 더해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다.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했고 그녀를 잃은 후 단 한 순간도 사랑하기를 멈춰본 적 없는 우진과 그런 그의 곁에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수아의 이야기는 극장을 찾는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며 눈시울을 적신다. 손예진은 기억은 잃었지만, 우진을 만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 여자의 세밀한 감정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관객의 몰입을 위해서도 수아의 감정선이 굉장이 중요하다. 손예진은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아무 기억이 없는 수아의 감정, 그리고 과거를 함께 회상하면서 발전하는 애틋한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미세하면서도 순차적인 감정선을 잡아나게는 게 숙제였다"고 말했다. 동명의 일본 소설과 영화가 원작이지만, 한국식 정서를 덧입혀 전혀 다른 색깔의 영화로 탄생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이 말하는 이 영화의 강점과 매력, 그리고 앞으로 배우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다음은 손예진과의 일문일답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원작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되지 않았다. 원작은 담백하면서도 잔잔한 일본 영화 특유의 정서가 있다. 사실 영화는 리메이크작이 더 어렵다. 원작이 가진 힘을 어떻게 색다르게 표현할 것인지가 타당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장훈 감독님 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원작과 전개 순서나 결은 비슷하지만, 한국식으로 대사와 상황들을 바꿨다. 오히려 더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 버스정류장 앞에서 수아가 우진이의 점퍼 주머니에 손을 슬쩍 넣어 맞잡는 장면이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싶은데 우물쭈물하면서 잡지 못한 경험 많을 것이다. 우진의 그런 마음을 눈치채고 수아가 먼저 손내미는 그 장면이 찍을 때는 몰랐는데, 화면으로 보니까 그렇게 설레고 예쁘게 보이더라. 보시는 분들 모두 살면서 잊고 지내던 풋풋했던 시절을 떠올릴 거라고 자신한다. 현실이 어떻든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미소지을 수 있는 작품이다. ◆소지섭과의 케미가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나. 우진이는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남자다.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실천중인 주인공이 결코 판타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진이라는 캐릭터가 소지섭 씨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대중은 소지섭이라는 배우를 남자답고 건강한 이미지로 생각하는데, 그 이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여진 것 같다. 소지섭 씨의 있는 그대로 투박하고 소박한 모습이 연기로 보여지지 않았다. 자연스러웠고, 관객의 몰입을 유도할 것 같다. ◆실제로는 미혼이지만, 극 중 아이를 둔 부모를 연기했다. 친언니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왔다. 조카가 지금 초등학생 고학년인데, 극 중 수아가 아들 지호와 경쟁하듯 놀아주지 않나. 실제로 조카와 그렇게 놀았다. 30대 초중반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조금씩 (결혼에 대한 걸)내려놓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걸 고민하겠지만, 아찍까지 그런 사람을 못 만난 것 같다. ◆'상어'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여자'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감독님이 드라마를 기획할 때부터 나를 주인공에 염두하고 기획했다더라. 매소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웃음) 드라마 내용 역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에 이어서 드라마까지 연애 과정을 담고 있다보니 실제로 연애를 하지 않아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일로 만족하는 것 같다. ◆데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다작중이다.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후에도 꾸준히 다작하는 이유는.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다. 꾸준히 작품을 해오고는 있지만, 평탄하지만은 않다. 연기가 버거울 때도 있었다. '연기를 하고 싶지 않으면 어떡하지?' '나를 써주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다. 머리 속에서 그런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도 작품을 보면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흥행과 결과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던 것 같다.

2018-03-26 10:56: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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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측 "성매매 무혐의, 악의적 비방 강경 대응할 것"[전문]

세븐 측 "성매매 무혐의, 악의적 비방 강경 대응할 것"[전문] 가수 세븐 측이 성매매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일레븐나인 측은 "당시 국방부 내에서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확실하게 밝힙니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배우 이다해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하 일레븐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까지 세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이 지속되어 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당시 국방부 내에서도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입니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확실하게 밝힙니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18-03-26 10:53: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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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울게 하소서 정체는 김규종…"바로 떨어질 줄 알았어요"

'복면가왕' 울게 하소서 정체는 김규종…"바로 떨어질 줄 알았어요" 복면가왕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울게 하소서'의 정체는 더블에스301의 김규종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막강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2라운드에서 공개된 '울게 하소서'는 김규종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김규종은 '울게 하소서'로 정체를 숨기고 1라운드에 등장, '밤의 여왕' 치즈(CHEEZE)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가수 아이유(IU)가 피처링한 하이포(HIGH4)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불렀다. 1라운드 승자가 된 그는 개인기로 JYJ 김준수 모창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이 목소리로 동요까지 재치 있게 선보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25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 김규종은 크러쉬(CRUSH)의 '잊어버리지마'를 선곡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으나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본 김규종의 무대를 네티즌들은 "김규종의 재발견! 더블에스301은 생각도 못했는데 소름!", "원곡도 좋지만 김규종 버전도 색달랐습니다", "오랜만에 김규종의 노래를 방송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규종은 "복면가왕에 예전부터 출연하고 싶었는데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쟁쟁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아서 바로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나갔는데 2라운드까지 진출하게 되어 행복했다"며 "이전 SS501 때 해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해오고 있는데, 저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4월 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2018-03-26 10:0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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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제작사' 비보,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송은이 제작사' 비보,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방송인 송은이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와 실시간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실시간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컨텐츠랩비보와 함께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컨텐츠랩 비보와 트리플은 콘텐츠 제작과 IT 개발이라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콘텐츠·마케팅 제휴를 시행, 여행을 주제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컨텐츠랩 비보 송은이 대표는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여행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콘텐츠로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트리플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 또한 "컨텐츠랩 비보와의 제휴를 통해 여행자들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송은이 대표와 함께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갈 생각을 하면 정말 신나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18-03-26 09:55: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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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곽도원 측 임사라의 '꽃뱀' 관련 글, 시건방진 태도"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법률대리인이었던 박훈 변호사가 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변호사인 임사라의 글에 '시건방지다'라고 비판해 화제다. 앞서 임사라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4명)로부터 '너도 우리 말 한마디면 끝나'라는 식의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임 대표는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 국선변호사 활동 당시 "한 달에 50건 이상의 사건을 맡으면서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 소위 '꽃뱀'으로 불리는 사람들을 알아맞출 수 있을 촉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연희단거리패 후배 4명이 도와달라는 말에 피해자 전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스토리펀딩을 해보는건 어떠냐"라고 말하자 "후배들은 '우리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줄 아느냐'며 화를 내고 피해자 17명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건 우리 넷뿐 이라며 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임 대표의 글에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른바 '꽃뱀'을 폭로한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4년 차 변호사의 시건방진 글을 읽다가 뒷목이 시큰거렸다"는 글을 게재하며 임사라 변호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훈 변호사는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한 달에 50건을 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사건을 많이 주지도 않으며, 사건 자체가 많지도 않다"라며 "이 친구의 말은 성폭력 피해자를 자처하는 꽃뱀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암시하지만, 통계로나 내 경험으로나 그런 경우는 아직 드물다"며 "허위 피해자들이 하도 많아 촉으로도 꽃뱀을 알아맞힐 경지에 이르렀다는 건 아주 시건방진 태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곽도원을 협박했다는 말의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 앞뒤 맥락이 없다. 곽도원과 아무 사건 관계 없이 돈을 뜯으러 왔다는 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명분이 없다"며 "이윤택 성폭력 사건 4명 피해자의 반론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뜨악한 표정으로 이 사건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2018-03-26 09:5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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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모발 기부…장발 '싹둑' 자른 이유는 소아암 어린이 위해서?

김광현, 모발 기부 "소아암 어린이 위한 약속 지켰다" SK 와이번스의 간판스타 김광현이 25일 본인의 시즌 첫 번째 등판을 마친 뒤 모발 기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번 모발 기부는 SK와이번스가 추진하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 중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프로야구단이 지역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의식 하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광현은 이미 지난 달 27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발 기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예정대로 25일 롯데전 종료 후 인천지역의 미용실로 이동하여 머리카락을 잘랐다. 김광현은 "시즌 첫 등판 이후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전부 지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사실 머리카락을 기르는 게 쉽지만은 않았는데 막상 자르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이제 나는 잘랐으니 지금도 머리를 기르고 계신 감독님을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감독님을 응원해주시고 나아가 소아암 어린이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김광현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토탈헤어솔루션 기업 하이모에게 전해진다. 하이모는 2000년부터 추진한 '러브 헤어'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모발을 활용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가발을 제작·증정해왔다. SK 와이번스는 트레이 힐만 감독과 김광현이 모발 기부 의사를 밝힌 이후 모발 기부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하이모와 기부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흔쾌히 서로 도움을 주고 받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와이번스와 하이모는 27일 kt전에 앞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인 'Answer to Cancer'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오후 6시부터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 염경엽 단장과 하이모 오세경 기획실장이 참여하에 진행된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헌혈이라는 점에 착안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헌혈 촉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협약식이 체결되는 27일 kt전부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헌혈증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반석 티켓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1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일요일 홈경기를 활용해 프런트, 선수단, 팬이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2018-03-26 09:19:12 신원선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6일 월요일 (음 2월 10일)

[쥐띠] 60년생 기다리지 말고 움직이세요. 72년생 경거망동하지 마세요. 84년생 서쪽은 길하지 못합니다. 96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합니다. [소띠] 61년생 고진감래라 하였습니다. 73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세요. 85년생 길한 하루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97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깁니다. [범띠] 50년생 남에게 이야기하지 마세요. 62년생 건강한 몸에 밝은 지혜가 있습니다. 74년생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입니다. 86년생 부귀공명을 누리는 운세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에 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63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덕이 없습니다. 75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7년생 취직의 길이 보입니다. [용띠] 52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64년생 검소한 하루를 보내세요. 76년생 자존심을 버리세요. 88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뱀띠] 53년생 과욕은 손실로 이어질 뿐입니다. 65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습니다. 77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9년생 사치하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세요. 66년생 주변 사람들이 귀하를 돕습니다. 7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90년생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힘쓰세요. [양띠] 55년생 매사 부정한 생각은 버리세요. 67년생 포상이나 승진 수가 있겠습니다. 79년생 딸은 살림 밑천이라 하였습니다. 91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늘 하루 자중하도록 하세요. 68년생 바라는 것은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80년생 근심을 버리니 복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92년생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겠습니다. [닭띠] 57년생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9년생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81년생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93년생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개띠] 58년생 지병이 있다면 건강에 유의하세요. 70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82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94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71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남쪽에 있습니다. 83년생 애정운이 잠시 막힙니다. 95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2018-03-26 09:11:27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난에도 기본 예의가 필요하다

연살(年煞)의 어두운 살(殺)이 있다. 욕패로 자신을 꾸며 세상에 드러내는 기질을 뜻한다. 이게 발달하면 반드시 튀게 되어 있다. 지나치면 음란으로 비춰지게 되며 인연이 박해지면 자기가 희생하는 삶을 뜻한다. 인연이 죄다 실패하고 집단과 조직을 벗어나 무능해지는 현상을 보게 된다. 통제할 수 없는 영역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요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사건과 그에 이어 무차별적인 악플과 비난 등이 쏟아지는 필담 등을 본다. 그 질책을 달게 받아들이고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세상에 용서받지 못할 잘못은 없지 않을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세상사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가치로는 쉽게 납득되지는 않는 일이만 자기가 자신에게 갖는 자괴감이란 것이 어찌 보면 가장 가혹한 형벌이 아닐까 싶다. 미투 열풍을 촉발한 사건의 당사자 중의 한 명인 어느 연예인이 자살로 인생을 마감하였다. 얼굴이 많이 알려진 직업의 속성상 그는 평생을 고개도 못 들고 살아갈 것이라 생각되었을 것이고 결국 세상을 하직하는 것으로 끝을 내었다. 그들의 행동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그들은 멈추지 않고 비행을 계속 했을지도 모른다. 어리석었기에 자신의 욕망을 잘못 다스렸으나 비난도 감당해내지 못한다. 언급했지만 살(煞)의 자극은 가내의 소란과 환란 몰락등과 관련된다. 인연의 굴레에서 감당이 안 되는 현실이었을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를 유도하고자 비난을 계속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를 죽음에 내몰게 한 데서 우리 모두는 자유로울 수는 없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비난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비단 이 사건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악플 그 자체는 건강한 비난이라고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미디어매체들의 경쟁적인 취재나 보도태도 역시 사건 자체의 팩트 보다도 더 감각적이고 더 과장적인 포장을 조장하는 측면도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다. 이런 차원에서 유력 정치인의 수행비서 성폭력 사건 역시 충격적인 일임엔 틀림없지만 이 사회의 여러 부조리함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이기도 하다. 가히 실력자라 할 수 있었으나 남성들의 그릇된 성의식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힘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라면.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도 행동거지나 언사에 신중해야겠지만 그 주변 사람들의 처신도 함께 조심해야 망신살이나 재살(災殺)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알려지면 부끄러운 일들이 왜 모를 거란 상황에선 용기들이 생기는 것인지.../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26 09:11: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