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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지진희, 정말 진범일까? 의심스러운 정황들

'미스티' 지진희, 정말 진범일까? 의심스러운 정황들 '미스티' 지진희가 고준을 죽인 진범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 케빈 리(고준) 사망 두 달 만에 나타난 목격자가 사고 현장에서 그와 함께 있었던 건 남자라는 증언 때문에 시청자들의 새로운 용의자 후보로 떠오른 강태욱(지진희). 목격자의 증언은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어느 순간부터 태욱을 의심하는 듯한 형사 강기준(안내상)과 그의 촉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은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누구보다 아내 고혜란(김남주)을 사랑하고, 그래서 그녀를 위기로부터 지켜주고 싶어 했던 태욱. 오랫동안 지켜온 신념을 굽히고 뉴스 인터뷰까지 응하며 혜란의 결백을 당당하게 주장했지만, 태욱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케빈 리와 함께 있었던 건 남자라는 목격자의 위증이 등장하고 나서부터다. 대체 태욱은 왜 남자라는 말에 두 손을 꼭 모으며 심리 변화를 나타낸 걸까. 게다가 태욱은 자신 앞으로 날아온 범칙금 용지를 본 후, 처음으로 급격히 마음이 요동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시에 기준은 태욱을 찾아와 "사고가 나던 날 새벽, 첫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사람이 있는 걸 새로 알아냈다"며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떠났다. 또한 사고 당일, 현장에서 새벽에 외지인을 태운 적 있다는 기사는 외지인의 인상착의에 대해 "꽤 단정하고 옷도 비싸 보였고"라는 설명을 전해 미스터리를 높였다. "고혜란이 타고 있던 차량은 어느 쪽에 있었는지 기억나십니까? 시체를 태운 차량과 나란히 있었습니까?"라고 언급, 시체라는 단어를 쓴 태욱의 심문 과정을 꼬투리 잡으며 "목격자는 '죽었다'라던가, '시체'라는 표현을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었다"는 기준의 설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운전 도중 "당신이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했더라면, 이 모든 일은 시작조차 안 됐을 겁니다"라던 하명우(임태경)의 일침을 되새기는 태욱은 그에게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음을 암시했다. 7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하는 혜란을 위해 케빈 리와의 관계를 알면서도 신념까지 저버리며 손을 잡아준 태욱. 감히 무게를 가늠할 수도 없는 사랑과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고 혜란의 무죄를 이끌어내며 용의자 후보에서 철저히 제외되었던 그는 어째서 "케빈 리와 함께 있었던 건 남자"라는 목격자의 증언과 케빈 리의 사고 당일 새벽녘에 불법 유턴을 했다는 범칙금 고지서를 보고 흔들리는 건지 의미심장한 단서들이 드러나고 있다. 오는 23일 밤 11시 JTBC에서 '미스티' 15회가 방송된다.

2018-03-18 15:2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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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흑백 뚫고 나오는 비주얼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흑백 뚫고 나오는 비주얼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의 흑백버전 현장컷이 공개돼 화제다. 방송 첫 주 TV화제성 전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측은 18일 주인공 우도환(권시현 역)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이 가운데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으로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살의 유혹자 '권시현' 역을 맡아 역대급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유혹자' 우도환의 모습들이 흑백의 비주얼로 표현돼 있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무채색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우도환의 눈빛이 단숨에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 무엇보다 각각의 스틸 속 우도환은 모두 다른 사람이라 해도 믿어질 정도로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교복차림의 우도환의 모습에서는 거친 반항기가, 고개를 숙인 컷에서는 아련함이, 화이트 셔츠를 입은 모습에서는 듬직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것. 나아가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하며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우도환의 모습에서는 다정한 매력까지 뿜어져 나온다. 한편 우도환은 '위대한 유혹자'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시현의 갭 차이를 극과 극의 눈빛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우도환을 '권치명(권시현+치명)'이라 명명하며 환호하고 있다. 아찔한 밀당 로맨스가 무르익을수록 매력을 더해갈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오는 19일 밤 10시에 5-6회가 방송된다.

2018-03-18 15:2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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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정유미·이상윤, 공통점? 예능-드라마 오가며 하드캐리

배우 윤시윤, 정유미, 이상윤 이들의 공통점은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에서 하드캐리 중인 배우라는 것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이들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물오른 예능감과 연기력 윤시윤 '1박2일'에서는 동구라는 본명이 더 편한 배우 윤시윤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와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주말 월요병에 시달리는 시청자들을 책임지고 있다.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KBS '1박 2일'에서는 윤시윤은 '윤동구' 라는 본명으로 불리며 실제 윤시윤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1박2일'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예능에 도전했던 윤시윤은 바르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특유의 해맑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하며 '윤시윤의 재발견' 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1박 2일'이 끝나면 윤동구가 아닌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꽃미남 대군 '이휘'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형에게 맞서면서도 지키고 싶었던 여인에 대한 뜨겁고 피 튀기는 형제의 욕망과 순정을 담은 핏빛로맨스 '대군'에서 윤시윤은 조선 사교계 최고의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이휘' 역을 맡아 세밀한 눈빛과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캐릭터와 물아일체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금요일에는 러블리 '윰과장', 주말에는 독종 tvN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윤식당2'부터 화제의 웰메이드 드라마 '라이브(Live)'까지 그 중심에는 바로 배우 정유미가 있다. 정유미는 매주 금요일 밤tvN 예능 '윤식당2'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윤식당'을 통해 첫 예능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정유미는 시즌1에서는 주방 보조 셰프로 윰블리의 매력을 드러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었다. 시즌2에서는 윰과장으로 승진해 주방과 홀을 아우르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윤식당2'에서 정유미는 윤여정 회장님을 보필하며 주방을 진두지휘 하는 컨트롤러로 윤식당의 살림을 도맡았다. 묵묵히 주방에서 일을 하며 힘들고 지쳐도 언제나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식당 오픈 전과 퇴근 이후에는 가라치코의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몸소 즐기며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것. '윤식당2'에 이어 정유미는 지난 10일 첫 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라이브(Live)'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상황을 그려내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공감과 함께 찬사들이 쏟아졌다. 생계를 위해 새벽까지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취업난 속의 갖은 차별, 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는 비슷한 처지의 수 많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대한민국 청춘들의 현재를 담아냈다. 그 중 취준생, 고시생을 넘어 꿈꾸던 경찰이 됐지만 쌓여버린 벌점 앞에서 노력해왔던 지난 시간들이 물거품이 될까 이 악물로 맞서는 한정오의 모습은 서글픈 청춘의 단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 맞아? SBS 일요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있는 이상윤은 그야말로 2018년 찾아낸 예능계 원석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사부일체' 멤버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한다. '집사부일체'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매주 새로운 사부를 만나 그의 발자취와 생활 패턴을 익혀보고 파악해가는 참신한 예능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없는 이상윤에게 시청자는 많은 기대를 걸지 않았다. 이상윤 역시 초반에는 어색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허당기 가득하고 어리숙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인간 이상윤의 매력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승부욕 가득하고 장난기 많은 이승기와 양세형 사이에서 시시때때로 속아넘어가지만, 최근 방송된 최불암 편에서는 이상윤이 멤버 전체를 속여 반전 웃음을 터뜨리기도. '서울대학교 출신 연기자' '엄친아' 수식어를 벗어던지고 인간 이상윤 자체의 순수함과 매력을 보이기 시작한 그의 예능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상윤은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재벌가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으로 캐스팅되어 5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활약중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2018-03-18 15:2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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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부산 진행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부산 진행 영화 산업 및 제작 관련 전문적 진로학습 지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영화 속에 담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조OO, 15세) "영화 제작이 쉬운 일이 아님을 느꼈고, 앞으로 영화를 볼 때마다 이 수업이 생각날 것 같아요." (김OO, 16세) 지난 3월 17일, 부산시 수영구 한 강의장에 평소 영화에 관심 많은 중학생 25명이 모였다.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학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시나리오와 촬영기법, 콘티 작성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영화 촬영 및 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약 7시간에 걸친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은 영화의 매력에 빠져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초 단편 영화에 담아내고자 끊임없이 토론했다. 서로의 연기 및 촬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내고 칭찬, 격려를 하며 만들어 낸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은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극장 플랫폼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재단과 함께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해 2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형태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학기 별 2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강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및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첫 지역으로 최근 영화 '블랙팬서' 촬영 및 매년 국제영화제의 진행으로 많은 영화인들이 찾는 부산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영화의 도시'답게 어린 학생들도 영화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활동에 참여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와 관련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의 영화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며, "영화인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3-18 12:2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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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中 첫 정규앨범 성공 기념 쇼케이스 성료…3000여 팬 열광

황치열, 中 첫 정규앨범 성공 기념 쇼케이스 성료…3000여 팬 열광 가수 황치열이 중국 첫 정규앨범 성공 기념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황치열은 지난 17일 오후 8시(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에서 '2018 홍콩 쇼케이스'를 열고 3000여 명의 중화권 팬들과 함께 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12월 25일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致列·愛(치열·애)'를 발표하고 처음을 갖는 공연으로, 중화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개최를 전격 결정했다. 이날 황치열은 중국 정규앨범 타이틀곡 '워먼진리러'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부루부위지엔', '즤아이', '리에훠', '씽씽' 등 정규앨범 수록곡들을 최초 공개하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무대 중간중간에는 팬들과 함께 하는 랜덤댄스, 노래 이어 부르기, 2배속 댄스 등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명장면 패러디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 'Look at you', '용간리에처' 무대를 꾸미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황치열은 쇼케이스에 앞서 오후 1시에는 팬사인회를 열고 200여 명의 팬들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18-03-18 11:28: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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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훈 "대회 기간 배고픔? 잠들면 참을 수 있다"

'집사부일체' 이승훈 "대회 기간 배고픔? 잠들면 참을 수 있다" 이승훈이 '먹방'에 나섰다. 1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과 사부 이승훈의 한밤중 '야식 시간'이 공개된다. 이날 하루 일과를 마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등 멤버들은 사부와 함께 기다리고 기대하던 야식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 사부가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를 비롯해, 족발, 곱창, 닭발, 보쌈, 막국수, 피자까지 푸짐한 야식이 차려졌다. 고된 훈련으로 지쳤던 멤버들은 정신 없이 야식을 먹기 시작했고, 사부 또한 하루 중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사부에게 "얼마 만에 야식을 먹는 거냐"라고 묻자, 사부는 "야식을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올림픽 이후 첫 야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회 시즌에 배고픔을 어떻게 참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사부는 "그냥 막연하게 참고 잔다. 잠들면 참을 수 있다"라며 의연하게 답했다. 이승훈의 답을 들은 멤버들은 "진짜 힘들겠다", "배고프면 잠이 안 오던데 어떻게 참지?"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사부와 멤버들의 폭풍 야식 먹방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2018-03-18 11:1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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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조각의 유통기한 外

◆조각의 유통기한 이봄/이지혜 지음 시인 이지혜는 시를 쓰면서 시의 결정적인 배경이 된 순간들을 기록해왔다. 그리고 기록들이 모여 '조각의 유통기한'이 탄생했다. 이 책은 40편의 시와 그 시를 있게 한 문장들의 기록이다. 산문 다음에 그와 짝을 이루는 시가 등장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산문은 시의 배경이 되는 순간, 또는 시가 탄생한 일상의 이야기이다. 184쪽, 9500원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매경출판/다카다 아키카즈 지음 이 책은 예민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신을 조금 더 잘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을 돕는 책이다. 저자는 뇌과학 의사로 심리학이나 정신과 전공의는 아니지만, 그동안 자신의 예민한 기질로 인해 고통받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실험하고 체득하면서 효과를 본 마음 단련법을 소개한다. 180쪽, 1만2800원. ◆파이와 공작새 북폴리오/주드 데브루 지음만이 책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현대적 감성으로 꾸민 주드 데브루 표 오만과 편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만과 편견'은 불후의 고전이지만, 출간되고 2세기가 흐른만큼 지금 보기엔 의아한 설정과 연출이 있다. 저자는 모든 캐릭터와 사건은 2010년대로 불러와 스토리를 재구성, 현대인의 공감을 자아내는 '파이와 공작새'를 완성했다. 544쪽, 1만5000원. ◆여자아이 강하게 키우기 위닝북스/이은지 지음 국내 최초의 여자아이 전문 태권도장 '태권숲' 대표 이은지 작가가 자신의 실제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여자아이 운동법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주는 책이다. 태권도가 여자아이에게 가져오는 10가지 효과와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60쪽, 1만8000원. ◆잔소리꾼의 죽음 현대문학/M.C. 비턴 지음 스코틀랜드 북부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유일한 경찰 해미시 맥베스의 좌충우돌 수사가 펼쳐지는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 11권 '잔소리꾼의 죽음'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됐다. 전편에서 이별을 겪은 해미시가 상처를 치유하고자 떠난 휴가지에서 살인 사건에 연루되며 위기를 맞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이별이 찾아온다. 서로를 의심하는 동시에 로맨스 구도를 형성하는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모습은 이 시리즈만의 재미를 선사한다. 320쪽, 9800원.

2018-03-18 10:56: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