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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창비/안재성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인물과 진실을 발굴해 다수의 평전과 노동·역사 소설을 집필해온 작가 안재성의 신작 장편소설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가 출간됐다. 북한 노동당 청년간부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 10년간의 수용소, 감옥 생활을 겪은 실존인물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린다. 북한 엘리트로 전쟁에 참여했다가 남한에서 전향한 정찬우는 남과 북 그 어디에도 소속된 사람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쟁에 대한 그의 증언은 보다 객관적이며, 이 소설은 초국적의 정찬우가 바라보는 전쟁의 풍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찬우의 가족이 50년간 간직해온 수기를 우연한 기회에 입수하게 된 작가는 "관념적인 작전명령과 실제 전선에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들 간의 괴리"와 함께 "지구상에 어떠한 전쟁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휴머니즘적 가치에 매료되어 소설화를 결심했다. 전쟁에서 비롯된 갈등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는데도 불구하고 잊혀진 전쟁의 시대가 되어가는 지금,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다시 묻는 소설이다. 50년간 은밀히 숨겨졌던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소설화한 이 책에는 최전선에서의 전투, 빨치산이 되어 지리산 기슭에서 보낸 한겨울 그리고 진주, 광주, 목포 등 수용소의 비인간적인 실태 등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의 연속이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실제를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비처럼 쏟아지던 미 공군의 폭격과 그에 대한 인민군의 대응, 인민군 내부의 갈등이나 극좌에서 극우로의 이념변화 등은 "기존 역사 연구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전쟁의 중요한 편린"(추천사, 김태우)이기도 하다. 전쟁의 의미와 인간의 조건을 다시 묻는 절절한 기록. 불행한 시대에 태어난 어느 인간주의자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는 지금의 현실과는 전혀 다른 삶의 감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28쪽, 1만 4500원

2018-03-18 10:56: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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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

올리브,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 컨텐츠 & 타겟 확장 "올해 더 성장하는 한 해 될 것" 최근 올리브가 '놀라, 보다 올리브'란 컨셉으로 채널 리브랜딩(Rebranding)을 단행했다. 지난해 올리브는 '취향의 발견'을 브랜드 키워드로 꼽고, '섬총사', '서울메이트', '달팽이호텔', '토크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올리브는 '놀라, 보다'란 핵심 컨셉 아래, 일상 속 작지만 재미있는 놀라움을 찾아 더욱 공감 가고 재미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그동안 올리브가 쌓아왔던 '라이프스타일'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적 성격을 강화해,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널의 타겟도 여성 2049에서 남녀 2049로 확장된다. 이에, 올리브는 올해 더욱 다채롭고 타겟 공감 콘텐츠에도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원나잇 푸드트립', '오늘 뭐 먹지'와 같은 레귤러 프로그램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 방송될 예정이며 '섬총사2'와 같은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들도 더욱 풍성해 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셰코', '한식대첩'과 같은 '대국민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리브의 타겟층이 선망하고 공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드라마도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리브랜딩에 따라 올리브의 로고도 새롭게 바뀌었다. 놀라움의 감탄사 'Oh!'의 입모양을 알파벳 'O'의 레터링으로 시각화하고, 'live'가 표상하는 경험과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기존 로고보다 운동성을 부여해 액티브하고 생기 넘치는 로고로 재탄생 한 것. 신종수 CJ E&M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은 "올리브가 그동안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콘텐츠 기조에 '소확행'과 같은 트렌드 포인트를 더해 리브랜딩을 한다. 올리브에 새롭게 영입한 A급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오락성이 강화된 앵커 컨텐츠들을 제작하고,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협업으로 드라마 역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리브랜딩의 취지와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올리브는 '올리브콘'과 함께 리브랜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올리브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컨벤션으로,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8-03-18 10:5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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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X매니저, 화수분 매력 폭발!

[ME:TV]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매니저, 화수분 매력 폭발!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10년 우정의 매니저와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겼다.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유병재와 그런 유병재를 대신해 열심히 팬서비스를 하는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매니저 유규선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러일으켰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회에서는 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간 이영자와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2부는 전국 기준 5.0%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고, 닐슨 수도권 2049 시청률은 1부 3.0%, 2부 3.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의 매력 화수분이 마구 분출했다. 매니저가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극도로 내성적인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엄청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서 뜨겁다는 말도 못할뿐더러 알고 지낸 지 6년 된 헤어 디자이너와도 단답형 대화로 일관했다. 팬사인회에서도 유병재는 여전히 수줍게 팬과 손을 맞대고 인사를 나눴는데, 한 땀 한 땀 얼굴 표정을 그려 넣은 정성스럽지만 독특한 사인과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팬카페 '정신병재'의 향연은 그의 개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유병재가 팬들과 추억을 쌓는 동안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는 바로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었다. 열심히 사인을 하는 유병재의 옆에서 그도 역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연예인 못지않게 팬서비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능숙한 팬서비스에 대해 유규선은 "다 병재 잘 되라고.." 하는 거라며 변명을 하더니 "솔직히 너무 행복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팬사인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유병재는 "유명한 셀럽 납셨더라고~"라고 매니저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의 팬서비스는 SNS 라이브 방송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유병재 몰래 잠자기 전 라이브 방송을 하던 그는 알림을 받은 유병재로 인해 딱 걸렸고, 투닥투닥 말다툼을 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유병재의 잔소리에 굴하지 않고 2차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참견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마치 연예인과 매니저가 바뀐 듯하지만, 유병재와 유규선은 10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만큼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남달랐다. 유병재는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로 보너스를 줬고, 유병재의 마음을 받은 매니저는 "더할 나위 없었다.. 그 정도로 수고했다, 최고였다라는 의미 아닐까요?"라고 기뻐했다. 또한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으로 콤플렉스를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고, 유병재는 센스 있는 삼행시로 화답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2018-03-18 10:5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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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왔다!'…김희애·손예진·고현정의 저력

봄 극장가 언니들의 귀환…김희애·손예진·고현정의 저력 배우 김희애, 손예진, 고현정이 봄 극장가에 훈훈한 女風을 몰고 왔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선택한 작품은 각각 '사라진 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다. 짜임새있는 탄탄한 시나리오에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연기, 거기에 상대 배우와의 케미까지 폭발하니 주말, 혹은 퇴근 후 영화관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다. 김희애는 영화 '사라진 밤'으로 3년만에 관객을 만났다. 지난 7일 개봉한 '사라진 밤'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에그 지수 97%라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14년 한국에서 개봉한 스페인 스릴러 '더 바디'를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며,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김상경),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김강우), 그리고 사라진 아내(김희애) 사이에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이 복수에 중점을 뒀다면 '사라진 밤'은 시체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해 차별화했다. 그 과정에서의 스릴감과 반전은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김희애는 부와 명예를 가진 대기업 회장이자 남편하게 살해당한 후 사라진 아내 역을 맡았다. 도도하고 우아한 외모 뒤에 감춘 비밀스럽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했다. 비중에 상관없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김희애의 내공이 느껴지는 영화다. 긴장감과 쫄깃한 반전까지 고루 갖춘 웰메이드 스릴러 '사라진 밤'은 올 봄, 추적스릴러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멜로'하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 손예진은 소지섭과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관객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줄 전망이다. 정통 멜로 '클래식'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진정한 멜로 퀸에 등극한 손예진은 이번 작품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 그동안 꾸준히 멜로 영화를 제안받았던 손예진이 선택한 작품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다. 영화는 일본 소설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이 특징이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의 빈자리를 그대로 남겨둔 채 아들과 함께 일상을 채워가는 남자 우진(소지섭) 앞에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 날, 비가 오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겼던 수아(손예진)가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과 스토리의 결은 동일하지만, 한국 정서에 맞게 대사나 상황들은 다르게 각색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소지섭과 손예진의 로맨스다. 두 사람의 절절한 눈빛과 합이 맞는 연기 호흡은 진한 애정씬이 없어도 실제 연인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 돌아온 멜로 여신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불거진 드라마 '리턴'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고현정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돌아온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등 해외 유수영화제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 기대감을 높인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래된 인연의 설렘과 떨림을 그린, 그야말로 '어른 로맨스'라 할 수 있다. 고현정에게는 '미쓰GO' 이후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한때 소설가를 꿈꿨으나 지금은 대리 기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남자와 촉망받는 소설가이지만 도무지 새로운 글이 써지지 않는 여자의 우연한 재회를 담았다. 드라마 '선덕여왕'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카리스마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고현정은 차기작에 매진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소설가의 섬세함을 소화했다. 거기에 이진욱과 오래된 연인이자 헤어진 연인, 그리고 다시 만난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펼쳐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두 남녀의 현실적인 상황과 우연한 재회가 삼청각을 비롯해 서촌 곳곳을 배경으로 그려질 예정. 서울을 배경으로 한 도심 로맨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정적인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와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달콤쌉싸름한 어른 로맨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4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3-18 10:3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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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 손나은 이상형에 실망 "잘생기고 웃긴 男 좋아하나"

'런닝맨' 양세찬, 손나은 이상형에 실망 "잘생기고 웃긴 男 좋아하나" 에이핑크 손나은이 이상형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에이핑크 손나은의 이상형이 전격 공개된다. 손나은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의 '글로벌 랜덤 투어' 태국 팀 녹화에 깜짝 등장해 방콕 팀으로 뭉친 김종국과 양세찬, 쇼리, 유병재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그야말로 우연한 만남이었다. 멤버들은 미션 도중 태국에서 여행 중이던 손나은과 우연히 연락이 닿았고, 급만남이 성사됐다. 김종국은 이번 만남에 유독 환호하는 유병재와 양세찬을 보며 손나은에게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고, 한참을 고민하던 손나은은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유병재와 양세찬은 크게 환호했지만, 정작 손나은은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포착한 양세찬은 "아, 잘생기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하는 거였냐"고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태국거리를 누비며 깜짝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이다희X이상엽X홍진영X강한나 예능 대세들과 함께하는 '新글로벌 프로젝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런닝맨'은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2018-03-17 19:50: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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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 발레 하다 침까지 흘려…'구멍' 등극

'동상이몽2' 인교진, 발레 하다 침까지 흘려…'구멍' 등극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발레에 도전했다.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다이어트에 나선 인소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소이현이 "운동을 하자"며 인교진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발레 학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소이현을 따라나섰던 인교진은 "발레의 발자도 모른다. 발레파킹만 많이 했지"라며 동공 지진이 일어난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의 동공 지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이현이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며 다소 민망한 발레복을 인교진에게 건넨 것. 의상을 갈아입는 내내 한숨을 쉬기 바빴던 인교진의 발레복 핏이 어떨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본격적인 발레 수업이 시작되자 한때 발레리나를 꿈꿨다던 소이현은 하는 동작마다 발레의 정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으로부터 "출산 한 몸이 아닌데요?"라며 폭풍 칭찬을 받은 소이현과 달리 인교진은 몸풀기 시간부터 발레 구멍(?)의 기운을 풍겼다. 수업이 계속 될수록 인교진을 향한 선생님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급기야 인교진은 발레를 하다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을 폭소케했다. 과연 인교진이 혹독한 수업 끝에 한 마리의 백조로 변신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2018-03-17 19:50: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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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임신일까?…고추밭 태몽 '의미심장'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임신일까?…고추밭 태몽 '의미심장'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은 임신한 걸까.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의 잉꼬부부 황인우(김성수 분), 이미라(예지원 분)에게 또 다른 변화가 암시되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이미라는 갑자기 솜사탕과 번데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애처가인 황인우는 이 음식들을 모두 사왔고, 이미라는 보는 사람까지 꼴깍 군침이 넘어갈 만큼 맛있게 먹었다. 이외에도 이미라의 '그날'이 그냥 지나가기도 했다. 가장 결정적인 암시는 이미라의 꿈이다. 이미라는 꿈속에서 잠실운동장만한 고추 밭을 발견했다. 그리고 풋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오이고추, 청양고추 등 수많은 고추들을 한아름 따서 입고 있는 원피스 자락에 쓸어 담았다. 그러나 젊은 여자들이 나타나 고추를 빼앗아갔고, 그녀에게는 엄청 큰 고추 하나가 남았다고. 그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추 아닌 파프리카였다는 것이 이미라의 꿈 설명. 누군가의 태몽일법한 꿈이다. 이에 황인우는 이미라가 임신했다고 확신했다. 아이 없이 둘이 사는 것이 좋다고 한 부부였다. 하지만 이미라가 임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황인우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만큼 아이, 새 생명이란 존재는 사랑이라는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 많은 시청자들이 "임신이면 좋겠다", "태몽이 분명하다"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황인우, 이미라 부부에게 새로운 행복이 찾아올 것인가. '키스 먼저 할까요' 황인우, 이미라 부부의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18-03-17 19:50: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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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즐겨"..'1%의 우정' 김민준, 김호영과 첫 만남에 '멘붕'

"브라질리언 왁싱 즐겨"..'1%의 우정' 김민준, 김호영과 첫 만남에 '멘붕' '1%의 우정'에 새로 합류하는 김민준이 짝꿍 김호영과의 첫만남부터 멘붕을 겪었다. KBS 2TV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단 2회 방송만에 안정환-배정남은 껌딱지 커플이 되어 있는가 하면 주진우-김희철 역시 상반된 서로의 삶을 체험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놀라운 우정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17일 방송되는 '1%의 우정' 3회 방송에 김민준-김호영이 새 우정멤버로 출격하는 가운데 역대급 극과 극 성향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민준-김호영은 스타일부터 태도까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민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의상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뿜어내고 있다. 반면 김호영은 아우터부터 양말까지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의상부터 극과 극의 취향을 선보이는 가운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대조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호영은 손짓까지 동원하며 적극적인 가운데 김민준은 미동 없이 묵묵히 듣고 있는 모습. 이에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상반된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두 사람이 클럽에서 처음 만난 가운데 김민준은 김호영의 다채로운 의상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만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김민준에게 줌바댄스와 브라질리언 왁싱을 제안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반려견을 최고의 친구로 여기고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는 '프로고독남' 김민준의 멘탈이 일시에 붕괴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180도 다른 라이프 생활을 자랑하는 김민준과 김호영이 과연 공통점을 1%라도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우정 쌓기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의 3회는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2018-03-17 19:30: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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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색' 日 최고의 비주얼 커플 탄생

'바람의 색' 日 최고의 비주얼 커플 탄생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곽재용 감독의 신작 판타지 로맨스 '바람의 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로맨틱 설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바람의 색'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똑같은 운명을 간직한 '료'와 '아야'의 이야기를 담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판타지 로맨스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과 같은 로맨스 명작을 탄생시킨 로맨스 거장 곽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4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월드 판타스틱 블루 후보로 선정되며 전 회 매진을 기록한 최고의 화제작 '바람의 색'은 일본의 떠오르는 대세남 후루카와 유우키와 약 1만: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당찬 신예 후지이 타케미가 출연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운명을 찾아 떠난 '료'(후루카와 유우키)와 그의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아야'(후지이 타케미)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바람의 색'은 올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바람의 색' 메인 포스터는 '료'와 '아야'의 키스 직전 순간의 모습을 담아내 묘한 긴장감과 함께 설레는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운명 같은 러브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4월 5일 개봉.

2018-03-17 14:24: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