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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호실적에 배당금 증가…배당성향은 예년 수준

전업카드사 배당성향 현황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카드사 순익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배당도 늘었다. 그러나 향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배당을 실시한 전업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비씨카드)의 배당금 총액은 1조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배당금 총액보다 2207억원(27.0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는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순익이 늘엇다. 기존에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던 판관비를 크게 줄이고, 신사업인 할부·리스 사업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늘어난 순익 덕에 배당금액도 증가한 셈이다. 가장 많이 배당을 실시한 곳은 신한카드로 전년보다 19.2%(636억원) 증가한 3943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도 각각 12.5%(214억원), 100%(1000억원) 증가한 1921억원, 2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또 롯데카드는 지난해 순익을 129%가량 확대하면서, 총배당금을 전년보다 151% 가량 늘린 718억원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는 배당금을 늘렸음에도,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실제 신한카드(65.0%)와 삼성카드(48.2%)의 배당성향은 전년과 같거나 1.4%포인트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또 KB국민카드의 경우 전년보다 배당성향이 두배 늘었지만, 지난 2019년 레버리지배율 규제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다면 60%를 유지해온 지난 2017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순익이 증가하면서 총배당금 자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1467억원으로 전년보다 461억원 가량 늘렸다. 배당성향은 57.2%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유일하게 총 배당금이 낮아졌다. 비씨카드의 경우 지난해 순익에서 40%가량 줄면서 배당성향도 절반 이하로 낮춘 30.3%로 급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0:01: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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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카드 디지털 전략협의회 개최

NH농협카드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카드 디지털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드 디지털 전략협의회는 농협카드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DT)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DT 중장기 로드맵을 점검하고, 추진 과제 분석과 우수사례를 통한 협업 체계 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카드는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오픈뱅킹 구축 및 활용 ▲올원페이 개인화서비스 제공 ▲마이데이터 구축 및 활용 ▲기업채널 고도화 등을 설정했다. 실무 중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구성을 개편하는 동시에 중요도가 높은 협업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8대 분과를 신설했다. 또 올해를 카드사업 지속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지정했다. 채널, 데이터, 콘텐츠의 융합 및 확장을 통해 탄탄한 디지털 결제·생활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더불어 마이데이터 기반의 범농협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구현해 농협카드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비하여 카드 본업의 내실을 다지고,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7 15:49: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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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국민행복 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삼성카드가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료를 국민행복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오는 3월부터 '국민행복 삼성카드'와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로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학비의 정부지원금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를 기념해 국민행복 삼성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10만원 이상(정부지원금 포함) 결제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처음 결제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리틀라이언 허그벨트를 증정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한 고객이 같은 달에 쿠팡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하면 최대 12개월 동안 로켓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100%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다음달 2일부터 7월말까지 국민행복 삼성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아이방 꾸미기 인테리어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관련 이벤트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오는 3월 국민행복 삼성카드의 보육료 결제 시작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7 09:36: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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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로 대학등록금 납부하고, 혜택 받으세요"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을 신한카드로 첫 납부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별 등록금 납부 기간을 감안해 다음달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대상은 신한 신용카드로 대학 등록금을 처음 납부하는 고객이다. 캐시백 혜택은 납부 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20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5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고액 결제로 인한 부담을 덜고자 무이자 할부 및 슬림 할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대 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이보다 더 길게 나눠내고 싶은 경우 일부 회차만 할부수수료를 부담하고, 남은 기간은 무이자 헤택을 받는 슬림 할부도 가능하다. 슬림 할부는 6개월, 10개월, 12개월이 가능하며, 각각 6개월(2회차), 10개월(4회차), 12개월(5회차)에 따라 일부 할부 수수료를 부담할 경우 나머지 기간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6 14:57: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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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빅데이터 사업 혁신 개방형 플랫폼 출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 메인 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 사업 혁신과 시장 선도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누구나 카드 빅데이터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한다. 더불어 시각화한 보고서와 각종 부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 데이터 추출과 가공,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정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구독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분석 보고서, 광고 서비스, 데이터 상품, 인사이트 보고서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은 ▲인구통계정보, 가맹점 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과 지역을 분석해 트렌드 현황을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셋과 인사이트 리포트 조회가 가능한 '오픈랩' ▲빅데이터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타겟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는 '광고 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끊임없는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 노력을 통해 플랫폼이 이업종간 데이터 융합과 연결은 물론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빅데이터 혁신의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6 09:54: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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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ESG경영 일환 친환경기업 홍보영상 2탄 공개

NH농협카드가 착한소비 장려를 위한 '형아왓씀' 영상 2탄을 공개한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착한 소비 확산을 홍보한 '형아왓씀' 영상 2탄을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친환경 종이로 일상의 물건을 제작해 환경문제 개선에 앞장서는 페이퍼팝(PAPERPOP)을 소개했다. 페이퍼팝은 자원선순환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표방하는 스타트업이다. 페이퍼 팝의 종이가구는 조립 및 분리가 쉽고 무게도 가벼워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제품 제작 시 코팅이나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해 그린슈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는 페이퍼팝이 침대와 책상 등의 가구를 종이로 제작하게된 배경을 설명한다. 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더불어 NH농협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영상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총 19명에게 페이퍼팝의 제품 및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가게와 그린슈머 고객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6 09:5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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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난해 민원건수 증가…민원 관리 고객패널 확대

2020년 카드사별 민원건수 현황 국내 카드사들의 소비자 민원건수가 지난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재난지원금 민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민원이 증가한 가운데 민원을 줄이기 위해 주요 카드사가 고객패널을 모집하는 등 연초부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5일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민원건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카드)의 민원 건수는 총 5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31%가량 증가한 수치다. 시기별로는 하반기부터 민원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맞물리면서 신청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면서 민원이 급증했다.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이 2분기 중으로 마무리되면서 3분기 이후부터는 다시 예년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지난해 4분기 중 민원건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삼성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4분기의 민원접수건은 총 208건, 환산건수(10만명 당 민원건수)로는 1.73건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84%(56건) 증가한 수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중 민원건수 증가의 요인으로 유사수신업체 사기행위와 관련한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소폭 증가에 불과하다"며 "연간으로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이며, 환산건수도 1.0명대 초반으로 업계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이슈로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에서도 민원건수가 각각 184건, 263건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4.32%, 10.97% 증가했다. 이외에도 롯데카드는 전년대비 민원건수가 동일했으며,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는 각각 전년보다 많게는 16%까지 민원건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드사들은 올해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민원건수를 낮추기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카드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점 도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신한카드는 3000명에 달하는 인원을 고객패널로 모집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14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했다. KB국민카드도 '이지 토커 2기'를 모집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도 지난 2005년부터 CS패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 활동 중인 고객 패널들과 지난 1월 중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중으로 고객 패널 추가 모집을 진행할 것이라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15:1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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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신한카드,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회공헌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아름인(ARUMIN)' 로고.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응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아름인(ARUMIN)'을 운영하고 있다. 한아름 가득 사랑을 담았다는 '아름'과 사람을 뜻하는 '인(人)'의 조합으로 이뤄진 명칭이다. 17년째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과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업계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아름인',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임직원들로 구성한 '아름인 봉사단' 등이 모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창구다. 지난해 9월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두번째)이 소상공인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508개…참여형 공헌활동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인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508개를 돌파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2010년 첫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08개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약 62만권을 지원해 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건립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연계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개관한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또 가장 최근에 설립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설립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라는 이름으로 모금 중이다. 이를 통해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지역 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5일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가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일방적인 공헌보다 고객을 포함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 역시 도서관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북멘토 커리큘럼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멘토링 대신,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북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인(人)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총 57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인을 통해 기부나 고객봉사단 참여가 우수한 고객은 '아름인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해 감사패와 각종 행사에 초청하면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들에게 VIP 혜택 중 두번째로 높은 베스트 등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지역 상생 활동…히어로 프로젝트 지난해 7월 신한카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을지로 셔터갤러리'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네번째) 및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네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역 상생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신한카드가 지닌 브랜드와 ESG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먼저 지난해 7월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3가 일대의 30개 상점에 있는 61개의 낡은 셔터를 캔버스로 활용해 타일·도기·공구 상점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에 방문한 이들에게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을 통해 상가의 홍보를 돕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히어로프로젝트가 대구 서문시장 내 마련한 커뮤니티 공간 '서문마루' 내부 모습. /신한카드 또 지난해 11월에는 히어로 프로젝트를 대구 서문시장으로 확대했다. 대구 서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성곽·툇마루 등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뮤니티 공간 서문마루 ▲깃발을 형상화해 만든 상인들의 쉼터 ▲전통시장의 사계절과 대구의 밤 풍경을 테마로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등 시장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반 ESG프로그램인 히어로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지역 작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신신당부캠페인 일환으로 마련한 경북 고령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신한카드 이 외에도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지역 특산품인 깨(경북 고령), 멸치(전남 완도) 등을 대량 수매해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더불어 캠페인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취약계층에도 특산품을 전달하는 등 착한소비 촉진화에 앞장섰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11:23: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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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디지털 신상품 멀티 시리즈 2종 추가 런칭

하나카드가 신상품 멀티 시리즈의 2종 멀티영, 멀티오일을 추가로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새해부터 선보인 신상품 멀티(MULTI) 시리즈의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멀티영(Young)과 멀티오일(Oil) 2종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가구와 자동차 출퇴근족 손님을 겨냥한 특화형 상품이다. 먼저 멀티영은 1인가구의 월 사용금액 및 소비 트렌드 등을 고려해 총 7개 영역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역별로는 ▲페이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편의점 10%할인(월 최대 1만원) ▲딜리버리 10%할인(월 최대 1만원) ▲대중교통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통신 3사 요금 10%할인(월 최대 1만원) ▲전기/도시가스 자동이체 등 생활비 10%할인(월 최대 1만원) ▲디지털구독 30%할인(월 최대 1만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오일은 자동차 출퇴근족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주유, 주차, 차량정비 등의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10%할인(월 최대 3만원) ▲주차(아이파킹) 5%할인(월 최대 5000원) ▲차량정비 2만5000원 할인(연 1회) ▲커피 프랜차이즈 5%할인(월 최대 5000원) 등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페이결제 시 1.0%할인(월 최대 5000원)을 적용한다. 더불어 멀티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멀티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에게 다음달 말까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일정 이상 누적 금액 사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6개월동안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의 경우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000원 ▲하나원큐페이 1만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리볼빙) 등록 시 1만2000원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 시 자동이체 건당 6000원(최대 3만6000원) 등 캐쉬백 혜택을 지급한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15일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요 소비 영역인 주유 니즈 대응 목적으로 2종 상품을 이번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손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개발해 멀티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09:55: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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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7년 연속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 선물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7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를 매년 제작했다. 지금까지 마련한 선물은 1만2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0:42:4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