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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신임 우리카드 사장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 도약"

우리카드 김정기 신임 사장이 4일 우리카드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리카드 김정기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4일 취임식을 통해 올해를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기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올해 카드업계의 험난한 경영환경을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가능성, 본업인 지불결제업의 수익성 둔화, 데이터사업 및 간편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테크 플랫폼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경영 키워드 4가지로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전 부문 디지털화 ▲신 수익원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기회로 삼아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줄 것을 주문했다.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올해의 경영 사자성어로 언급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89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신청담지점장, 전략기획부 본부장, 개인고객본부 영업본부장, 대외협력단 상무 등 30여 년 간 영업과 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기업그룹 집행부행장과 영업지원부문·HR그룹 총괄 부문장,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마케팅과 인사, 조직관리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디지털조직으로의 전환, 다양한 수익원 확보, ESG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며 우리카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라는 신임 사장의 강한 의지를 취임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6:28: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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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부진즉퇴…혁신 이어가겠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첫 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끊임없이 전진하지 않으면 뒤로 밀려 내려간다는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 不進卽退)'의 마음가짐을 가지겠다. 지금까지의 성공 스토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 나가야 한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또 다른 혁신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0년간 노력으로 이용금액 두 배 이상 증가, 점유율의 성장 등을 이뤘지만, 단순한 외형성장이 아닌 성장의 본질 안에 진정한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과학기술 진보와 빅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의 시장 진입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 ▲KB금융그룹의 플랫폼 구축에 선도적 역할 ▲신속한 디지털화 구현 ▲고객중심 경영·ESG정착 등의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제 및 카드금융 영역에서 비즈니스 정교화와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초 개인화 마케팅 및 고객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 영역내 수익 모델 고도화, 신규 진출 지역 안정화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당부했다. 또한 KB금융의 플랫폼 구축에 국민카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KB Pay와 리브메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랫폼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오픈 API, 인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발전 시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객중심 경영·ESG정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과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 이제 ESG경영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기업의 영속성을 위한 필수 경영활동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가 됐다"며 "비즈니스를 추진함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먼저 고려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4:13: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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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딥 택트(DEEP-tact) 경영전략 설정"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의 미래상인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올 한해 전략방향으로 '딥 택트(DEEP-tact)'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별화한 고객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Digital)·이코노믹(Economic)·익스텐디드(Extended)·퍼스널라이즈드(Personalized) 컨택트(Contact)' 등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첫번째 아젠다로 '디지털 컨택트'를 설정했다. 신한페이판(PayFAN)을 고객의 손 안에서 모든 금융과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카드·금융·신사업 등 전 사업의 밸류 체인에 있어서도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 아젠다를 '이코노믹 컨택트'를 내세웠다. 고객에게 적합한 대출 중개·오토 금융 플랫폼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 등의 사업모델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ESG 활동을 폭넓게 추진,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아젠다는 '익스텐디드 컨택트'를 제시했다. 이종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에서도 사업 고도화와 신규 투자를 병행, 진정한 멀티 파이낸스(Multi-Finance)의 모습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아젠다는 '퍼스널라이즈드 컨택트'로는 디지털로 구현하는 초개인화 상품·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아울러 상품 완전판매·금융 사기예방·정보보호 등 소비자보호 역량을 제고한다. 임영진 사장은 "'생각은 깊게, 행동은 담대하게'라는 심사고거(深思高擧)의 의미처럼 새로운 환경과 고객을 이해하는 깊은 전략을 바탕으로 카드·할부금융 사업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디지털 경쟁자들에 앞서는 확실한 실행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2021년을 더 큰 미래상을 이루어나갈 원년으로 삼아 카드를 넘어 진정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3:41: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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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주현 여신협회장 "카드사, 신용카드업 넘어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 보여줘야할 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급결제 부문을 기반으로 전통적 신용카드업을 넘어 새로운 모습의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시장에 보여 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마이데이터, 오픈뱅킹에 대한 카드업계 참여에 이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추진으로 카드사의 종합지급결제업 진입 허용으로 경쟁을 위한 제도적 큰 틀이 마련됐다"며 "빅테크·핀테크사보다도 더욱 혁신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시장에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협회 차원에서 카드사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게 운영하는 모바일협의체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협의 채널을 통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감독당국과의 협의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감으로써 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맹점수수료 적격 비용 재산정에 대해서도 "그간의 수 차례에 걸친 요율 인하로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수준은 국제적으로 높지 않다"며 "영세상공인이 부담하고 있는 여타 각종 수수료와 비고할 떄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논점이 제기될 수 있으므로 적격 비용 재산정 논의 시 합리적인 비용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국 및 이해관계자와 다각적 방안을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캐피탈사에 대해서도 "유동성리스크 모범규준을 통해 회원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 리스크 관리를 유도해 갈 예정"이라며 "레버리지 규제도 유동성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건정성을 감안해 합리적인 규제가 이뤄져 경영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 제고 및 신뢰 확보의 노력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화 진전과 해킹 기술발전에 대응해, 해외 물품구매 시 가상카드번호를 이용하는 등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금융보안원 및 국제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정사용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 금융보안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1 16:47: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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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이자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7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그 동안 ESG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란 이름으로 모금해왔다.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원을 지원했고, 지역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올해에는 임직원 모금액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키트(위생용품, 비타민,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를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8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총 14만명 이상의 아동 · 청소년과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이르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또한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롯데면세점, LG전자, LG유플러스, 서울시, 대구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해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기기와 교육 컨텐츠를 갖춘 디지털 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했다"며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0-12-31 16:46: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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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사회 초년생 응원 담은 애니메이션 공개

삼성카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9와 20사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사회 초년생들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신입사원 '일구'와 2020년 신입사원 '이공'의 서로 다른 직장생활 모습을 담았다. 각각 회사 출근과 재택근무로 입사 첫 인사를 시작하고, 식당 회식과 언택트 회식을 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올해의 일상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잔잔한 감동을 더했으며, 영상의 마지막은 '작년의 너도 올해의 나도 참 수고했어, 우리!'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삼성카드는 오는 1월 3일까지 19와 20사이 첫 번째 영상 공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공식 SNS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카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사회 초년생들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리즈 영상을 만들게 됐다"며 "첫 번째 에피소드인 '직장 생활 편'을 시작으로 취미 생활, 연애 등 사회 초년생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시리즈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31 16:46: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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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1회 삼성카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언택트 시상

삼성카드는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회 삼성카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른쪽부터) 강병주 삼성카드 강병주 전무, 안기홍 전무가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 빌딩에서 '제1회 삼성카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드사 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하여 데이터 분석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총 245개 참가팀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삼성카드가 제공한 샘플 및 가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가맹점 방문 고객 예측 알고리즘 개발', '펜데믹 시대를 극복할 마케팅 전략' 중 선택한 주제에 대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삼성카드는 ▲데이터 활용능력 ▲알고리즘 모델 적정성·확장성 ▲사업 적정성 ▲논리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 및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온라인 가맹점 방문 고객 예측 알고리즘 부문 1위를 수상한 Team YBIGTA는 여러 트리계열 알고리즘 결과의 확률값을 결합하는 접근 방법으로 모델을 구축했다. 해당 모델을 활용할 경우 가맹점 방문 고객 예측 성능 향상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차별화 된 모델 튜닝 기법과 기술적 답변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펜데믹 시대를 극복할 마케팅 전략 부문 1위를 수상한 호모마케터스팀은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소비를 주도할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언택트 특화상품, 오팔세대(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 마케팅, 앱카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 팀은 데이터에서 도출한 주요 현상 분석과 외부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하는 논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내용들은 일부 보완하여 추후 현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6:34: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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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잇단 PLCC 출시…"고객 확보·마이데이터 기반 마련"

카드사들이 비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PLCC를 선보이고 있다. /유토이미지 카드사들이 잇따라 비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저변 확대뿐 아니라 협업사의 비금융 데이터를 카드데이터와 결합해 마이데이터 산업 기반 마련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카드업계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는 커피 브랜드 '커피빈 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 최초 PLCC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커피빈 KB국민카드'는 고객의 결제패턴과 특성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할인 혜택, 커피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커피빈 PLCC' 뿐 아니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PLCC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PLCC는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비금융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해 운영하는 카드 상품이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더욱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협업사의 충성고객을 카드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PLCC 파트너십 대상으로 선정하는 업체들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회사여서 그들이 보유한 고객을 카드사 고객으로 확보해 회원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중 현대카드는 PLCC 출시에 가장 적극적이다. 올 들어서만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 총 4곳의 업체들과 PLCC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회원 모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지난 10월에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출시한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출시 3주 만에 발급수 5만장을 넘겼다. 또한 지난 2018년 6월에 이베이코리아와 선보인 PLCC '스마일 현대카드'는 2년6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PLCC 출시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카드는 핀테크 업체 토스와, 우리카드는 갤러리아, AK백화점과, 롯데카드는 롯데그룹과의 PLCC를 출시하는 등 PLCC 라인업 추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PLCC를 통한 회원수 확보 외에도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합법적으로 개인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PLCC 운영으로 기존 카드사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에 파트너 사의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1:29: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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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부동산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와 MOU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하우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국내 프롭테크 기업 중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인 스마트하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하우스는 국내 1등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으로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 및 임대수익 제고, 임대료 수납, 임차인 민원관리 등 다양한 임대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스마스하우스를 이용하는 임대임차인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하여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는 매번 현금으로 번거롭게 납부하는 월세 결제를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테리어 및 시설보수 등 부동산 관리가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임대인을 위해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를 통해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는 "스마트하우스는 임대인이 주 이용자인 국내 최대 플랫폼으로 하나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임대임차인 전용 카드상품으로 부동산과 금융이 융복합한 혁신서비스를 제공해 임대료 카드결제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이종산업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스마트하우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프롭테크 플랫폼 기반 산업에도 진출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0:12: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