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요기요'·'삼성 요기요' 카드 출시…"할인 혜택"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각각 출시한 '요기요 신한카드', '요기요 삼성카드' 플레이트. /각사 제공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협업을 통해 전용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카드 모두 해당 카드로 요기요 할인과 함께 언택트(비대면) 소비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요기요 신한카드'의 경우 요기요 이용 시 2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당 최대 2000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플레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캐시백을 통해 월 최대 2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뿐 아니라 언택트 업종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서비스에서 정기 결제 시 5000원 한도로 15%를 할인해준다. 또한 쿠팡 G마켓, 11번가, 롯데ON, 쓱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 서비스를 지급한다. 단, 개별 서비스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4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7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요기요와 협업해 언택트 소비로 변모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요기요 삼성카드'도 요기요 이용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은 1% 결제일 할인(월 최대 5000원), 전월 실적 30만원 일 경우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요기요 외에도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 결제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3000원) ▲커피전문점/편의점/다이소 5% 할인(월 최대 1만원) 등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요기요 최대 10% 할인은 물론 스트리밍 할인 등 언택트 혜택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