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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신규 광고… "나답게·올바르게 씀"

NH농협카드가 '나답게·올바르게 씀'의 슬로건이 담긴 광고 2편을 공개했다. 결식아동을 도우며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진짜파스타'가게 편. /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나답게·올바르게 씀'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광고캠페인을 1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겟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당신을 응원하며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슬로건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행위로 적극 표현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착한 소비행위가 사회에 올바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광고에서 배우 정해인이 느와르영화 주인공처럼 등장한 뒤 착한가게를 방문하는 반전 구성이 눈길을 끈다. 특히 MZ의 유행어인 '먹어서 혼내주자'를 연출해 착한 소비와 '나답게 씀, 올바르게 씀'을 연관시켜 전달한다. 실제 광고촬영도 결식아동을 도우며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진짜 파스타'가게, 유기견 입양 및 후원을 진행하는 '다시사랑받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착한가맹점 서비스'도 진행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가맹점,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진짜파스타'지점 2개와 '다시사랑받개'를 착한가맹점으로 지정했으며 추후에 추천을 통해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된 곳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착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광고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공개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7-01 10:01: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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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신규 BI '로카'…고객 중심 브랜드 강화

롯데카드의 새로운 BI '로카'가 1일 공개됐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인 'LOCA(로카)'를 공개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조좌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신사옥 인테리어 등의 브랜드 개편의 일환이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신규 BI 로카는 롯데카드의 영문인 'LOTTE CARD'의 줄임말에서 착안했다. 또 스페인어 미친듯이 행복한 삶이라는 뜻을 지닌 '라비 다 로카(La Vida Loca)'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삶의 여정을 잘 이해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이끌겠다"며 "고객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BI 디자인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행한 '아르누보' 양식을 근간으로 삼았다.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덩굴식물이나 구불구불한 선을 화려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BI 중앙에는 나침반 바늘이 자리잡고 있다. 이는 암초와 풍랑 속에서도 무사히 항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처럼 고객의 다양한 소비생활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규 BI에는 롯데카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지향점과 철학이 담겨있다"며 "궁극적으로 고객의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7-01 09:24:01 이영석 기자
카드사 2위 공방…1Q KB가 차지, 2Q는 누가?

수년째 혼전을 이어가고 있는 카드업계 2위 쟁탈전에서 1분기에 KB국민카드가 삼성카드를 꺾고 올라섰다. '부동의 1위' 신한카드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2위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개인·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기준 올해 1분기 신용카드사 점유율 1위는 21.97%를 차지한 신한카드다. 이어 ▲KB국민카드 17.71% ▲삼성카드 17.67% ▲현대카드 16.28% ▲롯데카드 9.61% ▲우리카드 8.68% ▲하나카드 8.08% 순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4분기보다 점유율을 0.28%포인트 늘리며 전업카드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의 점유율 역시 0.14%포인트 증가했지만 0.04%포인트 차이로 순위를 내주고 말았다. 두 회사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동안 현대카드 역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대카드는 같은 기간 동안 0.04%포인트 늘리며 3위와의 격차를 1%대 중반으로 줄였다. 새롭게 2위에 올라선 KB국민카드와 아쉽게 자리를 내준 삼성카드. 뒤를 바짝 따라붙은 현대카드까지 점유율을 높이는데 혈안이다. 점유율 2위 자리는 법인카드 실적에서 판가름 났다. KB국민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법인 실적에서 2600억원 가량 오른 반면 삼성카드는 동기간 오히려 3000억원 가량 하락했다.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쪽에서 몇 년 전부터 법인 부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 확보에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의 마케팅비용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카드는 마케팅비용에만 1조2836억원을 지출하며 전년도 대비 8.52% 늘었다. 업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지출했다. 또 자동차 금융 등의 사업 다각화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법인 실적뿐 아니라 개인 실적도 많이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늘어난 것"이라며 "국내 실적을 넘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쪽으로 사업체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위 현대카드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사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코스트코에 이어 대한항공, 스타벅스 등 업계 주요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회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오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하면 연내 1000만명을 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개인신용판매는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카드 관계자는 "내실·효율 중심의 경영기조에 따라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출혈경쟁 시장인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캐시백을 줄이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법인 세금 시장 영업도 축소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6-30 15:40: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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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y월세' 출시…"카드로 월세 납부하세요"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My월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My월세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임대인이 별도로 사업자등록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도 유사한 월세카드 납부 서비스들이 출시됐지만 임대인이 사업자 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My월세 프로세스를 국내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수수료의 경우 임차인, 임대인 중 선택해 부담할 수 있다. 수수료율은 1%로 이용자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 임차인이 당장 현금이나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이로써 카드 이용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대출이 아닌 신용한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임차인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추진 정책 취지에 맞춰 하반기에 소상공인 상가 임대료까지 월세카드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6-30 10:11: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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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북적...백화점·대형마트에서 유리한 카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에 백화점·대형마트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내수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명한 소비를 위해 카드사별 혜택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카드사별로 혜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는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통해 동행세일에 참가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는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 유통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특산품 증정 혜택을 준다. NH농협카드의 경우 롯데·현대·AK백화점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롯데마트·세이브존·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서도 혜택이 있다. 백화점 내 카드사의 대표적 혜택은 이용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이 있다. 신한카드는 AK백화점 내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이용금액대별로 최대 7%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30만원·60만원·100만원 구입 시 1만5000원·3만원·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KB국민카드를 사용하면 유리하다. KB국민카드 이용자 중 롯데백화점에서 삼성전자, LG전자의 에어컨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8%까지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신한카드가 신세계 백화점에서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지역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비씨카드, 삼성카드는 백화점 이용 고객에게 2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는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이용고객들에게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를 제외한 3개사 고객들은 해당 쿠폰을 통해 평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주말 8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단, 삼성카드는 평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카드사별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혜택이 다르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내 신선식품 10∼30%할인 ▲이마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앱 할인권 ▲스타필드 20만원 이상 구매시 찜질스파 2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일까지 행사 대상품목에 한해 이마트 최대 30%, 롯데마트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2020-06-29 15:3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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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옆 팀 훈수' 받아들이며 혁신 성장 지속

#. 카드사 직원 A씨는 최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청하면 동일한 안내 문자가 중복 발송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사실을 팀 동료들과 지나치듯 이야기를 나눴고, A씨는 사내 제안시스템에 등록해보기로 했다. 곧 담당자의 답변이 왔고, 이날부터 메시지는 한 번만 발송하도록 정책이 바뀌었다. 동일 메시지를 연속으로 받는 불편함이 없어졌고, 카드사는 중복 발송을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 #. 카드사 직원 B씨는 요즘 다른 팀의 개선 사항을 제안해 제안 점수를 쌓는 게 취미다. 얼마 전 장기렌터카 이용 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했다. 렌터카 접수 시 유선상 고객 안내 사항이 너무 많다는 제보에서 착안했다. 실제 안내가 필요한 대출 확정 시점에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자는 아이디어였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걸 인정받다 보니 담당 업무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신한카드의 사내 제안시스템인 '아이디어 팩토리'가 전사 혁신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아이디어 팩토리는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공해 변화와 개선을 도모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사내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제 제기부터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안 답변율은 100%에 이르며 제안을 받아들여 시스템을 수정한 실행률은 75%에 달할 정도로 실효성이 높다. 일반적인 제안뿐 아니라 공모전, 익명 접수 등 다양한 제안 통로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한 '테마 제안'을 진행한다. 또 별도의 접수 채널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대자보 제안' 등을 통해 소통 사각지대를 없앴다. 작년 리뉴얼 이후 접근 편의성 향상과 단계를 간소화한 결과 제안 접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아예 정기적으로 '제안 레터'를 통해 제안현황, 실행 제안, 우수 제안자 등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9일 "그동안 사적으로만 소규모로 얘기하던 회사의 자잘한 문제점을 터놓고 얘기하니 막혔던 부분이 술술 풀릴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젊은 직원 중심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라며 "신한카드의 민첩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안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사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29 10:01: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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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신세계백화점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신신당부'

신신당부 캠페인으로 준비한 경북 고령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신당부'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담았다. 또 두 회사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의 앞글자를 따와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같이 포함한다. 지역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첫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행사에는 경북 고령의 '깨'와 전남 완도의 '멸치'를 음차했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금액 결제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26일부터 28일은 고령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다음달 7일~5일은 완도산 멸치 세트를 지급한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 지급하는 특산품 세트를 추가로 수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기름세트와 멸치세트를 경북, 전남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중 신한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름인'과 결연한 경북, 전남 일대 사회단체와 함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신당부 캠페인은 기업 본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핵심 제휴사인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6-25 11:12: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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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광명시 꿈드림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열린 개관식에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안미선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지원하는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열린 개관식에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충호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이사장, 정소연 법무부 보호정책과 과장, 김도연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 지원 기관인 꿈드림센터 중 하나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지원 및 직업체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특강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에 이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010년도부터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커나가길 바라는 의미 캠페인으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에 총 502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개관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교육소외계층을 돕는데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름인 도서관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6-24 15:53: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