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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고객이 설계하는 '초개인화 DIY' 카드 2종

KB국민카드에서 'DIY 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이 원하는 할인 혜택과 할인 한도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이지올(Easy All) 티타늄 카드'와 'KB국민 이지올 카드' 총 2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최대 20개 할인 영역과 최대 할인 한도를 고객의 카드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할인 영역과 할인 폭을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 혜택 설계가 번거로운 이용자를 위해 '자동할인 모드'를 제공한다. 자동할인 모드를 선택하면 고객의 카드 이용내역을 분석해 카드 이용이 많은 4~12개 영역을 자동으로 골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종 카드 서비스는 선택 그룹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음식, 의료 업종 ▲대형마트, 이동통신 ▲대중교통, 편의점 ▲커피점, 패스트푸드 등으로 구성된 각 그룹을 선택하면 결제 시 3~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그룹별로 혜택을 적용하는 영역이 '이지올 티타늄 카드'의 경우 각 그룹별 5개씩 총 20개, '이지올 카드'는 각 그룹별 4개씩 총 16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직접 혹은 자동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받고 싶은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선택 할인 모드',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자동 할인 모드' 중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선택 할인 모드'는 고객이 자유롭게 할인 영역, 할인 한도를 설정 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영역은 음식, 의료, 관리비, 마트, 이동통신 등 최대 20개 이른다. 할인 한도는 7가지 패턴으로 구분된 구간별 한일 한도 중 영역별로 1개씩 선택 가능하다. '자동 할인 모드'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상품을 찾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최초 발급 시 '자동 할인 모드'로 설정된다. 카드 수령 후 매월 1회에 한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선택 할인 모드' 등 원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상품들은 한 장의 카드로 원하는 할인 혜택과 할인 한도를 매월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며 "고객별 카드 이용 패턴에 맞춰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활 패턴에 맞춰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상품을 선 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6-23 14:01: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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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카드사 9곳 참여

카드업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한다. 여신금융협회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총 9개 카드사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카드 이용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내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주요 행사 계획은 '대중소 상생 분야', '온라인 행사 분야', '외식·여행 행사분야'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진행한다. 대중소 상생분야에서 각종 가맹점은 무이자할부, 할인 등을 제공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가전업종, 오프라인 매장 농축수산물 등에서 구입할 경우 혜택을 지급한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기획전도 진행한다. 우리카드와 신한카드의 경우 자체 쇼핑몰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판매물품 할인 기획전을 연다.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는 온라인쇼핑업체와 지역특산물·농축산물 기획전을 통해 포인트 적립 및 할인을 적용한다. 또 온라인 쇼핑업종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무이자 할부, 할인, 캐시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식·여행 분야 카드사별 소비 진작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요식·국내여행 등의 업종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지급한다. 롯데·삼성·신한은 모바일 앱 연계를 통해 외식업종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여행·항공·온라인을 통한 숙박업종 예약시 무이자할부,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6-22 17:46: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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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언택트' 괜찮나

/픽스타 최근 부정 결제 사건에 이어 개인 신용·체크카드 정보가 유출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금융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과거 대규모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만큼 소비자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언택트(Untact·비대면)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 서비스는 간편하지만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토스의 온라인 가맹점 세 곳에서 가입자 8명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총 938만원이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에는 해외 다크웹을 통해 국내 신용카드 정보 90만건이 불법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웹은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암시장이다. IP 추적을 피할 수 있어 신용카드 정보 거래자들을 추적하기 어렵다. 불법 유통된 정보의 54%는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카드가 재발급돼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유효한 카드 정보도 41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결제에 필요한 모든 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코드)가 유출된 케이스는 1000건으로 이들 카드는 실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이 됐다. 최근에는 지난해 6월 하나은행 전산망에 악성 코드를 심으려다 정보통신망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42)를 수사하던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이 씨의 외장하드 두 개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다량 발견했다. 외장하드에는 주민등록번호, 은행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고객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개 외장하드 용량 각각 1테라바이트(TB)와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데이터 용량만 61GB로 적게는 수십만 명에서 많게는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까지도 보관 가능한 수준이다. 이 씨는 국내 카드가맹점 포스(POS)단말기, 멤버십가맹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해킹해 정보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늑장대처다. 경찰은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사에 유출된 개인정보를 분석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금융당국이 법적인 문제를 이유로 협조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금융당국은 경찰 수사를 돕기 위해 금감원 인력을 파견하고 부정방지사용시스템(FDS) 가동 강화 등 긴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 대규모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만큼 제2의 유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카드업계는 지난 2014년 KB국민카드·농협은행·롯데카드 고객정보가 1억500만 건 이상 유출되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카드 3사에 등록됐던 고객의 이름·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 번호·주소·카드번호 등 최대 19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017년에는 일부 현금자동화기기(ATM)가 해킹당하면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계속되면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언택트 서비스는 간편하지만 보안에 있어서 취약한 만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금융당국은 토스 사건 이후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간편결제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의 보안 위험을 점검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의 결제 시스템도 다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드러낸 디지털 금융 시스템 전반의 허점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만큼 서비스 제공에 있어 안정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전반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18 15:49: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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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Biz Credit'… "소상공인에 새 신용평가 제공"

BC카드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신용평가(Credit Bureau·CB) 서비스인 '비즈 크레딧(Biz Credit)'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Biz Credit'은 BC카드 가맹점에서 발생된 카드 결제 정보와 38년간 수행해온 프로세싱 노하우와 306만개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휴폐업 예측 서비스, 알람 서비스,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신용평가'는 신용등급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이들을 위해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정확한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은 직장인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Biz Credit'을 이용할 경우 매출패턴, 업력, 상권, 부정거래 사고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1년 내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휴폐업 예측 서비스'는 가맹정 생애주기와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소상공인의 휴폐업 가능성을 예측해 금융 기관에서 사전 대응이 가능케 한다. 머신러닝 기법으로 예측력을 높였고 금융기관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시 보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법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가맹정의 정보가 담긴 '알람 서비스', 가맹정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 대한 '가맹점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원상헌 BC카드 CB사업팀장은 "'Biz Credit' 서비스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인 사업자 CB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18 09:51: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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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DIGITAL LOVER' 통해 디지털 생활비 제공

현대카드는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생활비와 연회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1+1'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등 주요 스트리밍서비스 이용료를 월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구독 중인 1개 서비스 이용료를 6개월 간 매달 1만원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온라인페이 2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상 온라인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로 할인 받은 금액 만큼 다음달에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 연회비도 5년 간 반값은 'DIGITAL LOVER' 카드 발급 후 조건에 충족하면, 발급 첫 해 연회비를 전액 캐시백 해준다. 또 2∼5년까지는 매년 연회비의 50% 캐시백 제공 혜택을 지급한다. 단, 프로모션은 현대카드를 6개월 이용하지 않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페이로 대표되는 '디지털 생활비' 혜택을 주면서, 연회비에 대한 부담도 동시에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현대카드 DIGITAL LOVER가 언택트(비대면) 라이프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활비 전용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6-18 09:51:0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