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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2020 설 맞이 이벤트'

KB국민카드는 경자년 '흰쥐의 해'를 맞아 캐시백·할인·무이자할부 등 설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0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후 KB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을 일시불과 할부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을 캐시백 하는'해피 뉴 이어 2020 세뱃돈을 쏩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결제한 고객 3000명에게 1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결제한 고객 1500명에게 3만원 ▲3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500명에게 5만원의 캐시백을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B국민카드로 백화점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오는 24일까지 설 식품 선물세트 구매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4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오는 23일까지 식품관과 잡화 매장에서 당일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4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대형 할인점 등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해도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오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홈플러스'에서 오는 26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마트'에서 오는 27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4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이용금액의 최대 5%가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는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슈퍼'에서 오는 25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이용 금액의 최대 10%가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건당 3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정관장'로드샵과 공식몰에서 오는 29일까지 KB국민카드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회원별로 1회에 한해 최대 4만원이 할인된다. 설맞이 귀성·귀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타이어 및 차량 정비 할인혜택도 준비됐다. 2월 29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 쿠폰 번호를 제시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타이어 구매 금액 30% 할인과 타이어 무료 장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반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부동액 교환의 경우 20%가 각각 할인된다. 놀이공원 할인혜택도 있다. 1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의 경우 어른 자유이용권(5만6000원) 현장 구매 시 2만8000원, 온라인 구매 시 2만2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동반 3인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월드'의 경우 어른 종합이용권(5만9000원)을 현장 구매 시 2만7000원, 온라인 구매의 경우 2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 모두 동반 3인은 35% 할인된다. '서울랜드'의 경우 현장 매표소에서 어른 종일권(4만6000원)을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할인된 특가 2만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공연 관람을 계획하는 고객은 예매수수료가 없는 KB국민카드 공연 티켓 예매 서비스 '라이프샵 컬쳐'에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31일 공연까지 6만원이 할인되고, 뮤지컬 '웃는 남자'의 경우 R석은 15%, S석은 20%가 할인된다. 또 뮤지컬 '빅피쉬'는 오는 27일 공연까지 R석은 20%, S석과A석은 30%가 할인되고, 뮤지컬 '아이다'는 오는 23일 공연까지 전 좌석을 1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고, 10개월 할부 이용 시에는 4회차부터 할부수수료가 면제된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신청 고객 중 선착순 20만명에 한해 제공된다.

2020-01-16 11:48: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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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飛上 2020 전략]③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고객에 집중 '혁신' 이뤄내야"

KB국민카드는 2020년을 대비하는 전략으로 '혁신'을 꼽았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자년은 '흰 쥐의 해'라고 한다"며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흰 쥐의 '지혜'와 '생존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KB국민카드의 2020년은 본업과 신사업을 망라한 전반적인 비즈니스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적극적 해외진출로 신사업 발굴 올해 카드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지난해 유례없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로 카드산업 자체의 생존이 위태로워졌고, 간편결제와 핀테크사의 성장이 지급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을 한층 더 심화시켰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또 다른 핵심사업 영역인 금융서비스 사업도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외부적 제약 요건으로 성장이 쉽지 않다. KB국민카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 해외 진출을 통한 신사업 활성화 및 디지털화를 통한 프로세스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 전략으로는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과 활성화 ▲비즈니스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체계 전환 ▲비용 효율성 극대화 등 비용 구조의 획기적 개선 등이다. 우선 KB국민카드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인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PT Finansia Multi Finance)'의 지분을 인수했다.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리스·팩토링·주택담보대출 등 현지 통화 관련 대출 상품 판매 및 신용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에 자회사인 'KB대한 특수은행'을 설립해 지난해 3분기 17만6000달러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향후 KB국민카드는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동차금융 확대 및 체크카드 사업 추진 등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사업 영역을 넓히고,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조기 시장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제휴 관계를 다양하게 구축해 리스 사업을 다각화하고, '프로세싱 대행 사업' 영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로 구축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KB국민카드는 기존 카드업계가 추구했던 범용(Mass) 마케팅 중심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중심으로 체계를 전환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SOS)'과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모델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와 'TPO(Time·Place·Occasion)'에 최적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종산업과의 데이터 융합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KB국민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발굴하는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공동 연구 공간인 이곳은 데이터를 원하는 누구나 분석 인사이트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를 비롯해 ▲대학교(성균관대학교·숭실대학교) ▲데이터 전문 업체(한국정보통신·나이스정보통신·비투엔·투이컨설팅 등) ▲마케팅 제휴 업체(LG전자·하나투어·티몬)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융합과 사업화를 희망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참여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용절감으로 효율성 극대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채널 경쟁력를 강화해 상품 및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모바일 채팅만으로 카드 발급 심사 및 이용한도 증액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상담 서비스 '간편심사 톡(Talk)' 과 '한도상담 톡(Talk)'을 선보였다.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로그인 없이 휴대전화로 전송된 메시지 내 연결 페이지에 접속하면, 문답 형태의 채팅으로 심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카드 발급 또는 한도 증액 심사 업무를 볼 수 있다. 카드사 또한 심사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상담 인력 운용 등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 사장은 "카드산업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과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고 리드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신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선 임직원의 과감한 도전과 의지가 필요하기에, 각 업무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으로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1-16 11:46:4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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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설 맞이 이벤트 실시

롯데카드가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물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에서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고, 롯데슈퍼에서는 25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할인해준다.(행사기간 내 할인한도 최대 30만원 한정) 홈플러스에서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킴스클럽에서는 25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롯데카드 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샷'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라이프나 홈페이지 내 터치(TOUCH) 서비스에서 해당 혜택을 터치완료하고 31일까지 롯데GRS 기프티샷 구매 시 40% 결제일 할인 해주고, 22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이용 가능한 롯데면세점 기프티샷을 10% 결제일 할인해 준다. 더불어 연휴를 이용해 가족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구매 시 본인 종합이용권은 50%를, 동반 3인까지는 35% 할인해준다.(단, 지난달 이용액 20만원 이상 시)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구매 시 본인권은 40%를, 동반 3인까지는 30%를 할인해주며, 서울스카이 입장권은 본인권 30%, 동반 3인까지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달 말까지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괌·시드니·브리즈번·오클랜드행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5%를 할인해주고, 한국을 출발하는 델타항공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롯데카드 라이프나 홈페이지 내 터치 서비스에서 '롯데카드 여행' 혜택을 터치완료하고 2월 28일까지 롯데카드 여행서비스에서 50만원 이상 여행 상품 결제 시 2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 여행서비스에서 1월 31일까지 호텔을 결제하고 체크인 시 해외호텔은 7%를, 국내호텔은 1박당 7000원을 할인해준다.

2020-01-15 14:46: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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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 안의 나’를 보면 2020년 트렌드가 보인다

- 신한카드, 2020년 소비 트렌드로 I·N·S·I·D·E 제시 신한카드가 올해 국내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인사이드(INSIDE)'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15일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타인이 원하는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2020년 한 해 동안 고객 개개인 마음속 깊은 곳(인사이드)의 욕구가 소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적으로는 '귀차니즘 소비(I)'부터 '라이프 큐레이션(N)', '마이데이터 수집가(S)', '팝업 경제(I)', '디지털 힐링(D)', '젊은 취향의 시니어(E)'에 이르는 소비현상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차니즘 소비'는 기술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해 극강의 편리함, 극강의 시간 효율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가사 대행 서비스 및 심부름 서비스, 시간을 절약해주는 밀키트(Meal Kit)·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등에 해당한다. 신한카드가 2018년과 지난해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고객 및 건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고객은 6% 증가했으며, 이용 건수는 9% 증가했다. '라이프 큐레이션'은 단순히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를 뛰어넘어 자신의 생활 전체를 큐레이팅하는 것을 말한다. '맞춤 영양제 정기배송 서비스', '방문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마이데이터 수집가'는 개개인이 본인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 관리하고 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활용하려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건강 중심의 데이터 관리에서 벗어나 금융·여가·취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팝업경제'는 희소성 있는 경험에 대해 프리미엄 가치를 부여하고 거리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문화다. 신한카드가 팝업 마켓을 기획하거나 공간을 대여하는 주요 팝업 중개 플랫폼의 이용금액 및 이용건수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2018년 1분기부터 작년 3분기까지의 이용금액은 평균 14% 성장했으며, 이용건수는 17% 성장했다. '디지털힐링'은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모바일·스마트기기를 통해 개인의 마음을 챙기려는 소비 문화다. 연구소는 명상 및 심리상담 어플리케이션이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칭찬 커뮤니티가 등장하는 등 익명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타인의 공감을 얻고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장성규와 같은 솔직함, 날 것의 캐릭터를 앞세운 유희형 컨텐츠와 먹방, 브이로그 등 대리만족형 컨텐츠가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위로가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사람들이 타인의 기준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면서 소비자의 '내면'을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신한카드는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소비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다변화된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15 14:17: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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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고객, 지난해 4983억 M포인트 적립…이용률 91.4%

지난해 현대카드의 회원들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 'M포인트'가 4983억 M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고객들의 포인트 이용률은 91.4%를 기록했으며, 주로 남성과 40대의 적립이 활발했다. 현대카드는 15일 M포인트의 2019 적립과 이용 특성을 분석해 공개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재 약 63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 회원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4554억 M포인트를 기록했다. M포인트 탄생 이후 지난해까지 적립된 M포인트는 총 6조3497억 M포인트였으며, 지금까지 총 5조5395억 M포인트가 사용돼 누적 이용률은 87.2%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카드 회원 중 작년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회원은 약 8160만 M포인트를 적립했으며,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회원은 1년 동안 3790만 M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M포인트 적립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이 전체 적립 M포인트의 68%, 여성이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비율은 40대가 전체의 31%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30대(29%)와 50대(22%), 60대 이상(9%), 20대(8%)가 뒤를 이었다. 단 여성 고객군에서는 30대가 40대를 근소하게 제치고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M포인트 사용처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성 회원들은 온라인 쇼핑몰의 뒤를 이어 자동차구매와 세금납부, 주유 등에 M포인트를 주로 사용했으며, 여성은 극장과 면세점, 세금납부, 레스토랑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사용 회원 1인당 M포인트 사용액이 가장 큰 사용처는 자동차 구매였다. 자동차 구매에 M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은 지난 해 1인당 평균 약 40만 M포인트를 자동차 구매 시 활용했다. 2위를 기록한 M포인트몰 사용액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였으며, 세금 납부와 항공권 구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M포인트 적립 카드에서도 세대별 특징이 드러났다. 20대는 플래티넘 상품인 '현대카드M2'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실속형 프리미엄 카드로 인기가 높은 '더 그린(the Green)'도 20대 인기 카드 톱 10 안에 들었다. 30~40대는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50~60대는 저렴한 연회비에 복잡한 조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현대카드 제로(포인트형)'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각 세대나 성별에 따른 특성이 나타나고 최근 트렌드가 반영돼 있었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회원들이 M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15 11:48: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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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산불로 전소된 고성군 작은도서관에 도서 지원

비씨카드는 지난해 산불로 전소됐다 다시 개관하는 작은도서관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에 예스24와 함께 '사랑,해 북 카(Book Car)'를 파견하고 각종 서적과 도서관 운영 물품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지난해 4월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이후 고성군·KT&G장학재단·한국해비타트의 지원을 받고 복구됐다. 비씨카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서 예스24와 함께 '사랑,해 북 카'를 통해 책 3000여권, DVD 등 도서 콘텐츠와 책장, 도서 소독기 등 도서관 운영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해 북 카'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군부대 등에 방문해 독서 문화를 지원하는 비씨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석진 비씨카드 전무는 "이번에 전달된 도서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독서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해 산불 발생 당시에도 고성군 내 피해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빨간밥차'를 파견해 무료 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2020-01-15 11:48: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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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설 맞이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온라인몰 포함)·이마트 트레이더스·PK마켓·SSG푸드마켓에서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이마트는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과 행사 선물세트 현장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한우 인기 선물세트 및 정관장 인기품목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 포함)에서도 오는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현장할인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정육, 과일, 선물세트 등 선별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가격대별 및 브랜드별로 상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으며, 상품당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행사 편의점에서 편의점별로 준비된 20종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2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CU는 디저트 상품 20종,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소반 20종 및 딸기 관련 상품 20종, 이마트24는 설 선물세트 20종, 미니스톱은 햄버거 20종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2월 15일까지 스무디킹 행사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쌍화스무디 또는 쌍화티를 구매하면 동일 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15 11:47: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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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飛上 2020 전략]②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우리만의 시각으로 '일류' 달성"

삼성카드는 2020년 전략을 '개방'과 '도전'으로 잡았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과 역량을 확보하고, 개방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일류 카드사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삼성카드만의 시각으로 '일류 카드사' 달성 올해 카드업계가 처한 경영환경은 결코 희망적이지 못하다. 국내외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에 돌입했고, 빅테크 기업이 금융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경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빠른 기술과 환경의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예측에 기반한 준비와 대응이 어려워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카드는 기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과 접근을 활용해 삼성카드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간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는 ▲회원기반 확대 및 개인화된 고객경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활용 역량 심화 ▲결제·금융을 넘은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등을 꼽았다. 우선 삼성카드는 회원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자사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심화시킬 계획이다. 원 사장이 그 동안 경영 화두로 내세운 '실용주의적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비용은 절감하고,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카드 심사 발급체계를 구축하고, 회원 모집을 태블릿PC 기반으로 전면 대체해 카드 발급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3일 가량 단축했다. 향후 삼성카드는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세스 효율화를 지속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기반을 넓힐 전망이다. 디지털 혁신 정책을 통해 개별 고객의 경험도 한층 고도화한다. 지난 3월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샘'을 도입했다. 샘은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인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금융상품 신청 등을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고객의 호응을 이끌며,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신용카드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로 만드는 상생 생태계 삼성카드는 미래 핵심 자산인 데이터 분석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심화시킨 실시간·개인화 마케팅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2014년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인 '링크(LINK)' 서비스가 큰 고객 호응을 얻으며,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은 한층 고도화됐다. 링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쿠폰이나 문자를 제시할 필요 없이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제공된 혜택을 미리 선택해 놓으면 카드결제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이어 삼성카드는 '링크 비즈파트너'를 출시해 고객은 물론, 중소 가맹점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중소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해당 혜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혜택 종료 후 고객 인입 효과 등을 가맹점주가 일목요연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시스템도 함께 제공해, 소비자와 가맹점을 아우르는 공유가치(CSV)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링크 비즈파트너를 통한 타겟 마케팅을 더욱 정교화해 개별 영세중소가맹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량 프랜차이즈 및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대표 마케팅 플랫폼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경영·협업 유연화로 미래 불확실성 대비 삼성카드는 이밖에도 다양한 산업군과 함께하는 오픈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해 사업 생태계를 확장한다. 올해 삼성카드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와 함께 '부릉' 에서 배달대행료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사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부릉 삼성카드 비즈(BIZ)'를 출시했다. 이어 국내 1위 헤어 브랜드 기업인 '준오뷰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공동 멤버십 프로그램 및 디지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연한 경영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원 사장이 과거 삼성전자 인사팀에서 28년 동안 일한 인사 전문가인 만큼,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인력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 사장은 "삼성카드가 이제까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삼성카드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카드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5:58:2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