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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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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유 특화된 '카라이프 삼성카드' 인기

자동차와 주유에 특화된 '카라이프 삼성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카라이프 삼성카드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9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주유 금액 10만원(하루 1회 한도)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월 2만원까지 할인된다. 경유와 등유의 경우 휘발유가 기준으로 환산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직전 3개월 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의 현장할인 혜택을 연 2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라면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연 1회 받을 수 있고, 카카오 드라이버 10% 결제일 할인 혜택도 월 1회 3000원까지 적용된다. 카라이프 삼성카드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 0.5%, 할인점·소셜커머스 업종에서 1%, 커피전문점·편의점 업종에서 2%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영화티켓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연 12회에 걸쳐 50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2018-10-16 17:18: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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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하락추세에도 코나카드는 고공행진

카드업계의 선불카드 이용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선불식 충전카드 코나카드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해 달 혜택을 업데이트 시킬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만큼의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 연내 200만장이 넘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선불카드 누적 이용실적은 787억3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6억5800만원(5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카드를 판매하고 있는 8개 카드사는 2015년 상반기 252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6 2516억원, 2017년 1656억원, 2018년 787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코나아이가 출시한 선불카드, '코나카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홍보를 시작한 이후 2분기에는 46만장, 3분기에는 90만장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가 90일 만에 50만장 발급된 것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선불카드는 카드에 연결된 가상계좌에 돈을 입금해 카드를 충전한 후 충전 금액만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신용카드업자가 대금을 미리 받고 해당금액을 기록해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때문에 현금카드 체크카드와 같은 30%의 소득공제율을 제공하고 있다.. 코나카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카드와 차별화된 혜택이 꼽힌다. 혜택이 고정돼 있는 신용·체크카드와 달리 혜택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 신용카드가 실적 충족여부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면 코나카드는 결제 시 0.2% 캐시백 커피빈 20% 할인, 오크밸리(수영장·사우나) 50% 할인 등 조건, 한도 없는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때문에 코나카드 가입회원은 20대가 4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가 23.3%, 30대가 19.5%로 뒤를 이었다. 4050세대도 15.5%로 구매력이 있는 장년층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나카드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경우 선불 충전금액과 관계없이 별도로 충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코나카드 잔액과 교통카드 잔액이 호환되지 않는 것. 실제로 이용한 결과 카드에 잔액이 있더라도 버스와 지하철의 결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교통카드 충전은 편의점 및 역사에서 하고, 잔액은 편의점 등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확인해야 한다. 코나카드 관계자는 "코나카드 잔액을 통한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및 캐시비 교통카드 잔액확인 서비스는 추후 오픈할 예정"이라며 "코나카드의 가장 강력한 마케팅은 사용자의 경험이기때문에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23: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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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부정거래 막아라"...카드사 FDS 업그레이드 속도

#. 직장인 이모(30)씨는 본인의 신용카드를 대학생인 남동생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남동생은 학교에서 신용카드를 도난 당했고 곧바로 부정거래 50만원이 발생했다. 이씨는 카드사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카드사는 이씨 명의의 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했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 카드산업이 발전하면서 위·변조 도난 등에 의한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카드사가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 부정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개발해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 머신러닝을 적용한 FDS를 업그레이드해 정확도를 높이려는 모양새다. FDS는 사전에 입력된 부정거래 패턴을 기반으로 카드 부정사용을 적발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패턴과 다른 부정거래의 경우 잡아내는데 한계가 있던 반면 머신러닝 FDS는 컴퓨터가 기존 부정거래 패턴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해 새로운 패턴의 부정거래까지 감지가 가능하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5년)간 신용카드 부정사용건수는 총 1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사용 피해유형으로는 도난과 분실이 11만5800건으로 전체 61.2%를 차지했고, 위조·변조가 6만3400건(33.5%), 정보도용 5300건(2.8%), 명의도용 2882건(1.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사용거래가 증가하자 카드업계는 부정거래탐지시스템을 개발해 대응하고 있다. 모니터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드사의 부정사용 감시팀은 하루 2~3교대로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카드업계 최초로 FDS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 10일, 인공지능(AI) 기술인 머신러닝이 적용된 FDS(부정사용방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부정거래로 확인된 거래는 실시간 학습 시스템에서 재학습돼 기존에 판단하지 못한 패턴을 스스로 학습, 운영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 갈수록 지능화되는 부정사용기법을 스스로 학습해, 탐지능력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머신러닝 FDS를 운영한 결과 신용카드 부정사용 발견 적중률이 89.5%에서 95%로 6.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사용 발견 적중률이 올라가면서 부정 사용이 의심되는 결제 신고에 대한 심사 건수는 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KB국민카드 역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딥러닝(Deep Learning)을 적용한 FDS를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 관련 이상 거래 탐지와 적발뿐 아니라 카드발급과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할부금융, 선불카드, 가맹점 등 모니터링 대상 업무를 늘리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이상 거래 탐지 대상 채널도 대폭 확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관련 부정거래기법이 점점 다양화되고 지능화되면서 추적하기가 어려워졌다"며 "FDS시스템이 진화하는 동시에 이를 피해 카드 부정사용을 노리는 범죄자들의 수법도 교묘해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산을 확대시켜 FDS를 강화시키기 보다는 우선순위를 FDS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편결제 보안책 마련과 신용카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0-14 12:03: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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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새 디지털 플랫폼 '신한페이판' 선보여

신한카드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 '신한 판(FAN)'을 한 단계 진화시킨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신한 페이판(payFAN)'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페이판은 앱카드 본연의 기능인 결제·금융 서비스에 집중하고 AI·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페이판은 우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타임라인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또 신한페이판을 통해 신한카드의 다양한 플랫폼에 하나의 앱처럼 별도 접속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체계(DIY)를 구성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페이판의 주요기능에 대한 초성 퀴즈를 맞추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자동 응모돼 약 1500명의 고객이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 페이판 론칭을 통해 2200만 고객과 신한카드 간의 상호작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결제 내역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고객과 가맹점이 만나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10-11 14:05: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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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비정규직 직원 180명 정규직 전환

우리카드 노사가 사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층 일자리 확대, 임직원의 근무 형태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 일괄 전환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정상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올 4분기 내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에 준하는 채용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8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적용될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11월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PC사용가능 시간을 변경하고 휴일 근무에 대비하여 '대체휴일' 제도를 마련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근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도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이 조직에 대한 로열티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져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카드사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사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2018-10-10 15:54: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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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홀가분 마켓' 성황리 마쳐…상생 모델 제시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삼성카드의 '홀가분 마켓'이 성황리에 마쳤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18 홀가분 마켓'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홀가분 마켓은 카드사와 소상공인, 고객이 윈윈(Win-Win)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홀가분 마켓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가 여의치 못했던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사업가, 업사이클링 업체 등이 별도 홍보 비용 없이 제품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방문객들은 아이디어 넘치는 상품을 구매하고 아티스트의 공연과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5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등 특색 있는 판매자들 외에도 사회적 기업, 신진 예술가 등이 합류해 상생에 더욱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신인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공연 기회도 제공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가을철 대표적인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은 홀가분 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생태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8 10:38:3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