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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계열 마이크로필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 인증

美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세계 최초 인증 마이크로필터의 플러스 필터. 청호나이스 계열사인 여과장치 전문제조기업 마이크로필터가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세계 최초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 2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NSF 인증을 받은 제품은 마이크로필터 상업용 정수필터 브랜드인 '플럭스(FLUUX)'로 총 22개 제품이 0.1~1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음용수 및 정수기 실험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권위있는 단체다. NSF 인터내셔널과 미국국가표준협회는 2019년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대한 국제 시험 규격을 준비해 이달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필터 박찬호 대표는 "국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먹는 물 내 신규 오염 물질'에 대해 자체 개발 인력을 투입해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커피 및 베이커리 전문점, 조리수 시장 등의 성장에 따라 더욱 커지고 있는 상업용 필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마이크로필터는 2002년 설립된 여과장치 전문제조기업으로 가정용·산업용 필터는 물론 의료용 필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1-12-23 08:2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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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별 격려금' 지급 결정…"기본급의 최대 200%"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 예고에 임직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삼성은 24일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관계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특별격려금은 계열사 실적별로 차등화해 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하게 된다. 삼성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헌신한 임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겠다는 것. 삼성전자가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 계열사들은 최근 코로나19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도 오히려 반도체와 세트 사업에서 크게 선전하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액인 27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까지 남아있다. 반도체 업계 1위도 유력하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은 약 100조원으로, 인텔(약 90조원)을 앞서 3년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할 전망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3분기 D램 시장 삼성전자 점유율은 43.9%로 성장, 메모리 시장 리더십도 더욱 확고하게 지켜냈다.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일각에서는 특별격려금이 올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데 따른 위로금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삼성도 특별격려금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자는 뜻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특별 격려금이 연말연시 내수 진작과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원들은 격려금 중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어려울 때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마중물'을 보태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는 이날 목표달성장려금(TAI)과 초과이익성과금(OPI) 지급 계획도 밝혔다. DS부문의 경우 24일 특별격려금과 함께 하반기 TAI를 최대치인 기본급의 100% 지급할 계획이며, OPI 역시 지급 가능한 최대치에 준하는 44~49%로 알려졌다. OPI가 최대치인 50%가 아닌 이유는 영업이익이 아직 '슈퍼사이클' 수준으로 올라서지는 못했고, 대규모 투자 부담도 적지 않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가 특별격려금을 지급하면서 실적이 좋았던 다른 대기업 임직원들도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올 초 성과급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SK하이닉스와 LG전자 등 기업들이 성과급 체계 개편과 기준 공개 등 대책을 마련한 상태인 만큼, 논란이 예전만큼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2 15:09: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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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체험 가능한 쇼룸 리뉴얼 오픈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22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본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센터'에 있는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쇼룸은 클라우드와 전자문서, 화상회의와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부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피스존과 홈존으로 구성해 고객별로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오피스존은 복합기와 클라우드를 연동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스캔번역과 스캔 딜리버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 RPA 등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는 한국후지필름BI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홈존에서는 재택근무나 소규모 오피스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 마련됐다. 초소형 A4 컬러프린터인 아페오스 프린트를 비롯해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 소형 스마트보드 뉴라인 플렉스 등이다. 그 밖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 출력이나 복사,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는 복합기 '도큐먼트 솔루션'과 '무인과금 솔루션' 환경도 확인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솔루션, 서비스를 포괄하는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 라인업 역시 전시됐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새롭게 단장한 '쇼룸'은 코로나 이후, 급변한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응하여 고객들이 각자의 업무 환경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단축, 비용 절감 등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2-22 15:0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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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CES2022 기조연설서 '모두를 위한 동행' 소개 예고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CES2022에서 선보일 새로운 비전을 예고했다. 맞춤형 경험과 기기간 연결, 더 나은 지구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한 부회장은 22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CES 2022: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먼저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제품과 서비스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대화면 기기까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야 한다며, 기기들을 매끄럽게 연동해 일상을 편리하게 하고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역시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의 중요한 축으로 꼽았다. 소비자 가전 리더인 삼성전자가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책임이 있으며, 모든 혁신이 지속 가능해야한다는 것. 한 부회장은 CES2022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비전을 분명히 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예고편'으로 ▲ 제품 전반으로 확대하는 맞춤형 경험 ▲기기 간 매끄러운 연결을 위한 협업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상상력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맞춤형 경험은 개인 맞춤형 기술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나 크고 작은 화면을 시청할 자유를 주고 공간을 아름다운 풍경이나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등 혁신 제품과 경험을 제시한다는 것. 개인에 따라 제품을 맞춤형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며 대화면 기기와 가전, 모바일 제품에서 맞춤형 기술 구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품간 매끄러운 연결도 맞춤형 기술로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반해야할 조건으로 꼽았다. 안전하고 개방된 생태계로 개개인에 최적화한 경험을 전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스마트홈 기기를 더 원활하게 연결하는 솔루션도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부터 소비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모두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세대의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품과 경험을 한층 더 진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인간을 중심에 두고 삼성이 열어갈 미래, '모두를 위한 동행'이 어떠한 길인지 궁금하다면 CES 2022의 기조연설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기고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2 13:52: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