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LG전자 조주완 사장도 이른 신년사 공개…'F·U·N 경험' 강조

조주완 LG전자 사장 /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한발 빠른 신년사로 고객 경험 제고를 당부했다. 조 사장은 23일 임직원들에 2022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구광모 LG 대표가 신년 메시지를 공개한데 이어, 조 사장도 곧바로 이른 신년 메시지를 내놓은 것. 일찌감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미리 준비하자는 의미다. 조 사장도 구 대표와 마찬가지로 고객 경험을 강조했다. 이른바 'F·U·N 경험'.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뜻하는 말이다. 조 사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를 전하며,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해 지속 성장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다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LG전자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당연한 선택'이자 '앞서가는 삶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점을 고객 입장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F·U·N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구축해 소통하고, 경험을 통해 다시 돌아가기 어려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조직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 혁신을 이뤄내자고도 전했다. 일하는 방식도 쇄신을 요구했다.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직원들이 긴밀하게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적으로 전문 역량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협업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조 사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까이서 자주 소통하며 회사를 다니는 즐거움과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팬데믹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3:11: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CES2022에 '플렉서블 OLED' 활용한 콘셉트 제품 공개

LG디스플레이 버추얼 라이드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말리는 OLED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 플렉서블 OLED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일 제품은 '버추얼 라이드'와 '미디어 체어'다. 얇고 가벼워 휘어질 수 있는 OLED로 만든 것으로, OLED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체어 /LG디스플레이 버추얼라이드는 대형 OLED 스크린을 운동기구와 합친 형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ㄱ자 형태 스크린을 구성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누비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 전면부에서 천장으로 연결되는 부위 곡률반경이 현존 대형 패널 중 가장 심한 500R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한계를 보여준다. 미디어체어는 개인용 휴식 공간 콘셉트다. 마찬가지로 곡률이 500R인 화면으로 사용자 시야각에 최적화했고, 스피커 없이 소리를 내는 CSO로 사운드 입체감도 대폭 높였다. 화면을 90도 회전하는 피봇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파 손잡이 부분 터치 패널로 조작도 간편하다. LG디스플레이 사업개발담당 여준호 상무는 "OLED가 가진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3:11: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옴부즈만·기업銀,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열어

규제혁신·적극행정 공무원, 기업인등 67명 표창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등의 성과를 격려하기위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이 열였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IBK기업은행과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7명, 사회공헌·기술혁신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20명 등 총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기존에 시장과 산업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했던 규제들이 기존산업과 신기술의 '융합'을 어렵게 해 기업은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의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면서 "정부가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규제혁신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장관 표창과 함께 규제 혁신 타파를 상징하는 '망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중부발전 강남구 차장이 사내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 고충을 발굴해 해결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IBK기업은행 서경란 실장, 중소벤처기업부 김병진 사무관도 지방규제혁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돌아갔다.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단장은 기술기반 창업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업대중화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아이이앤에스 윤미옥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송혜림 팀장, 고용노동부 이병승 주무관, 창업진흥원 정지완 과장에게도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적극행정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3 12:00: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자체 개발 'PCIe 5.0' 탑재한 고성능 SSD 'PM1743' 공개

삼성전자 PM1743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PCIe 5.0 시대를 개척한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고성능 SSD인 PM1743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을 준비 중으로, 2.5인치와 E3.S 2개 폼팩터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6세대 V낸드에 자체 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했다. 전작보다 연속 읽기 속도가 1.9배, 임의읽기 속도는 약 1.7배 빠르다. 연속 쓰기와 임의쓰기 역시 각각 1.7배, 1.9배로 속도를 높였다. 전력 효율도 약 30% 향상됐다. PCIe 5.0은 기존 PCIe 4.0 대비 대역폭이 2배로 커진 32GT/s를 지원하는 차세대 PCIe 통신규격이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확대로 데이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PM1743은 듀얼 포트도 지원한다.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포트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독립된 보안 프로세서와 신뢰점(ROT)을 내장해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제공하던 기밀성과 무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서버 시스템과의 보안 증명 기능도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컨트롤러개발팀장 송용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컨트롤러 설계의 핵심 기술을 차별화함으로써 SSD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삼성전자는 주요 서버, CPU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PCIe 5.0 SSD 에코시스템의 성장을 주도하고, 다가올 PCIe 6.0 시대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텔의 기술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인 짐 파파스(Jim Pappas)는 "고속 NVMe SSD가 탑재된 PCIe 5.0 시스템은 AI/ML 및 고성능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응용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인텔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PCIe 5.0 기반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1:00: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 목소리 높다

중기중앙회·소상공인聯등 6개 단체, 기자회견서 "12월 통과" 촉구 입장문서 "플랫폼 사업자 불공정·비용 전가 더 이상 용인 안돼" 수수료·광고비 결정기준등 계약서에…단체구상권 보장도 요구 포털, 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플랫폼에서 올리고 있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수수료 부담과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결정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9월 말 입법예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은 당정이 지난 11월 말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온라인 플랫폼 업계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이달 중 국회에서 통과시켜야한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여기에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와 과도한 비용 전가 등은 더 이상 용인되어선 안된다"면서 "이 법은 규제 공백상태인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거래기준으로 시장 질서 확립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분야에 대한 규제와 달리 파급력이 훨씬 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없는 것은 이들의 거래상 우월적 지위와 힘의 불균형에 대한 방임이자 입점 중소상공인이 입은 피해를 묵인하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1000곳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74.1%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리고 있다고 답했다. 플랫폼 이용 없이는 '영업하기가 힘들다'는 답변도 59.2%에 달했다. 하지만 71.3%는 수수료가 '부담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9%포인트(p) 늘었다. 또 절반이 넘는 53.4%가 '부당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은 '광고비 및 판매수수료'에 대한 부당행위를 꼽았다. 중기중앙회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에 전달한 '중소기업계 제언'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및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 내용을 포함시켰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강력한 거래상 우월적 지위와 협상력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거래조건을 강요하고, 입점업체인 중소상공인의 부담과 애로가 커지고 있다고 이유를 들면서다. 중기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픈마켓 입점업체의 98.8%, 배달앱 입점업체의 68.4%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거래불공정 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기반 마련'을 꼽았다. 법 보안점으로는 '비용 한도 또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가장 많이 골랐다. 해외에선 미국 바이든 정부가 플랫폼 기업 독과점 저지를 위해 5개 반독점 법안 패키지를 발의한 상태다. 유럽연합(EU)도 플랫폼 규정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 거래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는 또 관련법 통과가 최우선이지만 여기에 더해 수수료·광고비 결정 기준, 판매대금 정산방식 및 절차, 검색결과 노출기준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해야하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입점업체의 단체구상권도 보장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1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200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기중앙회 송유경 유통산업위원장은 "과도한 수수료 등 비용 부담, 각종 불공정행위 발생 등에도 온라인 플랫폼은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작년 6월부터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발의된 만큼, 이제는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1-12-23 10:50: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중소기업, 성과공유제 통해 과실 나눈다

대중기협력재단, 38개 공공기관서 307개 中企 2909억 어치 구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뉴딜 가속화를 위한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성과공유제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있다. 2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대표 사업으로 수·위탁기업 간 신기술 개발, 원가절감 등 공동의 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특히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중소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고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수의계약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중소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수의계약을 통해 38개 공공기관에서 307개의 중소기업으로부터 2909억원 어치의 제품구매가 이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어레인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가스치환용 분리막 방식의 이동식 질소공급 시스템 고도화' 성과공유 과제로 이동식 질소공급시스템 제품개발에 성공해 3억9000만원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에코매스와 기존 종량제봉투 대비 탄소 발생률을 14% 줄인 '탄소저감형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개발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성과공유 수의계약을 통해 약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에코매스는 인천 자치구·군 10곳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등 2024년까지 1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협력재단은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에너지 확산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성과공유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순철 사무총장(사진)은 "성과공유 도입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성과공유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09:36: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학교 밖 청소년들 자립돕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전달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힘을 보탰다. 소진공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지원기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한 일자리 창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창업지원기금과 증서는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두 기관이 함께 선정한 우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학교 밖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1대1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진공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추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내년에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올해 지원에 대한 애로 및 개선사항과 향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지속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초를 다져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3 09:20: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삼일회계법인과 회원사 사업재편 지원

업무협약 맺고 신사업 진출지원 강화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삼일회계법인간 업무협약에서 (왼쪽 3번째부터)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회원사들 사업재편 및 신사업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23일 중견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금융, 세제 등 부문별 컨설팅을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러 관련 지원 서비스 개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108개사로 기업활력법 시행 5년 만에 연간 100개사를 처음 돌파했다. 이가운데 중견기업은 27개사로 전체의 25%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재편,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규모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지탱해 온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사업 혁신을 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삼일회계법인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3 08:25: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몬스, 4개 제품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커스텀 옷장 시리즈, 레이어드 홈오비스 시리즈 등 에몬스가구 커스텀 옷장 시리즈. 에몬스의 4개 제품이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3일 에몬스에 따르면 가구·인테리어용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핀업 베스트 100'에 커스텀 옷장 시리즈, 레이어드 홈오피스 시리즈가,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는 위브릭 보니타 F003 소파, 워너비 헤르메스 소파가 각각 선정됐다.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어워드는 정부 공식 인정대회다. 이번에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한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옷장으로 긴옷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반장, 거울장, 인출 화장대장, 가방장 등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자녀방, 홈오피스, 싱글룸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모듈형 홈오피스 시리즈 '레이어드', 유니크한 라운드 디자인에 프랑스 이지프랑 패브릭 원사를 사용한 기능성 패브릭 소파 '위브릭 보니타 F003',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 선택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하이백 기능성 소파 '워너비 헤르메스'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에몬스 홍보실 노현관 부장은 "이번 본상 수상으로 에몬스는 2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읽고 한발 앞선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여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1-12-23 08:25: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