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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취업난 해소위해 신입 65명 채용

5개월 수습 거쳐 정식 임용…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 공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발 고용한파 속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했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행정직(경영, 경제, 행정·법학) 33명, 기술직(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전산) 15명, 경력직(회계사) 1명, 업무지원직(지원, 전문직렬)은 16명을 각각 채용했다. 이들은 이날 신입직원 입문교육을 시작하고 5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부터는 본사 순환근무(2개월) 및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또한 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 등을 공유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합격자와 탈락자를 모두 배려하는 포용적 채용을 실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규 채용을 지속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0 09:25: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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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장학사업등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화성지역 학생 24명에 장학금 삼표그룹이 올해에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그룹 계열사이자 경기 화성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통해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 188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지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24년째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원, 총 5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정인욱학술재단 장학사업과는 별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기금 마련 등 총 10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총 6053명의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해외 유학생과 건설사고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건설기초산업 분야 기술·학술 연구 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1-12-20 09:1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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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도 한국산이 대세, 생태계 성장으로 굳건해진 반도체 산업

삼성전자와 IBM이 함께 개발한 VTFET /IBM 비메모리 반도체가 새로운 한국 경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크고 작은 반도체와 소부장 업체들도 적지 않은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까지 파운드리 물량 수주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첨단 공정에서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과 IBM 서버용 칩, AMD CPU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16나노 공정에서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스마트폰용 MCU 부품 수주까지 성공하면서다. 엑시노스 오토 등 전장용 반도체 3종 /삼성전자 특히 ST마이크로 물량을 수주한 성과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전장용 MCU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 엔비디아의 신형 GPU 수주를 뺏기긴 했지만, 양산 능력 문제보다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시장에서 TSMC에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내년 초 3나노 공정 조기 양산을 단행하면서 기술적으로 한발 앞서 나간다는 계획, 대대적인 투자로 추격에 나선 인텔도 따돌린다는 복안이다. 초미세 공정 핵심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가, 미국 팹 증설 등 투자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분위기.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브랜드로 스마트폰 SoC 뿐 아니라 전장용 반도체, 이미지센서 등 다양한 비메모리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미 이미지센서는 시장 점유율을 30% 가까이 끌어올리며 1위인 소니를 빠르게 추격했고, SoC 역시 갤럭시 뿐 아니라 중국 브랜드로도 공급망을 확대하며 덩치를 키웠다. 전장용 반도체도 다양한 솔루션을 새로 도입하면서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만은 아니다. SK하이닉스도 비메모리를 주요 미래 먹거리로 지목하며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상태다. 중국 우시에 자회사 시스템아이씨를 설립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부 공정을 파운드리로 전환하고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등 8인치 사업에 힘을 실어왔다. 수나노대 최첨단 공정은 아니지만, 이미지센서와 전장용 반도체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운드리 세계 10위인 DB하이텍도 반도체 공급난에 외연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올 들어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올해 목표 투자금액도 3분기에 일찌감치 마쳤다. 8인치 파운드리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해왔지만, 앞으로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이 확실시되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파운드리 업계가 12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전환할지도 관심거리다. 그동안 저난이도 파운드리 업계는 비용과 안정성을 이유로 8인치 웨이퍼 팹을 고수해왔지만, 최근 공급난 영향으로 12인치 전환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램리서치가 국내에서 8인치와 12인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식각 장비인 '신디온 GP'를 내놓으면서 국내 8인치 파운드리 업계가 12인치 공정 전환을 고민 중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램리서치 신디온 GP는 8인치 팹을 12인치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식각 장비다. /램리서치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는 주문 제작 방식이라 수요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며 "국내 누군가가 8인치와 12인치 웨이퍼를 함께 쓸 수 있는 공정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반도체 양산만이 아니다. 지난 일본 수출규제 이후 육성하기 시작한 반도체 '소부장' 업계도 빠르게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EUV용 포토레지스트와 블랭크 마스크, 식각공정에 쓰이는 정전척과 특수 가스 및 테스터와 패키징 장비까지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에서도 핵심적인 전략품목을 정해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중 상당수가 상품화까지는 성공했고, 품질을 높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 파운드리 업계 성장에 따라 국산화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육성한 반도체 소부장 상당수가 상용화 직전 단계에 왔다"며 "아직 기존 제품들보다는 다소 부족하지만, 머지 않아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3:1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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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적극행정' 도로공사에 1호 규제혁파망치 수여

기업 채권양도 금지 규제개선 성과 (왼쪽부터)기획재정부 홍두선 공공정책국장,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도로공사 적극행정 제1호 규제혁파망치'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한국도로공사가 '제1호 규제혁파망치'를 받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적극행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기업 활력 제고에 힘쓴 도로공사에 '제1호 규제혁파망치'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옴부즈만과 도로공사는 협의를 통해 기업의 채권양도를 금지하는 규제를 개선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개선으로 자금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특히 해당 규제에 관련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들도 적극 협업에 나서 협의 한 달여 만에 기업들의 애로였던 규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도로공사는 가로등·터널의 조명 등의 설치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의 자금을 조달해 시설설치와 에너지절감 효과를 보증하고 추후에 발생하는 절감액으로 투자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도로공사는 투자자금에 대한 상환금인 매출채권에 대한 양도를 금지했고, 해당 기업들은 심각한 자금 유동 위기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 옴부즈만은 기업들의 애로를 도로공사에 전달하고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해 지속 협의를 진행해왔다. 도로공사 역시 옴부즈만의 건의를 받은 뒤 기업의 채권양도를 금지하고 있는 규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도로공사는 옴부즈만과 한 달여 만의 협의 끝에 매출채권을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개선으로 35개 중소기업이 약 1000억원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적극행정이 더 나은 국민과 기업의 삶을 위해 관행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도로공사의 규제 완화는 그 취지에 맞는 아주 적절한 사례"라고 전했다.

2021-12-1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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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88만개 등 '2021년 中企 10대 뉴스' 올라

중기중앙회, 中企 발전 긍정적 영향 미친 제도·정책등 선정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688만개·근로자 1744만명 기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이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에 올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업계 10대 뉴스는 코로나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10대 뉴스에는 ▲2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도 포함됐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은 2019년 말 기준 688만8435개로 전년 대비 약 25만개 늘었다. 중소기업 근로자수도 1744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약 34만명 증가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지 39년만에 중소기업자로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지원시책에 참여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이어지면서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두 차례의 대출연장과 이자유예로 기업들의 숨통이 다소 트이게 됐다. 중소기업들의 세부담이 연간 1182억원 가량 줄어드는 전기도 마련했다. 이달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중소기업계 최대 단체인 중기중앙회는 '납품단가 제값받기' 행보를 본격화했다. 올해 1월 납품대금조정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4월부터 대·중소기업간 납품대금 조정협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해였다"면서 "중기중앙회는 2022년에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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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담은 사운드바 공개

LG 신형 사운드바 /LG전자 LG 사운드바가 수준 높은 입체 음향으로 몰입감을 더 높인다. LG전자는 CES2022에서 신형 사운드바(S95QR)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음향을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와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LG 사운드바 중 최다인 9.1.5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810와트까지 낸다. 리어스피커는 업스파이어링 스피커, 좌우 135도 방향으로 소리를 발산하는 서라운드 스피커 4개로 입체적인 음향을 낸다. 메리디안 오디오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 DTS : X 등 입체 음향 기술도 적용했다. eARC로 고품질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소리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것을 파악해 최적의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능도 있다.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사운드바를 조작할 수 있는 등 연결성도 높다. LG와우캐스트를 통해 TV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친환경성도 높다. 전 제품 본체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외관을 감싸는 페브릭 역시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레이스터 저지로 만들었고, 포장도 100% 재활용 가능한 펄프몰드를 썼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0:3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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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LB 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에 디스플레이·솔루션 공급

미국 시티필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티 필드'를 밝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경기장인 시티필드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필드는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약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으로, 1300개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경기장 중앙에 총 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과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 IPTV 기반 시스템, 콘텐츠 제어 솔루션 등을 구축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LA 소파이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와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등 경기장에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바 있다. 뉴욕 메츠의 제프 딜라인 부사장은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첨단 기술을 씨티 필드 구장에 적용해 수 백만명의 뉴욕 메츠 팬들에게 한층 진화한 야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0:3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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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백년가게 운영위해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인천공항내 2개 매장에 백년가게 전용매장 오픈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천공항내에 백년가게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을 잡았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7일 체결한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서로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인천공항 내 2개 매장에서 백년가게 전용매장을 열고 인천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지역별 전통과 대표성을 갖춘 백년가게의 식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입점하는 백년가게의 매장 인테리어, 소방·안전·위생시설 등을 관리하고,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매장 임대와 임대수수료 할인 등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또한, 각 기관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백년가게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의 장수기업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우수한 백년가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백년가게 브랜드의 우수함을 확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 확대를 비롯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1-12-19 09:2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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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 확산 박차 가한다

이달 CCM 재인증 획득…공정위로부터 감사패도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왼쪽)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이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조성호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CCM 확산을 위한 홈쇼핑 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하고 소비자중심경영에 박차를 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3일 재인증을 받았다. 재인증 심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마진 마스크 판매,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과 열린 감사실 제도 운영 등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윤리경영, 공적 가치 실천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 조성호 대표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CCM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조 대표는 "홈쇼핑 업계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를 위한 경영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곧 국민이라는 자세로 모범적인 CCM 문화정착과 공적 가치 실현을 통해 가장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공정거래의 투명성 제고 및 협력사의 안정적 대금지급을 위해 상생결제제도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자중심경영의 보다 체계적 실천을 위해 'CCM실'도 신설했다. 편재해 있던 고객, 품질, 물류, 심의 등 소비자 관련 조직을 한데 통합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 방침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1-12-19 09:27: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