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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케미칼과 협력사 ESG 지원나서

롯데케미칼, 협력사 위해 상생협력기금 1.5억 출연등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롯데케미칼이 협력사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케미칼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동반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상생협력기금 1억5000만원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동반위의 '협력사 CSR 평가지원 사업'에 참여해 2년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해왔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롯데케미칼은 협력사 CSR 평가 지원사업부터 선도적으로 참여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9 10:5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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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플레이오토, 韓 소비재 베트남 수출 선봉 역할

호치민서 열린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O2O 판촉전' 한국 상품관 참여 베트남 호치민시의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 '에스텔라 플레이스'에 위치한 한국상품관.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베트남서 한국 소비재 판매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9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플레이오토 베트남지사가 지난달 20일부터 베트남 초치민에서 열린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O2O 판촉전'에 K2V(Korea to Vietnam) 한국상품관으로 참여해 한국 소비재 베트남 수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O2O 판촉전은 코트라 호치민무역관과 협력해 베트남 1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쇼피'에서 한국상품관을 운영한 행사다. 판촉전에서 K2V 숍(SHOP)으로 참여한 플레이오토는 K-소비재를 베트남 온·오프라인 시장에 판매하며 중소 브랜드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한국 상품의 베트남 수출을 돕고 있다. 풀무원, 락앤락, LG생활건강, 이마트 노브랜드, 식료품 구매플랫폼 마켓사이공 등의 기업들과 전국 각 지자체 상품관 등 총 150여개 브랜드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플레이오토의 K2V 숍 또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판매 가능성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토는 상품, 주문, 재고관리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 판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오프라인 판촉전 기간에 맞춰 쇼피내 한국상품관(K2V SHOP)에서 채널 메인 프로모션 및 라이브커머스, 바우처 행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과 더불어 K-소비재의 베트남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토 김상혁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의지는 높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글로벌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만날 기회는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10:17: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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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방통위등과 250억 규모 '광고·마케팅 펀드'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도 동참…유럽 미디어 대체투자 벤치마킹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벤처투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광고·마케팅 펀드'를 조성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고·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키로 한 광고·마케팅 펀드는 유럽에서 활성화돼 있는 미디어 대체투자 '엠4이'(M4E)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맞도록 변형해 최초로 조성하는 펀드다. 엠4이는 매체사가 중소·벤처기업에 광고 시간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중소·벤처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로 스웨덴에서 최초 도입한 이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됐다. 한국형 엠4이로 조성된 광고·마케팅 펀드는 광고를 직접 제공하는 대신에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자해 투자자금은 마케팅 용도로 활용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투자받은 기업에게 광고기획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고·마케팅 펀드는 내년에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가 100억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나머지는 민간 자금에서 더한다. 향후 기업의 만족도, 펀드 성과 등을 판단해 추가적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광고·마케팅비에 투자금을 집행할 예정인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운용사 모집 공고는 내년초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펀드 조성뿐 아니라 국내 광고·마케팅 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광고·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2015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텔레비전(TV)·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50~70%를 지원해왔다. 컬리, 자코모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577개 기업의 광고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내년에도 47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광고마케팅 자금과 컨설팅 지원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현재 방통위가 수행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더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광고·마케팅 펀드 조성 등 방통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의 협력은 투자뿐 아니라 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09 10:1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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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탄소중립 추진 中企 현장 애로 청취

부산 강서 파나시아 방문…"산업계 부담 줄이기 위해 선제적 지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9일 부산 강서에 있는 파나시아를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기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이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추진 관련 현장 애로청취에 나섰다. 기보는 김 이사장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 탄소중립 추진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애로사항 등 산업계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탄소중립 가속화 핵심기술인 수소추출기, 탄소 포집·활용·저장 장치 등을 개발해 수소충전소에 상용화 예정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 이를 기반으로 금융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친환경·저탄소·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금융상품에 접목한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조정 등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이를 뒷받침하고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기술 보유기업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친화적 금융상품인 기후대응보증을 도입해 내년에만 45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1-12-09 09:5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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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전국 사과농가 돕기 나섰다

농협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전달 홈앤쇼핑이 농협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전국 사과 농가 돕기에 나섰다. 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달한 5000만원은 경북, 충북, 전북, 경남 등 전국의 사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에 사용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할인행사는 해당 기간 동안 농협 하나로유통 직영점·계열사 및 전국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2kg, 2.5kg)를 봉지 당 1000원 싼 가격에 판매한다.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총 9억원의 상생마케팅 후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후원금과 취약계층 농산물 구매 지원사업에도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등 우리 농업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협경제대표는"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상생마케팅에 참여한 홈앤쇼핑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 사업에 지원해 주신 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농가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9 09:43: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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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소·부·장 스타트업 성장지원나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 창업진흥원과 (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관계자들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진원 창업진흥원이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 9일 창진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부장 스타트업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소부장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에는 ▲소부장 스타트업 발굴 및 네트워킹 지원 ▲소부장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IR 지원 ▲소부장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등 협력사업 발굴 ▲소부장 스타트업 발굴 및 상호협조 등의 내용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창진원 조성현 창업촉진본부장은 "소부장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 노력이 결실을 보기 위해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창진원에서 발굴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소부장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진원은 지난해부터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연간 20곳씩 선정하는 등 2024년까지 총 100개사를 발굴·지원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12-09 08:4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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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 中企 지원나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 고도화 지원키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부는 식약처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안전하고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사업 성과창출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연구과제의 사전검토 단계부터 임상까지 기술개발(R&D) 전주기를 밀착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개발(R&D) 초기 기획단계부터 안전 규제 기준의 적합성, 제품화 가능성을 진단 평가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설정을 지원하고, 인·허가 관련 컨설팅, 교육 실시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화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두 부처간 협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공률 제고할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 이승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중소기업에 올바른 규제 안내를 통해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산업도 지속 성장추세"라며 "부처간 적극 협업해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8 15:4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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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기지개'…폰카보다 고품질 사진에 MZ세대도 관심

후지필름 GFX50S II. 수천만원에 달했던 라지포맷 센서 카메라를 50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마니아와 MZ세대에 주목받았다. /후지필름코리아 스마트폰에 밀려 위기에 빠졌던 카메라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사진 마니아 증가에 '레트로' 열풍으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메라 업계는 최근 연달아 새로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로 출시했다. 올 초 소니가 알파원에 이어 11월 알파7 IV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니콘도 10월에 Z 9, 캐논도 지난달 EOS R3을 새로 내놨다. 파나소닉도 루믹스 DC-BS1H로 추격에 나섰다. 후지필름코리아는 라지포맷 미러리스 'GFX50S II'를 10월 공식 출시하며 플래그십 미러리스 시장을 공략한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고성능 DSLR과 같이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도 무게가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시장이 만들어진지 5년여밖에 안됐지만, 카메라 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이 대폭 쪼그라들었지만, 팬데믹 완화와 올림픽 등 이슈로 다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논 EOS R3 /캐논코리아 플래그십 모델 가격은 500만원 안팎, 그럼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며 업계 주력 시장으로 성장한 가장 큰 이유로는 '가치 소비'가 꼽힌다. 사진 마니아가 늘어나고 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은 정체된 상황, 고성능 카메라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 여기에 '레트로' 열풍으로 카메라가 필수 소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요 소비층은 40대지만, MZ세대 소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카메라 업계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다. 각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꾸준히 공모전을 이어왔으며, 직영점 등 여러 공간에서 대표 작가들의 작품전도 진행했다. 지난해 리뉴얼한 '캐논 플렉스'와 후지필름코리아 파티클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프로모션과 대여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니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진 강의인 '니콘 스쿨'을 무료로 제공하며 카메라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니콘이 만든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 카메라에서 인정받은 손떨림방지 기능을 적용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카메라 기술을 새로운 제품에 적용해 성공한 사례도 있다. 니콘의 골프 거리측정기가 대표적. 카메라 시장에서 증명한 수준 높은 광학기술과 손떨림방지 기능을 활용한 제품으로, 골프 마니아들에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크게 높아지긴 했지만 카메라가 센서 크기나 광학 기술 등에서 훨씬 앞서 있는 만큼 결과물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일부 소비자들은 고성능 카메라 모습을 SNS에 올리는 등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8 15:04: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