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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탑재할 스냅드래곤 공개…디자인 여전히 안갯속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S22 렌더링 이미지 /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 갤럭시 차기작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정보들이 유출되는 가운데, 탑재가 유력한 퀄컴의 차세대 AP도 공개되면서 성능 개선 수준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5일 트위터 아이스유니버스 등 팁스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8일 경 갤럭시 S22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S21보다는 다소 늦지만 조기 출시 전략을 지속한다는 의미다. 라인업은 종전과 같이 갤럭시 S22와 플러스, 울트라로 구분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울트라 모델은 노트 시리즈와 같이 S펜을 수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를 포기한 노트 시리즈를 앞으로 S 시리즈에 통합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성능도 드러나고 있다. 퀄컴이 최근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8 1세대를 공개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S22이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퀄컴 새 스냅드래곤은 Arm의 새로운 아키텍처인 V9을 적용한 첫 SoC다. 4나노미터 공정에서 양산되며, 전작인 스냅드래곤 888보다 처리 속도를 20~30% 높였다는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개선했다. 처음으로 18비트 스펙트라 ISP를 장착, 카메라 데이터를 종전보다 4000배 많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1200만화소 사진을 초당 240장 촬영할 수 있고, 3600만화소 카메라 3대 데이터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8K HDR 영상을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구글의 버텍스 AI의 신경망 구조검색(NAS) 기술도 처음 도입했다. 버텍스 AI는 구글이 개발한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러닝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성능도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Sammobile이 유출한 갤럭시 S22 카메라 모듈 부품 사진 /sammobile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와 함께 엑시노스 차기작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시노스 차기작 역시 Arm V9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만큼 기본적인 성능은 비슷할 전망이다. 대신 삼성전자와 AMD가 협업해 만든 GPU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그래픽 성능 개선 기대도 높다. 다만 디자인은 여전히 의견이 갈린다. 카메라 모듈을 각자 따로 노출한 '물방울형'이 유력하게 제시 됐지만, 최근 유출된 부품과 케이스를 보면 여전히 카메라 섬이 남아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어디까지 유지될지에도 여전히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5 15:1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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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먼지 괴물' 물리치는 무선청소기 A9S 광고 영상 1000만뷰 돌파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 컬렉션 영상 장면 /LG전자 LG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이 먼지 괴물을 물리치는 활약을 담은 광고 영상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LG전자는 최근 공개한 LG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광고 영상이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광고 영상 제목은 '더스트 클리닝 에이전트(DCA)'로, 높은 청소 성능으로 다양한 먼지 괴물을 제거하는 모습을 영화처럼 보여준다. 요원들이 LG코드제로 A9S로 바닥 먼지 괴물을 빨아들이고 물걸레 청소 기능으로 흡착 먼지 괴물까지 제거하는 내용이다. 올인원 타워가 '최종 비밀 병기'로 나와 추가 배터리와 액세서리로 소파와 침구 청소까지 마무리한다. '자동 먼지통비움 기능'도 활약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고퀄리티 광고에 제품을 잘 표현했다", "홈즈시리즈에 이은 또 하나의 작품이다", "우리 집 먼지도 물리쳐달라"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인기 드라마 콘셉트로 만든 클린 홈즈 1편과 2편 광고 영상으로도 1000만뷰를 넘어선 바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영화 같은 컨텐츠 속에 제품의 성능과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담은 광고 등 고객 관점에서 LG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5 13:03: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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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발렌베리가 설립한 ESG 전문투자사 'EQT 파트너스'와 협력 약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콘니 욘슨 회장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세계 ESG 최고 전문기업과 힘을 합치는 방법을 모색했다. 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서린사옥에서 EQT 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났다. EQT파트너스는 오랜 기간 지배구조와 사회환원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이다.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돼 시가총액 60조원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한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24개국에서 1000여명이 근무중이다. 최 회장은 욘슨 회장에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이 수소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 SK도 수소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 등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이같은 선진적 경영 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고 공감하며,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도 협업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적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방면에 걸쳐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욘슨 회장은 해당 분야의 상호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뜻이 있다고 화답했다. 또 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양사가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욘슨 회장은 SK그룹의 유럽 시장 진출 현황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 회장은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배터리 부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유럽에서 SK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SK가 아시아에서 기여할 수 있듯이 EQT는 유럽에서 SK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들이 SK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 회장을 잇따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5 13:03: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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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사용자 참여형' 개편…본격 서비스

中企 재직자 누구나 콘텐츠 직접 제작해 공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내용을 전달하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사용자 참여형'으로 개편하고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신설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중소기업·재직자·전문가 등 누구나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구독 기능을 통해 좋아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게 됐다. 우선 중소기업이나 개인 이용자는 채널을 열고 기업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돼 산업 현장의 노하우 및 정보의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재능기부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도 연계돼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해 개인맞춤형 채널을 구성할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보관하거나 맞춤형 추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직자의 중단없는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러닝 교육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용자 참여형 기능 개선으로 근로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진공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에선 기술 및 경영·인문 분야 콘텐츠 약 1000여편을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12-05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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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PE펀드 위탁운용사 10곳 선정

약정 예정금액 2600억…매년 정기적으로 선정 진행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 PE펀드 위탁운용사로 뽑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VC 펀드 공모와 관련해 지난 10월 VC 펀드 위탁운용사 10개를 선정한데 이어 PE 펀드 위탁운용사도 10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기본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등 출자사업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로부터 사전 검증을 받은 운용사들 가운데 추가 검증(정량·정성평가)을 통해 이들 10곳을 골랐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2017년 이후 매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4년 간 출자 약정 금액만 총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뽑힌 10개 위탁운용사와의 약정 예정 금액은 2600억원이다. 운용사별로 100억에서 4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하게 되며 해당 펀드들은 빠르면 연내에 결성돼 향후 3~5년에 걸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일정 규모의 PE·VC 선정 절차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12-05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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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서 코로나19 뚫고 '비상 생산' 협조한 협력사 위해 무이자 대출 지원

/뉴시스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베트남 협력사 구조 작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공급망을 유지해준 현지 협력사에 약 2200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한 협력사는 현재까지 80여개로, 50여개사가 약 1000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나머지 30여개 협력사도 순차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긴급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이다. 하노이와 호치민 등 현지 협력사가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생산 체제를 위한 숙식 시설을 마련하고 PCR 검사 비용을 들이는 등 운영 자금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어왔던 상황,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을 도울 방안을 적극 검토해 무이자 대출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임직원들이 백신을 우선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인근 학교 등에 숙소를 마련해 격리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 외부 숙소와 협력회사간 통근버스 운영 ▲ 숙소 내 에어컨 설치 ▲ 근무 인력을 위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구입비 ▲ 침구류·생활용품 등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지원을 받은 한 협력사는 "삼성전자의 이번 긴급 자금 지원이 코로나19와 격리 생산으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1-12-05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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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통시장 최대 행사 열렸다.

중기부·소진공, 올해 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3~5일 열어 유공상인등 29명에 훈장등 포상…청년상인 요리대회도 개최 권칠승 장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위해 정부 최선 노력할 것"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4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멸치 등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중기부 전통시장 최대 행사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남성사계시장 이재열 상인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충북 충주 옹달샘시장 김은희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충남 서산동부시장 김경동 대표, 대구 남구 관문상가시장 박삼수 대표, 울산 남구 신정시장 손병길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상인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벌써 17회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연말 소비 촉진 행사로도 꾸며졌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거래'라는 유통 환경변화에 우리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는 더욱 노력할 예정이고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박람회 이틀째인 1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전통시장 상품 판매·홍보에도 나섰다. '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소진공 행사 주관 기관 중 하나인 소진공의 조봉환 이사장은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처음 취소됐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온라인을 적극 도입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제주도 오프라인 현장은 물론,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쇼핑몰·VR체험 등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국 72개 전통시장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는 50개의 우수상품 전시부스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특성화시장, 제주도 홍보관 등 정책 홍보부스도 마련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을 만났다. 또 부대행사로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청년상인 요리 대회도 열렸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첫 날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국내 일류 요리사과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 심사위원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강원도 정선군 정선 5일장의 곤드레를 활용한 디저트와 '수리취'로 만든 사북시장의 수리취버거, 안산 신안코어의 '이탈리아돈가스', 여수중앙시장의 'LA제육덥밥', 안동 중앙신시장의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제주동문공설시장의 '소 왕갈비 쌀국수', 서울 경동시장의 '마늘 탕수육', 울산 신정평화시장의 '우유로 반죽한 왕만두'를 선보인 청년상인들이 본선에 올랐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대회와 같은 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 장관은 제주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우무, ㈜한라산, 제주맥주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우무는 제주 해녀가 채취한 지역 특산물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해 푸딩, 비누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71년된 한라산은 4대째 좋은 술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양조 전문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올해 5월 수제맥주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유니콘 기업을 향해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2021-12-05 09:3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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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벤처 대부' 故 이민화 명예회장 추도식 열어

'이민화 의료창업상'에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수상 '벤처 대부'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벤처기업 선구자인 고 이민화 회장 타계 2주기 추도식이 지난 3일 경기 성남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렸다. 당초 추도식은 고인의 기일인 8월에 열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됐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 완화로 고인의 생일인 지난 3일 개최했다. 고인이 된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민국 벤처 1세대 기업인 메디슨을 창업해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를 선보이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었다. 또한 1995년도에는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5년간 초대 회장을 지내며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제1회 벤처기업대상 수상(1991년) ▲금탑산업훈장 수상(1997년) ▲아시아 밀레니엄리더 20인 선정(1999년) ▲한국의 100대 기술인 선정(2010년) ▲광복 70년 70대 기업인 선정(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2020년) 등 다방면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아울러 대한의학회가 선정하는 '이민화 의료창업상'도 시상했다. 평소 후배기업인 양성에 열정을 바친 고인의 뜻을 기려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의과대학 출신 창업자에게 시상하는 이 상은 6회째인 올해엔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가 수상했다. 김윤근 대표는 2014년 엠디헬스케어 설립 이후 MD ICON이란 혁신 신약 발굴 플랫폼을 통해 미생물 유래 세포외소포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며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12-05 09:2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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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받아

공정위 인증…향후 2년간 유효 공영홈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심사·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 개선과 실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받게됐다. 이번 CCM 재인증 심사에서 ▲열린 감사실 제도, 부정청탁금품수수 신고제도 등 공공기관의 특성을 강화하는 윤리경영 실천 ▲코로나19 대응한 노마진 마스크 판매,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소비자 정보제공 목적 SNS VOC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VOC데이터 전산화 기록 프로그램 정교화 운영 ▲고객민원 ARS 시스템 도입, 고객대응시간 단축과 CS처리 편의성 확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년간 공영홈쇼핑은 VOC 활동 및 고객관리 고도화를 통해 유효고객을 늘리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재인증은 공영홈쇼핑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신뢰'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위한 윤리경영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6월 '소비자 중심 경영 재인증 결의식'을 개최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적 판로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기업윤리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활동은 공영홈쇼핑의 책무"라며 "앞으로 CCM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회의체 운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VOC 분석결과 전체 임직원 공유, CCM 관련 예산 증액 등 CCM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5 09:0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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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창출 노력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올해 사회공헌 방향 민간 일자리 창출 강화등 내세워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상임이사(왼쪽)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박광무 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5일 기보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보는 일자리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기보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방향을 민간 일자리 창출 강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특별보증을 통한 민간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 ▲사회형평적 신입직원 채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경험 확대 ▲대학기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창업 활동 지원 ▲부산 희망리어카 후원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보가 국가적 이슈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5 09:08: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