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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아시아·북미서 고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무난하게 지켜냈다. 북미 지역에서 애플, 아시아에서 중국 브랜드를 따라잡는 게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930만대였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3억4200만대에 머물렀지만, 삼성전자는 오히려 출하량을 대폭 늘리며 1위를 사수했다. 시장점유율은 20%였다. 애플도 아이폰12와 아이폰13 인기를 지속하며 4800만대로 2위에 올랐지만,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데 불과해 삼성전자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다. 샤오미는 4400만대로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5%나 감소했다. 반도체 등 부품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15%나 줄었다. 리얼미는 1620만대로 아직 점유율 5%였지만, 출하량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부품 부족이 최고조에 달했음에도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국가별로는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34%, 중남미에서 36%, 중동·아프리카에서 20% 점유율로 앞섰다. 북미에서는 애플이 48%로 삼성전자(34%)를 크게 제쳤고, 아시아 전체에서는 비보(17%)와 샤오미(16%), 오포(14%)가 삼성전자(11%)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5:13: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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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도 '초 프리미엄' 시대…후지필름 '라지 센서' GFX 매출 비중 30%대로 성장

GFX50S II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도 '초 프리미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MZ세대 관심에 힘입어 '라지포맷'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GFX 시스템 매출 비중이 30%로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후지필름 GFX는 '라지포맷'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 제품군이다. 풀프레임보다 센서 크기가 1.7배 큰 43.mm X 32.9mm로,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종전까지는 가격이 수천만원대에 달해 일부 마니아들만 사용했지만, 최근 들어 수백만원대 제품이 출시되고 렌즈군도 다양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GFX50S II의 경우 무게가 900g에 불과해 휴대성도 대폭 제고했다. MZ세대도 GFX 인기에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GFX 사용자 비중이 2017년에 10% 초반대에서 올 하반기 35%로 늘어났으며, 전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MZ세대의 '나를 위한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트렌드'에 따른 현상으로 후지필름은 풀이했다. 후지필름은 GFX 출시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가고 있다. 홈페이지에 GFX 유저를 소개하고, 3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중형카메라 워크플로우를 GFX 시스템이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사진영상의 가능성을 한 차원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3일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촬영 환경에서 라지포맷의 화질을 경험해 사진생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5:0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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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들, 헌법재판소서 1인 시위 시작했다

2015년 5월 제기한 '공단 폐쇄 헌법소원 심판' 촉구 기자회견서 "헌재 응답없다. 헌법정신 바로 세워야" 중기중앙회, 20대 대선 제언집에 '개성공단' 포함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영업손실 보상 특별법'도 언급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헌법심판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위헌 여부 심판을 놓고 미적거리는 헌법재판소에 배수진을 쳤다. 관련 심판을 시작하기 전까지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강력하게 밝히면서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강제로 폐쇄하고 난 2016년 5월2일에 전면 중단 조치가 적법한 절차였는지를 판단해달라며 헌재에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개성공단은 이명박 정부때인 2013년 4월에도 잠정중단됐다 같은해 9월 재가동된 후 박근혜 정부가 2016년 2월 전면중단 조치를 내린뒤 현재까지 폐쇄 상태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일 헌재 앞에서 헌법심판 촉구 기자회견 및 1인시위 출정식을 갖고 "5년 반이 넘도록 전 정부때 제기한 심판청구가 현 정부가 종료되기 직전까지도 공개변론조차 한 번 진행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 긴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기업들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탄원서를 3번이나 모아 전달했으나 헌법재판소의 응답은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에 명시된 규범과 절차를 무시한 지난 정부의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에 경종을 울려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바로 세워 주기를 간절히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12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 조사결과에서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가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일체의 절차를 지키지 않고 박 전 대통령의 독단적 구두지시에 의해 전격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이날부터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기업인들은 2019년 10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해 2월까지도 1인 시위를 했었다.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초 취임해 개성공단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철 회장은 "정부는 회계법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산출한 입주기업 피해액 7860억원 가운데 5498억원만 보상을 해 줬다"면서 "확인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2362억원을 정부는 전액 지원해줘야한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에 전달한 '중소기업계 제언'에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포함했다. 개성공단이 입주 중소기업들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안보적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통일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 만큼 재가동하되 해외 기업들도 유치해 국제공단으로 거듭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이 공단 폐쇄후 입은 영업손실 등에 대해선 보상을 하지 않은 만큼 추가 보상을 위한 특별법도 제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가 올해 2월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91.9%가 공단 재개시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재입주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1.8%에 불과했다. 아울러 향후 공단 재개시 필요한 운영 방식으로는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개성공단 운영 안정화'를 바라는 기업이 58%에 달했다.

2021-12-01 14:5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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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웃사랑성금 500억 기탁…이재용 '동행' 비전 지속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가운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가운데 왼쪽) 등 관계자들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삼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억원을 내놓고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은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와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이 출연해 조성했다. 참가사는 지난해 13개에서 16개사로 늘었으며, 자체적으로 대외 기부금 출연 승인 절차도 마무리했다. 특히 임직원 수만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나눔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삼성은 8개 NGO와 함께 제작한 2022년도 달력 31만개를 구매해 임직원에 제공하며 NGO 후원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15개 계열사가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삼성이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금은 7200억원에 달한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삼성은 그 밖에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기반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 SW 아카데미와 스마트스쿨, 드림클래스를 비롯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동행'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2019년 창립 50주년 메시지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달 고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에서도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라며 사회적 역할을 당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성인희 사장은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4:53: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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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중기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에 300억 추가 조성… 中企 '소부장' 국산화 지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300억원을 내놨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1일 용인시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제안 과제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상생 제도다. 중기부가 2008년부터 시작해 96개 기업과 7698억원을 조성, 961개 중소기업에서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지난 2013년에도 200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과 신소재, 설비 및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선행 기술을 개발하는 31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자금뿐 아니라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기술 지도와 테스트, 피드백 등 종합 지원을 펼치며 마이크로 LET TV와 삼성페이 등 19개 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수입대체와 원가절감 및 선행 기술 확보, 지원 대상 업체는 신규 매출 창출 및 기술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가 열린 위드웨이브 역시 지원을 통해 5G 초고주파용 커넥트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는 초고주파용 커넥터를 국산화하며 국내 5G 단말기와 기지국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성과에 따라 중기부와 협약을 연장하며 300억원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 분야도 시스템 반도체와 AI, 로봇과 바이오헬스, 소부장 국산화 등으로 확대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여,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반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과 산업구조에 함께 대응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3:57: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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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연합회, 中企사랑나눔재단에 5000만원 후원

배조웅 회장 "소외계층에 도움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왼쪽)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레미콘연합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연합회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1987년 설립한 레미콘연합회는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와 2020년 8월 전남지역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1500만원과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만 1억원을 넘는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인이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1 13:55: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