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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신규 과제 4개 창업 지원

/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4개가 새로 창업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C랩 인사이드 과제 4개에 대한 창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 AI 기반으로 의류의 재질과 특성을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 체온을 자동 측정해 고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 기기 '아이스 링커(Ice Linker)' ▲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주는 와인 추천 애플리케이션 '피노랩(Pinot Lab)' ▲ AI를 통한 악보 자동 생성과 비대면 음악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라(STRA)'가 주인공이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랩 스핀오프 제도는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동안 182명이 52개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C랩 스핀오프로 독립한 스타트업은 스핀오프 이후에도 현재까지 750억원 투자금을 유치하고 416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웰트나 에임트 등은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스캔앤다이브'는 의류를 전용 기기로 스캔해 면·폴리에스테르·레이온 같은 재질을 분류하고, 섬유 원사의 굵기·마모도·직조 방법 등을 분석해 의류 관리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세탁공장이나 재활용 센터에서 의류 분류 과정을 자동화하고 패션 업체의 원단 구매·검수 과정을 도와줄 수 있다. 섬유뿐 아니라 플라스틱, 금속 등으로 솔루션 확장도 가능하다. '아이스 링커'는 고열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을 내려준다. 밴드 형태의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면 양쪽 관자놀이를 통해 체온을 측정한 뒤 안쪽에 부착된 냉각판의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며 열을 내려준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온 확인이 가능해 해열 주기도 조절할 수 있고, 고열이 계속 발생할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림을 줘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향후에는 야외 근무자, 실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열을 식혀주는 쿨러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피노랩'은 음식 매칭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어 함께 먹을 음식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알려 준다. 또, 와인 라벨을 촬영하면 맛, 평점, 어울리는 음식, 가격, 구매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취향에 맞는 와인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라'는 원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CODA'를 개발했다. AI 채보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타 코드로 변환해준다. 최신 음악부터 연주곡 등 어느 음악이든 변환이 가능하며, 코드 운지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향후에는 수강생과 강사를 연결해 비대면 레슨이 가능한 음악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앞으로도 C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협력회사 상생·물대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5-19 11: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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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온라인 요리 강의…'미식가 여행'

/LG전자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요리를 가르쳐준다. LG전자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활용한 온라인 요리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만큼 집에서나마 현지 유명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미식가 여행'으로, 프랑스 요리를 먼저 선보인다. 1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열렸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로 선정된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셰프, 그룹 동방신기 멤버인 최강창민, 이혜성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다. 손종원 셰프는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얼음정수기냉장고, 와인셀러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프랑스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 요리인 샤토브리앙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식재료, 앞치마, 와인 등 LG전자가 사전에 제공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키트를 사용해 각자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접 요리에 참여했다. 화상채팅서비스를 이용해 레시피, 요리팁 등을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LG전자는 이 메뉴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의 1층 브런치 카페에서도 6월 한달 간 스페셜 메뉴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논현 쇼룸에 이어 올 초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추가로 열었다. 고객은 쇼룸에서 주방과 거실은 물론 카페와 아틀리에 등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9 10:47: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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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동참

직원들과 함께…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이재홍 기정원 원장 지목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직원들과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챌린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나섰다. 소진공은 조봉환 이사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직원과 함께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활동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소진공은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을 약속하는 챌린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고(GO)!,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고(GO)!' 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진공은 또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내 다회용 포장용기,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해 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전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고고 챌린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환경보전 활동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조봉환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을 지명했다.

2021-05-19 09:5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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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 (왼쪽부터)기보 변상수 광주기술혁신센터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와 지난 18일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및 평가기관 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남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특허기술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TP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라남도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와 전남TP는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남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발굴 및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발굴기업에 대해선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윤재민 호남지역본부장은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소재 우수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9 09:5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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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호 협력사 4곳에 자동화 설비 투자…창호 매출 2000억까지

수도권 2곳 이미 가동 시작…영남·호남에 1곳씩 총 60억 투자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협력사 관계자들과 완성창 자동화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한샘 한샘이 창호 부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총 60억원을 투자해 4곳의 창호 제조 협력사에 자동화 설비를 지원해 창호 부문 연 매출을 내년엔 지금의 2.5배 수준인 2000억원까지 늘린다. 19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창호 제조 협력사 2곳에 자동화 설비 도입 및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7일부터 본격으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한샘은 이미 투자한 이들 협력사를 포함해 내년 초까지 영남에 있는 협력사 1곳, 호남에 위치한 협력사 1곳에 추가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리모델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창호 제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높은 품질의 창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이들 공장에선 한샘의 창호 신제품 '유로 700'을 생산한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PVC 프로파일의 절단·가공·조립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이 최대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호의 마감 품질도 대폭 향상된다. 창짝, 창틀 등 자재의 모서리 접합부분 간격은 자동화 공정을 통해 기존 대비 3분의 1인 수준인 약 0.12mm로 줄어든다. 일반 창호 대비 모서리 접합 부분의 이음선 노출을 최소화해 완성도가 높다. 자동화 설비 도입과 함께 이달부터 '창호 품질 10년 보증제'도 도입한다. 창호의 PVC 프레임은 최대 10년, 핸들 및 잠금장치 등의 하드웨어는 5년, 부자재는 최대 2년 보증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한샘 창호는 프로파일과 유리, 하드웨어 등을 하나의 공장에서 결합하는 '완성창' 형태로 출고하고 상담, 시공,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리모델링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 및 유통구조를 단순화 한 것이다. 또,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26mm 광폭 복층 유리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으며 고급 시스템 창호 자재인 '가스켓(gasket)'과 '글레이징 테이프(glazing tape)를 사용하는 등 품질을 차별화하고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홈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건재 아이템 품질 및 서비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 제조업체와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창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5-19 09:5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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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올해도 '희망의 집짓기' 사업 동참

시멘트·드라이몰탈 전량 무상 지원 약속…임직원들 봉사활동도 (왼쪽부터)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무,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한라시멘트 황석용 대표가 '희망의 집짓기' 시멘트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올해에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한다.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는 한국해비타트의 2021년 '희망의 집짓기' 건축 사업을 위해 시멘트 및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시멘트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으로 드라이몰탈도 전량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집짓기 현장 자원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협약을 통해 매년 1억원 상당의 시멘트와 드라이몰탈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축 사업 규모가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시멘트 지원과 더불어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한국해비타트 건축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한라시멘트 황석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희망의 집짓기' 활동이 그 간극을 좁히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면서 "회사도 할 수 있는 만큼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을 되돌아보니 한라시멘트와 참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왔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결같이 자라나는 나무와 같이 앞으로도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와의 관계가 더욱 건실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19 09:5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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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들 똘똘 뭉쳐 '공동물류센터' 경기 평택에 세운다

한국제약협동조합, 10여개 회원사와 '의료·헬스케어 복합물류단지' 첫 삽 평택 드림산업단지내 1만6500평에 총 810억 투자…글로벌 전진기지 역할 의약품 보관, 피킹·패킹, 배송, 반송 등 '아마존식 풀필먼트 서비스' 계획 김기문 회장 "개별 中企 한계 극복, 규모의 경제 가능한 협동조합형 모델" 【평택(경기)=김승호 기자】국내 중소제약회사들이 힘을 모아 경기 평택에 대규모 공동물류단지를 세운다. 1단계를 거쳐 3단계까지 마무리되면 대규모 '의료·헬스케어 복합물류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중소기업들이 뭉쳐 업계 최초로 만든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는 향후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시에도 현지에 시스템을 고스란히 수출해 글로벌 제약 물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드림산업단지. 드림산업단지내 5-1·5-2·5-3블록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원사들이 큰 일을 벌이고 있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인접한 이곳은 두 고속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매우 편리한 교통 요충지다. 서해로 나가는 평택항도 가깝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사진)는 "제약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지속경영을 위한 혁신과 신약개발은 필수다. 그런데 제약사들마다 물류창고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투자비가 부족해 땅을 사지 못하고 물류창고를 짓는 것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하자는 뜻에서 제약사 공동 물류단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이곳은 글로벌 가구회사인 이케아가 눈독을 들이고 있던 땅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케아가 매입을 포기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공동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을 추가 공략하려던 땅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전진 기지로 바뀐 셈이다. 제약협동조합내 10여개 제약사들은 공동 물류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 제약물류전문사인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한 바 있다. 그후 300억원을 투자해 이곳에 1만65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평택드림산업단지는 조합 회원 제약사들의 공장이 대거 위치한 향남제약공업단지와도 자동차로 10여분 거리로 가깝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와 자동화설비 등까지 포함하면 총 810억원 가량이 투자될 전망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1차로 약 5000평에는 첨단 자동화 제약 물류센터를 구축해 다수의 중소·중견 제약사들의 물류 전 과정을 공동처리하는 물류시스템이 들어설 것"이라며 "잔여 부지에는 제2공동 물류센터 및 의료기기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아마존식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국의 중소제약사들이 실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생산공장이 있는 향남제약단지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관하고 이를 피킹·패킹해 운반하고 반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하면서다. 의약품 특성상 보관 등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은 물론이다. 물류자동화설비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도 힘을 보탰다. 또 국내 안마의자 점유율 1위인 바디프랜드도 참여했다. 내년 6월께 1블록에 들어설 지하 1~지상 5층 규모의 제약 공동 물류센터는 매출 1000억원 규모 제약회사 20곳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완공되면 물류비는 개별사에서 진행하던 지금보다 약 20%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제약사들이 연구개발비 증가, 약가 인하, 물류비 증가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착공하는 이번 공동물류센터는 고민을 놓치지 않고 공동사업으로 연결한 제약조합의 저력과 조합원들의 협동심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제약조합의 공동물류센터 모델은 개별 중소기업이 한계를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를 가능하도록 하는 협동조합형 사업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축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도 "중소제약사들의 공동물류센터는 더 큰 도약을 위한 혁신인 동시에 중소기업 협동조합계의 모델이자 모범"이라고 말했다.

2021-05-19 05: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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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DR5 D램 성능 극대화하는 시스템 반도체 PMIC 3종 공개

삼성전자 전력관리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성능을 극대화할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3종을 18일 공개했다. PMIC는 DDR5 D램 모듈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D램 성능 향상 뿐 아니라 동작 전력을 감소시키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DDR5 D램부터는 모듈에 PMIC를 직접 탑재한다. 전원을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해 성능 향상과 오작동 최소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자체 설계 기술인 '비동기식 2상 전압 강하 제어 회로(Asynchronous based dual phase buck control scheme)'를 적용해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이를 통해 PMIC가 초고속 DDR5 D램의 데이터 읽기, 쓰기 속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기존에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탑재하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D램 모듈 설계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엔터프라이즈용 전력관리반도체(S2FPD01, S2FPD02)에는 출력 전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자체 설계 방식인 하이브리드 게이트 드라이버(Hybrid Gate Driver)를 적용했다. 전력효율을 업계 표준보다 1% 포인트 높은 91%까지 향상시켰다. 데스크탑, 랩탑 등 클라이언트용 DDR5 D램 모듈에 탑재되는 전력관리반도체(S2FPC01)에는 저전력 90나노(nm, nanometer)공정을 적용해 칩 면적을 줄였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마케팅팀 조장호 상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SSD(Solid State Drive) 전력관리반도체에서 쌓은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PC 등에 탑재되는 DDR5 D램 메모리 모듈에도 적용했다"며 "D램용 전력관리반도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0년 처음 PMIC에 진출해 스마트폰과 게임기, 무선 이어폰 등에 탑재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8 12: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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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꼭 필요한 기능 추가한 2022년형 캠리 출시…패들 시프트까지

/김재웅기자 캠리가 꼭 필요한 편의 기능을 새로 더했다. 도요타코리아는 18일 2022년형 뉴 캠리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도요타는 이번 캠리에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하며 전동화에 힘을 실었다. 패들시프트를 새로 장착해 하이브리드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ADAS도 강화했다.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에 차선 추적 어시스트를 추가해 2단계 수준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에는 커브 감속 기능까지 더해 안전하게 주행을 돕는다. 캠리 전면부 /김재웅기자 외관도 변화를 줬다.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사이드 그릴 확장 등이다. 내부에는 9인치 플로팅 타입 센터 디스플레이로 개방감을 높였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TNGA 플랫폼 기반 주행 성능은 그대로 이어간다. 하이브리드는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에 전기모터 조합으로 총 출력 211마력에 연비 17.1km/L, LE도 18.5km/L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XLE 4297만원, LE 3762만원,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8 11:13: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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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책자금 혁신위해 '中企 정책금융 지주사' 설립 아이디어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자본시장연구원과 관련 포럼 개최 지주사內 중진공·기보·신보·산업銀등 관련 부문 자회사로 박영석 자본硏원장 "변화된 환경맞춰 새로운 체계 구축 필요"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책자금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주회사'를 설립해야한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중소기업 정책 금융 관련 각 기관의 사업부를 지주회사 산하에 포함시켜 시너지를 높이고, 정책자금 총량을 통제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자본시장연구원과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 개최한 '변혁기의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창균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현황과 과제' 기조발제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과다한 수준에 도달한 동시에 다른 나라에 비해 규모도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박창균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전달체계가 칸막이식·백화점식으로 매우 복잡하게 고착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과 특정 산업에 속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이 중첩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등 정책자금 전달체계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면서 "아울러 사실상 모든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정된 정책자금도 비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만해도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걸쳐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산재돼 있다. 게다가 금융을 제공하는 관련 기관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등이 저마다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가칭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주회사' 설립이 대표적이다. 지주회사 산하에 중진공 금융부문, 신보·기보, 산업은행 온랜딩 부문, 무보의 중소기업 무역보험,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각 부처가 특정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금융지원사업은 폐지를 원칙으로 하되 정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중진공의 정책금융사업을 계승하는 자회사로 이전하고, 상대가격의 왜곡을 발생시키는 통화신용정책으로 비판받고 있는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점진적으로 폐지해야한다"면서 "지주회사가 매년 제공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한을 정책당국이 제시함으로써 총량규모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5년 11월 당시 금융위원회가 2017년부터 10년 이상 보증기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보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중소기업과 은행의 반대로 무산된 포트폴리오 보증도 재도입을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은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우리나라의 고속성장에 기여했지만 정책금융 수단과 제도가 상황변화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도 있다"고 평가하며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현주소의 진단과 개선, 코로나19와 디지털화 등 변화된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합토론에선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좌장을 맡고 기보 김영춘 이사, TS인베스트먼트 김영호 부사장,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중기산업실장, 정재만 숭실대 교수, 조승민 중진공 기업금융처장, 중기중앙회 추문갑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정책금융은 지금까지 시장기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인 위기극복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정책금융에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5-18 10:01: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