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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계열사에 여성 사외이사 선임 예정

LG하우시스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된 서수경 숙명여대 교수 /LG LG 계열사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다양성을 제고한다. LG는 올 3월 LG하우시스와 지투알, LG전자와 LG유플러스 및 ㈜LG가 이사회를 열고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했다. 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고부가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려는 LG하우시스의 경영 자문 역할을 하게된다. 지투알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2조원 미만 상장사로 개정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지투알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인 최세정 고려대 교수. /LG 다른 계열사들도 여성 사외 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회를 통해 승인 및 공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LG화학과 LG생활건강 등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들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LG는 내년 8월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앞장서 준수하고, 이사회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자본시장법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했다. LG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15:25: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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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권 신임 벤처협회장 "벤처기업들의 깨어있는 대변자 되겠다"

안건준 회장에 이어 25일 10대 회장에 취임 강 "신산업 영역·규제 이슈 적극 대응" 밝혀 협회 민간 벤처생태계 허브역할 수행도 강조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 수석부회장 추가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을 맡게 된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사진)가 '벤처기업의 깨어있는 대변자'를 자처하며 신산업 영역과 규제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벤처생태계 조성 노력, 민간 벤처생태계 허브역할 수행, 창업문화 조성 및 기업가정신 확산 등도 약속했다. '낮은 자세, 열린 마음'으로 벤처업계를 위해 2년간 힘껏 뛰어보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하면서다. 벤처협회는 2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9대를 역임한 안건준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강삼권 신임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트랜드와 국내 경영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벤처협회가 달라진 대외환경에 부합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협회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실행력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임기 동안 벤처생태계의 회수시장 다양화, 우수 인재의 벤처 유입,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순부터 민간주도의 벤처확인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협회를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강삼권 회장은 "벤처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협회가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회원사들이 차별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도 새로 만들고, 기존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회원사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저변 창업 문화 조성 ▲대학과 연구원 창업 활성화 ▲청년층에 대한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과정 마련 등을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 회장은 원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6년 산업용PDA를 제조하는 포인트모바일을 창업했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에도 입성했다. 포인트모바일의 PDA는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팔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협회의 수석부회장은 3명이다. 김 선오 대표는 1978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산업용·항공·방산·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너트, 펌프용 부스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회는 ▲혁신 벤처생태계 선도 ▲벤처기업 역량강화 ▲창업문화 조성 및 사회적 인식제고 ▲회원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세부 전략과제로 설정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도 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와 모빌리티 분야의 신규 임원진을 영입해 선배 벤처와 후배 창업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 신산업분야의 이슈를 적극 대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2-25 15:1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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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세계 전력 인프라·스마트에너지 사업 박차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 "해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한 바 있다. LS는 이를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하고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 기능을 강화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S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실제로 계열사인 LS전선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전기차 부품 사업 등을 중심으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에 활발히 투자하며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했다. 1월 이집트에 전력케이블 공장을, 지난해 10월 인도 생산법인(LSCI)을 준공하는 등 투자도 단행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바레인 등에서 1조원 이상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고, 11월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케이블로 국제 기술,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태양광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전북 군산 유수지 등 30여 곳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했고,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한 수중 케이블을 개발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LS비나가 2019년 베트남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총 5000만달러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알루미늄이 전기차 경량화 경쟁에 따른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일본 전장 업체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공급을 체결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LS산전에서 이름을 바꾼 LS일렉트릭도 앞으로 10년간 연 10% 이상 성장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70%, 디지털 신규 비즈니스를 50% 넘겠다는 '드라이브 체인지 포 2030'을 발표하고 혁신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7월 중국 현지 ESS 시장 진출을 위해 창저우 쿤란 지분 19%를 인수했으며, 10월에는 가상전시 플랫폼 'LS E-WORLD'를 구축하고 오픈해 글로벌 고객과 온라인 소통도 이어갔다. 지난해 9월 태국철도청이 발주한 약130억원 규모 철도신호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며 태국 누적 1340억원을 수주하는 등 능력과 기술을 앞세워 수출 실적도 쌓아가고 있다. 그 밖에도 니꼬동제련은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LS엠트론은 친환경 트랙터 개발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 중이다. E1은 해외 지사를 거점으로 네트워크와 트레이딩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키우는 중이다. LS 관계자는 "LS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관련 인재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5 14:17:55 김재웅 기자 2021-02-25 14:17:5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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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 돕는 '스타트업 파크' 인천 송도에 첫 선

실리콘밸리·중관춘 벤치마킹 '개방형 클러스터' 국내 1호 사무실 60여개, 회의실 40여개, 오픈공간도 150여개 갖춰 인천시·신한금융·셀트리온 각각 운영…각종 편의시설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개방형 클러스터인 '스타트업 파크'가 국내 1호로 인천 송도에 처음 들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천시와 함께 조성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25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Station-F), 중국의 중관촌과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창업공간으로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이달 말까지 7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인스타 I, 인스타 Ⅱ, 인스타 Ⅲ의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인스타 I은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로, 인스타 Ⅱ는 신한금융과 셀트리온이 각각 운영한다. 인스타 Ⅲ는 스타트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는 사무실 60여개, 오픈공간 150여개, 회의실 40여개를 갖추고 있으며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실증지원랩, 다목적홀, 코칭룸과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서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 혁신기업 230여 개 기업에 대한 실증지원사업, 대학연계 기술지원, 전문가 멘토링과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제1호 스타트업 파크가 위치한 이곳 인천 송도는 약 1600개의 기업과 연구소·대학들이 자리잡고 있고,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도 갖고 있어 스타트업들의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화에 더 없이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비대면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본격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비대면 분야 등에서의 창업붐을 일으키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1조원 추가 조성과 강력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제 2벤처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25 14:0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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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신임 회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 선임

제19대, 임기 3년…권 "막중한 책임, 미래 성장 위해 노력" 디지털 혁신·데이터 중심·더불어 함께 '3대 키워드' 제시 한국발명진흥회가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19대 권오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KIPA)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따라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 및 지식재산사업의 보호·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3년 탄생했다. 발명진흥회 설립 이후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 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권오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기관 회장으로 추대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제19대 회장으로서 한국발명진흥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미래 성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디지털 혁신 ▲데이터 중심 ▲더불어 함께를 중심으로 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과 더불어 전세계 모든 업종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재양성, 평가·거래·금융 등 지식재산(IP)을 통한 사업화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수행하는 진흥회가 IP 업계 선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빅데이터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의 수집, 축적, 활용"이라면서 "발명품의 유래부터 숨겨진 발명가의 노력까지 지식재산 거래, 소송, 금융, 교육정보 등 IP 빅데이터 가공을 넘어 스토리화 할 수 있는 곳은 우리 진흥회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또 200만 발명특허인 뿐만 아니라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 그리고 전국 20여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식재산 생애주기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불어 함께'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21-02-25 12:0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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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연임'

회원조합 19차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결정 심 "각종 문제점 해결위해 업계와 공동노력"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사진)가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자리를 연이어 맡게 됐다. 고압가스조합연합회는 25일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심승일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심 회장은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고압가스 업계의 당면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해 작년 말부터 활동을 시작,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스업계 애로해결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고압가스 수급 고충해소를 위해 가스메이커를 직접 방문해 공급확대를 요청하는 것과 동시에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가 지정되도록 하는 등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추게 함으로써 고압가스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심승일 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고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5 11:5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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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부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기업 입장 전달…보완·지원 요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에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을 촉구했다. 경총은 24일 업종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관계부처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해석과 적용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보완 입법 등 지원 방안 등 3가지 분야 94개 항목이다. 경총은 조사 결과 모든 조문에서 적용대상과 범위가 모호하고 불명확해 기업이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고 이행하기 어려운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모호한 규정을 시행령에 명시하고 법률해설서와 매뉴얼, 가이드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보완 입법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업들의 뜻도 전달 사항에 함께 포함했다. 1년 이상 징역 하한형을 7년 이하 상한형으로 수정하고, 사망자 범위를 1년 이내 2명으로 수정하는 등이다. 또 시행 이후 예방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도 요구했다. 지원 사업과 비용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이다. 경총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확인된 기업들의 질의 및 애로사항을 토대로 합리적인 수준의 시행령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향후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여 과도한 처벌 기준 등을 개정하기 위한 보완 입법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총은 2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11:0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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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업계 최초 KOLAS 공식 인증 기관으로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연구 모습. /LG전자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가 업계 최초 국가 공식 인증 공기질 시험기관이 됐다. LG전자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공기과학연구소를 미생물 및 미세먼지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OLAS는 전문 평가사가 국제 기군에 맞춰 대상 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인시험능력을 인정하는 곳이다. LG전자는 가전제조기업 연구소 중 처음으로 공기 관련 미생물 및 미세먼지 분야 KOLAS 시험기간 인정을 취득했다. 해당 규격은 ▲필터의 항균성능 평가(ISO 20743), 플라스틱의 항균성능 평가(ISO 22196), 미생물 양의 정량적 계측(KS J ISO 7218) 등 '미생물 분야' ▲공기청정기 미세먼지제거능력 평가 및 표준청정면적 산출(KS C 9314), 공기청정기의 에너지효율 평가(효율관리 기자재 운용 규정) 등 '미세먼지 분야'다. LG전자는 2018년 공기과학연구소를 처음 설립해 차세대 에어솔루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전담시켜왔으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휘센 에어컨, 제습기 등 제품 전반에 적용했다. 최근 미세먼지, 수질오염, 식품위생 등 사회·환경 문제의 급격한 증가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의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업계 유일 공기질 공인시험기관인 공기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공기과학연구소뿐만 아니라 물과학연구소, 식품과학연구소를 설립해 공기, 물, 식품을 각각 연구하는 전문조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을 위한 가전은 기초기술에 대한 연구단계부터 철저하게 검증하고 관리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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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독일·이스라엘 혁신 역량 접목 나선다

정기총회서 獨 슈뢰더 전 총리·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명예특별회원 위촉 강호갑 회장 "긴밀합 협력 체계 구축, 중견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적극 지원" 중견기업계가 히든챔피언의 나라 독일과 혁신 벤처 강국 이스라엘의 혁신 기술 역량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4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명예특별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해 독일 연방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19년 타결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 이스라엘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신사업·신기술 발굴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경제 구조 개혁과 미래 성장 전략으로서 '하르츠 개혁'과 '어젠다 2010'을 강력하게 추진해 독일을 유럽연합(EU)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했다. 1993년 요즈마펀드를 출범시킨 에를리히 회장은 벤처캐피털 혁명을 통해 이스라엘을 세계 1위 혁신 벤처 창업 국가로 이끈 핵심 인물이다. 코로나19로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슈뢰더 전 총리와 에를리히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국 간 교류·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사진)은 "산업 혁신 차원의 중견기업 육성 전략이 정책적 상수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현장의 구체적인 필요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정부, 국회와 소통해 나아가겠다"면서 "특히 '창조적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역경을 극복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 독일, 이스라엘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5 09:4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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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설립 2달여만에 AAAI 논문 발표

배경훈 LG AI연구원장. /LG LG AI 연구원이 설립한지 2달여만에 성과를 냈다. LG AI 연구원은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 논문 2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AAA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다. 매년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된 논문은 각국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논문은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설명하는 AI'와 '연속학습'을 주제로 완성했다. 각각 인공지능이 결과를 도출한 과정을 설명해주고,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미래 기술을 구현하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아직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AI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후 처음으로 성과를 냈다. 이홍락 미국 미시건대 교수 등 인재를 영입하고 토론토대와 서울대 등 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AI 원천기술 확보 및 난제 해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AI 기술 연구를 고도화해 고객들이 직접 기술 발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젊은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2023년까지 AI 전문가 1,000명을 육성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09:40: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