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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한다

스파크랩과 손잡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나서 여성 창업자·양성평등 기여 스타트업 추가 지원 (왼쪽부터)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이세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예스24 한세예스24그룹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한세예스는 계열사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날 '스파크랩 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등 협업을 본격화한다. 또 지원 업체 가운데 여성 창업자가 경영하거나 양성평등 기업문화에 기여하는 업체를 별도 선발해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이커머스, 플랫폼, 블록체인, 패션 등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예스24,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등과 사업적 연관성을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멘토링 및 사업적 네트워크를 제공해 동반 성장도 도모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도서, 콘텐츠, 패션 등의 분야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과의 협업으로 스파크랩 투자사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펄핏, 클로젯셰어, 인스턴트타투 등 역량 높은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설립한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이 보다 전문적인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든 액셀러레이터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오랜 기간 초기 투자 생태계에 기여해온 스파크랩과 협업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신뢰감을 주는 든든한 멘토이자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2 08:2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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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기자의 一問日答]정운찬 전 국무총리 "동반성장은 한국사회,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

지난해 12월까지 KBO 총재 맡아…2012년 설립한 동반성장연구소에 전념 鄭 "동반성장, 파이 키워 공정하게 나누자는 것…불평등·양극화 유일 해법" 개념 넓지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가장 절실…中企 육성 중요성도 강조 "자발적 참여 초과이익공유제, 정치권서 말한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달라" "정부, 동반성장 과도한 개입 자제해야…중소기업 적합업종 '절반의 성공'" 2021년이 됐지만 1년 넘게 지구촌을 괴롭히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류가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국가간, 계층간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며 압축성장한 탓에 코로나19 이후의 불평등·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나라중 한 곳이다. 서울대 총장,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동반성장연구소를 꾸려 운영하고 있는 정운찬 이사장(사진)은 이같은 불평등·양극화의 해법으로 '동반성장'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다. 정 이사장은 "한국 경제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하느라 우리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능력, 즉 홍익인간과 나눔정신 등을 간과해왔다"면서 "'동반성장'이야말로 신자유주의 이후의 사회작동 원리이자 현재 한국사회가, 더 나아가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1순위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경제의 불평등 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중기 과제로는 중소기업 육성과 노동시장 정상화를, 장기 과제로는 부정·부패 일소를 통한 사회 혁신과 유연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각각 꼽았다. 정 이사장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동네에서 야구를 처음으로 한 뒤 야구의 매력에 쏙 빠져 '야구광'이 되기도 했다. 그랬던 그는 60년이란 긴 세월이 훌쩍 흐른 지난 2018년 초엔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됐다. 지난해 말까지 KBO 총재를 역임하면서는 연봉이 높은 선수와 낮은 선수, 큰 구단과 작은 구단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이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KBO에서 꼭 동반성장과 관련한 일만 한 것은 아니었다.(웃음)"며 짧막한 소회도 전했다. '동반성장 전도사'로 불리는 정운찬 이사장을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동반성장연구소에서 만났다. 다음은 정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이사장께서 10년 넘게 강조하고 계신 동반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것 같다. 동반성장이란 무엇인가.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눠서 더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다. '함께 나눈다'는 말을 놓고 일부에선 상당한 오해를 하기도 한다. 부자가 가진 것을 뺏어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자는 것이 아니다. 파이는 더 키우고, 나눔은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GDP를 100이라고 하자. 이 수준에서 부자는 80, 가난한 사람은 20밖에 가져가지 못한다고 가정하자.여기에서 파이를 키워 GDP를 110으로 늘린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고 기존의 8대2 구조를 늘어난 만큼에 대해선 4대6로 분배한다. 부자들은 밥 먹고, 여유가 있는데 가난한 사람은 먹을 밥도 많지 않으니 더 많은 사람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다. 이렇게하면 GDP가 110에선 부자는 84, 가난한 사람은 26으로 각자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세계는 지금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에 불만이 쌓이고 있다.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나는 동반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말씀을 들으니 동반성장이 꼭 기업간, 즉 일감을 주는 대기업과 하청받는 중소기업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만은 아닌 것 같다.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해보인다. ▲물론이다. 동반성장의 개념은 매우 넓다. 빈부간, 지역간, 수도권·비수도권간, 도농간, 남녀간, 세대간, 남북간 그리고 국가간에도 동반성장이 필요하다. 지금은 폐쇄됐지만 개성공단은 남북한간의 동반성장에서 의미가 있다. 연금은 세대간 동반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간 동반성장 사례다. 그러나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 것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다. 대기업은 주로 부자이고, 도시 특히 서울에 많아 대·중소기업간 문제가 풀리면 다른 문제도 비교적 쉽게 풀수 있기 때문이다. 동반성장에 실패하면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경제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 그러나 동반성장에 성공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겨 한국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동반성장은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그렇다. 코로나19 확산은 이를 극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격차 해소를 우리에게 시대정신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대응책의 하나로 기업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동반성장을 꼽을 수 있다.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고, 과실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성장체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해선 기업생태계부터 선순환체계로 전환해야한다. 대기업의 글로벌 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중소기업의 다양성과 신축성, 벤처기업의 창의성 등 각자의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는게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지속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인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꺼내들면서 이사장께서 동반성장위원장 시절 주장하셨던 초과이익공유제가 다시 집중을 받기도 했다. 기자가 판단하기에도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초과이익공유제는 분명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선 이를 혼동해 쓰기도 했다.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다시 정의를 해 달라.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으면서 추진했던 동반성장 정책 세가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정부사업 중소기업 발주, 초과이익공유제였다. 이 가운데 초과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목표한 것보다 높은 이익을 올리면 그 일부를 협력중소기업에 돌려줘 이를 기술개발, 해외 진출, 고용 안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초과이익공유제는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다. 시행 초기엔 적지 않은 반대의견(2011년 당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국가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인지, 공산주의 국가 말인지 도무지 들어본 적이 없다. 경제학 책에서도 배우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도 있었다. 일부의 주장처럼 결코 반시장적인 사회주의 발상이 아니다. 물론 '코로나 이익공유제'와도 차이가 있다.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정치권이 먼저 이야기해 기업이 압박받을 수 있다. 또 그 범위와 대상은 어떻게 선별할까. 결국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강제성을 띠게 될 가능성이 크고, 자칫 '초과이익공유'가 아니라 '초과세금'이 되기 싶다.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는 초과이익공유제가 '보상적 차원'의 정책이라면 강제성이 우려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시혜적 차원'의 정책이다. 성격 자체가 다르다. -이익공유제는 우리보다 자본주의가 앞선 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실천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사례들이 있나. ▲이익공유는 1920년대 미국 할리우드 영화산업 태동기에 처음 도입돼 할리우드 영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밑바탕이 된 제도다. 제작자와 감독, 배우가 영화를 통해 얻은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를 약속한 '러닝 개런티'가 그것이다. 이것이 발전해 미국 자동차회사인 크라이슬러와 에어컨을 제조하는 캐리어가 목표이익 초과분에 대해 협력사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수익공유계획'을 도입·시행했고, 영국 롤스로이스도 '판매수익공유제'를 하고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국의 프로스포츠인 미식축구리그(NFL)도 동반성장 가치로 이익공유를 실천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리그를 만든 사례다. 당초 AFL과 NFL로 나눠졌던 미국 미식축구리그는 무한경쟁 때문에 구단의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됐었다. 그러다 두개 리그를 하나로 통합했고, 구단별 수익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부자 구단과 가난한 구단 구별 없이 32개 모든 구단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고 리그, 구단, 선수가 모두 성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모범이 됐다. -3대 동반성장 정책 중 하나였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당초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보는가. ▲우선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과도한 개입을 자제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만 정부는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감시자로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조력가로서 역할을 적극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만 놓고보면 '아직 요원하다'고 생각한다. 적합업종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혁신과 변혁을 촉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아직 이같은 중소기업이 많이 나타나지 않아 이런 의미에선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 이후 나온 생계형 적합업종도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일을 위해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 의견이 '틀렸다'고 하기보단 '다를 수도 있다'고 하는 포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2021-02-22 06:3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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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RBA 가입하며 ESG 경영 안착 준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RBA)'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다. 기업 윤리 수준을 상향하기 위해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한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 시스템 등 5개 분야 RBA 행동규범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인텔 등 160여개 글로벌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에 가입하면서 국내법뿐 아니라 글로벌 행동규범을 더욱 엄격하게 경영에 적용하며 글로벌 ESG 가치 경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과 협력사도 RBA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경영 시스템과 작업 환경 등 현장 점검과 객관적 실사를 강화하고 ESG 경영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제3자 현장 수검(VAP)을 실시해 전문평가기관에서 RBA 행동규범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사무국'을 신설하고 전체 사업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 기후변화,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제품, 상생협력, 지역사회 등 5개 중점 추진 영역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정립하는 등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재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기업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고객과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인류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1 13:3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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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신구의 완벽한 조화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친환경과 고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진짜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전기 모터 2개를 사용하는 '풀스트롱 타입'으로 높은 연비와 고성능 전기차, 내연기관 차의 편의성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편의성까지 새로 넣었다. 겉보기와는 달리 속으로는 알차게 기술로 채워넣어 완전히 새로 돌아왔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약 100km 가량을 달려봤다. 전반적으로는 달라진 게 없다. 전면 그릴만 약간 바뀐 외관, 여전한 아날로그 클러스터, 다소 작아보이는 8인치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버튼들까지. 전세계 경쟁 모델을 비교하면 특별하지 않은 모습이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구형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해 신구 조화를 이뤄냈다. / 그러나 기능으로는 여느 고급차에 뒤지지 않는다. 스티어링휠 버튼을 재배치하고 클러스터 정보 출력도 더 업그레이드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혼다 센싱'은 이제 2단계 자율 주행 중 최고 수준으로 거듭났다.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LKAS)과 후측방 경보시스템(BSI) 뿐 아니라, 차량 간격과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 혹은 교통 정체 상황에서 부드럽게 속도를 조절해주도록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업그레이드 하고 저속 추종 시스템(LSF)를 추가했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신뢰성은 충분했다. 개입 정도가 크지는 않지만, 정확하게 움직이는데 중점을 뒀다. 체증이 있는 도로에서도 속도를 유연하게 조절하며 대처해 운전 피로를 최소화해줬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엔진룸. / 안전 사양도 같이 더해졌다. BSI에 더해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로 후측면 사각지대 접근 차량도 알려준다. 차량만이 아니라 외벽을 감지해 멈춰주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 그리고 뒷좌석 승객을 잊지 않도록 리마인더도 새로 도입했다. 인상 깊은 부분은 편의사양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새로 적용했는데, 아직 보편화되지 못한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작은 디스플레이가 아쉽지만, 편의성만으로는 현존 최고 수준이다. 1열 통풍 시트와 스티어링휠 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추가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도 충족했다. 주행 성능도 여전히 만족할만 했다. i-MMD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전기차 수준 토크를 발휘하는데, 여기에 엣킨슨 가솔린 엔진을 더해 막강한 가속력을 자랑했다. 주행 중 저소음과 저진동 역시 시대를 앞서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1 13:35: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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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 외환위기 수준으로…업종별 격차도 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한 위기별 GDP. /한국경제연구원 코로나19가 여전히 국내 경제를 위협하면서 외환위기 충격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와 업종별 격차도 커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GDP가 462조8000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4분기(468조8000억원)의 98.7%에 머물렀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 위기 발생 전후 분기 GDP 최대 감소율을 계산해 경제 위기별 충격 강도를 측정한 결과, 코로나19는 4.4%로 외환위기(7.6%)보다 적고 금융위기(3.2%)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 위기 지속 기간은 5개 분기째 지속 중이다. 외환위기가 6개 분기, 금융위기는 4개 분기로, 일단은 중간에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경연은 내다봤다. 특히 민간소비는 L자형 침체로 지난 4분기에 전년 비 93.4%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른 경제 위기 사태에서는 1~2분기만에 민간소비가 회복했지만, 코로나19에서는 민간소비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경연은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소비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 2분기 이후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부진을 일부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2분기 최저 수준을 기록한후 빠르게 회복해 지난 4분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최대 수출국 중국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다른 나라들도 경제 활동을 재개한 영향으로 한경연은 분석했다. 업종별로도 양극화가 컸다. 제조업이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19 직전 수준을 회복하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훨씬 빠른 회복에 성공했다. 글로별 교역량이 감소해 코로나19 초기 타격이 있었지만, 이후 비대면화로 주력 산업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그러나 서비스업은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97.9%로,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보다 회복세가 주춤했다. 특히 숙박과 교육, 문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이 큰 업종에서는 분기별 GDP가 외환위기보다 컸고, 여전히 회복이 묘연해 종식 전까지는 최악의 불황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도소매업은 금융위기와 비슷하게 양호한 수준 회복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충격도 일부 상쇄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위기는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전까지 장기화될 우려가 크다"며 "대면·서비스업의 상황은 '98년 외환위기 때 보다 심각하다. 코로나19 피해업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1 13:3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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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은행과 '한국판 뉴딜' 지원 협약

국민銀, 기보에 100억 출연…금리 감면·보증료 지원등 서비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KB국민은행과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기보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본점에서 국민은행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성장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업을 위한 협약보증을 신설해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율 감면 등 뉴딜 분야별 혁신성장기업을 우대지원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기술이전 등도 연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한국판 뉴딜 기업의 원활한 대출지원을 위해 기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해 금리 감면, 보증료 지원, 세무·재무 분야 컨설팅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KB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의 한국형 뉴딜 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IPO를 연계 지원하고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KB굿잡이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 기보는 고도화된 기술평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중점 지원하고, 탄소가치평가모형 개발 및 온실가스감축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시행하는 등 한국판 뉴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우수기술기업 발굴 역량과 K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유망 혁신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21 12:0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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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친환경 경영' 가속화한다

'환경' 관련 내용 정관상 사업목적 추가키로 환경개선 설비투자액 260억, 작년보다 2배 ↑ 삼표시멘트가 친환경 경영을 위해 더욱 팔을 걷어붙였다.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 관련 내용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하고 이를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올해 환경개선을 위한 설비투자금액을 260억원으로 책정하고 설비 투자를 대폭 늘린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아울러 향후 5년간 순환자원 처리시설과 폐열발전설비에 총 7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계의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순환자원 처리시설은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 순환자원을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연료로 사용하는 장치다.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는 유연탄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국가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2025년까지 연료비 절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순환자원 처리시설에 약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보유 중인 19.7㎽급 폐열발전설비에 대한 보완 투자와 신규 투자도 검토한다. 폐열발전설비는 시멘트 소성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전력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 체계 가속화를 위한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 확대가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ESG 경영 체계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21 10:0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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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퓨어플레스 공기청정기에 4개 컬러 추가

위니아 퓨어플렉스 컬러 라인업. /위니아딤채 위니아 공기청정기가 화려한 색깔을 입는다. 위니아딤채는 위니아 퓨어플렉스에 4가지 컬러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초 출시한 화이트에 이어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을 담아낸 프렌치 네이비 ▲몰디브 해안에 반사된 바다를 모티브한 몰디브 블루 ▲몰타해변의 청명하고 깊은 바다색을 표현한 몰타 그린 ▲캐리비안 해변의 석양을 품은 캐리비안 코랄 등 5개로 확대된 것. 이들 컬러는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과 컬러 매칭도 가능해 취향에 따라 맞춰 선택할 수도 있다. 성능은 펫 모드와 에어클린 UV 살균 등 고급형 기능을 그대로 적용해 프리미엄 수준을 유지했다. CA마크와 대한아토피협회 예방 제품 추천, KC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도 받았다. 출하가는 70만원대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가전의 대표적인 컬러인 화이트에서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컬러를 입힌 가전이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제품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색다른 컬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 1대당 기부금 5000원을 적립해 동물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19 12:51: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