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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산기평과 손잡고 '소부장'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

소부장 허브센터 설치·운영해 R&D지원, 제도 개선등 나서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소부장 중견기업 지원협력 MOU에서 (왼쪽부터)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이 손잡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견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중견련은 지난 24일 열린 '제2차 중견기업 정책위원회'에서 산기평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부장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애로 발굴 및 해소, 글로벌 기술 협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 중견기업 성장촉진 시행계획'에 따라 핵심 소부장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지원 거점 역할을 할 '소부장 허브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기평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R&D 지원, 법·제도 환경 개선, 성장 전략 컨설팅, 독일·이스라엘 등 선도 국가 글로벌 협력 등 포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성엔지니어링, 경인양행, 인지컨트롤스 등 회원사를 비롯한 핵심 소부장 중견기업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대한민국 소부장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선 핵심 관련 기술과 품목을 이미 확보한 소부장 핵심 주자들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혁신 공간을 공고히하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 역할을 할 '소부장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해 소부장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25 09:1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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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연간 출고 200만대 돌파…올해 '올레드 원년' 기대감

LG 올레드 TV가 연간 200만대 출고를 넘어섰다. 24일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를 204만7000여대 출하했다. 첫 200만대 돌파다. 2019년보다는 23.8%나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만 86만4000여대를 출하하며 분기 최대치도 경신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평균 판매단가(ASP)가 2000달러에 가까운 1971.9달러(한화 약 218만8000원)였다며 그 의미가 크다고 봤다. 같은 기간 LCD TV(428달러)의 4.6배에 달한다. ASP가 200만원 이상인 TV 중 출하량이 200만대를 넘긴 것은 LG 올레드 TV가 처음이다. 프리미엄 TV로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도 꾸준하게 출하량을 늘리면서 건강한 성장세를 잇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레드 TV 진영도 동반 성장했다. 지난해 365만2000여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4분기에는 152만대를 넘어서면서 분기 기준 100만대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시장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9%를 돌파했다. 수량 기준으로도 2.2%나 됐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 LG올레드 TV는 자발광 소자를 이용해 높은 화질을 내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레드 TV 제조사도 19개, 올해 올레드 TV 판매도 늘어나면서 20개 이상이 올레드 TV 진영에 합류할 전망이다. 올해에도 올레드 TV 시장은 560만대 출하량으로 또다시 전년 대비 60%의 높은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올해 2배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레드 TV용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올해 출하량을 최대 800만대로 확대하며 전년(450만대) 대비 2배 가량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1-02-24 17:2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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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임병훈 회장 취임…"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게임체인저 앞장"

텔스타홈멜 창업…10대 회장 맡아 향후 3년간 협회장직 수행 업계내 매출 1000억 기업 1000개, 종사자 100만명 달성 목표 AI 전환, 상생 협업, 글로벌화 중심 '혁신경제 주도' 비전 밝혀 임 "제도 시행 20년 맞아 새로운 20년 기반 마련 최선다할 것"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제조 중소기업 정책의 실행 중심이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신임 회장(사진)이 24일 취임을 하면서 밝힌 포부다. 임병훈 회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 이노비즈기업 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한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사 육성, 이노비즈 기업내 종사자 100만명 달성에 앞장서겠다"면서 "그동안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끈 이노비즈 제도의 20년을 맞이해 새로운 20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임 회장은 조선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에 텔스타홈멜을 설립했다. 텔스타홈멜은 현재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자동화 장비, 정밀 측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3년간 이노비즈협회를 이끌게 된 임 회장은 AI 전환, 상생 협업, 글로벌화를 중심으로 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스마트(SMART) 5대 전략·10대 추진과제'도 함께 밝혔다. 임 회장은 "수요자 중심 시대에는 시장이 가까운 곳에 공장이 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젠 공장을 수출하는 글로벌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공장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가 앞으로 그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이 이끌게 된 이노비즈협회는 회원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넘어 스마트 비즈니스를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지능형 기업 집중 육성, 제조업의 제조서비스업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기업간 협업을 통한 공동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기업 간 상생 협업 촉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도 지원한다. 임 회장은 "기업들은 앞으로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ESG경영을 해야한다"며 "이노비즈기업이 스케일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노비즈 제도 개편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재배치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 ▲이노비즈 글로벌화 모델 확산 ▲기술 기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원 등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임 회장은 "정부는 그동안 산업정책을 통해 대기업을 키웠다. 중소기업정책을 통해선 벤처와 이노비즈를 탄생시켰다. 이젠 정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데 그 중심엔 이노비즈(기술혁신)를 둬야한다"며 "제조업을 잘하는 나라가 위기에도 강한 만큼 이노비즈 기업들은 이미 충분한 검증을 거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21-02-24 15:3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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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근 부회장에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선임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임 상근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쇄신에 나섰다. 경총은 24일 제 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노동부와 산업자원부 등 주요 경제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거치며 경제와 노동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그동안 경제계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면서도 노사정위원회 대표로 참여해 노사관계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경총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신망이 두텁고 풍부한 네트워크를 가진 이 부회장이 다른 경제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경총이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와 기업간 원만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경총은 이날 2021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 및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노사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5:05: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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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운송용 초저온 냉동고 출시…AZ용도 준비중

캐리어 초저온 냉장도. /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도 코로나19 백신 운송에 뛰어든다. 캐리어냉장은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를 출시하고 조달MAS를 통해 나라장터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유일한 토탈 콜드체인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코로가19 백신 운송 솔루션을 준비해왔다.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90도까지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 영하 70도 이하로 온도 유지가 필요한 미국 화이자 백신의 까다로운 조건도 충족한다. 영하 90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듀얼 독립 냉각 시스템을 장착하고, 이중 안전제어와 자가진단 기능으로 안정성도 높였다. 알람 기능과 풀 터치스크린으로 모니터링도 편하다. 2개 압축기를 교차 운전하는 에코 모드로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를 기본보다 30% 절감케 해준다. 그 밖에 외부 원격 알람 등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캐리어냉장은 추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2월 말 '바이오 냉장 차량 솔루션 시스템'과 4월 '바이오 냉장고' 등이다. 캐리어냉장의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냉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안심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캐리어냉장의 백신 보관 및 운송용 제품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백신 및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의 확대와 기술 개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4:5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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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CUV 공개 앞두고 막바지 내구성 담금질 한창

/포르쉐 포르쉐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내구성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포르쉐는 최근 진행 중인 최종 테스트 단계를 공개했다. 글로벌 공개를 앞둔 마무리 작업이다.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 E-퍼포먼스에 활용성을 더한 브랜드 최초 CUV다. 포르쉐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호켄하임 그랑프리, 이탈리아 남부의 나르도 레이스 트랙을 포함해 프랑스 남부와 피레네 산맥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프리카의 오프로드와 같은 조건을 갖춰 '사파리 트랙'이라 불리는 바이작 개발 센터의 시험장에서 99만8361km를 주행하기도 했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등 5대 주요 시장에서의 시험 주행도 마쳤다. 슈테판 베크바흐 포르쉐 타이칸 생산라인 부사장. /포르쉐 타이칸 생산 라인 부사장 슈테판 베크바흐는 "타이칸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 투리스모 개발 시, 스포츠 성능과 오프로드 기능의 결합이 가장 큰 도전 과제였다"며 "크로스 투리스모는 레이스 트랙에서의 성능은 물론, 진흙이나 자갈 길에서도 주행 가능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오프로드 테스트에 대해서는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크로스 투리스모는 강력한 오프로드 차량이라기보다는 비포장 도로 및 흙길에 더 특화된 차량"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4:4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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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속가능한 발전' 이끌 청년 리더 4명 추가 선발…'글로벌 골즈'로 공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과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이끌 청년 리더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제너레이션 17'에 참여할 청년 4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레이션17은 2030년까지 17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UN 75주년을 기념해 젊은 세대들의 동참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C랩 아웃사이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두브레인 최예진 대표와 브라질 빈민촌 청소년 기본권 신장 활동가 다니엘 칼라코, 레바논 지역사회 활동가 나딘 카울리, 투명한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유리 로마쉬코 등이다. 종전에 4명과 함께 총 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 리더들은 그동안 다양한 유엔 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5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해왔다. 올해에도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2021을 시작으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에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로 활동 상황을 지속 공유하게 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청년 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갤럭시가 구축한 에코시스템과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세대 분열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유엔개발계획은 삼성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정책과 커뮤니티,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리더들이 회복과 개선의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4:09: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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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5년 연속 글로벌 TV 1위 사수…혁신 DNA 잇는다

삼성전자 TV가 15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지켜냈다. 23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금액 기준 점유율 31.8%를 차지했다. 연간으로는 31.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2006년부터다. 당시 보르도 TV를 통해 14.6%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2009년 LED TV와 2011년 스마트 TV로 이어가며 점유율을 확대해왔다.2017년 QLED TV 출시 이후 2019년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QLED와 초대형 TV 집중 전략으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QLED TV 판매량은 2017년 80만대에 이어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지난해에는 779만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QLED 매출 비중도 35.5%에 달한다. 이에 따라 2만5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은 삼성이 금액 기준 45.4% 압도적 점유율로 선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75형 이상과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 역시 각각 47%, 50.8% 점유율로 선두를 굳건히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혁신 DNA'로 TV 시장을 주도하며 1위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네모난 TV 고정관념을 깬 보르도 TV가 출시 6개월만에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LED TV로 '빛의 혁명'을, 스마트 TV로 사용하고 즐기는 TV를 만들었다는 것.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LED TV에 이어 8K까지 내놓으며 기술적 우위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더 세리프와 더 프레임, 더 세로와 더 테라스 및 더 프리미어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충족하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에는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네오 ZLED와 마이크로 LED TV로 다시 한 번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15년 연속 1위의 성과는 소비자들이 삼성TV를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늘려 나가는 등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4 14:09:38 김재웅 기자 2021-02-24 14:09:3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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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자 10명 중 6명은 '사실상 구직 포기'…"희망 없다"

청년 구직 활동 여부. /대한상공회의소 청년들이 경제 활동을 포기하고 있다. 미래 전망도 부정적이다. 경기 침체를 해결해야 취업난도 해결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청년구직자 329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황에 대한 청년세대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청년들은 평균 9.3개월 구직 활동을 하면서 최근 1년간 8.4번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면접도 2회 참여했다. 그러나 여전히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지'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24%에 불과했다. '그냥 의례적으로 하고 있다'도 37.4%에 머물렀다. '거의 안하거나 그냥 쉬고 있다'는 23.7%나 됐다. 사실상 구직을 포기한 것. 희망도 없었다. '올해 내 취업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57.1%가 어렵다고 답했다. 올해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41.3%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고용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의 자신감마저 위축되어 자칫 잃어버린 세대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단 청년들은 고용시장 문제를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다. 64.1%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라고 답했고, 자동화나 산업경쟁력 약화라는 답변은 25.8%였다. 다만 청년 취업이 특히 어려운 이유는 포괄적이라고 봤다. 가장 많은 47.4%가 '기업의 경력직 선호'를 꼽았고, 26.1%가 '노동시장 경직성으로 청년층 기회감소'. 13.4%가 '대학 졸업자 과다'를 지적했다. 고용시장 회복 전망도 부정적이었다. 금년 중이라는 응답은 3.6%, 2년 이상이 73.6%나 됐다. 이중 2~3년이 42.3%로 많았지만, 상당기간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31.3%였다. 고용시장 침체 장기화 이유는 '경기 불확실성 지속 우려'가 49.2%로 압도적, '고용시장 경직으로 기업들의 채용 기피'가 21%,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가 16.1%였다. 정부의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부정적이었다. 77.8%가 신청도 해보지 않았고, 참여한 경우는 6.4%였다. 15.8%가 신청했다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유는 '경력에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서'다. 30.6%가 이렇게 말했다. '정보를 찾기 어려워'라는 대답도 27.5%, '취업에 집중하려고'라는 청년은 26.9%였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경기 침체 상황을 우선 해결해야한다는 분위기였다.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우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 35.9%가 '경기 활성화', 18.2%가 '노동시장 개혁', 11.9%가 '기업투자 촉진'을 말했다. 전인식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이번 조사결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신산업 분야에서 고숙련 전문인력 수요가 많은 만큼 인력양성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제도와 분위기를 쇄신하고, 노동시장 개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기업들이 청년을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을 넓혀 줘야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2: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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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터센터 최적화한 SSD 양산…전력 효율 극대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를 만든다. 삼성전자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규격을 만족하는 SSD PM9A3 E1.S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OCP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표준을 정립하는 기구다. 새 SSD는 6세대 V낸드 기반 제품으로, OCP의 NVMe CloudSSD 표준을 지원하고 데이터센터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 효율, 보안 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전력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연속쓰기 성능 기준 1와트당 283MB/s로 이전 세대보다 약 50% 낫다. 지난해 출하된 하드디스크를 이 제품으로 대체하면 한여름 서울시의 1달간 전력사용량(지난해 8월 1412GWh)보다 많은 1년간 1.484GWh를 절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PM9A3 E1.S /삼성전자 성능도 개선했다. 연속 쓰기 속도가 3000MB/s로 약 2배, 임의읽기 속도와 임의쓰기 속도도 40%, 150% 빨라졌다. 데이터암호화 뿐 아니라 안티롤백, 보안 부팅 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보안성도 높였다. 보안 부팅 기능도 추가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박철민 상무는 "PM9A3 E1.S는 6세대 V낸드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구현한 NVMe SSD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향후 OCP에 참여한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SSD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OCP SSD 총괄 로스 스텐포트는 "OCP NVMe Cloud SSD는 최근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시해준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제품은 대규모 확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한 SSD 요구 사양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4 11:00: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