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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中企업계, '비대면 중기 육성 민간협의회' 꾸렸다

중기중앙회등 16곳 참여…비대면 기업 육성 협력 강화 국회선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발의도 김기문 회장 "비대면 중기 육성 위한 체계적 지원 필요" 박영선 장관 "비대면 중기벤처 육성, 핵심 목표 중 하나"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범중소기업계가 비대면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비대면 경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 차원에서 네트워크 강화, 제도 개선 모색, 공동 협력 강화 등을 위해서다. 아울러 국회 차원에서도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있어 이참에 중소기업계가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간협의회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중소기업연구원 등 16개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맡기로 했다. 김기문 회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선 아직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대응은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기반 마련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은 물론,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경제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5G)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제조 분야의 3D프린팅, 도소매·물류·유통분야의 드론·자율주행, 숙박·음식점의 무인매장, 무인텔, 로봇서빙 그리고 정보통신·교육서비스 분야의 OTT(Over The Top) 서비스, 인터넷 교육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은 "비대면 사업은 기존의 산업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식별이 가능하지만 비대면 산업은 실체가 없는 만큼 제정될 관련법의 정책 대상은 '비대면 기업'과 '비대면 사업'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는 이날 결성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전환 촉진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비대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비대면중소벤처기업의 정의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가칭 비대면중소벤처기업육성위원회 신설 ▲비대면중소벤처기업의 세계화 촉진 지원 ▲유망비대면중소벤처기업·선도비대면중소벤처기업 선정 ▲비대면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례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겨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른 지원법들과의 내용 유사성, 기존 지원기관들과의 업무 중복 등을 이유로 관련법 제정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서 "향후 중기부의 핵심 목표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비대면 혁신기업의 글로벌 플랫폼화"라면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화된 육성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0-21 12:5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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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아이케어 출시…눈가 관리 전용

LG프라엘 아이케어. /LG전자 LG전자 프라엘이 눈가 관리도 해준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아이케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출하가는 59만9000원이다. 21일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한다. 배우 이유리가 직접 아이케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은 물론,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다. 프라엘 8번째 신제품이다. LG전자는 많은 고객들이 눈가 피부에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피부 두께가 얇고 피지 분비도 적어 자외선, 화장, 표정과 수면자세 등 일상 속 약한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아 탄력 세포가 쉽게 손상되는 눈밑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아이케어는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5g으로 가볍고, 얼굴 둘레에 따라 안경다리의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 편안하면서도 피부에 최대한 밀착하는 방식이다. 고객 피부 타입에 따라 총 6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LED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한 피부 톤은 물론 피부 속 탄력까지 향상시킨다. 제품에 부착된 아이패치는 미세전류를 흘려 눈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표피층 아래 진피층의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의 경우 아이케어 사용 전과 비교해 진피 치밀도는 31.8%, 탄력은 20% 증가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 11.5% 개선됐다. 전문가들 검증도 받았다. 피부과 및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모두 통과했다. 이 제품은 눈부심 방지 장치인 '아이쉴드',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게 만드는 '착용감지 센서' 등을 탑재해 안전성도 탁월하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눈으로 유입되는 LED 빛을 최대 99%까지 차단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효능과 안전성이 탁월한 LG 프라엘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홈 뷰티기기 시장에서 '집중 케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21 11: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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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협력사·대리점 동반성장 위해 100억 추가 지원

하나銀과 협약맺고 상생펀드에 출연…기존 180억에 더해 총 280억 규모 한샘이 협력사,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샘은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하나은행과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상생펀드)'에 100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칫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경영과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내 홈인테리어 리딩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생펀드 조성 협약에 따라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시중 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샘은 기존 상생펀드 180억원에 이번 100억원을 더해 총 28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 및 대리점 지원에 나선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기업 철학을 모토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국내 홈 인테리어 부문 리딩기업으로서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1 09:2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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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환경소독미화' 분야 표준화 나선다

한국이콜랩, C&S자산관리와 '환경소독미화 표준 프로세스' 구축 협약 (왼쪽부터)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 이선욱 C&S자산관리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IMK)가 환경소독미화 분야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IMK는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이콜랩(Ecolab Korea), 종합시설관리(FM) 기업 C&S자산관리와 '환경소독미화 표준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소독, 위생 관리 등 환경소독미화 분야의 요구에 발맞춰 더욱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구축·제공해 국내 환경소독미화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소독미화는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진행해야 하는 방역과는 다른 개념으로 공간 내에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소독·청소·위생관리' 통합 솔루션을 뜻한다. 3사는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위생·청결 선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첫 단계로 진행하는 '환경소독미화 표준 프로세스' 수립을 위해 ▲환경·위생 컨설팅(한국이콜랩) ▲맞춤형 상품 소싱(IMK) ▲고객 서비스(C&S자산관리) 등 각 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단계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손을 잡은 한국이콜랩은 환경·위생·에너지 분야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7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서비스를 전개하며 구축한 노하우와 9400개 이상의 특허를 갖추고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또한 40여 년 업력의 시설관리 전문 기업인 C&S자산관리는 대규모 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각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결합하는 만큼 마켓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IMK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10-21 09:0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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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 400곳에 총 4만권 책 기증

올해도 100곳에 1만권 전달…2017년부터 매년 1만권씩 기부 베트남 호치민시 판반찌 초등학교에서 지난 13일(현지 시간) 열린 도서 기증 행사에서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왼쪽)이 응웬 티 홍 옌 학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실업 한세실업이 베트남 초등학교 400여 곳에 기증한 책이 4만권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은 베트남 법인을 통해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21일 밝혔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매년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현지 아동도서 작가 및 출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책 1만권을 호치민 소재 학교 100곳에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400여개 학교에 4만권의 책이 전달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생활방역 등을 준수하며 일부 학교에서만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도 한세실업과 베트남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며 "한세실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도서 기증 행사를 비롯,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구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트랑뱅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지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후원을 받았다. 이 밖에 베트남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음악 경연대회 후원과 베트남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2020-10-21 08: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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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2개 '사법리스크' 본격화…삼성 경영 공백 어쩌나

이재용 부회장이 이달 말부터 다시 재판에 돌입한다. 삼성도 경영 공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22일 이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한 공판준비 기일을, 26일에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을 연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은 지난 1월 17일 이후 9개월만에 재개된 것이다. 당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면서 일정이 중단됐지만 4월 서울 고법에서 이를 기각했고, 대법원이 지난달 18일 다시 기각하면서 종전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불법 승계 관련 재판도 이번 공판준비기일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지난 6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측은 그렇다할 증거없이 기소를 강행했으며, 이 부회장 스스로가 피해를 줬다며 모순적인 배임혐의까지 추가한 바 있다. 일단 이 부회장은 이번달에는 재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불법 승계 관련한 다음달 본재판에는 출석할 의무가 있다. 삼성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본격화된 셈이다. 이 부회장은 2016년 11월부터 1년간 수감 생활뿐 아니라 검찰에 10여차례 소환되고 80여차례 재판을 받는 등 사실상 경영에 힘을 쏟지 못했다. 그나마 올 초 국정농단 관련 재판 이후부터 다시 경영에 힘을 쏟으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부문 독립을 진두지휘한데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소재 확보와 지원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삼성디스플레이 체질 개선과 평택캠퍼스 투자 확대 등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IBM과 엔비디아 등에서 최신 반도체 생산을 수주하는데에도 공이 컸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ASML로 날아가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극자외선(EUV) 장비 수급까지 직접 타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판 2개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이 부회장은 또다시 경영에 적극 나서기 어렵게 됐다. 4차산업혁명 가속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빠른 의사 결정과 전폭적인 투자 결정이 절실한 상황에서, 자칫 미래 성장 동력까지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단 이 부회장은 사법리스크에 다시 휘말리기 전 발빠르게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네덜란드에 이어 19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다. 그 다음이 문제다. 푹 총리가 대규모 투자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지만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엔비디아가 ARM을, AMD가 자일링스 등 우량 기업과의 빅딜에 나선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확보해놓은 실탄 100조원 규모도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2020-10-20 22:2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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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푹 총리에 반도체 투자 요청 받았다…"天時地利人和 얻을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에 반도체 공장 투자를 제안받았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응우옌 쑤억 푹 총리와 면담을 진행했다. 푹 총리는 예상처럼 베트남에 운영중인 '전기/전자 분야 공급망'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모바일 기기와 가전, 반도체 등 3가지 분야 중 2가지를 이미 베트남에 운영 중이라며, 반도체도 추가해 베트남 내에 공급망을 완성하라는 얘기다. 삼성의 현지화 비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현지 협력사도 연구·개발 등 활동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지원도 부탁했다. 하이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지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베트남이 최고의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폭적인 지원 방안도 내놨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만나 약속했던 내용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삼성 법인을 수출가공기업(EPE)으로 전환하도록 결의했다고 말했다. 수출가공기업은 수출입 관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호찌민시가 먼저 푹 총리에 삼성 호찌민 법인(SEHC)을 수출가공기업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삼성이 코로나19에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며 베트남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삼성이 베트남에서 '윈윈' 정신으로 전략적 협력과 경영 투자를 이어가는 것을 돕겠다고 공언했다. '천시지리인화'를 얻을 것이라며 투자 장점도 설명했다. 천시지리인화는 하늘의 때, 땅의 이로움, 사람의 화합을 뜻하는 말로 삼성이 투자를 통해 베트남 국민과 기업 발전 원동력을 조성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관계 개선, FTA 체결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우선 SEHC를 방문해 생산 활동을 점검하고 투자 확장 수요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베트남 정부가 유리한 투자 조건을 마련해달라며, 삼성도 베트남에서 경영과 투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축 R&D 센터와 관련해서는 2022년 본격 운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연구 인력 3000명으로 삼성그룹 연구·개발 거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푹 총리 요청에 따라 제조뿐 아니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투자해 현지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덕담도 빼놓지 않았다.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몇 안되는 국가라며, 베트남에 새로운 건물과 좋은 호텔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베트남 정부가 삼성 엔지니어 약 3000명을 입국할 수 있도록 승인해줬다며 푹 총리와 정부 부처 등에도 감사를 표했다.

2020-10-20 22:21: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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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 단체와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

산업용재협회, 주유소협회, 미용사회중앙회, 화원협회 등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왼쪽부터)박운호 한국화원협회장, 신찬기 한국산업용재협회장,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낙철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장,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홍백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재적 가입자 136만명, 부금액은 14조1000억원에 달한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자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납입부금 내 대출, 지자체의 가입(희망)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에 가입해 사회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0 15:2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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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1위 프레시지, 중기부 '자상한기업' 19호 뽑혔다

중소·벤처기업 중에선 최초…백년가게 메뉴들 밀키트 제조 지원등 약속 가정 간편식 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가 중소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창업한 프레시지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712억원, 종업원수 263명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며 혁신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중기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 최초로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약속하며 19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프레시지는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용인공장에서 전국백년가게협의회와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프레시지는 협약을 통해 백년가게 메뉴를 냉장·냉동, 즉 '밀키트(meal kit)'화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공영쇼핑,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 공적 온라인 채널의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등 판로도 돕기로 했다. 밀키트 뿐만 아니라 배달 메뉴 상품화 및 배달업 운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자상한 기업 협약을 통해 프레시지가 쌓아온 역량을 소상공인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백년가게의 전통이 담긴 맛을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이 식탁 위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개발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의 입장에서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참여해준 프레시지에 감사하며 이런 혁신벤처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 활동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0 14:4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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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90개 지역특구 중 '최우수·우수' 특구등 선정

충남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 고용·수출등 '최우수' 서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등 2곳 '우수' 평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충남 청양의 '고추·구기자 특구'가 전국 190개 지역특구 가운데 고용, 성과 창출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올해 운영성과를 평가해 '최우수'에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 '우수'에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와 전남고흥 웰빙유자석류 특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이들 외에 경기 이천 도자 특구, 전북 임실 치즈 특구 등 9곳은 '장려' 특구로 뽑았다.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는 연구-가공-유통시설 및 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지난해 49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중국 등에 60억원 어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특구는 대통령상과 2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청양군이 주도해 만든 청양 부자농촌지원센터의 경우엔 가공공장, 창업보육센터 시설을 고추·구기자 연구·가공 기업에 장비를 제공하고, 별도의 식품표시 특례를 활용한 브랜드로 지난해 114개 제품을 생산하고, 12억원의 매출도 거뒀다.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는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통해 약 2만 명에 달하는 외국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강원 홍천 귀농·귀촌 특구 ▲전남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 ▲전남 해남 고구마 특구 ▲부산 동래 문화교육 특구 ▲전북 고창 복분자 특구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 ▲대전 근대문화예술 특구도 장려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이번 위원회에선 총 2980억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2개 특구의 변경안도 의결했다. '영광 보리 특구'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모싯잎'을 추가해 기존 '보리'와 생산·판매·체험관광 시너지 제고하고, '순창 장류 특구'는 장류 생산·가공·연구 메카인 특구에 체험마을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지방비 854억원을 증액했다. 이외에 목적을 달성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공주 한민족교육 특구, 강진 고려청자문화 특구, 여수 시티파크리조트 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시·군·구가 지역특구 운영과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도모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정부도 시·군·구 주도 지역특구 운영을 제도적으로 강력히 뒷받침해 성과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0 14:26: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