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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 기업에 뽑혀

지속가능성 지수 건축자재 분야 1위…지속가능보고서상도 수상 KCC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쓴 공로로 우수기업에 뽑혔다. KCC는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건축자재 분야 1위 기업에 뽑힌 동시에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지속가능보고서상은 KCC가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쓴 값진 결과다. 또한 내실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의 성과적 지표로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도 함께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업종별 애널리스트, 환경 심사원 등 414명의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주주, 임직원 등 2만5650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KCC가 속한 건축자재 업종의 지속가능성지수는 전 산업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KCC는 동종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1위 기업으로 뽑혔다. 특히 KCC는 이사회의 책임성,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나타내는 조직 거버넌스와 반부패, 공정경쟁 등을 나타내는 공정운영관행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하게 현황을 알리는 활동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19 09: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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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에이스하드웨어, 정음철물과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 연희동서 11월8일까지 다양한 제품 체험기회 제공 유진그룹 계열인 에이스하드웨어와 정음철물의 협업 팝업스토어.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가 철물 편집숍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Ⅹ정음철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8일까지 서울 서대문 정음철물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이스 하드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주식회사 정음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 에이스 하드웨어 팝업전시존이 마련된 정음철물은 1993년부터 연희동의 사랑방이었던 정음전자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든 동네 철물 편집상점이다. 건축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지역의 목수, 장인을 소개하며 유튜브 채널 '철물TV'를 통해 전기·공구 사용법을 알려준다. 큐레이션샵에서는 양질의 하드웨어와 건자재를 전시·판매한다. 이번 '에이스하드웨어Ⅹ정음철물' 팝업스토어는 에이스 하드웨어의 대표 취급품목인 공구, 페인트, 인테리어·건축자재 중 인기 PB상품만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유진기업 건자재 PB상품도 소개한다. 또한 실크스크린인쇄 기법으로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 마스크 스트랩, 목장갑 등 에이스 하드웨어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굿즈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홈센터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1회 한정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목장갑'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ACE폴딩박스 25L'를 선물한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생활인구에 더해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연희동은 에이스 하드웨어를 소개할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체험은 물론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9 09:0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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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지역·고객과 소통하는 시몬스 '파머스 마켓'을 가다

2018년 경기 이천에 공장 오픈 후 매년 봄·가을 두 차례 행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엔 'SUPPORT 이천'으로 간판도 바꿔 지역내 농·특산물 판로 열고,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체험 제공 시몬스 테라스, 누적 25만명 넘게 방문…복합문화공간 '확고' 【이천(경기)=김승호 기자】경기 이천 마장면으로 귀농해 11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채정신씨. 채씨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엔 집에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시몬스 테라스'로 매일 출근했다. 자신이 직접 기른 빠알간 사과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에 내다팔기 위해서다. 채씨는 "올해는 장마가 길고, 태풍도 와서 사과농사가 예년같지 않다. 수확량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 크기도 날씨 때문에 좋지 않다. 가격은 좀 올랐지만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버는 돈은 오히려 줄었다. 그래도 이런 공간이 마련돼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사과맛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사흘동안)100만원 정도만 팔았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파머스 마켓엔 채씨의 사과 뿐만 아니라 이천의 명물인 쌀을 비롯해 고구마, 포도, 멜론, 배, 꾸지뽕, 블루베리 등 지역내 10여 곳 농가의 특산물이 나와 손님을 기다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납품처를 잃은 학교급식 협동조합인 '이천시 출하회'도 이번 장터에 표고버섯, 청피망, 가지 등 여러가지 야채를 내놨다.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침대가 이곳 이천 모가면에 생산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을 짓고, 본격 가동한 2018년 가을부터 공장 바로 옆 시몬스 테라스에서 시작해 매년 봄, 가을에 운영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기업이 공장을 세워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벌어 지역에 세금을 내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같이 호흡하자는 취지로 팔을 걷어붙이고 본격 시작한 일이다. 장터가 열린 시몬스 테라스엔 지금까지 2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골 동네에 아트 전시관, 시몬스침대의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카페 그리고 침대·소품 판매장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입소문을 타고 곳곳에서 몰려온 덕분이다. 시몬스측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침체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파머스 마켓' 대신 행사 간판을 '서포트(SUPPORT) 이천'이란 이름으로 바꿔달았다. 현장에서 만난 시몬스 김성준 상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실 이번 장터를 취소할까도 고민했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잠시라도 반전시키고, 지역 농민들에겐 활로를 모색하고 힘을 주고, 또 고객들에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철저하게 방역을 지키며 행사를 열자고 마음먹었다. 고객들이 많이 와도, 적게 와도 걱정은 마찬가지더라(웃음)"고 말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침대를 지향하는 시몬스가 지역과 '흔들리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파머스 마켓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파머스 마켓 참여 농민들은 농산물만 갖고 오면 된다. 진열대, 디스플레이 등 장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시몬스측이 제공한다. 게다가 일정 금액만큼 농산물을 미리 구매한 뒤 이를 방문객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한다. 마켓이 끝난 후 팔다 남은 농산물도 일괄 구매해 공장내 직원식당의 식자재로 사용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도 농가에 다시 지원한다. 판매 농민들과 파머스 마켓을 찾는 고객들에겐 '남는 장사'지만, 주최측인 시몬스는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준 상무는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가 지역사회, 고객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사랑방"이라며 "전시관에서 수시로 열리는 옥션을 통해 생긴 수익금도 파머스 마켓을 위해 활용하는 등 단순기부가 아니라 선순환을 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 테라스가 있던 자리는 당초엔 동네 마을회관이었다. 시몬스는 공장을 짓고, 문화공간을 만들면서 인근에 마을회관을 새로 지어 동네에 기부했다. 공간을 대체한 시몬스 테라스가 또다른 사랑방이 된 것이다. 파머스 마켓 준비 기간엔 시몬스의 전시 큐레이터들도 농산물 MD로 변신한다. 시몬스 테라스 이혜림 큐레이터는 "입점 농가들은 우선 이천지역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파머스 마켓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가 가능해야한다. 또 품목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고 있다"면서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농산물을 많이 접하다보니 본업이 아닌 일도 조금씩 능숙해지더라"며 웃었다. 게다가 파머스 마켓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도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에 산다는 한 30대 직장인은 "평택에서 이곳까지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아내, 아이와 함께 한 달에 한번씩은 꼭 찾는다"면서 "쇼핑도 하고, 체험도 하는데 오늘은 마침 장터도 열리고, 공연도 보게 돼 더 즐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주말, '파머스 마켓 : SUPPORT 이천'이 열린 이곳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엔 형형색색의 일루미네이션이 또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다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0-10-19 06: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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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전천후 인덕션 더 플레이트, 가스보다 화력도 강했다

인덕션은 가스레인지 단점을 모두 해결해낸 대표적인 신가전이다. 높은 화력과 심플한 디자인, 안전까지 모두 소화해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성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휴대성까지 높여서 220V 전원선만 꽂을 수 있으면 어디서든 쓸 수 있게 했다. 1인가구와 캠핑족, 일반 가정 주방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직접 써본 제품은 2구 모델이다. 지난해 말 처음 출시됐으며, 휴대용만 아니라 주방 거치용으로도 쓸 수 있는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최대 장점은 화력이었다. 일반 주방용 인덕션과 같은 3300W다. 각각 화력을 9단계로 쓸 수 있고, 파워 부스트 모드도 지원한다. 파워 부스트 작동시 반대쪽 화구는 6단까지만 작동한다. 같은 용기, 같은 환경에서 1L 물을 끌여봤다. 더 플레이트에서는 완전히 끓는데까지 4분 30초 정도가 걸렸다. 반면 가스레인지에서는 최고 화력으로도 5분 30초 정도나 걸렸다. 더 플레이트는 미세먼지와 냄새도 거의 없었고, 소음도 적었다. 크기는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은 수준이다. 우선 너비가 597㎜로 일반 가스레인지와 비슷해 주방에 꼭 맞게 넣을 수 있다. 그러면서 두께는 46㎜에 불과해 필요에 따라 식탁이나 발코니 등으로 옮겨 사용하거나 적재하기에도 간편하다. 전용 용기는 프라이팬을 자주 쓰는 사용자에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인덕션 위에 올리는 대형 팬 형태로, 양쪽 화구를 켜고 끄냐에 따라 사용 범위를 선택 가능하다. 더 플레이트에 완벽하게 달라붙어 디자인도 통일된다. 다 쓰고나면 기름을 닦아내고 뚜껑으로 덮어놓으면 된다. 물세척이 필요하면 단순한 형태 덕분에 싱크대에서 설겆이하기도 쉽다. 명절이나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에서는 더 플레이트와 전용 용기 조합이 크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전기팬보다는 더 플레이트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화력도 높고 안전하다. 가격도 알려진 것보다는 높지 않다. 공식몰에서는 44만원이지만, 오픈마켓 판매 가격은 20만원 중후반대에 불과하다. 전용 용기까지 합해도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전기 요금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1㎏당 소비전력량이 183Wh로, 1㎏ 음식을 매일 3시간 요리한다고 가정해도 30일 사용량은 약 16㎾ 정도다. 가구당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이 200~300㎾ 가량임을 감안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 2구 모델 크기가 자유롭게 휴대하기에 다소 크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다. 1구 모델은 훨씬 작긴 한데, 화력이 2000W로 다소 약하다.

2020-10-18 13:49: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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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베트남 총리와 면담 출장 떠난다…추가 투자 나올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내번째)이 쪼그려 앉아 ASML 장비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이어간다. 재판을 앞두고도 현장 경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8일 베트남 현지 매체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일 베트남 응우옌 쑤억 푹 총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날인 19일 출국한다. 이번 출장에서는 하노이 R&D 센터와 휴대전화 공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월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출장을 떠나지 못한 바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가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면서 미뤄둔 베트남 출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이 푹 총리를 단독으로 면담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만이다. 당시 푹 총리가 한국에 방문하면서 이 부회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18년 이 부회장이 베트남 방문할 때 처음으로 면담을 했었다. 이 부회장이 푹 총리에 베트남 추가 투자를 선물할지도 관심거리다. 푹 총리는 이 부회장에 반도체 공장 등 투자를 거듭 요청해왔다.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하는 상황이어서 일각에서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한편 이 부회장은 22일 '불법 승계'와 관련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발표하고 공판의 쟁점 사항을 정리하는 자리다. 일단 피고인은 참석할 의무가 없어 이 부회장도 참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8 13:4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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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중기벤처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나서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업…온라인 진출지원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조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업해 온라인 해외조달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미연방조달시장은 약 5451억 달러, UN조달시장은 약 188억 달러 수준으로 거대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비중은 각각 0.27%(약 15억 달러), 0.85%(약 1억5000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이다. 중진공이 이들 기관과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203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뽑힌 이들 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실제 계약달성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1단계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 사업과 연계해 목표시장별 해외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해외인증(UL, CE, CCC 등) 획득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엔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에선 1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기반으로 홍보 동영상 및 전자카탈로그 등 마케팅 킷트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컨소시엄 파트너를 연결한다. 또한, 맞춤형 입찰정보 및 조달규정(미연방정부조달규정집 등) 전문 번역도 제공한다. 이외에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 프로젝트 발굴 및 입찰, 계약, 납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부터 심층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10-18 12: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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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경남 거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길을 찾다

중기중앙회, 업종별 대표등 60여명 참석 18~19일 '백두포럼' 개최 '코로노믹스(Coronomics)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 주제 김기문 "'코리아프리미엄' 활용해 中企도 수출시장서 새 성장동력"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오르며 글로벌화를 함께 도모했던 중소기업계가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찾기 위해 '조선산업의 메카'인 경남 거제에 모였다.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여는 등 2010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개최했던 백두포럼을 올해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진행하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1회째인 '2020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코로노믹스(Coronomics)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교류가 끊기고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이할 새로운 글로벌 환경을 전망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은 첫 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거제(巨濟)는 '클 거(巨)', '구제할 제(濟)'라는 지명에 맞게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를 품고 있고, 6.25 전쟁 때 최남단 방어선으로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지속된다는 우려가 많고, 지금 당장은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게 사실이지만 코로나와 공존해야하는 시대, 위기를 피할 수 없다면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모범적인 방역으로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가 이미지를 획득한 만큼 중소기업인들도 '코리아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백두포럼 첫 날 특강에는 경남 진주가 본사인 LH 변창흠 사장이 '혁신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LH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우리 수출의 40.5%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해 '미중 무역 분쟁의 동향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튿날인 19일 토론에선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생존과 발전전략'에 대한 아젠다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추석연휴 안방을 달군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을 화두로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로 특강도 연다. 한편 중기중앙회측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지를 위해 이번 백두포럼 기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했다.

2020-10-18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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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KTB그룹과 대학생 창업팀 지원나서

'KTB 벤처 챌린지 2020' 개최…228개팀 참가해 10개팀 최종 선정 벤처기업협회와 KTB그룹이 진행한 'KTB 벤처 챌린지 2020'에서 수상한 대학생 창업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가 KTB그룹과 손잡고 대학생 창업팀 지원에 나섰다. 벤처협회는 KTB그룹과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KTB 벤처 챌린지 2020'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대체식품, 원료 기술 기반의 디저트 브랜드 '널 담'을 선보인 조인앤조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메디아이플러스(AI기반 맞춤형 임상시험 정보서비스), 닥터가이드(비대면 진료 앱 '닥터나우')가 뽑혔다. 벤처협회와 KTB그룹은 지난해 대학(원)생 창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창업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KTB 벤처 챌린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벤처협회는 창업보육시설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KTB는 KTB코스닥벤처펀드 수익 중 일부를 벤처생태계에 재투자하는 등의 역할을 분담키로 하면서다. 올해 대회는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선 국내·외 75개 대학서 총 228개 팀이 참여 신청해 약 3달간의 평가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카찹 ▲두들린 ▲피클플러스, 그리고 장려상에는 ▲코워크 ▲이퀄 ▲만월 ▲퍼스텝 컴퍼니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10개팀에게는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총 1억원 규모의 창업지원금, 투자유치 프로그램,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부회장은 "최종 10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운영과정에 대한 참가자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B 벤처 챌린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0-18 10:36: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