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聯, 업계 차세대 CEO 네트워크 강화 '앞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의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제1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는 중견련을 중심으로 2017년 4월 출범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이다. 중견련은 6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발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CEO포럼 ▲우수 중견기업의 경영철학과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중견기업 탐방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업현장 문제해결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독일 등과 연구,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부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공단개발 국영 회사 베카맥스(BECAMEX) 방문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많은 국가의 대사관과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생존과 지속,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강을 한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 박광기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사업진화혁신, 해외사업혁신, 사회적운영혁신 등 중견기업의 과감한 혁신 전략 변화가 필수"라면서 "제조에서 서비스로, 해외 거래처에서 산업 파트너로, 이윤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로의 인식 패러다임 변화가 세 가지 혁신 전략의 요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련 이충열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기업 성장의 격동 속에서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체득한 'Young CEO'들이야말로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 단계에 걸맞은 돌파구를 열 적임자"라면서 "정부,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기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의 효용성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