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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 아이돌보미 정책 관련 긴급 토론회 성료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9일 '정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내 아이는 안전합니까?'란 긴급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보라 의원과 함께 주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이돌봄 사업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피해 아동 부모 정용주 씨와 SBS 남정민 기자, 법무법인 정의 홍수아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정 씨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정부가 안심할 수 있는 양육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변호사는 아이돌보미 관련 법령 일부가 허술한 탓에 해석이 다분하다며, 사회적 공론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심 가족정책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근본적인 아이돌봄 사업 개선대책을 마련해 4월 중에 발표 예정"이라며 "개선대책 안에 피해아동 부모님이 제안하신 4가지 제안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희경 의원은 "제2의 보육자인 아이돌보미들을 사명감 갖춘 전문가로 키우지 않으면 이러한 사건은 계속 반복 될 것"라고 꼬집으며 "이번 사건을 반성 삼아 돌보미 자격정지 및 취소 기준 · 부모의 알권리 충족 · 아동학대 처벌 강화 등 아이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9-04-09 17:10: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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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어머니 리더십'으로 임기 스타트

9일 아침 중기부 직원들에 편지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 밝혀 독서모임으로 화두 대화, 소통도 국무회의 참석후 강원 방문 '위로' 박영선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어머니 리더십'으로 임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첫 여성 중기부 장관으로 8일 오후 늦게 취임식을 마친 후 사실상 임기 수행 첫 날인 9일 아침 중기부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전하면서다. 박 장관은 또 이날 오전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찾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어려분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직원들과 독서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박 장관은 "함께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우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고자 한다"면서 "독서 목록을 제시하면 그 책 읽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서로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희망자에 한해 직급에 상관없이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면 중기부 직원 누구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책으론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미래에셋대우 대표 등을 역임한 홍성국의 '수축사회'를 추천했다. 박 장관은 "인구가 늘고 더 이상 파이가 커지는 팽창사회가 아니고, 제로섬을 넘어 수축사회로 가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사회현상을 같이 논하면서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다 같이 성장하는 사회를 우리가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말로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과 사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여러분의 삶을, 우리의 삶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전날 취임식에서 중기부 직원들이 뜨겁게 환영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기부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환영에 놀라면서 낯설음은 한 순간에 사라졌다. 악수를 청해주시는 분들을 보니 중기부는 젊고 열정이 넘치는 조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라고 느꼈다. 저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부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강한 부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중기부를 문재인 정부의 명실상부한 상징부처로서 그에 걸맞은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의 총괄 부처로서 정부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방문한 강원지역에선 산불 피해 중소기업을 위로하며 "중기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을 지원해 조속히 경영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현장기동대책반을 구성해 지역기업의 직·간접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역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영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후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면서 지역 상인들도 위로했다.

2019-04-09 15:1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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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로 시그니처 유럽 공략 강화

LG전자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 참가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 상위 행사로, 가구와 전자, IT, 자동차,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전시장으로 뒤바꾼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각각의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LG전자가 한 전시회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관을 2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은 밀라노 브레라 구역 가리발디 지하철역 인근에 마련됐다. 시내 한복판 대형 건물 1층 전체를 활용핵 '요리에 충실하다'는 주제를 과감하고 실험적으로 소개한다. 공략 대상은 '테크니큐리안'이다. 테크니큐리안은 기술(Technology)과 미식가(Epicure)를 합성한 말로,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미식가를 가리킨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첨단 기술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LG전자는 금색 메탈 소재를 활용한 '가든 키친'과 거울을 활용한 '미러 키친' 등 독창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쿡탑과 오븐, 와인셀러, 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했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물과 불, 향, 식재료 등 4가지 조리 요소로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도 소개했다. LG시그니처 전시관은 밀라노 토르토나에 있는 종합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에 차려 졌다. 190㎡ 2층 건물이 시그니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고급라운지로 꾸몄다. 롤러블 TV인 '올레드 TV R'를 비롯해 냉장고, 와인셀러와 트윈워시 세탁기 등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레드 TV R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가 만든 테이블과 함께 전시돼 새로운 거실 풍경을 선사했다. 테이블은 마리오가 TV R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TV R와 어우러져 화면을 직접 넣었다 빼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2층은 공간에 대한 재정의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건축설계업체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만들었다. 공간은 강렬한 보색 대비로 올레드 TV의 명암비와 색상표현을 강조했다. 조명을 최소화한 가운데 LED로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빛을 표현하고 TV R 영상과 사운드 변화를 연계해 관람객들이 몰입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및 빌트인이 주는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9 13:5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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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접수 시작

삼성전자가 올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문을 활짝 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SAFY는 지난해 8월 이재용 부회장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다. 5년간 1만명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2차례씩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만29세 이하로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500명이다. 적성 진단과 인터뷰 등을 거친다. 선발된 후에는 7월부터 1년여간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지역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합격자는 모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달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적 우수자에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면 공채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쿨' 참가 지원도 받는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정보 접근성이 낮고 교육 기회가 필요한 학교, 병원, 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스쿨은 2012년부터 81개 기관 4500명을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쿨 선발 기관이나 단체는 첨단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 전문가 멘토링까지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테마로 정한 '청소년 교육' 관련한 프로그램 정비 및 신규 프로그램 개설,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교육 관련 봉사활동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2019-04-09 13:39: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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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적 수행기능 강화위한 '상품개발 추진단' 발족

공영홈쇼핑은 공적수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개발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상품개발 추진단'은 중소기업 및 농어민들의 판로지원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홈쇼핑 입점을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중장기적인 판로지원을 장려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생산터전 마련을 독려해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최종 목표다. 특히 추진단은 단발성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품 개발 단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공정하게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원은 상품기획자(MD) 외에도 다양한 파트에서 업무 경력 10~20년에 이르는 중진 간부급 직원 십여 명으로 구성한다. 조직은 상품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영업본부장이 추진단장직을 겸임하기로 했다. 또, 추진단 업무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국을 누빌 전용 차량과 독립된 사무공간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결국 홈쇼핑 산업의 경쟁력은 좋은 상품에서 나오는 것" 이라며 "추진단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신상품이 업계의 히트상품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스페셜'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9-04-09 11:3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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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불 피해지역 공제기금·노란우산 가입 中企 '지원대책' 마련

중소기업중앙회가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강원도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빠른 시설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지역내 공제가입 지원대책'을 마련,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산불 피해가 심한 고성, 속초, 인제, 강릉, 동해 등 5곳이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을 통해 재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이나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특히 노란우산공제의 경우 이번에 처음으로 재해 지원에 나섰다. 지원내용은 공제기금의 경우 기존 1~2배 대출 한도를 최대 3~7배로 늘리고, 대출금리도 5.5~9.63%에서 5%(단일)로 낮추기로 했다. 대출 상환이나 부금 납부 기간도 6개월 유예해준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 대해선 대출금리를 현행 3.7%에서 2.7%로 인하하고, 대출상환은 자동연장, 부금납부는 6개월 연장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필요시엔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 박영각 전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시름에 빠져있는 피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부나 강원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09 10:5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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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내일의 집' 이벤트서 3천만원 리모델링 시공권 쏜다

한샘은 '내일의 집'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집의 모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를 통해 뽑힌 1등 한 명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샘 '내일의 집' 광고 캠페인을 본 후 본인이 생각하는 '내일의 집'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한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사진의 경우 5장 이상, 영상은 1분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1등으로 뽑힌 주인공은 한샘이 새로 선보인 2019 봄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리하우스 패키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집을 새로 꾸밀 수 있다. 2등 한 명에게는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1000만원 교환권을, 3등 3명에게는 '호텔 침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로 501 침대(Q)와 포시즌 유로6 기본형 매트리스(Q)를 선사한다. 다만 제세공과금은 고객이 부담해야한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만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이달 24일 한샘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한편, 한샘은 지난 달부터 '내일의 집'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한샘은 아이와 함께 미래를 만들고, 서로의 개성과 취향을 키우고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만들어 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재충전이 가능한 '내일의 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 화목, 성공이 깃든 '내일의 집'에서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내일의 집' 이벤트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9 10: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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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 오픈 6개월만에 4만명 방문

시몬스는 경기 이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에 6개월 만에 4만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9월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인 시몬스 테라스를 오픈한 바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환경을 고민한 '그린 컨셉(Green Concept)'을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 숙면과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공간별로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문을 연 이후 시몬스 테라스는 '이천 핫플레이스', '이천의 가볼 만한 곳'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에는 주말에만 최대 2000명 가량이 발걸음하며 방문객이 월 1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이유는 뻔한 브랜드 전시장에서 벗어나 숙면에 대한 진정성을 담아낸 점이 주효했다. 시몬스 테라스라는 공간을 통해 시몬스가 이끄는 다양한 수면 트렌드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동시에 수면연구 R&D 센터의 장인 정신과 숙면에 대한 고민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다.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브랜드의 역사를 기록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에서는 시몬스의 시대를 이어온 아카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매트리스 랩'에서는 수면연구 R&D센터의 숙면에 대한 고민, 기술력 등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클럽에 있을 법한 미러볼을 실제 롤러테스트기 위에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지하 '테라스'에서는 침대가 아닌 '침실 공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길 원하는 시몬스의 접근방식도 엿볼 수 있다. 런드리 룸 컨셉의 공간에 핑크 탁구대를 배치하거나, 향기로운 세제로 이불 빨래를 하면서 책을 보는 등 침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감각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 내 침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를 둘러볼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약 20분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시간에 맞춰 2층 헤리티지 앨리 큐레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면연구 R&D센터 및 생산 시스템, 150여년의 브랜드 역사를 기록한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등 시몬스의 연구, 생산, 역사, 문화에 이르는 모든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팩토리움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2019-04-09 09:4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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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4등급 전락한 에어컨, 소비자 부담↑

가전 업계가 여름철을 앞두고 엄격해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긴장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정부 납품에도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위해 소비자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제품 에어컨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2등급 미만으로 받았다. 대부분은 4등급이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과 LG전자 휘센, 캐리어와 대유위니아 둘레바람 등 신제품들도 마찬가지다. 출시 예정인 LG시그니처 에어컨만 2등급이다. 그렇다고 갑자기 에너지를 더 소비하게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기요금으로 보면 소폭 줄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을 강화한 영향이다. 당시 에어컨과 냉난방기, 상업용 냉장고와 멀티히트펌프 등 4개 품목 등급 기준을 높이면서 1등급이던 제품이 4단계로 주저앉았다. 당장 유통업계가 진땀을 뺐다.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소비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소비효율을 문제삼는 경우가 늘어나면서다. 정부 기준이 상향됐음을 설명하면서 오해를 풀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구매를 포기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정부 기관 납품에도 노란불이 켜졌다. 에너지 효율 등급은 조달청 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당장 일부 업체는 에어컨 입찰 상당수를 일단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등급을 높이려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문제도 있다. 기술적으로는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지만, 더 비싼 원자재를 써야 하는 까닭이다. 이런 노력을 들인다고 해도 실제 전기 요금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 않는 만큼, 정부가 원전 폐지 등 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해 소비자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다.

2019-04-09 09:42: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