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공영홈쇼핑·KOTRA, 우수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맞손'

공영홈쇼핑과 KOTRA가 손잡고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돕는다. 공영홈쇼핑과 KOTRA는 지난 31일 서울 양재동 KOTRA 10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우수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골자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및 수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해 상품력을 검증받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추천한다. KOTRA는 이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해 수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기관은 또 수출유망 협력사 DB 구축 및 공동 협력사업을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홈쇼핑 판매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KOTRA 국내외 마케팅 사업에 참가해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성공사례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1 10:09: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백년가게 선정' 지방 중기청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백년가게'를 선정,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시작한 중기부는 지금까지 81개 업체를 선정해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들 업체의 매출이 최대 30%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중기부는 덧붙였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백년가게 선정 방식을 기존의 전국 단위평가에서 지역 단위평가로 전환,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의 추천도 병행한다.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을 갖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소기업, 소상공인은 누구나 백년가게 선정 신청을 할 수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가게' 인증 등을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금융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화, 협동조합화 등을 지원받고, 컨설팅 지원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다. 정부는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을 우대하고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금리도 0.4포인트 인하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와 전국 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19-02-01 09:36: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故 이인희 한솔 고문 빈소에 '삼성家'등 재계 발길 이어져

지난 30일 별세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삼성家'를 비롯한 재계의 발길이 31일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우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큰고모인 이인희 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삼성병원을 이날 오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후 10여분만에 자리를 떴다. 이 부회장은 이 고문과의 관계, 이 고문의 생전 모습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뒤이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홍 관장은 "집안에도 나라에도 큰 어른이 가셔서 애통하다"고 밝혔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직후 고인을 찾아 애도했다.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 다시 자리를 찾아 이틀째 빈소를 지켰다. 딸인 신세계백화점 정유경 총괄사장도 동행했다. 이학수 삼성그룹 전 부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이른 시간에 빈소를 다녀갔다. 손 회장은 "저를 사랑해주시고 잘 대해주셨다"며 "한솔그룹이 오를 수 있었던 건 고인 덕분"이라고 회고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이날 일찌감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등 고인의 조카들은 지난 30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다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해외 출장중이라 조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전날 조문을 마쳤다. 박용만 회장은 조문 후 이 고문에 대해 "친한 친구의 어머니"라고 소개하며 "마음이 서운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황각규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고인의 아들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과 친분이 있어, 신 회장 대신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은 화환으로 조문을 대신하기도 했다. 이낙연 총리도 화환을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화환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계속 거절할 수 없어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고문의 장지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한솔오크밸리 인근이다. 지난 30일 별세한 이 고문은 향년 90세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박두을 여사의 장녀이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기업인으로 꼽힌다.

2019-01-31 16:12: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주요 기업 총수, 설 연휴 '경영 과제' 고심할 듯

설 연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대부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적한 경영 과제를 풀기 위한 해법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연초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논의한 규제안과 불경기 악재 대비 등 해소해야 할 현안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설 연휴 동안 반도체 사업과 미래 먹거리 등 경영 구상에 몰두할 전망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2018년 연간 매출액이 243조77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보다 1.75%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이 부회장은 전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위기는 항상 있지만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나가겠다"며 "특히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은 우리 책임인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2월 초 반도체 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으로 출장을 예정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을 찾을지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도 자택에 있으면서 수소전기차 설계와 '광주형 일자리' 경영 등 현안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최근 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수소경제 활성화' 등 부분에서 주요 파트너로 자리했다. 이 때문에 정 부회장의 보폭도 더욱 넓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현대차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량' 개발과 '광주형 일자리' 구축은 국내외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지혜를 모아달라"며 주요 기업 중 유일하게 현대차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서 5대 중점 육성 분야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5대 주요 육성 분야는 ▲반도체·소재 ▲에너지 신산업 ▲헬스케어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정부 규제와 접점이 가장 맞닿아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에게 ▲혁신성장을 위한 실패에 대한 용납 ▲혁신성장 산업화 비용에 대한 정부의 환경 지원 ▲혁신성장을 위한 최고 인력의 접근 등 3가지를 요구한 바 있다. 또 최 회장의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도 과제로 남아있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법이 (입법 절차) 진행이 안 되고 있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구광모 LG 회장도 자택에서 주요 현안을 챙기면서 미래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경영 2년 차인 구 회장은 주력 사업군인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게 업계 설명이다. 구 회장은 최근 그룹 방향성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LG는 지속적인 혁신 방안 구상과 함께 자동차 전지·부품, OLED, 5G, 로봇 등 성장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9-01-31 15:11:58 석대성 기자
기사사진
작년 신설법인 10만개 첫 돌파…40~50대가 주도

지난해 신설법인 수가 10만개를 처음 돌파한 가운데 40~50대가 이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설법인수는 2008년 이후 10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신설법인은 전년보다 크게 늘며 이들 연령대가 창업에 대거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2018년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10만2042개로 전년(9만8330개) 보다 3.8% 늘었다. 이 가운데 40대의 신설법인이 3만5342개로 전체의 34.7%를 차지했고, 50대(2만7052개)도 26.6%로 많았다. 30대는 2만1605개로 21.2%였다. 전년대비 신설법인수 증감율은 40대가 0.7%, 50대가 2%였다. 특히 30세 미만의 경우 2017년 한 해 6189개에서 지난해엔 6837개로 신설법인수가 10.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증감율 6.2%까지 포함하면 청년층에 속하는 39세 이하의 신설법인 증감율은 7.2%로 눈에 띄는 수준이다. 2015년 당시 11.4%로 두자릿수까지 치솟았던 청년층 신설법인 증감율은 2016년 6.1%에서 2017년엔 -1.6%까지 추락했었다. 지난해의 경우 도·소매업(↑1008개, ↑14.3%), 정보통신업(↑364개, ↑13.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01개, ↑13.4%) 등에서 신설법인이 크게 늘었다. 여성 법인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여성 법인은 전년대비 1623개(↑6.7%) 늘어난 2만5899개, 남성 법인은 2089개(↑2.8%) 증가한 7만6143개였다. 여성 법인이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4%로 2년 연속 늘었다. 수도권 집중 현상도 심화됐다. 서울(↑1,455개, ↑4.7%), 경기(↑960개, ↑3.9%), 인천(↑305개, ↑7.5%)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수도권 신설법인은 6만2018개(60.8%)로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보다 0.5%p 증가했다.

2019-01-31 12:00:00 김승호 기자
효성, MIT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신사업모델 발굴

효성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과 함께 혁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효성은 마포 본사에서 MIT 교수진과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6곳이 참여한 가운데 '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세미나'를 개최했다. MIT ILP는 글로벌 기업들과 MIT 연구진이 비즈니스 협력 관계로 상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MIT는 참여 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신소재·첨단제조·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 등을 소개하고 기업은 MIT 연구진과 지속해서 기술·정보를 교류한다. 현재 국내에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두산중공업 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MIT 재료과학공학부의 폴리나 아니키바 교수와 라파엘 고메즈-밤바렐리 교수 등이 참석해 각각 '인공 근육과 스마트섬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프리보 테크놀로지스'나 '어펙티바' 등 테크 스타트업도 각각 자신들이 개발 중인 암세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물 전달 플랫폼과 표정·맥박수 등을 감지해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기술 등을 소개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MIT 산학연계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조현준 회장의 기술경영 철학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01-31 08:24:0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만난 李총리, 이번엔 정의선과 '수소차 개발' 논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만나 '수소차 개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총리의 4대 그룹 총수 만남은 지난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어 정 수석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국무총리는 3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국무총리는 남양연구소 방문 전부터 여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국무총리가 남양연구소 방문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에 탑승한 것이 그렇다. 이 총리가 탑승한 수소차는 정부에서 관용 목적으로 구입한 차량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 및 재계에 따르면 이총리는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을 만나 정부의 수소차 지원 방안을 설명한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울산을 방문해 수소 자원을 활용한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수소경제란, 화석연료인 석유를 수소로 대체하는 미래경제를 말한다. 또 수소는 화석연료와 달리, 매우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을 발생시키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현 정부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로는 '수소'를 비롯해 데이터 분야, AI(인공지능)가 꼽힌다. 즉 이 국무총리의 이번 남양연구소 방문은 '수소차 보급 애로사항 점검'이 주된 목적이다. 이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연찬회 때 "정부는 5년간 데이터와 AI, 수소경제 등 3대 혁신산업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이 원활하게 이행될 경우, 오는 2040년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선지 수소차 관련 규제 완화를 예상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소 설치 등에 따른 규제가 완화된다면 '수소차 사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어 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수소차 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수소차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에는 7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모델을 44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이 국무총리가 남영연구소 방문을 위해 탑승한 넥쏘는 '시중 판매' 전 문 대통령이 시승했던 차량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월2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넥쏘를 시승했고, 넥소는 그해 3월 국내에 판매됐다. 이 차량은 5분 충전으로 59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019-01-30 16:14: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100억 투입해 사내벤처 육성기업 60곳 '지원'

정부가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사내벤처 운영기업 60곳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의 내부 벤처팀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사내벤처 창업 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기업'을 지난해 40개사에서 60개사로 확대하고, 예산 100억원을 쏟는다.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지난해의 경우 운영기업 40곳을 뽑아 이를 통해 총 94개 유망 창업팀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LS전선,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대상, 코스콤, 한솔교육, 휴맥스 등 중견기업도 두루 참여했었다. 또 동서발전,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코레일 등 공기업들도 사내벤처 육성에 나섰다. 운영기업들이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연구개발(R&D) 등의 자금을 지원하면 동반성장지수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사내벤처팀에서 분사 창업 기업까지 확대하고, 기술사업화와 R&D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분사 전 민간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고 분사 후에는 정부가 사업화와 R&D를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 기업은 운영기업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께 운영기업의 추천을 통해 접수한 후 평가,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과 22일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2019-01-30 13:52: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수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낫거나

중소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는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내수침체'와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서 한중일 경쟁 격화'를 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52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 전망을 조사해 3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48.9%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33.5%는 '증가할 것'으로 각각 답했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업체 176개사는 올해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로 동남아시아(3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북미(33.%), 중국(29.5%), 유럽(22.7%), 일본(16.5%) 순이었다.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업체 93개사는 감소가 예상되는 국가로 중국(38.7%), 동남아(37.6%), 유럽(23.7%)을 지목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올해 수출에 가장 영향을 미칠 대외 위험으로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내수침체(26.0%)를 들었다. 신흥시장에서 한·중·일 경쟁 격화(20.3%), 미·중 분쟁으로 중국 제품의 제3국 시장 공급 확대(19.2%) 등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철저한 바이어 관리와 계약 시 위험 조건 반영'(39.0%), '신흥시장 등지로 수출 포트폴리오 재구성'(29.3%) 등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답했다.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신흥시장 개척지원(시장정보·마케팅) 확대(66.3%), 세분화하고 전문적인 해외시장 정보 제공(45.1%) 등을 요청했다. 올해 가장 선호하는 목표 신흥시장으로는 동남아시아(39.9%)를 가장 많이 꼽았고, 유럽(28.3%), 북미(25.3%), 중국(24.9%) 등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통상산업본부장은 "올해도 미·중 분쟁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중소기업 수출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정부 차원의 수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1-30 13:12:55 김승호 기자